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미 전도사 간증: 절망 극복과 장애인 희망 이야기
절망에서 희망으로: 주은미 전도사의 감동 인생 역전
불같은 연단을 통해 정금 같은 믿음을 주신 주은미 전도사님의 간증: 상세 내용 정리 및 노하우 소개
오늘, 새롭게하소서 채널을 통해 주은미 전도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 특히 불같은 연단을 통해 정금 같은 믿음을 얻게 된 간증을 상세히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20대에 겪은 끔찍한 기차 사고로 양쪽 다리를 잃고 척수까지 손상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믿음을 굳건히 세워나갔는지, 그리고 그 고난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주 전도사님의 간증은 단순히 개인적인 역경 극복 스토리를 넘어, 고난 속에서 믿음의 본질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귀한 여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그녀의 이야기는 현재 고난 가운데 있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달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은미 전도사님은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 교통사고 예방 상담 센터장이자 해명 교회 전도사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계십니다. 그녀는 사고 이후 30년 만에 장애인 모델로 데뷔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강연과 상담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으며, 교회에서는 전도사로서 주일학교와 청년부를 섬기며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주 전도사님의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녀의 간증 속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20살, 삶의 turning point: 기차 사고와 절망의 시작
주은미 전도사님의 인생은 20살, 끔찍한 기차 사고를 기점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대학교 합격이라는 기쁨도 잠시, 예쁜 구두를 신고 떠난 시골 여행길에서 돌아오던 날, 예상치 못한 기차 사고가 그녀의 삶을 덮친 것입니다. 1991년 1월 6일, 주일 아침, 영등포역에 도착 예정이었던 야간 열차에서 내리던 중, 미끄러운 계단에서 넘어져 기차와 승강장 사이에 다리가 끼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기차 문이 닫히지 않은 채 출발했고, 80m를 끌려간 후에야 발견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각한 부상를 입었고, 특히 양쪽 다리는 기차 바퀴에 으스러져 절단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직후, 주 전도사님은 철도 지정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상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두개골 골절로 의식 불명 상태였고, 머리와 다리에서 계속해서 피가 났습니다. 의료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양쪽 다리 절단 수술을 결정했고,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술 후 깨어난 주 전도사님은 양쪽 다리가 절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척추 손상까지 입어 하반신 마비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어야 했습니다. 꽃다운 20살, 대학 새내기의 꿈은 산산조각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함과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예쁜 구두를 선물하며 딸의 앞날을 축복했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딸의 끔찍한 사고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고, 절망에 빠진 딸을 보며 가슴 아파했습니다.
고통의 심연에서 마주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양쪽 다리 절단이라는 현실보다 더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사고 후 찾아온 극심한 통증이었습니다. 잘려나간 다리에서 느껴지는 환상통, 신경 손상으로 인한 견딜 수 없는 고통은 밤낮으로 주 전도사님을 괴롭혔습니다. 진통제도 소용없었고, 잠조차 제대로 잘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 계속되었습니다. "5분만이라도 편안하게 잠들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은 매일 주 전도사님을 괴롭혔고, 죽음을 선택하고 싶을 만큼 고통은 심했습니다. 몸은 움직일 수 없었고, 대소변조차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은 수치심과 절망감을 더했습니다. "이런 몸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 라는 두려움은 주 전도사님을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욕창까지 생겨 엉덩이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각해졌습니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 주 전도사님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했고,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가?"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습니다. "하나님, 나를 왜 살려놓으셨나요? 이렇게 고통스러울 바에 차라리 데려가시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주 전도사님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준 것은 성경 말씀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교회에 다녔고 신학까지 전공했지만, 고난을 통해 비로소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특히, 예레미야 29장 11절 말씀,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노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는 구절은 절망에 빠져있던 주 전도사님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선사했습니다. "지금은 재앙처럼 느껴지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미래에 소망을 주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구나" 라는 깨달음은 고통 속에서 일어설 힘을 주었습니다.
욥기를 읽으며 고난의 의미를 묵상하기도 했습니다. 욥의 고난을 통해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라는 고백은 주 전도사님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자신의 건강한 다리를 주신 분도 하나님, 그 다리를 가져가신 분도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비로소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욥기 23장 10절 말씀,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는 구절은 앞으로 닥칠 고난을 견뎌낼 힘과 소망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연단하시고 정금 같이 만드실 것"이라는 믿음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새로운 도전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며 믿음을 회복한 주 전도사님은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재활 치료에 매진하여 기적적으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대학교에 복학하여 신학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통증과 장애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총장상을 받고 졸업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대학원에도 진학하여 신학을 심도 있게 연구했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향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모델 활동은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모델 협회 개회 행사에서 의족을 드러내는 모델로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고민했습니다. 나이도 많고 몸매도 좋지 않다는 생각에 망설였지만,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참여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모델 활동을 통해 주 전도사님은 자신감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를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내는 것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혼은 또 다른 축복이었습니다. 신학대학원 동기였던 남편과 사랑에 빠졌지만, 결혼까지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시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고, 두 아이는 주 전도사님에게 삶의 큰 기쁨과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된 후에는 장애인 엄마로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하고,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복지 분야에 더욱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사역, 소명으로 꽃피우다: 사회복지 전문가의 길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면접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았고, 사회의 냉대와 편견을 뼈저리게 느껴야 했습니다. "다른 장애인들은 어떻게 사회생활을 할까?" 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 학교에 입학하여 1년간 기술을 배우며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사회복지 분야에 뛰어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사회복지 공부를 하면서 장애인 사역에 대한 소명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동정이나 시혜가 아니라,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장애인 자립 지원과 권익 옹호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미랄 선교단에서 장애인 결혼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장애인 커플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했고,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상담 센터장으로 재직하며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사람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장애인 활동 지원사와 근로 지원인 양성 교육을 통해 장애인 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강연과 간증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재활과 자립을 향한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소망: AI 로봇 공학을 전공하는 아들과 함께
주은미 전도사님은 두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냈습니다. 큰딸은 어머니와 같은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성서학과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AI 로봇 공학을 전공하며 미래 시대를 짊어질 인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들은 엄마의 장애를 보며 자라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보조 기구나 재활 로봇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엄마를 위한 특별한 의족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AI 로봇 공학을 전공하는 아들과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딸, 두 자녀는 주 전도사님의 삶의 큰 보람이자 미래를 향한 소망입니다.
주 전도사님은 여전히 통증과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절망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으로 매일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 얻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사역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주은미 전도사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고난 속에서 믿음의 힘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주 전도사님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주은미 전도사님의 간증을 상세히 정리하고, 그녀의 삶 속에 숨겨진 믿음과 소망의 노하우를 소개했습니다. 기차 사고라는 절망적인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 주 전도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합니다. 고난은 우리를 정금 같이 만드는 연단의 과정이며, 그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주 전도사님의 간증은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주 전도사님의 이야기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 전도사님의 앞으로의 삶 또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응원하며,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