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목사 인생역전 스토리와 1516교회 개척 비전
절망 끝, 인생 역전 드라마: 이상준 목사
인생의 바닥에서 발견하는 삶의 의미: 이상준 목사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상세 정리
오늘, 여러분은 혹시 인생의 바닥이라고 느끼시나요? 삶의 무게에 짓눌려,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다"는 절망감에 휩싸여 있지는 않으신가요? 하지만 잠깐, 여기 인생의 밑바닥까지 경험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절망의 끝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붙잡고,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바로 1516교회의 이상준 목사님인데요,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하여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이야기와 하나님을 만나 변화된 삶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금부터 이상준 목사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 어쩌면 당신의 인생에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이상준 목사님은 과거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오랫동안 목회하셨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목회 환경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셨는데요, 바로 1516교회를 개척하신 것입니다. 삼성전자 직원에서 자영업을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파격적인 결정인데요, 도대체 무슨 이유로 개척을 결심하신 걸까요? 목사님은 26년 목회 생활 동안 개척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교회에 매달리는 생활 때문에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뜻밖에도 개척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 영상을 보던 중, "건강한 교회는 개척을 통해 또 다른 교회를 낳아야 한다"는 메시지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입니다. 한국 교회를 회복시키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단순히 교회 하나 더 세우는 것으로는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는 "건강한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를 세우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30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각 교회가 또 10개씩 개척하여 300개의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 비전을 이재훈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성도들이 도망갈 수도 있다"며 걱정하셨지만, 목사님은 오히려 평안한 마음으로 개척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1516교회 개척의 숨겨진 이야기입니다.
교회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하던 중, 웬만한 이름은 이미 다 선점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름 없는 교회"까지 있었다고 하니, 새로운 이름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통해 비전을 구체화하면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사도행전 15장 16절 말씀에 영감을 받아 "1516교회"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교회 건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통해 성령의 바람이 흘러가는 강력한 예배 공동체, 다윗의 장막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입니다.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름이지만, 곱씹을수록 잊혀지지 않는 매력적인 이름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상준 목사님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보라색"입니다. 목사님은 어릴 때부터 유독 보라색을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포도를 가장 좋아하는 과일로 꼽을 정도인데요, 보라색은 심리학적으로 "예술가" 기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울증", "편집증", "완벽주의"를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목사님 또한 타고난 "우울 기질"과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라색은 파란색과 빨간색의 조합으로, 극단적인 차가움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색입니다. 이러한 보라색의 이중적인 의미는 목사님의 내면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목사님은 자신의 저서 "보라 통독"에서도 보라색을 주요 색으로 사용하셨는데요, 여기에는 "성경을 읽어 보라", "주님을 바라 보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참고로 목사님의 별명 또한 "보라돌이"라고 하네요.
늘 모범적이고 선한 이미지를 보여주셨던 목사님이지만, 놀랍게도 자신을 "쓰레기 같은 나"라고 고백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자신을 "재활용"해 주셨다는 것인데요,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요? 목사님은 어릴 적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이 가장 싫었다고 합니다. 되고 싶은 것도 없었고, 살고 싶은 생각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존재하는 것 자체에 "부적응감", "불쾌감", "불평감"을 느꼈다고 하니,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중학생 때는 우울감이 극에 달해 "인생의 중세 암흑기"를 보냈다고 표현할 정도인데요, 인생의 최저점을 찍고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라고 매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목사님의 우울감은 어린 시절 환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버님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엘리트였고, 어머님 또한 미인이셨지만, 가정 환경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아버님은 친구와 술을 좋아하고 세상적인 것을 쫓다가 병에 걸리셨고, 5년 동안 집에 누워 지내셔야 했습니다. 집안 분위기는 늘 어둡고 가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목사님 자신 또한 어머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어머니의 우울감을 고스란히 느꼈다고 합니다. 태중의 아이가 엄마의 우울감을 천 배로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목사님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우울한 기억을 가득 안고 있었던 것입니다. 학교 생활 또한 순탄치 않았습니다. 내성적이고 우울한 성격 탓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중학생 때는 분노 조절 장애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친구와 싸우고, 형들과 다투고, 한강에서 자살 충동을 느끼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의외의 모습인데요, 그렇다면 이런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목사님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된 걸까요?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을 "여름 수련회" 를 통해 만나주셨습니다. 수련회 분위기에 휩쓸려 열심히 해 보지만, 집에 돌아오면 현실은 그대로였던 과거와는 달리, 중학교 3학년 때 수련회에서 정말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매달렸을 때, 하나님께서 두 손을 잡아주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련회 후 골방에서 기도하던 중에는 "방언"까지 터졌다고 합니다. 성령 체험과 하나님의 임재 체험 후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 것입니다. 수련회 때 전도사님께서 상품으로 주신 "현대인의 성경" 또한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반년 만에 성경 읽기를 완료하라는 미션 때문에 억지로 성경을 읽기 시작했지만, 놀랍게도 말씀이 마음 속에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에베소서 1장 2절 말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너희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을지어다"를 읽을 때, 세상에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평강"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평강은 점점 거대한 해일처럼 변하여 온 몸을 덮었고, 영혼 속 구조물들이 쏟아져 나오는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후 세상이 "총천연색"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삶의 많은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변화인데요,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다니, 정말 감동적이지 않나요?
