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출발 전북 익산 당일치기 여행 코스 완벽 가이드

개요

서울 강남에서 출발해 전북 익산을 다녀오는 당일치기 여행은, 이동 시간과 동선만 잘 짜면 역사·체험·시장 구경까지 하루에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 익산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핵심 지역으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 탐방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¹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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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강남(수서역·강남역 인근) 기준으로 오전 출발·저녁 도착을 전제로, 대중교통(주로 SRT와 시내버스·택시)을 활용했을 때의 현실적인 시간표와 주요 방문지 구성안을 제시합니다. 교육 기획자 입장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각 장소별 체류 목적과 학습 포인트, 동선상의 여유 시간까지 고려한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일정 개요 및 시간표

서울 강남에서 익산까지는 수서역 SRT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단순합니다. SRT 수서-익산 구간은 대략 1시간 40분 내외로, 오전 8시 전후 출발 열차를 이용하면 10시 무렵 익산 도착, 저녁 8~9시 사이 서울 복귀 일정 구성이 가능합니다. 익산은 시내버스망이 있긴 하지만, 당일치기 효율을 고려하면 '택시 + 도보'를 기본 축으로 잡는 것이 동선 관리에 유리합니다.

하루를 4개 블록으로 나누어, 오전에는 전통 장류 체험 및 점심, 이른 오후에는 촬영지·시장 중심의 생활문화 체험, 늦은 오후에는 백제 역사·유네스코 유적 탐방으로 구성하는 방식이 실제 현지 투어 상품의 일정 구조와도 유사합니다¹. 이를 참고해 강남 출발 기준으로 재구성한 예시는 다음과 같은 흐름입니다.

07:40경: 수서역 SRT 승차 → 09:20~09:30 익산역 도착
10:00~12:30: 장독대 풍경이 있는 전통 장류 체험장(고추장/식초 만들기) 및 점심 식사¹
13:00~14:00: 익산 교도소 세트장(드라마·영화 촬영지) 관람¹²
14:10~15:00: 서동·북부 등 전통시장 방문 및 간식·로컬 식재료 구경¹
15:30~17:00: 미륵사지와 익산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또는 익산국립박물관) 관람¹²
17:30~18:00: 익산역 주변 저녁 식사 또는 테이크아웃
18:30~20:10: SRT 익산 출발 → 수서역 도착 후 귀가

위 시간표는 교통 상황에 따라 30분 전후의 변동 여지는 있으나, 당일치기 기준으로는 체력과 이동을 모두 고려했을 때 비교적 여유 있는 편에 속합니다.

교통 계획: 강남-익산 왕복

서울 강남에서 출발할 경우, 수서역 SRT 이용이 가장 직관적인 선택입니다. 별도의 환승 없이 바로 익산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 시 인솔 및 집합 관리에도 용이합니다. 다른 선택지로는 용산역 KTX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강남권에서 용산까지의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전체 소요 시간은 비슷하거나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익산역 도착 후에는, 콜택시 또는 일반 택시 이용을 기본으로 잡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실제 외국인 대상 익산 일일투어 상품에서도, 서울에서 익산까지는 전용 차량 또는 열차로 이동한 뒤, 익산 시내에서는 차량을 이용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장, 교도소 촬영지, 전통시장, 미륵사지 유적지를 묶어 돌아보는 구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¹. 교육 일정으로 운영할 경우, 인원 규모에 따라 전용 차량(소형버스 또는 승합차)을 대여하면 시간 관리가 한층 수월해집니다.

오전: 장류 체험과 점심 - '고스락' 유형 체험장

익산 인근에는 약 3,500여 개의 장독이 펼쳐진 전통 장류 체험 공간이 있으며, 이곳에서 고추장이나 전통 식초를 직접 만들어 보고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 바 있습니다¹. 실제 투어 상품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장 만들기 체험과 점심(비빔밥)을 함께 진행하는 구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¹.

교육 기획 관점에서 이 구간은 '식문화와 발효'에 대한 학습을 담기 좋은 시간대입니다. 콩·고추·소금이 어떻게 장으로 변화하는지, 발효와 저장 방식, 장독대 배치와 전통 주거환경 등과 연계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체험 후 완성한 고추장이나 식초를 개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은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¹. 이때 점심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는 비빔밥 형태로 구성하면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른 오후: 익산 교도소 세트장과 전통시장

점심 식사 후에는 교도소 촬영 세트장을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초등학교로 사용되던 건물을 드라마·영화 촬영용 교도소 세트로 전환한 곳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전용 교도소 촬영 세트장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¹. 건축 구조와 공간 연출, 영상 제작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장소로서, 미디어·영상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할 때 활용도가 높습니다.

