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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 프로 솔직 후기: 2세대 쓰던 내가 직접 써본 변화

DODO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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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애플펜슬 프로가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전에 2세대 모델을 꾸준히 사용했던 유저로서, 이번에는 실제로 나에게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정말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알짜배기 후기를 준비해봤어요. 기존 펜슬과의 비교는 물론, 새롭게 느낀 기능과 사용감까지 꼼꼼하게 담아봤습니다. 애플펜슬 프로가 가져온 진짜 변화, 함께 살펴볼까요?

애플펜슬 프로의 새로운 기능, 무엇이 달라졌나?

이번 애플펜슬 프로에서는 감압 기능이 추가되어 쓰는 압력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선의 굵기나 채색의 질감이 내 손끝의 힘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존 2세대 모델도 민감한 필기감이 강점이었지만, 프로는 확실히 더 세밀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펜슬을 돌려서 브러시 크기나 도구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배럴 롤’ 기능도 인상적이었죠. 그림 그리는 분들, 디자인 작업하는 분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2세대와 비교했을 때 느껴본 실제 사용감 차이

기존 애플펜슬 2세대도 충분히 빠르고 부드러웠지만, 프로는 미묘하게 더 가벼운 터치, 더 자연스러운 반응이 느껴졌습니다. 스케치를 할 때 선의 시작과 끝이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손에 쥐었을 때 균형감도 좋아졌습니다. 특별히 ‘길게 작업해도 덜 피로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또한 지우개나 다른 도구로 빠르게 전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제스처 기능이 도와주니,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는 것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자인의 변화와 그립감, 실제 사용자의 평가

애플펜슬 프로는 외관도 살짝 바뀌었습니다. 옅은 광택과 미묘한 라운드감이 더해져서, 책상에 놓았을 때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잡았을 때 손에 닿는 감촉 역시 좋아졌고, 장시간 필기나 드로잉을 해도 부담이 덜합니다. 슬림하지만 튼튼한 느낌이라 휴대하기도 편했어요. 작게 보이지만, 이런 디자인의 변화가 장기적으로 편의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애플펜슬 프로, 어떤 사용자에게 추천할까?

예술 작업, 전문적인 디자인, 혹은 종합적인 필기가 많은 학생/직장인이라면 이번 애플펜슬 프로의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단순 필기거나 단순 낙서가 목적이라면 2세대도 여전히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세밀한 표현, 다양한 효과, 빠른 도구 전환 기능이 필요하다면 프로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쓰는 방식에 따라 효율 차이가 확연히 벌어지니, 활용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겠죠.

애플펜슬과 기존 아이패드와의 호환성

애플펜슬 프로는 최신 아이패드 모델에서만 사용 가능한 점, 꼭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가진 아이패드가 지원되는지 미리 체크하세요. 기존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2세대 펜슬이 호환되고, 최신형을 구매하거나 이미 가지고 있다면 프로의 새로운 기능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겠죠.

기본적으로 충전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와이어리스 페어링도 문제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연결 과정도 매끄러운 편이라 스트레스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마무리

애플펜슬 프로는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작업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는 도구라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이나 디자인, 장시간 필기 작업이 많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새로운 감압 기능, 배럴 롤, 디자인 변화가 실제 작업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만약 업그레이드를 고민 중이라면, 자신의 아이패드 호환성부터 꼭 체크하시고, 활용 목적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면 후회 없을 선택이 될 거예요.


참고: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