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세상에서 주님과 함께 한 걸음씩 걷는 믿음과 위로
주님과 함께 한 걸음씩
험한 세상,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들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마치 높은 산과 같은 어려움이 늘 존재합니다. 길은 험하고, 가야 할 길은 멀게만 느껴질 때가 많죠. 때로는 모든 꿈이 깨져버린 듯하고, 마음속에는 가득한 고통만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낙망하지 않고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는 전하고 있습니다. 주저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손을 잡고 험한 산을 오르듯, 우리 삶의 어려움들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높은 산은 우리 삶의 다양한 어려움과 고난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프로젝트, 인간관계에서는 풀리지 않는 갈등, 개인적인 삶에서는 건강 문제나 경제적인 어려움 등, 우리를 짓누르는 수많은 문제들이 산처럼 버티고 서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은 때로는 우리를 지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마치 험한 산길을 오르듯, 숨이 턱 막히고 다리가 풀리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하는 것이죠. 하지만 바로 이러한 순간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주님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기
이 노래는 '한 걸음씩'이라는 가사를 반복하며, 험난한 인생길을 주님과 함께 묵묵히 걸어가자고 격려합니다. '한 걸음씩'이라는 표현은 단번에 모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동시에, 작은 발걸음이라도 꾸준히 내딛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치 등산가가 험준한 산을 오를 때, 눈앞의 웅장함에 압도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차분히 발을 옮기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 삶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대한 문제 앞에서 좌절하기보다는, 작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조금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과 함께'라는 가사는 이러한 한 걸음 한 걸음의 여정에 동행해 주시는 분이 계심을 알려줍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험난한 길도, 주님과 함께라면 능히 헤쳐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죠. 이는 마치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옆에서 든든하게 손을 잡아주는 동반자가 있다면 두려움을 덜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에서도 주님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가 지치고 힘들 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한 걸음씩 묵묵히 나아가야 합니다.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주님의 위로
'모든 꿈 깨져버리고 마음속 가득 고통이 있을 때'라는 가사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절망과 고통의 순간을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누구나 살면서 예기치 못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 깊은 슬픔과 고통에 잠길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거센 폭풍우를 만난 배처럼, 모든 것이 흔들리고 방향을 잃은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죠. 하지만 바로 이러한 어둠 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발견할 수 있다고 노래는 말합니다.
'눈을 들어 주님 보아요 오른손으로 늘 지켜주시는 주님을 보아요'라는 가사는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라고 권면합니다. 우리가 어려움에 짓눌려 땅만 바라볼 때, 주님은 우리를 향해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이는 마치 캄캄한 동굴 속에 갇혀 있을 때, 한 줄기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오른손을 잡아주시고,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에 종교적인 믿음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Park, 2015). 연구에 따르면, 종교는 스트레스 감소와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고난 상황에서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Koenig, King, & Carson, 2012). 따라서 우리는 고통 속에서도 주님을 찾고, 그분의 위로와 보호하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주님은 나의 전부: 사랑, 기쁨, 노래
'내 감은 눈 안에 이미 들어와 계신 예수님 나보다 앞서 나를 찾아 주시네'라는 가사는 우리가 미처 깨닫기도 전에, 주님께서 이미 우리 안에 와 계시고, 우리를 찾아오셨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합니다. 이는 마치 우리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누군가 먼저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먼저 우리를 아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성경에서도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8)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를 향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언제나 우리 곁에 함께 하십니다.
'내 뻗은 두 손 위로 자비하심을 내어주시니 언제나 먼저 나를 위로하시네'라는 가사는 주님의 무한한 자비와 위로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두 손을 들어 도움을 구할 때, 주님은 자비하심으로 우리를 안아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이는 마치 상처 입은 아이를 어머니가 따뜻하게 품에 안아주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의 위로는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깊은 평안과 안식을 가져다줍니다. 실제로 임상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종교적 믿음은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yant et al., 2017). 특히, 신앙을 통해 얻는 위로와 지지는 트라우마 극복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Pargament, 1997). 따라서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 주님께 나아가 위로를 구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내 노래 가운데 함께 즐거워하시는 늘 나의 기쁨이 되시네 수많은 사람 중에 나를 택해 잡으시고 눈물 거두어 빗살 가루 채우시니'라는 가사는 주님께서 우리의 기쁨이 되시고, 우리를 특별히 택하시고 사랑하신다는 감격적인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슬픔뿐만 아니라 기쁨도 함께 나누시고, 우리가 노래할 때 함께 즐거워하시는 분입니다. 이는 마치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기뻐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 중에서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주님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우리의 삶을 아름다운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내 사랑 나의 기쁨 나의 노래 나의 전부 되시네'라는 마지막 가사는 주님께서 우리의 삶의 전부가 되신다는 절대적인 신앙 고백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자, 기쁨의 근원이며, 삶의 찬송이십니다. 이는 마치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헌신과 같습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그분을 우리의 전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노래는 험난한 세상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사랑과 위로 안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의 여정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힘든 세상이지만, 주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능히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는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