촬영지 관람 이후에는 서동시장 또는 북부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먹거리와 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동선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¹. 로컬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철 농산물, 반찬류, 간식 등을 관찰하면서 지역 경제 구조나 전통 식재료의 유통 과정을 설명하면, 오전의 장류 체험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학습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호떡, 어묵 등)을 이 시간대에 배치하면 이후 유적지 탐방 전 에너지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늦은 오후: 미륵사지와 백제 역사 탐방

하루 일정의 핵심은 늦은 오후에 배치하는 미륵사지 방문입니다. 미륵사지는 백제 무왕 시대의 사찰 터로, 남아 있는 석탑은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석탑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¹². 오랜 기간 복원 공사를 거쳐 정비된 모습으로, 사찰 평면 구조와 탑·금당 배치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¹.

미륵사지 인근에는 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전시관이 있어, 유적지 야외 관람과 실내 전시를 연속적으로 진행하기에 적합합니다¹². 유구(遺構)와 출토 유물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백제의 불교 문화와 장인 기술, 장신구·도자기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어 인문·역사·미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설계가 가능합니다. 또한, 인근 다른 자료에서는 익산 시를 기반으로 한 홈스테이 프로그램에서 미륵사지 방문과 전통시장, 김치 만들기, 기념품 제작 등을 함께 구성하기도 하는데⁴, 이는 미륵사지가 익산 지역 체험형 여행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미지 출처: (Mega Sale) Cooking Class with History One Day Trip in Iksan city (Jun 13)

선택 코스: 익산박물관·보석박물관 등

시간과 관심사에 따라, 미륵사지 관람 전후로 익산 지역의 박물관·전시관을 추가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정보 사이트에서는 익산국립박물관, 익산 보석박물관 등을 익산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소개하고 있으며², 특히 보석박물관은 익산이 예로부터 주얼리 산업과 연계되어 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일치기 일정에서 과도한 이동을 넣으면 전체 동선이 촉박해질 수 있으므로, 기본 코스(장류 체험-교도소 세트장-전통시장-미륵사지)를 유지하되, 미륵사지 인근 박물관은 시간 여유에 따라 30~40분 정도 간단히 관람하는 수준으로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교육 목적상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면, 별도의 '익산 1박 2일' 또는 '전북권 통합 답사' 일정으로 확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시간대별 운영 팁

전북 지역은 사계절 기온 차가 뚜렷하며, 봄·가을이 야외 활동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평가됩니다³. 3~5월에는 비교적 건조하고 온화해 야외 유적지 답사와 장독대 체험에 모두 적합하며, 9~11월 역시 기온이 쾌적해 단풍철 미륵사지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³. 반면 여름(6~8월)은 덥고 습할 수 있으므로, 오전에 야외 체험(장류 체험장·유적지)을 배치하고, 한낮에는 실내 박물관과 카페를 활용해 더위를 피하는 방식으로 일정 구조를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겨울(12~2월)에는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할 수 있어, 장시간 야외 답사는 피하고 박물관·전시관 중심의 관람 비중을 높이는 편이 좋습니다³. 이 시기에는 방한복·장갑·모자·목도리 등 야외 체류에 적합한 복장을 사전에 안내하고, 일정 중간에 따뜻한 실내 휴식 시간을 반드시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특히 미륵사지 방문 시간을 오후 3시 이전으로 앞당겨, 일몰 전에 야외 유적 관람을 마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산·운영 시 주의사항

실제 익산 일일투어 상품에는 장 만들기 체험비, 점심, 왕복 교통, 영어 안내 인력 등이 포함된 형태로 운영된 사례가 있습니다¹. 교육 기관 또는 조직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일정을 기획할 경우, SRT 왕복 요금, 현지 이동 차량(택시 또는 전용 차량) 비용, 체험장 이용료, 식사비, 입장료, 보험 등을 항목별로 구분해 예산을 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 상업 투어에서는 일정이 교통·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코로나19 시기에는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인적 사항 수집 등 방역 수칙을 적용한 사례도 있습니다¹.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더라도, 안전·보건 관련 안내와 현장 비상연락망 구축은 여전히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교육 기획자 입장에서는, 참가자 사전 안내문에 복장·준비물, 일정 변동 가능성, 여행자 보험 권장 사항 등을 명확히 표기해 두면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⁴.

