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군대보내기
재도전했습니다
계획과 동일하게 9월 입대 공군 전자계산, 해군 전산병으로 지원하였습니다. 공군 지원 점수가 이전엔 78점이였는데, 여러가지 가산점을 합해 87점으로 올렸습니다.
1차
2차.
사회봉사 48시간을 채워서 헌혈과 합산해서 최대점인 8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토익에 응시해 730점 이상을 달성해 언어 가산점도 2점을 받았고, 온라인서비스 특기추천도 받았습니다.
의외로 특기추천에서 고생을 좀 했는데, 저걸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하니까 죽어도 안나오던게 "화학생물학자가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하니까 그제서야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참고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세상에.. 공군 경쟁률이 무려 ==5.2:1==로 터져버렸습니다.
경쟁률/합격점 그래프입니다(데이터 출처: 병무청). 로그추세선을 사용하여 예측해보았을 때, 1차 커트라인은 88점 내외에서 판가름이 날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 점수 그대로 재도전을 했다면 가망도 없을 뻔 했습니다.
그래도 해군은 평화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