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미 전도사 간증: 절망 속 희망과 믿음의 회복 이야기
절망 끝에서 만난 희망, 주은미 전도사의 삶
"불같은 연단을 통해 정금같은 믿음을 주신 제 간증 들어보실래요?" - 주은미 전도사 간증 상세 정리
오늘, 불같은 연단을 통해 정금 같은 믿음을 얻으신 주은미 전도사님의 감동적인 간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은미 전도사님은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 교통사고 예방 상담 센터장이자 해명 교회 전도사로서, 삶의 역경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분인데요. 그녀의 이야기는 20살, 예기치 못한 기차 사고로 양쪽 다리를 잃는 절망적인 순간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주 전도사님은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굳건히 붙잡고 놀라운 회복과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간증을 통해 주은미 전도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와, 그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0살, 절망의 늪에 빠지다: 예기치 못한 기차 사고
주은미 전도사님의 인생은 20살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합격의 기쁨에 벅차있던 스무 살, 그녀는 아버지께서 선물해주신 예쁜 구두를 신고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예기치 못한 기차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1991년 1월 6일, 새해 첫 주일, 교회 성가대와 교사 임명을 앞두고 설레던 마음으로 기차에 몸을 실었던 그녀에게 운명의 장난이 닥친 것입니다. 영등포역에 도착했을 때, 열차 문이 닫히기도 전에 출발하는 바람에 미끄러져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것인데요. 그녀의 다리는 기차 바퀴에 깔려 절단되었고, 머리와 척추까지 심하게 다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주 전도사님은 두개골 골절과 양쪽 다리 절단이라는 절망적인 현실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예쁜 구두를 신고 캠퍼스를 누빌 꿈에 부풀었던 스무 살 아가씨에게 기차 사고는 모든 것을 앗아가는 듯했습니다. 사고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특히 목사였던 아버지는 첫 주일 설교를 앞두고 딸의 사고 소식에 가슴이 무너지는 듯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주 전도사님은 이미 의식불명 상태였고,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의료진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양쪽 다리 절단 수술을 결정했고, 그녀는 기나긴 고통의 터널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병상에 누워 눈물로 밤을 지새우던 주 전도사님은 끊임없는 통증과 절망감에 휩싸여 신음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하나님은 정말 계시는 걸까?" 수많은 의문과 원망이 그녀의 마음 속에서 끊임없이 맴돌았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만난 희망: 예레미야 29장 11절
깊은 절망 속에서 주 전도사님은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통증, 움직일 수 없는 몸,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현실은 그녀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차라리 나를 데려가 주세요" 주 전도사님은 매일 밤 눈물로 기도하며 죽음을 갈망했습니다. 하지만 절망의 끝자락에서 그녀는 한 줄기 빛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성경 말씀이었는데요. 평소 성경 읽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고통 속에서 다시 한번 성경을 펼쳐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의 눈에 들어온 구절이 있었으니, 바로 예레미야 29장 11절 말씀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이 말씀은 주 전도사님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재앙이 아니라 평안, 미래와 희망" 절망 속에서 미래를 꿈꿀 수 없었던 그녀에게 이 말씀은 새로운 소망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그래, 아직 끝이 아니야.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기 원하시는 거야" 주 전도사님은 말씀을 붙잡고 다시 한번 일어설 힘을 얻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욥기의 말씀을 묵상하며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욥의 인내를 배웠습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의 고백은 주 전도사님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고, 자신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 전도사님은 절망을 딛고 일어서,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됩니다.
고난을 넘어 희망으로: 재활, 학업, 그리고 새로운 도전
믿음을 회복한 주 전도사님은 재활에 매진하며 새로운 삶을 준비해나갔습니다. 고통스러운 재활 과정 속에서도 그녀는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주신 이유가 있을 거야" 주 전도사님은 자신에게 닥친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녀는 의족 착용 훈련을 통해 다시 걷는 기쁨을 되찾았고,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당당히 나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놀랍게도 주 전도사님은 30년 만에 장애인 모델 협회 모델로 데뷔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양쪽 의족을 드러낸 채 당당하게 워킹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 전도사님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대학교에 복학, 신학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두개골 골절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학업에 매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대학원 진학 후에는 사회복지를 전공, 장애인 사역에 헌신하기로 결심합니다. 특히 주 전도사님의 남동생은 누나의 재활 과정 동안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누나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함께 신학 대학에 진학하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주 전도사님은 고난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 마침내 사회복지 전문가로 거듭나게 됩니다.
사랑과 헌신으로 맺은 결실: 결혼, 가정, 그리고 사역
주 전도사님의 삶에는 사랑과 헌신으로 맺은 또 하나의 결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남편과의 만남과 결혼인데요. 대학원 시절 만난 남편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진가를 알아봐주고 사랑해주는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시아버지 반대가 극심했는데요. 하지만 주 전도사님과 남편은 서로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수많은 반대와 어려움을 극복,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결혼 후 주 전도사님은 두 아이 하늘과 별을 출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두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특히 딸 하늘은 어머니의 뒤를 이어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주 전도사님은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 교통사고 예방 상담 센터장으로 재직,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동료 상담, 활동 지원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장애인들의 권익 옹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주 전도사님은 단순한 상담 자를 넘어 삶의 롤모델이자 희망의 아이콘입니다. 그녀 자신이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더 Value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장애인들에게 큰 용기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주 전도사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애인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녀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고난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주은미 전도사의 메시지
주은미 전도사님의 간증은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삶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절망의 늪에 빠지기도 했지만, 믿음과 용기로 고난을 극복하고 오히려 더 Value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주 전도사님의 이야기는 어려움 속에서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난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강조합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주은미 전도사님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과 도전을 제공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