당일치기 코스 요약 및 활용 방안

정리하면, 서울 강남 출발 익산 당일치기 최적 코스는 '강남-SRT-익산역-장류 체험장-교도소 세트장-전통시장-미륵사지·박물관-익산역-강남'의 순환 구조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¹². 오전에는 전통 식문화와 발효, 이른 오후에는 영상·미디어와 생활문화, 늦은 오후에는 백제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경험하게 하는 흐름을 통해, 단순 관광을 넘어선 주제 중심형 당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향후 1박 2일 또는 3박 4일 이상의 장기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에는, 익산을 거점으로 고창·전주 등 인근 도시를 연계하거나, 홈스테이·한옥 스테이 프로그램과 접목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⁴. 당일치기 일정으로 먼저 파일럿을 운영해 동선·체류 시간·참가자 반응을 점검한 뒤, 이를 기반으로 장기 코스로 스케일업하는 접근이 효율적입니다.

참고

¹(Mega Sale) Cooking Class with History One Day Trip in Iksan city (Jun 13)

²Iksan-Si Travel Guide 2025: Top Attractions, Things to do & Itinerary | Trip.com | December 2025

³Jeonbuk Travel Guide 2025: Explore South Korea's Cultural Gem - KKday

⁴Home Stay 2025 October - Next Stop: Korea

익산 당일치기 동선에 맞춘 식사·맛집 활용 가이드

익산 당일치기 일정에서는 이동 동선을 고려해, '오전 체험장 주변-전통시장-익산역 인근'을 축으로 식당과 간식 거점을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아래 내용은 특정 상호보다는, 교육·단체 운영 시 활용하기 좋은 유형별 맛집·식사 전략에 초점을 둔 구성입니다.

오전 장류 체험은 보통 체험장 내 비빔밥 점심이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이동 없이 해결하는 것이 시간·체력 면에서 가장 유리합니다. 다만 체험장을 활용하지 않는 일정이라면, 익산역에서 체험장으로 이동하는 중간 지점(시내 주거지역 또는 읍내)에 위치한 백반집·국밥집·칼국수집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북권 식당의 강점인 푸짐한 한식 백반, 콩나물국밥, 손칼국수 등은 짧은 시간 안에 인원이 동시에 식사하기 용이하고, 계절·연령대에 관계없이 무난한 메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른 오후 전통시장 방문 시간대에는 '시장 자체를 간식·맛집 코스'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동시장·북부시장 등 익산 시내 전통시장에는 분식(떡볶이, 튀김, 순대), 어묵·국물류, 찐빵·만두, 도넛·꽈배기, 통닭·족발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밀집해 있어, 소규모 조를 나누어 각자 원하는 간식을 선택하게 하면 체험 요소와 만족도가 동시에 높아집니다. 이때 교육 목적일 경우, 간식을 구매하면서 가격, 원산지 표기, 소상공인 영업 구조 등을 관찰·질문하도록 과제를 부여하면 '시장 탐방 + 생활경제 수업' 역할을 겸할 수 있습니다.

늦은 오후 미륵사지·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관람 이후에는, 익산역으로 돌아가기 전에 인근 카페나 한식 식당을 짧게 들러 휴식과 저녁을 겸하는 방식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유적지 인근에는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와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들이 분포해 있어, 답사 후 정리·피드백 시간을 겸한 티타임 장소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단체 이동 시에는 인원·주차 여건을 고려해, 미리 예약·사전 조율이 가능한 곳을 선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녁 식사는 익산역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계획하는 것이 귀환 열차 시간 관리에 가장 유리합니다. 익산역 앞에는 한식(백반, 제육볶음, 돌솥비빔밥 등), 분식, 치킨·피자, 패스트푸드 등 선택지가 다양하며, 회전율이 빠른 식당이 많아 당일치기 팀 운영에 적합합니다. 교육 기획자의 관점에서는 열차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는 식당에 도착하도록 여유를 두고, '역에서 도보 5-10분 이내, 단체 수용 가능, 메뉴 선택이 단순한 곳'을 기준으로 후보를 추리는 것이 좋습니다.

