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이광민의 불안 극복법과 신앙의 힘, 마음 치유 방법
정신과 의사 이광민: 불안 극복과 신앙의 힘
정신과 의사가 되기까지: 이광민 원장의 개인적인 여정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을 모시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입니다. 바로 사회 시사 프로그램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계시는 이광민 정신과 원장님인데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해주셨습니다. 이광민 원장님께서는 정신과 의사가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흥미롭게도 귀신 들린 친구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불안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팁까지 아낌없이 공개해주신다고 하니, 오늘 방송은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광민 원장님을 모시고 인생 이야기와 정신 건강에 대한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사회 시사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셔서 대중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분이신데요, 혹시 방송 출연이 오늘처럼 간증 프로그램 출연과는 다른 긴장감을 주시는지 궁금합니다. 원장님께서는 평소 방송에서 능숙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오늘은 유독 긴장되고 떨린다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셨는데요, 아무래도 개인적인 신앙 간증을 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고 떨리는 마음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장님께서는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원장님의 인생 여정과 신앙, 그리고 정신 건강에 대한 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어린 시절의 경험과 신앙적 배경
이광민 원장님의 가정 환경은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조할아버지께서 이재풍 목사님께 신앙을 전수받으신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고 하는데요, 원장님께서는 스스로를 "골치 아픈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라고 표현하시기도 했습니다. 고조할아버지께서는 평양신학교 2, 3기 졸업생이셨고, 증조할아버지의 동생분, 즉 이재풍 목사님의 둘째 아드님 또한 목사님이셨으며, 할아버지 역시 목사님이셨다고 합니다. 이처럼 4대째 목사라는 지적인 내력은 원장님께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신앙을 접하게 된 배경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강요된 신앙으로 느껴지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셨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어린 시절 목사가 되는 것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목사님이었던 할아버지의 존경받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고, 가업을 잇는 것처럼 하나님의 직분을 가지고 사는 것에 대한 동경심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원장님이 목사가 되기를 바라기보다는 사회적으로 역할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펼치는 것을 더욱 권장하셨다고 하는데요, 할아버지 또한 학교 선생님을 하시다가 목사가 되셨던 점을 언급하시며 사회 경험을 먼저 쌓는 것을 제안하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정 환경은 원장님이 훗날 정신과 의사라는 전문직을 선택하고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신앙을 잃지 않는 삶을 살게 된 배경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 원장님께서는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외모가 다르고, 일본에서 왔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거나 일본과 관련된 별명으로 불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특히 당시 한국 사회에 만연했던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원장님을 더욱 힘들게 했는데요,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중학교 졸업 무렵에는 심각한 학교 폭력을 경험하며 큰 트라우마를 겪기도 했습니다. 여러 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얼굴 뼈가 으스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이 사건은 원장님께 오랜 시간 동안 공포와 불안으로 남아 힘든 시간을 보내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힘든 경험들은 결과적으로 원장님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정신과 의사라는 꿈을 꾸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힘든 학창 시절을 교회 활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원장님께서는 학교와 교회만 다니며 신앙생활에 몰두했는데요, 특히 교회 친구들과 함께 찬양하고 교류하면서 학교 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사람에 대한 불신, 두려움 등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다녔던 교회는 대구에서 꽤 큰 교회였는데, 학교 수업이 끝나면 교회로 직행하여 친구들과 악기를 연주하고 찬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교회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신앙으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면서 원장님께서는 점차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신앙적인 공동체를 넘어 원장님께 심리적인 안정과 회복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었던 것입니다.
정신과 의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계기
정신과 의사가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원장님께서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나 들려주셨습니다. 바로 "귀신 들린 친구" 이야기인데요, 이 사건은 원장님이 정신과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교회 연합 수련회에 참가했을 때 일어난 일인데요, 수련회 도중 한 친구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도 시간이 아닌데 혼잣말로 중얼거리고, 목소리가 변하며, 눈빛이 달라지는 등 기이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욕하거나 성적인 발언을 하는 등 평소와 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 광경을 목격한 원장님은 큰 충격과 공포를 느꼈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친구가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고 몇 시간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 날 밤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 기이한 경험은 원장님에게 정신과 질환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심어주었습니다. 수련회 이후 몇 달 동안 밤에 불을 끄고 잠을 못 잘 정도로 공포에 휩싸였고, 항상 성경책을 곁에 두고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해야 마음이 놓였다고 합니다. 마침 할머니께서 보내주신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라는 이사야 말씀 구절을 지갑에 넣고 다니면서 점차 공포감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귀신 들린 친구" 사건은 원장님에게 정신과 의사의 꿈을 꾸게 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지만, 동시에 정신 질환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귀신 들림에 대한 의학적, 신앙적 해석
원장님께서는 정신과 의사로서 "귀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진료 현장에서 의학적인 근거 없이 영적인 현상으로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신앙인으로서 개인적으로는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귀신의 존재 여부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영역이며, 믿음의 문제라는 것인데요, 원장님께서는 칼 융의 말을 인용하며 "나는 믿지 않는다, 나는 안다"라는 표현처럼, 신앙적인 체험을 통해 귀신의 영역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귀신이 없다는 믿음 또한 존중하며, 이는 개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렇다면 "귀신 들린 친구" 사건은 정신의학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원장님께서는 정신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마음 속의 갈등에서 찾았습니다. 무의식적인 양가감정이 충돌하면서 정신적인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이것이 특정 상황에서 증상으로 발현된다는 것인데요, 수련회라는 특수한 환경은 이러한 갈등을 자극하기 쉬운 조건을 제공합니다. 신앙심과 무의식적인 욕망이 충돌하고, 예배 상황은 최면 상태와 유사한 몰입 상태를 유도하여 감정적인 에너지를 고조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앙적인 기반이 약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경우, 일시적으로 정신적인 균형이 깨지면서 "귀신 들림"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귀신 들림"은 영적인 현상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심리적인 취약성과 특수한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안과 공황장애: 현대인의 고통과 극복
