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은행, 업비트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파트너십!

베트남 국영은행 밀리터리 뱅크(Military Bank, MB)가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모회사 두나무(Dunamu)와 손잡고 베트남 최초의 규제된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에 나선다는 소식, 흥미진진하지 않으신가요? 베트남 정부가 디지털 자산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기술력 있는 한국 기업과 협력해 안전하고 제도권 안의 거래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의 배경, 주요 내용, 현지 및 국제적 의미를 정리해 알려드립니다.
베트남 밀리터리 뱅크와 두나무, 전략적 협력 체결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베트남 국영은행 MB와 양해각서(MOU)를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베트남 디지털 금융시장 발전을 목표로 협력하며, 업비트의 기술력이 베트남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구축에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MB 회장은 "신뢰받는 파트너로 베트남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가기관의 암호화폐 진출이라는 상징적인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베트남 정부, 암호화폐 산업 육성에 박차
이 협력은 단순한 기업 간 제휴를 넘어 베트남 정부의 전략적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 움직임과 맞닿아 있습니다. MB는 국방부 산하 금융 기관으로, 거래소 설립 역시 정부 주도 프로젝트로 여겨집니다. 베트남 당국은 올 3월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최근 디지털 자산에 대한 법적 프레임워크까지 마련했습니다. 이제 제대로 된 규제와 법적 기반 하에 거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베트남, 공식적인 암호화폐 거래 환경으로 진입
베트남 내에는 이미 BitcoinVN, Nami.Exchange 등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지만, 이번엔 '정부 규제'라는 공식적 관문을 통과하는 첫 프로젝트입니다. 새로운 거래소는 베트남 금융허브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라이선스 제도로 발전할 가능성도 큽니다.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여러 거래소의 공식 허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술력과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 발전
베트남 정부가 두나무 등 한국 기업과 손을 잡은 이유는 기술력과 운영노하우를 빠르게 흡수해, 글로벌 수준의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기존 거래소와 차별화된 제도권 거래소를 마련함으로써 국내외 투자 유치는 물론, 디지털 경제 활성화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암호화폐 산업, 새 장이 열린다
베트남의 이번 발표는 국내 한정 이야기가 아닙니다. 동남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국가 중심의 규제된 거래소 도입, 정교한 법적 틀 마련은 이웃 국가들에게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암호화폐 산업 발전과 규제, 투자 유치 흐름이 점차 확산될 수밖에 없는 배경이 여기에 있습니다.
베트남 국영은행과 한국 업비트의 협력은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진입, 글로벌 기술력 집결, 동남아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까지 한꺼번에 움직이는 메가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베트남뿐 아니라 인접국에서도 확장될 규제 거래소 모델, 이제 눈여겨볼 만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형 프로젝트는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암호화폐 투자 환경'을 꿈꾸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제도권 진입 단계에서 사용하는 플랫폼, 기술력 좋은 기업 선택 두 가지를 꼭 챙기는 것이 스마트한 전략이니, 앞으로 베트남의 움직임과 한국 기업의 파트너십도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문 : https://timestamp.news/2025/08/vietnam-state-bank-crypto-exchan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