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유튜버 원샷한솔의 희망과 감동 실화 간증
절망을 넘어 희망을 쏘다: 시각장애 유튜버 원샷한솔의 감동 간증
🎥구독자 45만 유튜버 원샷한솔의 감동적인 이야기: 김한솔 형제의 간증 (2023년 녹화일 기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전하는 유튜버, 원샷한솔 김한솔 님의 삶과 신앙 간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차별과 역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삶을 개척하고,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있는 김한솔 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차별과 외로움 속에서 보낸 어린 시절: 어머니의 부재와 잦은 가족 변화
김한솔 님은 어린 시절부터 겪었던 가정 환경의 변화와 외로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9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둘이 살게 되었는데, 아버지의 잦은 출장으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스스로 밥을 짓고 반찬을 챙겨 먹으며 학교를 다녀야 했고, 학교 행사에 어머니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친구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대한 괴로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11살 때 두 번째 어머니가 생겼지만, 새로운 가족 구성에 대한 기쁨도 잠시, 어머니의 임신과 함께 다시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두 번째 어머니는 김한솔 님을 다른 곳으로 보내려는 속마음을 내비쳤고, 가족 간의 불화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1년 만에 두 번째 어머니와도 헤어지게 되면서, 김한솔 님은 ‘교회를 다닌다고 다 좋은 사람은 아니구나, 하나님은 진짜 계실까?’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어머니와 두 동생이 생기면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지만, 김한솔 님에게는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세 번째 어머니는 김한솔 님에게 끊임없이 비난과 질책을 쏟아냈고, 동생들을 돌보는 책임까지 짊어지게 되면서 점점 위축되고 눈치를 보는 아이가 되어갔다고 합니다. 가족 내에서 끊임없이 ‘너 때문’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신을 탓하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합니다.
6학년 여름, 세 번째 어머니와 아버지의 교통사고는 김한솔 님에게 감당하기 힘든 또 다른 시련을 안겨주었습니다. 두 분 다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고,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아버지마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13살 어린 나이에 세상에 홀로 남겨진 김한솔 님은 ‘이제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막막함과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친척들의 도움으로 큰아버지, 큰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면서 비로소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는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 절망과 어둠 속에서 길을 잃다
안정된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며 고등학교 생활을 하던 18살, 김한솔 님에게 또 한 번의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떴을 때 오른쪽 눈이 회색빛으로 변하며 보이지 않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시력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동네 안과를 찾았지만, 오른쪽 눈은 측정 불가, 왼쪽 눈도 시력이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고 큰 병원으로 옮겨 정밀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신경염 진단 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왼쪽 눈마저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책을 보던 중 글자들이 점점 사라지는 경험을 하고,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지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신의 시력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큰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희귀병인 레버 시신경병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고, 두 달 안에 왼쪽 눈마저 완전히 실명할 것이라는 절망적인 선고를 받았습니다.
눈앞이 캄캄해지는 현실에 김한솔 님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을 믿을 수 없었고, 눈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 먹고, 색종이를 눈에 대는 등 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자신을 보며 절망감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집에서만 지내게 되었고, 2010년 11월 9일, 장애인 복지카드를 받게 되면서 자신이 시각장애인이 되었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18살 꽃다운 나이에 시력을 잃고 장애인이 된 현실은 김한솔 님에게 깊은 절망과 좌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찾은 희망: 점자 학습과 신앙의 씨앗
시력을 잃고 방황하던 시기에 김한솔 님은 깊은 절망감과 원망에 휩싸였습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나’ 라며 하나님을 원망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함에 괴로워했습니다. 집 앞 놀이터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등 시각장애인으로서 겪는 어려움은 그의 절망감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점자를 배우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장애인은 불쌍하다’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점자 학습을 거부하며 라디오만 들으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큰어머니의 눈물 섞인 울음소리를 듣고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자신만을 생각했던 이기적인 모습을 반성하고, 큰어머니, 큰아버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가족들을 더 이상 힘들게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점자 학습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맹학교 도서관 선생님의 도움으로 점자를 배우기 시작했고, 2주 만에 한글 점자를 마스터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자 학습을 통해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점자 학습과 함께 김한솔 님은 잃어버렸던 신앙을 다시 찾기 시작했습니다. 복지관 선생님의 권유로 교회를 다시 찾게 되었고, 교회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와 위로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얻었습니다. 설교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을 결코 버려두지 않는다’는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고, 자신에게 닥친 고난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0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신앙의 씨앗이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볼링, 컴퓨터 등 다양한 재활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져나갔습니다.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 개설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
맹학교 졸업 후 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한 김한솔 님은 캠퍼스 내 장애 학생들을 위한 인권 동아리를 만들고 장애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직접 경험하면서 장애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2019년, 장애 청년 드림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미국 뉴욕으로 장애인 직업 탐방을 떠나게 됩니다. 뉴욕에서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을 만나면서 큰 영감을 받았고, ‘나도 한국에 돌아가서 유튜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야겠다’ 고 결심했습니다.
2019년 10월 5일,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을 개설하고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유쾌하고 공감가는 영상을 제작하여 업로드하기 시작했습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 그리고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컵라면 점자 표기 개선, 지하철 점자 블록 오류 지적 등 실질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채널 개설 1년 만에 10만 구독자를 달성하고 실버 버튼을 받았습니다. 특히 점자 실버 버튼을 제작하여 장애인 유튜버로서의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악플과 주작 논란에도 굴하지 않고, 99%의 긍정적인 댓글과 응원에 힘입어 꾸준히 콘텐츠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은 단순한 개인 채널을 넘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를 통해 얻은 더 넓은 시야와 앞으로의 꿈
시각장애인이 된 후 10년이 지난 지금, 김한솔 님은 오히려 시야가 더 넓어졌다고 고백합니다. 눈으로 세상을 볼 때는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시각장애를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고, 장애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하나님은 김한솔 님에게 ‘행복을 향해 나아가도록 이끄는 든든한 존재’ 이며, 앞으로도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김한솔 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줍니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해줍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튜버 원샷한솔 김한솔 님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그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