하나님을 만난 후 목사님의 삶은 극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어머니의 건강 악화와 우울한 어린 시절 때문에 늘 건강이 좋지 않고 짜증과 화가 많았던 목사님은 말씀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욕 설을 입에 달고 살았던 과거와는 달리, 입에서 욕설이 사라지고 순화된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욕하지 말자"고 3개월 동안 다짐한 결과였습니다. 건강 또한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어머니는 20대 때 "40세를 넘기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로 건강이 약하셨고, 목사님 또한 어머니의 약한 기운을 받아 태어날 때부터 종합병원과 같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몸무게가 19kg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영양실조에 시달렸고, 두통, 편두통, 안구통, 비염 등 각종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임재 체험 후 5개월 쯤 지났을 때,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아무 곳도 아프지 않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질병이 치유된 것입니다. 목사님은 영혼이 치유되면 몸도 치유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치유 능력인데요, 여러분도 경험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목사님은 어린 나이에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만났지만, 사실 성경은 만만치 않은 책입니다. 빨리 읽다 보면 거의 "방언"이 나올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요, 목사님 또한 성경 읽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말씀이 스며들고 이해가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누군가 나에게 말씀을 가르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마땅한 사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했는데, 마태복음 23장 말씀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를 읽을 때, 성령님께서 "오늘부터 내가 너의 스승이 되어 주겠다"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 후 목사님은 밤마다 교회 예배당에 가서 성경을 펼쳐놓고 이해되지 않는 구절을 질문하며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관주 성경"에도 나오지 않는 말씀으로 해석해 주셨습니다. 마치 어두운 암실에서 슬라이드 필름이 돌아가는 것처럼,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관련 구절들이 팝업창처럼 떠오르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성경 공부 방법인데요, 누구나 가능한 것일까요?
목사님은 기도할 때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과거에는 기도 제목만 쏟아놓고 나왔지만, 하나님께 질문했을 때 응답이 있다는 것을 경험한 후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 자리에서 응답하시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공부할 때 또한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습니다. 수학을 가장 못했던 "수포자"였지만, 야고보서 1장 5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수학 정석 문제집을 펼쳐놓고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마다 답지를 보는 대신, 책을 덮고 야고보서 1장 5절~8절 말씀을 하나님께 읽어 드렸습니다. 그러고 다시 해설을 읽으면 놀랍게도 이해가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방금 전까지 이해되지 않았던 해설이 1분 만에 이해가 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수학을 가장 못하던 과목에서 가장 재미있어하는 과목으로 바뀌었고, 대학 입시 때 수학 점수 또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 점수가 마이너스 23점이었던 어려운 수학 시험에서 놀라운 결과를 얻은 것입니다. 정말 기도의 힘은 대단한데요, 여러분도 기도를 통해 놀라운 기적을 경험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목사님 형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목사님 위 두 형님은 "천재"였습니다. 큰형님은 "노력파 천재"로, 아이큐 145에 잠실 지역 전설적인 "공신"이었습니다. 둘째 형님은 "타고난 천재"로, 아이큐 154에 고등학생 때 밤 9시에 잠들면서도 늘 1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은 형님들과는 달리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아이큐 테스트에서 간신히 110점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형님들과 비교되는 것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목사님은 오히려 형님들을 존경했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목사님 형님들과 계속 비교했고, 목사님 또한 자신 모습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목사님에게 "하나님 복 주셔서 앞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쓰임 받을 것"이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결국 목사님 또한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으니, 어머니의 예언이 현실이 된 셈입니다. 목사님 어머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을 포기하지 않고 헌신적으로 키우셨습니다. 남편 대신 생선 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고, 자녀들을 향한 믿음과 기도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하나님과 "친구"처럼 대화하며 지냈고, 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랐습니다. 교회 심방 집사님과 함께 심방을 다니며 예언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어려움을 미리 알고 기도해 주셨고, 교회를 향한 헌신 또한 남달랐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는 "담임 목사님이 3일 후에 돌아가실 것"이라는 예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선 때는 누가 당선될지 미리 알고 전국에서 걸려오는 기도 요청에 응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지 않고 늘 겸손하게 하나님 뜻을 구하며 기도했습니다. 정말 존경스러운 어머니인데요, 목사님에게 어머니는 어떤 존재였을까요?
