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 아들 착각에서 벗어나 제자로 사는 감사의 삶
제자의 삶: 감사의 주파수로
스스로를 ‘재벌집 막내 아들’이라고 착각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ㅣ새롭게하소서 깊이 들여다보기
여러분, 혹시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을 보셨나요? 최근에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데요,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때때로 마치 하나님 앞에서 ‘재벌집 막내 아들’과 같은 착각에 빠질 때가 있지 않나 하는 것이죠. 하나님을 마치 재벌 회장님처럼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당연히 누릴 수 있다고 여기는 태도 말입니다. “왜 하나님은 나에게 이렇게 안 주시는 걸까?”, “능력이 있으시면서 왜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 걸까?” 와 같은 불만과 의문이 마음속에 자리 잡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과연 우리는 ‘재벌집 막내 아들’의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요? 오늘, 이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을 통해 우리 삶의 방향을 재정립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빠지는 ‘재벌집 막내 아들’ 착각은, 하나님을 전능하신 분으로 믿으면서도 동시에 그분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마치 재벌 회장의 막내아들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풍요로운 자원을 당연하게 여기고, 우리의 필요를 즉각적으로 채워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조금이라도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불평하고, 하나님께 실망하는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과의 건강한 관계를 훼손하고, 우리 영혼을 병들게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을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는 ‘요술램프’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풍성한 은혜를 누릴 자격이 있지만, 그것은 우리의 권리 주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얻어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욱이, 성경은 우리에게 ‘재벌집 막내 아들’처럼 세상의 부와 권력을 추구하며 살아가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박하고 겸손한 삶,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6:33, 누가복음 12:15, 디모데전서 6:6-8).
그렇다면 우리는 ‘재벌집 막내 아들’의 착각에서 벗어나 어떻게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주파수 바꾸기’, 즉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재벌집 막내 아들’의 주파수에 맞춰져 있을 때는, 모든 것을 내 중심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 끊임없이 요구하며 불만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제자’의 주파수로 바꾸는 순간, 우리는 세상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하고,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을 볼 때, 우리는 때로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왜 나는 저렇게 주목받는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걸까?”, “하나님은 왜 나에게는 이런 기회를 주시지 않는 걸까?” 와 같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자의 주파수로 생각을 전환하면, 우리는 트로피를 든 사람뿐만 아니라, 집에서 묵묵히 설거지를 하는 자신의 모습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설거지라는 작은 행위조차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섬김의 실천이 될 수 있고, 우리의 일상 속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더욱 구체적으로 ‘제자로서의 삶’의 주파수를 맞추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핵심은 바로 ‘작은 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눈에 보이는 화려한 성공,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업적에만 가치를 부여하고, 일상의 소소한 일들은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 그 작은 순간들을 통해 역사하시고,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예를 들어, 어린 아이를 돌보는 일은 때로는 힘들고 지치는 일이지만, 제자의 관점에서 보면 미래의 지도자를 키워내는 숭고한 사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돌보는 아이가 훗날 사회와 국가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를 양육한다면, 그 작은 행위는 엄청난 미래를 만들어가는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제자의 주파수를 맞추면, 이전에는 무의미하게 느껴졌던 일상 속 작은 일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귀한 섬김이 되고, 우리 삶 전체가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결국, 제자로서의 삶은 특별한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여정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재벌집 막내 아들’의 착각에서 벗어나,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제자로서의 삶’의 주파수 전환은, 우리에게 ‘감사’라는 놀라운 선물을 가져다줍니다. ‘재벌집 막내 아들’의 관점에서는 당연하게 여겼던 모든 것들이, 제자의 관점에서는 감사의 대상으로 변화합니다.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매일 먹는 음식, 가족, 친구, 직장, 심지어 어려움과 고난까지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감사는 불평과 불만을 몰아내고, 긍정적이고 평안한 마음을 가져다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빌립보서 4:6-7). 더 나아가, 감사는 우리를 더욱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결국, 감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 순간 감사를 선택하고, 감사의 고백을 훈련해야 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연습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재벌집 막내 아들’ 착각에서 벗어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 인생의 주파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명과 같습니다. 이 변화를 통해 우리는 불평과 불만 대신 감사와 기쁨을, 욕심과 이기심 대신 섬김과 헌신을, 불안과 초조 대신 평안과 확신을 얻게 됩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소원 성취 자판기’처럼 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맡길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아버지로, 인도자로 모시게 됩니다. 그리고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 하나님의Presence를 경험하며, 그분의 놀라운 계획에 동참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재벌집 막내 아들’ 주파수에서 ‘제자’ 주파수로 채널을 돌려, 매일 매일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도록 결단해 봅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고, 우리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길임을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