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교회 한창수 목사 간증: 말씀의 능력으로 인생이 바뀌다
절망 밑바닥 인생, 말씀 붙잡고 일어선 기적: 엠마오교회 한창수 목사의 간증
말씀이 가진 능력,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삶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에 대하여
혹시 여러분은 '말씀'이 단순한 글자 이상의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나요? 엠마오교회 한창수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말씀이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뿌리부터 뒤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능력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함께 탐험할 이야기는 단순한 종교적 가르침을 넘어, 실제 삶 속에서 겪는 고난과 역경을 말씀의 힘으로 극복해나가는 생생한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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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늪에서 건져 올린 말씀의 빛
한창수 목사님은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묵상하며 사랑에 대한 설교를 준비하던 중, 깊은 자기 성찰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교를 하려 했지만,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라는 구절이 마치 거울처럼 자신을 비추는 듯 느껴져, 오히려 설교를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이름 대신 자신의 이름, '한창수'를 넣어 묵상했을 때, 자신이 과연 사랑의 말씀을 제대로 실천하며 살아왔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는 것인데요. 사랑을 설교해야 하는 목사로서, 사랑 없는 자신의 모습에 깊은 괴로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적 갈등 속에서 한 목사님은 '새롭게하소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송지은, 이정수 씨와 함께 진행된 이 방송에서, 한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그 어떤 검보다 예리하다"는 히브리서 말씀을 인용하며, 말씀이 가진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가난과 고통, 외로움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극복할 수 있었다는 그의 간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한 목사님의 이야기는 5+8=28, 즉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창세기 1장 2절의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라는 말씀처럼, 혼돈과 공허, 흑암으로 가득 찬 상태로 비유했습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말씀이 빛처럼 찾아와 그의 인생을 새롭게 창조하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말씀하신 창조주의 기쁨을 경험하게 해주었다고 간증합니다.
밑바닥 인생에서 마주한 하나님의 메시지
한 목사님의 어린 시절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본적지가 대구 향촌동 18번지, 당시 폭력 조직의 중심지였던 그곳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그의 동네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험악한 분위기의 장소였습니다. 밤마다 통행금지가 있었고, 아이를 안고 다니면 통행이 가능했던 시절, 동네 아저씨들의 등에 업혀 다니는 것이 일상이었을 정도로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83년도에는 바로 뒷집에서 '초원의 집' 화재 사건이 발생하여 20여 명이 사망하는 비극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은 청소년 보호법 제정의 계기가 되었을 정도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는데요. 이처럼 어둡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 한 목사님은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출입 기자였지만, 어머니의 병치료로 가세가 기울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와산으로 태어나 10개월 만에 수술을 받았고, 자궁암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하셨습니다. 당시 암 치료 기술이 부족했던 탓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다리가 타버리는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어머니는 병원에 누워 계셨고, 한 목사님은 병원과 향촌동만을 오가며 불안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이 찾아왔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교회 친구를 통해 처음 교회를 접하게 된 것입니다. 단순히 필통을 준다는 말에 이끌려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지만, 그곳에서 김미자 권사님을 만나 마태복음 6장 말씀을 처음 접하게 됩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라는 말씀을 통해, 자신이 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고 회상합니다. 험악한 동네, 병든 어머니, 술에 의존하는 아버지 속에서 자존감이 낮았던 어린 한창수에게, 이 말씀은 삶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말씀과의 깊은 만남
어머니는 결국 초등학교 6학년 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오랜 병원 생활과 힘든 투병 생활 끝에, 한 목사님이 가을 운동회에 참여하던 날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것입니다.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동네 사람들은 "잘 죽었다"고 말할 정도로, 어머니의 고통은 길고 깊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함께, 삶의 무게는 더욱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어머니 장례 후 한 달 만에 아버지는 가족들을 두고 전라남도 무안으로 떠나셨습니다. 개간 사업을 한다는 소식에 20년간 소식이 끊긴 채 떠나버린 것입니다. 누님은 서울로 시집가고, 형님은 대학 진학으로 서울로 떠나면서, 한 목사님은 외삼촌 댁에 맡겨지게 됩니다. 가족 해체와 고립감 속에서 그는 더욱 교회에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권사님들은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었고, 성경 말씀을 가르쳐주며 그를 위로했습니다. 특히 마태복음 6장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라는 말씀은 어린 한창수에게 깊은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교회는 그에게 필통뿐 아니라, 따뜻한 밥과 사랑,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외삼촌 댁에서의 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외삼촌은 공부를 강조하며 교회 가는 것을 못마땅해 했습니다. 교회를 가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오히려 교회 가는 시간은 줄어들었습니다.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때 외삼촌 댁을 나와 교회 친구 집에서 6개월 정도 머물게 됩니다. 하지만 친구와의 관계도 어려워지면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완전히 혼자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고독한 자립, 그리고 말씀의 인도하심