어머니는 목사님에게 늘 "상주나 하나님 너에게 이것을 원하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화를 내는 일 없이 늘 온화하게 말씀하셨지만, 하나님께 들은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초등학생 때 학교에 가려고 하면 뒤통수에 대고 "상준아 오늘 절대 친구랑 싸우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신기하게도 싸울 일이 생기곤 했습니다. 어머니는 목사님 인생 곳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통로였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첫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연세대 영문학과에 갈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셨고, 목사님은 어머니 말씀대로 연세대 영문학과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말씀을 어기고 자신의 욕심대로 행동했을 때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정 예배 시간을 빼고 독서실에 가서 공부했더니, 성적이 계속 떨어지고 급기야 맹장 수술까지 받게 된 것입니다. 병원에 누워 하나님께 회개하고 가정 예배를 다시 드리기 시작하자, 성적이 오르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합격 후 자신 성적을 자랑했을 때는 어머니로부터 "거짓말쟁이"라는 책망을 들었습니다. 실제 성적보다 높게 말한 것을 정확히 지적하신 것입니다. 어머니는 목사님에게 늘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겸손하게 행동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어머니는 자신 죽을 날을 미리 아셨다고 합니다. 50대 때 목사님에게 "하나님이 내가 떠날 날을 알려주셨다"고 말씀하셨지만, 언제인지는 비밀이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목회 하던 중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임종 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3일 전부터 자녀들에게 유언을 남기고 마지막 준비를 하셨습니다. 떠나시던 날 새벽 기도 중 돌아가셨는데, 큰형님은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하나님 존재를 부인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어머니는 목사님 목회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모든 것을 정확하게 알고 계시며,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목회 중 힘들 때마다 어머니 같은 기도 후원자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며 힘을 얻고, 가짜 목회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어머니는 교회 물건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청렴함 또한 가르쳤습니다. 교회 이면지 한 장도 집에 가져오지 못하게 했고, 목사님은 어머니의 가르침 덕분에 27년 동안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정말 본받을 점이 많은 어머니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 생활 동안 목사님은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술, 담배, 미팅, 소개팅을 일절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봤습니다. 미팅, 소개팅을 거절하는 목사님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천연기념물"이라고 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배우자를 만날 것이라는 믿음이 확고했습니다. 군대 제대 후 한 친구의 강력한 권유로 소개팅 자리에 나갔지만,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습니다. 소개팅 상대 여성은 목사님 "현재 아내"가 되었고, 두 사람은 교제 후 몇 주 만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목사님은 대학 생활 동안 "족보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선배 족보, 교수님 강의, 텍스트북을 종합하여 최고의 족보를 만드는 것을 "역사적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족보 곳곳에 말씀과 기도문을 적어놓고, 족보를 보는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영화 개론 수업 족보는 10년 후에도 후배들에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정보가 되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대학 생활 동안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말 본받을 점이 많은 대학 생활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목사님은 군대 시절 미군 상관으로부터 인종차별과 괴롭힘을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미움과 분노가 마음 속에 자리 잡았지만, 제대 후 회개 기도를 통해 미움을 극복하고 영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회개 기도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목사님은 목회에 대한 소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목회에 대한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을 목회자로 부르시고 성도들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목사님은 중고등학생 시절 자신과 같이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아이들을 건져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한 영혼을 살리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목회에 헌신했습니다. 최근에는 기독교 변증에 관심을 가지고 무신론자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논리로 무신론자들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심으로 다가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신론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을 때, 대부분의 무신론자들이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한 영혼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목사님은 목회자가 된 것에 큰 감사와 보람을 느낍니다. 정말 귀한 사명감인데요,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목회 중 사모님의 꿈을 통해 결단을 하게 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지역 공동체 담당 목사로 사역할 때, 사모님이 목사님이 죽는 꿈을 꾼 것입니다. 