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언제나 통용되는 말은 아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자주 회자됩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 이 말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성과와 성장, 실행력이 중요한 시기에는 이 격언이 오히려 제약이 될 수 있습니다.

주석: 과유불급은 '욕심'이나 '불필요하게 과한 행동'에 적용하는 격언입니다.

몰두와 빠른 실행은 성공의 필수조건

실질적인 결과를 원한다면, 때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몰두하고 신속하며 확실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어진 일에 평범한 수준으로 임하는 것보다, 깊이 파고들고 빠르게 움직이는 태도가 경쟁 우위를 만듭니다.

주석: 이럴 때 '지나침'은 약점이 아니라 강점입니다.

과유불급의 한계

'과유불급'이라는 말은 욕심을 내거나 방향성이 틀렸을 때만 적용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목표를 향한다면, 오히려 더 열정적으로, 더 집요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적정선을 고민하는 사이 경쟁자는 이미 앞서 있습니다.

부연설명: 예를 들어, 시장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하게' 집중하고, '과하게' 실행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조직과 개인의 성장 공식

통상적으로 '적당히 하자'를 선택한 조직은 정체됩니다. 반면, '더 깊게, 더 많이, 더 빨리' 해내는 조직만이 꾸준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냅니다. 이런 전략은 장기적으로 복리처럼 성과가 쌓이며, 경쟁력을 높입니다.

주석: 과도한 몰입은 단기적으로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지속하면 결국 큰 결과로 이어집니다.

결론: 명확히 구분해야 할 '과하다'의 기준

'과유불급'을 매 상황에 적용하지 마십시오. 욕심을 부릴 때, 잘못된 방향으로 고집을 부릴 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올바른 방향이 설정된 후라면, 충분히 몰두하고, 빠르고 확실하게 행동하는 것이 곧 성공의 핵심입니다.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도해야 차별적인 성과가 만들어집니다.

주석: 과유불급의 취지와 지금 논의하는 '몰두와 실행력'은 구분해야 합니다. 다른 상황에 같은 기준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및 참고 : 지독하게 하세요, 성과를 만드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