제4장: 첫 워크플로 만들기 – 단계별 예제
n8n을 이용한 첫 워크플로우 만들기
n8n은 복잡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입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각각의 작업 단계를 ‘노드’라는 형태로 시각적으로 연결하며, 비전문가도 손쉽게 자동화 흐름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실제로 첫 워크플로우를 만들면서 n8n 활용법의 전 과정을 차근히 살펴봅니다.
워크플로우 설계의 기초
n8n에서 자동화를 시작하려면, 우선 어떤 작업을 자동화할지 명확히 떠올려야 합니다. 이메일 알림 보내기, 데이터 수집 및 기록, 메시지 발송처럼 흔한 반복 업무가 좋은 입문 용례입니다. 캔버스 중앙의 “첫 단계 추가” 버튼을 눌러 워크플로우의 시작이 될 노드를 선택하면, 전체 흐름의 뿌리가 마련됩니다.
노드 추가와 연결: 작업의 흐름 구성하기
각 노드는 개별적인 작업을 담당합니다. 예를 들어, 트리거 노드를 이용해 특정 시간 또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자동화가 시작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데이터를 가공하는 노드, 외부 서비스에 전달하는 노드 등 원하는 흐름대로 단계별로 노드를 이어 붙입니다. 노드 사이의 선은 데이터가 전달되는 경로이자, 논리적 순서를 의미합니다.
주요 노드와 실제 예시
메일 발송, 파일 저장, API 호출, 데이터베이스 연동 등 자주 쓰는 작업들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노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수집해 구글시트에 정리하는 워크플로우를 만든다면, HTTP Request 노드(데이터 수집), Google Sheets 노드(데이터 저장), Schedule Trigger 노드(주기적 실행)를 차례로 연결하면 됩니다. 각각의 노드는 필요한 인증 정보(크리덴셜)와 세부 설정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테스트와 디버깅
워크플로우를 완성했으면, 실제 데이터를 사용해 동작을 미리 점검해 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n8n은 각 노드별로 입력값과 출력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흐름 중간에 문제를 손쉽게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여러 번 테스트하며 오류 없이 완성도를 높여가면 됩니다.
완성된 자동화의 활용
테스트를 마친 워크플로는 저장 후, 한 번의 클릭만으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는 손을 대지 않아도 지정한 조건이 충족될 때마다 자동으로 작업이 처리됩니다. 워크플로가 추가로 필요해지거나, 일부 단계를 바꾸고 싶을 때도 기존 흐름을 쉽게 수정하거나 복제해서 확장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익혀두면 다양한 업무 자동화에 응용 가능하니, 작은 시도부터 꾸준히 경험을 쌓아가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