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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노트 실시간 동기화 방법: LiveSync와 CouchDB 서버설정

설탕사과
설탕사과
조회수 46
요약

강력한 노트 관리 툴 옵시디언(Obsidian)을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모두 실시간으로 동기화할 수 있다면 정말 편리하겠죠? 이 글에서는 클라우드 드라이브와 직접 서버를 활용해 옵시디언 볼트를 안전하게 자동 동기화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안내합니다. 셀프 호스팅 LiveSync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나만의 노트 시스템을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옵시디언 설치와 볼트 폴더 준비하는 법

옵시디언을 시작하려면 홈페이지(https://obsidian.md)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설치 후 ‘볼트(Vault)’라는 노트 저장 전용 폴더를 만들어야 하는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클라우드나 NAS 드라이브(구글 드라이브, WebDAV 등)에 볼트 폴더를 생성하면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파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내 노트가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되는 첫 번째 비결이죠.

CouchDB 서버로 나만의 동기화 시스템 만들기

단순 클라우드 동기화를 넘어 ‘실시간 자동 동기화’가 필요하다면 CouchDB 서버가 등장합니다. 우분투 환경과 Docker를 활용하는 방법이군요!

먼저 동기화용 데이터를 저장할 디렉토리를 만든 뒤, 아래처럼 docker-compose 파일을 작성합니다.

services:
  couchdb:
    image: couchdb:latest
    container_name: couchdb-obsidian
    restart: unless-stopped
    ports:
      - "5984:5984"
    environment:
      - COUCHDB_USER=사용자ID
      - COUCHDB_PASSWORD=비밀번호
    volumes:
      - ./data:/opt/couchdb/data
      - ./local.d/cors.ini:/opt/couchdb/etc/local.d/cors.ini

여기에 CORS 설정까지 추가해주면 다양한 환경의 옵시디언 볼트가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게 됩니다:

[cors]
origins = *
credentials = true
headers = accept, authorization, content-type, origin, referer
methods = GET, PUT, POST, HEAD, DELETE

설정이 끝나면 docker-compose up -d 명령으로 CouchDB가 실행됩니다.

역방향 프록시로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접속하기

클라우드 동기화의 또 다른 관문! 집 밖, 혹은 여러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내 CouchDB 서버에 접근하려면 역방향 프록시 설정이 필요합니다. Nginx Proxy Manager 등으로 서버 포트(예: 5984)를 외부에서 접속 가능한 서브도메인에 연결하면, 웹 브라우저에서 http://서버IP:5984/_utils/로 CouchDB 관리 페이지에 언제든 접속할 수 있습니다. 보안을 위해 꼭 프록시 설정은 체크하세요!

Self-hosted LiveSync 플러그인으로 옵시디언 실시간 동기화 완성

이제 옵시디언 앱에서 자동 동기화 플러그인 설정만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플러그인 메뉴에서 Self-hosted LiveSync를 검색, 설치하세요.

플러그인 설정 옵션은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됩니다:

  • Remote Type: CouchDB

  • Server URL: 앞서 준비한 프록시 서브도메인 주소

  • Username, Password: CouchDB에서 지정한 계정 정보

  • Database Name: obsidian-vault

설정이 끝나면 Database configuration의 ‘Check’ 버튼으로 연결 상태를 점검하세요. “Connected!” 메시지를 만나면 실시간 동기화 준비 완료입니다.

모든 기기에서 내 옵시디언 볼트 자동 동기화하기

이제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우, 맥, 태블릿 할 것 없이—옵시디언 볼트가 자동으로 최신 상태로 동기화됩니다! 노트 작성 중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언제 어디서든 계속 이어 기록할 수 있고, 파일 관리 걱정 없이 온전히 지식 축적에 집중할 수 있게 되죠.

마무리: 한 번 설정하면 평생 편한 옵시디언 활용!

여러 단계를 거치지만, 일단 셋업만 끝내면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노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강력합니다. 클라우드 드라이브 단순 연결만으로는 부족할 때, 직접 호스팅 서버와 LiveSync 플러그인을 꼭 활용해보세요. 개인적으로도 일과 공부, 일상 아이디어까지 옵시디언 동기화 이후 훨씬 생산적으로 변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바로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