꿈 속에서 목사님은 죽어 누워있고, 사모님과 아들이 울고 있었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꿈 때문에 마음이 불안했지만, 송파 공동체 개강 예배 준비 때문에 정신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배 당일 장례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서해안 대천에서 장례가 났는데, 오늘 밤에 갈 수 있겠냐는 것이었습니다. 개강 예배 후 대천에 가면 밤 12시가 넘는 시간이었고, 서울 안 지역도 아니기 때문에 꼭 가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장례 사역자에게 못 가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목사님은 못 가라는 법이라도 있냐"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께서 자신을 대천으로 보내시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꿈 내용과 장례 사역자의 말 때문에 오늘 대천에 가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성도를 위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대천으로 향했습니다. 사모님과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전화를 남기고, 장로님, 다락방장님과 함께 대천으로 떠났습니다. 새벽 1시 넘어 대천에 도착하여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새벽 3시 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차 뒷바퀴가 펑크 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360도 회전하여 갓길 낭떠러지 바로 앞에 멈춰 섰습니다. 차는 폐차되었지만, 놀랍게도 목사님은 멀쩡했습니다. 2분 만에 구급차가 도착했고,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는 "분명히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 마음 상태를 점검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도를 위로하기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것입니다. 정말 극적인 사건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목사님처럼 꿈이나 예언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도 있지만, 기도해도 응답이 없고 갈 길을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사님은 자신 또한 8년 동안 하나님께 한국 교회를 살릴 수 있도록 보내달라고 기도했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시간이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성경은 이미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성경 말씀이 "레마"의 음성으로 들리기 시작하면, 걸어갈 때도, 기도할 때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외국어 학습과 마찬가지로, 내 안에 성경 언어가 채워져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장 건강한 기도 방법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는 "샤머니즘적 기독교" 성향이 강한 경향이 있는데, 응답 받기 위해 무조건 기도만 하는 것보다 먼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양은 목자 음성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인생의 바닥"을 경험할 때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바닥에서 다시 일어서기를 원하십니다. 깨질 때는 바싹 깨지고, 망가질 때는 완전히 항복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공감되는 말씀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지막으로 이상준 목사님은 현대인들에게 "예배자"가 될 것을 권면했습니다. "다윗의 장막"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예배를 갈망하며 예배자가 되면, 하나님께서 결코 홀로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2차 선교 여행 때 아시아 지역 선교가 막히고 유럽으로 건너가게 된 것은 빌립보에서 "루디아"를 만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200km 거리를 달려 기도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고넬료"에게, "바울"을 "루디아"에게 보내시는 것처럼, 예배자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세상 열방의 자원을 사용하십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예배를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찾아와 주시고, 도와주시고, 승리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되는 말씀인데요, 여러분 모두 예배자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이상준 목사님과 어머니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 손바닥 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 성적 속인 것을 어머니께서 바로 아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 속 생각까지 모두 알고 계십니다. 다만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성경 읽기", "말씀 가까이 하기", "예배 드리기" 등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기본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고, 하나님과 깊이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공짜로 주어지면 소중한 가치를 모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음성 또한 간절히 구하고 애쓸 때 들을 수 있습니다. 매일 말씀을 붙잡고, 밤마다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고, 수시로 하나님과 대화하려고 애쓰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반드시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516교회 개척을 축하드리며, 사도행전 15장 16절 말씀처럼 허물어진 교회를 다시 세우고 믿음을 회복시키는 교회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이상준 목사님의 앞으로의 목회 사역을 응원하며 오늘 방송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시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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