원장님께서는 스스로 불안이 매우 많은 사람이라고 고백하셨습니다. 심지어 정신과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불안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셨는데요, 예를 들어 배달 음식을 전화로 주문하는 것조차 불안해서 못 하거나, 음식점에서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와도 말 못하고 그냥 먹는 등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결혼 후에도 아내에게 부탁하거나, 정신과 의사가 된 후에도 불안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원장님 또한 불안이라는 감정으로 인해 오랜 시간 고통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은 오히려 불안 환자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불안 극복을 위한 연구와 저술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불안은 왜 생기는 걸까요? 원장님께서는 불안은 정상적인 감정이며, 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불안이 없다면 위험에 대한 인식 없이 무모한 행동을 하거나,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불안은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긍정적인 기능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불안이 지나치게 과도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정신적인 고통을 유발하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불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완벽주의 성향인데요, 높은 목표와 기대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장님 또한 개업 후 방송 활동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욕심이 커졌고, 이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욕심과 완벽주의는 성공을 향한 동기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과도한 불안을 유발하는 양날의 검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정치 적 불안, 사회 적 불안 등 다양한 불안 요소가 증가하면서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불안에 대한 잘못된 대처 방식에 대해 지적했는데요, 불안할 때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불안을 일시적으로 해소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편향된 정보에 갇혀 왜곡된 판단을 하게 만들고, 극단적인 신념이나 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불안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접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과 다른 의견에 귀 기울이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불안에 휩쓸려 편협한 시각에 갇히기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NS 시대의 인정 욕구와 건강한 자아
SNS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인정 욕구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SNS 속 타인의 화려한 모습과 긍정적인 반응에 자신을 비교하며 불안과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원장님께서는 SNS 환경이 가치관 형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SNS는 주로 자신을 과시하거나 인정받으려는 목적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강하고, 자극적이고 편향된 정보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사회적인 가치관이 왜곡될 수 있으며, 자존감 하락, 우울증,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청소년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SNS가 청소년의 가치관 형성에 미치는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가치관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하나는 "내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입니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은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반면 "사회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은 사회적 인정, 성공, 매력 등 사회적 기준에 따라 자신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가치관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사회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향이 있으며, SNS는 이러한 경향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SNS 사용에 주의하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신앙의 힘: 회복탄력성과 내면의 평안
원장님께서는 "내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을 강화하는 데 신앙의 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앙은 "믿을 신(信)" 자에 "바랄 망(望)" 자를 사용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타인의 비난과 오해에 상처받을 때, 신앙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여줍니다. 회복탄력성이란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의 힘인데요, 원장님께서는 신앙을 통해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히 힘들 때마다 듣는 찬양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가사처럼,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원장님께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신앙은 단순히 종교적인 믿음을 넘어 내면의 평안과 자존감을 높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으로 "생각을 딴 데로 돌리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불안은 일종의 침투 사고로, 일상생활 중에 불쑥 불안한 생각이 떠올라 괴로움을 주는 것인데요, 특히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나 과거에 대한 후회처럼 현재 상황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불안은 무시하고 넘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명상"인데요, 명상은 잡념을 비우고 현재에 집중하는 훈련을 통해 불안한 생각에서 벗어나도록 돕습니다. 기도 또한 명상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복잡한 생각으로 기도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라는 짧은 기도를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기도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며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필요한 생각에서 벗어나 현실에 집중하도록 돕습니다. 명상과 기도는 불안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안에 압도되지 않고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한국 사회의 심각한 자살 문제와 희망의 메시지
마지막으로 원장님께서는 한국 사회의 심각한 자살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20년 동안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자살률 감소세가 멈추고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인들의 자살 소식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모방 자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인데요, 원장님께서는 자살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선택이며,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자살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와 고통을 남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원장님 또한 정신과 의사이지만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는 단순히 물질로 환원되는 것이 아니며, 정신과 의사로서 자살을 선택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은 "잘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꾸역꾸역 살아가다 보면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인생은 끊임없는 버티기와 극복의 과정이며, 힘든 시간을 견뎌내면 반드시 새로운 날이 온다는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신앙은 힘든 세상을 살아내는 힘과 용기를 제공하며,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갈 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했습니다.
마무리 및 핵심 요약
오늘 이광민 원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정신 건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의 개인적인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불안, 공황장애, 인정 욕구, 자살 문제 등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신앙의 힘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불안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은 시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장님께서는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꿋꿋하게 살아낼 것을 당부하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 방송이 시청자 여러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희 프로그램은 유익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신 이광민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