단체·교육 프로그램에서 익산 맛집을 활용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함께 고려하면 운영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① 최소·최대 수용 인원과 단체 예약 가능 여부, ② 알레르기·채식·종교식(돼지고기·쇠고기 기피 등)에 대한 대체 메뉴 제공 가능 여부, ③ 버스·승합차 주차 여건, ④ 화장실 수와 동선(특히 전통시장·역 인근)입니다. 사전 답사나 전화 확인을 통해 위 사항을 점검해 두면, 익산의 지역 먹거리를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활용하면서도 전체 동선과 교육 목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익산 주요 먹거리와 맛집 선택 가이드

익산은 전북권 특유의 한식 위주 식문화가 강하며, 화려한 '핫플'보다는 가격 대비 푸짐하고 실용적인 식당이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일치기·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점에서 활용하기 좋은 맛집 유형과 권역별 선택 기준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익산역·시청 인근: 한식 백반·국밥 위주

익산역 앞과 시청·영등동 일대는 한식 백반, 제육볶음, 콩나물국밥, 순댓국, 감자탕 등 전 연령대가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밀집해 있습니다. 단체·교육 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식당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익산역 또는 숙소에서 도보 10분 이내, 또는 버스 주차 가능한 곳
메뉴 단순(백반/정식 1∼2종 위주)하여 사전 주문·인원 파악이 쉬운 곳
회전율이 빠르고 점심 피크(12:00∼13:00) 이전 입장 가능 여부 확인

이 구역의 한식집·국밥집은 '짧은 시간에 인원이 동시에 식사해야 하는 경우'에 특히 유리하므로, SRT 탑승 전 저녁 식사 장소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2. 전통시장(서동·북부 등): 분식·간식과 서민 음식

서동시장, 북부시장 등 익산 전통시장에는 떡볶이·튀김·순대, 어묵, 칼국수, 잔치국수, 빈대떡, 통닭 등 시장형 맛집이 밀집해 있습니다. 해당 공간은 정식 식사보다는 '간식 + 생활문화 체험'에 더 적합합니다.

분식·어묵: 이동 중 간단한 에너지 보충,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적합
칼국수·국수: 날씨가 추운 시기, 시장 내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한 끼 해결 가능
전·부침, 통닭집: 저녁 시간대 소규모 팀과 함께 간단히 나눠 먹기 좋음

교육 기획 시에는 조별로 다른 가게를 이용하게 한 뒤, 맛·가격·서비스를 비교·기록하도록 과제를 부여하면 '시장 먹거리 체험 + 경제·소비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미륵사지·왕궁리 유적 인근: 지역 식재료 활용 한식당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주변에는 관광객과 답사팀을 주 고객으로 하는 한식당들이 분포해 있으며, 비빔밥·청국장·된장찌개·보리밥·두부류 등 '전통 장류·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구성이 많은 편입니다.

이 구역 식당은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전·오후 유적 답사 사이에 '전통 식단 체험' 점심
장류·발효·농업 교육과 연계한 메뉴(청국장, 된장, 제철 채소 반찬 등) 체험
답사 후 피드백·토론을 겸한 조용한 식사 공간 확보

단체 이용 시에는 최소 인원, 단체 메뉴(정식 가격, 1인 기준 반찬 구성), 알레르기·채식 대체 메뉴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가족·청소년 대상 일정: 패밀리 레스토랑·프랜차이즈 활용

익산 시내(영등동·모현동 등)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치킨·피자, 패스트푸드, 카페형 디저트 전문점 등 전국 체인 브랜드도 고르게 분포합니다. 특히 청소년·가족 동반 일정에서는 다음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메뉴 선택 갈등이 예상될 때(서로 다른 입맛을 무난하게 수용)
알레르기·종교식(돼지고기·쇠고기 기피 등) 고려가 필요한 경우
일정이 지연되어 '빠른 조리·계산'이 중요한 경우

지역 개성 면에서는 아쉬울 수 있으나, 운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중시해야 하는 교육·단체 일정에서는 '한 끼 정도'는 프랜차이즈를 전략적으로 섞는 것도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5. 카페·디저트: 답사 후 정리·휴식 공간

미륵사지·보석박물관·시내 상권 주변에는 로스터리 카페,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카페 등이 다양하게 분포합니다. 카페 선택 시에는 단순 맛집을 넘어, 프로그램 운영 관점에서 다음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1시간 내외 머무르며 스스로 소감문·활동지를 작성할 수 있을 정도의 좌석·소음 수준
팀별 토의가 가능한 테이블 구조(4인석 중심, 이동 가능한 좌석 등)
테이크아웃 음료·빵류를 SRT 내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장 용이성

이 구역의 카페를 '프로그램 마무리 및 기록 정리 시간'과 결합하면, 단순 휴식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6. 익산 맛집 활용 시 유의사항 정리