고등학교 시절, 한 목사님은 독서실, 친구 집, 심지어 교실에서 잠을 자며 힘겨운 자립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끼니를 젓가락 두 개로 해결하고, 도시락 반찬을 얻어먹으며 배고픔을 달랬습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은 숨겨진 조력자들을 통해 그를 도우셨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가난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려는 그에게 학교 매점에서 빵을 파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 "우리 학교는 미션스쿨인데, 가난 때문에 포기하지 마라" 라는 선생님의 격려는 그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빵 판매 아르바이트로 받은 월급 2만원은 삶의 희망을 주었습니다. 비록 버스비와 점심값을 제외하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잃었지만, 담임 선생님의 도움으로 문방구 창고에서 잠을 잘 수 있게 되었고, 신문 배달을 하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까지 학비 면제를 받는 등, 학교와 선생님들의 도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은 한 목사님의 삶을 이끄는 guiding principle이 되었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는 말씀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는 것을 삶으로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목회자의 꿈, 그리고 사랑의 실천
중학교 2학년 때, 한 목사님은 목회자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교회 전도사님의 영향을 받아 목사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운동, 노래, 외국어를 잘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탁구와 합창단 활동에 열심을 냈습니다. 합창단에서 만난 친구는 훗날 그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중국어 중문학과에 진학한 것도, 다니엘서 12장 3절 말씀을 통해 중국 선교의 비전을 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거쳐 목사가 된 후, 한 목사님은 교회 개척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상가 건물의 100평 공간을 빌려 겁 없이 시작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철거 비용, 4개월이나 걸린 공사 기간, 그리고 4년간 사례를 받지 못할 정도로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성도들을 향한 미움과 불평이 마음속에 자리 잡기 시작했고, 목회에 대한 회의감마저 들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묵상하며 사랑에 대한 설교를 준비하던 중, 한 목사님은 자신의 민낯을 마주하게 됩니다. 사랑을 설교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사랑이 없는 목사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설교를 중단하고 기도원에 올라갔을 정도로 깊은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기도원에서 만난 성도들의 격려와 사랑은 그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습니다.
기도원에서 내려와 강단에 다시 선 한 목사님은, 성도들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성도들을 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후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18번이나 설교하며,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목회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교회는 사랑으로 하나 되고, 부흥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말씀 암송,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
한 목사님은 말씀 암송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암송했던 성경 말씀들이 평생의 자산이 되었고, 목회 현장에서도 말씀 암송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있는 역사를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말씀 암송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말씀을 소리 내어 읽고 묵상하며,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암송했던 윤현주 찬양과 성경 구절들은 여전히 그의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말씀 암송은 평생 가는 영적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 암송을 통해 그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목회자로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말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능력임을 그의 삶을 통해 증명하고 있습니다.
말씀 암송은 한국 서당 교육 방식처럼, 소리 내어 읽고 따라 하는 방식으로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서당 훈장님이 선창하면 학생들이 후창하는 방식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말씀을 소리 내어 읽고 암송하는 것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한 목사님은 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말씀을 암송하고, 자녀들에게 말씀 암송을 가르치는 가정 예배를 꾸준히 드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성도들은 주기도문처럼 자연스럽게 말씀을 암송하게 되었고, 자녀들은 더 많은 말씀을 암송하며 말씀 안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말씀 암송은 개인의 영적 성장뿐 아니라, 가정과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적적인 교회 건축, 말씀의 약속을 경험하다
한 목사님의 교회 건축 과정은 기적 그 자체였습니다. 시편 8편 말씀을 암송하며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신다" 는 약속을 믿고 기도했을 때, 놀라운 방법으로 건축 부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술집 부지로 계획되었던 땅이 건축 허가가 나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중, 한 목사님에게 땅을 무상으로 양도하겠다는 제안이 들어온 것입니다.
계약금도 없이, 6억 대출금과 2억 9천만원 잔금만으로 땅을 소유하게 된 것은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일주일 만에 주차장 부지 임대료로 400만원을 받고, 식당 전세 계약금으로 6천만원을 받는 등, 건축 자금을 마련할 길이 열린 것입니다. 건물도 없는 상태에서 전세 계약을 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성도들은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말씀의 능력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건축 헌금 한 번 없이, 임대와 전세 수입만으로 3층 건물을 완공하고, 현재까지 엠마오교회는 그곳에서 부흥하고 있습니다. 말씀 암송과 기도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를 넘어, 현실 속에서 기적을 만들어내는 능력임을 엠마오교회 건축 스토리는 보여줍니다.
한 목사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말씀의 능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말씀을 붙잡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고, 놀라운 방법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당신의 삶에 말씀의 빛을 비춰보십시오. 말씀이 가진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