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점쟁이가 아닙니다 진정한 관계와 계획을 알아보세요
점쟁이 NO! 하나님은 당신 삶의 놀라운 계획
하나님은 점쟁이가 아닙니다: 당신의 삶을 향한 깊고 놀라운 계획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려운 문제나 중요한 결정을 마주할 때, 과연 누구에게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하십니까? 혹시…하나님께 점쟁이처럼 '답'을 구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진황 목사님의 설교 "하나님은 점쟁이가 아닙니다"는 바로 이러한 우리 안의 숨겨진 오해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을 마치 즉각적인 문제 해결사나 미래를 점쳐주는 점쟁이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목사님은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점쟁이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회사'처럼 생각하며, 필요할 때만 찾고 원하는 답을 얻으려 한다고 이 목사님은 지적합니다. 우리가 마치 회사에 전화해 문의하듯, 기도라는 형식을 빌려 하나님의 응답을 '요구'하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기대하는 모습은 하나님을 점쟁이처럼 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간과한 채, 우리 자신의 편의와 세상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값싼 점쟁이를 찾아가 미래를 묻고 불안을 해소하려는 심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과연 하나님께서 이러한 피상적인 관계를 원하실까요?
이 목사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하든지, 누구와 사는지에 대해 하나님은 크게 '관심 없으시다'는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무관심하시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존재 자체를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시며, 우리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자체에 더 큰 가치를 두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어떤 직업을 갖고, 누구와 결혼하며, 어떤 집에서 사는지는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중요할 수 있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우리의 영혼의 상태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배우자를 붙여주시고 직업을 주시는 이유는, 단순히 우리가 이 땅에서 '더 편하게 살도록' 돕기 위함이 아니라고 이 목사님은 강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우자나 직업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삶이 더 윤택해지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기뻐하시지만, 그것은 하나님과의 동행이라는 더 큰 그림 안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배우자와의 관계는 서로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나가는 동역의 관계여야 하며,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재능을 활용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시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가 '하나님 나라'와 얼마나 가까워지는가 하는 것이라고 이 목사님은 설명합니다. 우리의 일상, 가정, 직장,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끊임없이 이끌어가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성공이나 물질적인 풍요보다, 우리 내면의 변화와 영적인 성장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최우선적인 관심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점쟁이처럼 대하며 세상적인 복을 구하는 얄팍한 믿음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깊고 친밀한 관계 속에서 그분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점쟁이처럼 대하는 잘못된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배'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문제 해결이나 응답을 구하는 기도를 넘어, 하나님 자체를 예배하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적인 가치관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과의 진정한 동행을 경험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계획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을 점쟁이처럼 대하며 눈앞의 작은 이익에 연연해서는 안 됩니다. 대신, 우리를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신뢰하며, 그분의 넓고 크신 계획 안에서 우리의 삶을 맡겨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점쳐주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맺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안과 기쁨,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당신의 기도와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하나님과의 더 깊고 풍성한 관계를 향해 나아가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