익산 맛집을 교육·체험 일정에 포함할 때에는, 다음 사항을 공통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치·동선: 당일치기 일정에서는 이동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방문지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을 수 있는 위치인지 확인
단체 수용 가능 여부: 최소·최대 인원, 회차 분할 식사 필요 여부, 예약 가능 시간 확인
메뉴·가격 고정: 단체 방문 시 메뉴를 1∼2종으로 사전 고정하고, 1인 기준 가격·포함 내역(밥 추가, 음료 등) 명확화
식이 제한 대응: 채식, 특정 육류 기피, 알레르기(해산물, 견과류 등)에 대한 대체 메뉴 가능 여부 사전 확인
결제·영수증: 세금계산서·카드 결제 가능 여부, 기관 명의 영수증 발급 가능 여부 확인

위 기준을 토대로 현지 답사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구체적인 식당을 선정하면, 익산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활용하면서도 교육적 목적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익산 유명 맛집·카페 상호 정리

아래 목록은 익산 일일 코스(미륵사지·교도소 세트장·전통시장·익산역 일대)와 연계해 활용하기 좋은 대표 맛집과 카페를 상호 중심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실제 방문 전 영업시간·휴무일·단체 수용 가능 여부는 반드시 재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¹².

1. 한식·국밥·전골류

미륵산순두부 (Mireuksan Sundubu) 순두부·찌개류로 평가가 좋은 한식당으로, 미륵사지 답사 전후 한 끼 식사로 활용 가능².
황등시장 시장비빔밥 (Hwangdeung Sijang Sijang Bibimbab) 시장 스타일의 비빔밥 전문점으로, 다양한 나물과 고명 구성이 특징인 한식당².
가리왕산 한방백숙 (Gariwangsan Medicinal Herb Baeksuk) 한방 재료를 넣은 닭·오리 백숙 전문점. 인분이 넉넉해 3-4인 이상 단체 식사에 적합¹.
신동양 (Shindongyang) 흰 국물에 청양고추가 올라가는 '백짬뽕'과 볶음밥으로 유명한 중식당. 겨울철 단체 답사 후 따뜻한 식사에 적합¹.
샤부마니아 (Shabumania) 샐프바가 포함된 샤부샤부 전문점으로, 채소·면·죽 등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청소년·가족 동반 일정에 활용도 높음¹.
수제비집 왕순대 (Dongbu Market Wang Sundae) 동부시장 내 수제 순대·족발 전문점. 내부 좌석은 협소하나, 테이크아웃 및 단체 안주 구성에 강점¹.

2. 고기·일식·주점

익산 바른고기 (Iksan Bareun Meat) 돼지고기를 직원이 직접 구워 주는 시스템의 고깃집. 체험·답사 후 단체 저녁 식사에 적합¹.
초미당 (Chomidang) 모둠초밥과 후토마키(두툼한 김밥)로 유명한 일식당. 소규모 교사·스태프 식사 또는 소규모 조별 식사에 어울림¹.
안락 수제맥주 (Iksan Craft Beer Anrak) 수제맥주 전문 펍으로, 간단한 안주와 함께 성인 대상 야간 프로그램 종료 후 뒷풀이 장소로 고려 가능¹.

3. 카페·베이커리·디저트

그라운드 (Ground) 국내산 밀·사워도우를 사용하는 베이커리 겸 카페. 올리브 스틱 등 식사용 빵이 강점이며, 익산역에서 도보 접근 가능¹.
카페 아뜰 (Cafe Attul) 주택 개조형 카페로, 큰 창과 마당이 특징. 활동지 작성·소감 나눔 등 1시간 내외 머무를 휴식·정리 장소로 적합¹.
블루본즈 익산본점 (Bluebones Iksan Main Branch) 소금빵(버터·갈릭·바질 등 다양한 맛)으로 유명한 카페. 다소 붐비므로 소규모 조 단위 방문에 적합¹.
블렌드 미 (Blend Me) 정원과 수국 등 야외 경관이 특징적인 카페. 계절이 맞는 경우, 사진 촬영 및 야외 휴식 공간으로 활용 가능¹.
라엘마카롱 (Lael Macaron)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점. 학생 대상 '소규모 간식+자유시간' 코스로 활용 가능¹.
카페 마리더스타 (Cafe Mari The Star) 높은 층고와 화려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카페. 청소년·청년층 대상 프로그램에서 '포토 스폿' 수요가 있을 때 유용¹.
카페 오아시스 (Cafe Oasis) 서가 인테리어와 커피 맛으로 평가가 좋은 카페. 조용히 기록 정리·독서형 활동을 진행하기에 적합¹.
프랭크코핀바 (Frank Coffin Bar) 대학로 인근 힙한 분위기의 카페 겸 바. 크로플·커피·음료가 강점이며, 대학생·청년층 프로그램 후반부에 활용 가능¹.

참고

²THE BEST Korean Food in Iksan (Updated 2025) - Tripadvi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