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작가, 유튜버, 3job 성공신화! 이 모든 건 하나님의 인도하심

넷플릭스 화제작 "중증외상센터" 원작 소설 작가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 의사, 작가, 유튜버 3개의 직업을 갖게 된 비결은?

여러분은 혹시 의사, 웹소설 작가, 그리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세 가지 직업을 동시에 가진 사람을 상상이나 해 보셨나요?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을 실제로 해낸, 그것도 아주 성공적으로 해낸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 화제작 "중증외상센터"의 원작 소설을 쓴 이낙준 작가인데요, 놀랍게도 그는 본업이 이비인후과 전문의 의사이면서, "한산이가"라는 필명으로 웹소설 작가 활동을 하고, 98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를 운영하는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정말이지 믿기 힘든 이 세 가지 직업을 모두 섭렵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이낙준 작가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비인후과 의사, 웹소설 작가, 유튜버, 세 개의 직업을 갖다

이낙준 작가는 스스로를 소개하며, 현재 크게 세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의사입니다. 두 번째는 "한산이가"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웹소설 작가입니다. 특히 그의 웹소설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세 번째는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를 운영하는 유튜버입니다. "닥터 프렌즈"는 무려 9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곧 10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는 인기 채널입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세 가지 직업 모두 남들이 평생에 하나 갖기도 힘든,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이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이낙준 작가는 어떻게 이뤄낼 수 있었을까요?

이낙준 작가는 겸손하게 이 모든 것이 본인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 덕분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성공의 공을 자신보다 부모님과 하나님께 돌렸는데요, 특히 부모님의 긍정적인 영향과 자유로운 교육 방식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낙준 작가의 부모님은 어떤 분들이셨을까요?

부모님의 긍정적 영향, 자유로운 교육 방식

이낙준 작가는 부모님, 특히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목사님이신데, 일반적인 목사님과는 다른 자유분방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권위적이지 않고, 자녀에게 강압적인 모습 없이, 항상 긍정적이고 편안하게 대해주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은 이낙준 작가에게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버지는 자녀에게 "네가 잘 되면 다 내 덕이다"라고 농담처럼 말씀하시면서도, 항상 자녀의 가능성을 믿고 지지해주셨습니다.

이낙준 작가의 아버지는 목사님이지만, 특이하게도 무협소설 마니아셨다고 합니다. 집에 무협소설이 가득했고, 이낙준 작가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무협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성장했습니다. 아버지와의 무협소설 대화는 자연스럽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는 성악을 전공한 음대 출신이고, 어머니는 서울대 치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부모님 모두 서울대 출신인, 소위 "엘리트" 집안에서 자란 셈입니다.

하지만 이낙준 작가는 부모님의 엘리트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학창 시절에는 공부보다 만화책, 친구들과의 엉뚱한 활동에 더 열중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만화방에서 살다시피 했고, 친구들과 군고구마를 팔기도 했습니다. 공부와는 거리가 먼 학창 시절을 보냈지만, 부모님은 자녀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네 인생은 네가 알아서 하는 것"이라며 자율적인 선택을 존중해주셨습니다. 다만, 신앙생활에 대해서는 엄격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예배는 빠지지 않고 꼭 참석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뒤늦게 시작한 공부, 의사가 되다

공부와 거리가 멀었던 학창 시절을 보냈지만, 이낙준 작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공부에 매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계기는 아버지께서 권해주신 "다니엘 학습법"이라는 책이었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기도하면서 공부했더니 성적이 올랐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시작했지만, 놀랍게도 6개월 만에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더욱 열심히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지만, 이낙준 작가는 결국 의대에 진학하는 데 성공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운이 좋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기적적인 결과였습니다. 의대 입학 후에도 순탄하게 의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의대 동기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서로 도우며 학업을 이어갔고, 졸업 후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군대 군의관 시절에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들이 마치 미리 정해진 것처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이낙준 작가는 "우연은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웹소설 작가와 유튜버라는, 의사 외에 또 다른 직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웹소설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새로운 길을 열다

이낙준 작가가 웹소설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군의관 시절, 무인도 훈련에 의무 지원을 갔다가 태풍 때문에 고립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웹소설을 보기 시작했고, 문득 "나도 한번 써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웹소설 습작이 의외로 재미있었고, 동생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반응이 미미했지만,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면서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쓴 웹소설들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는 웹소설 작가 활동보다 훨씬 더 우연한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웹소설 연재 당시, 의학 관련 내용을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친한 의사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시작한 유튜브 채널이었지만, 예상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의학 지식을 예능처럼 재미있게 풀어낸 콘텐츠가 2030세대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채널 개설 3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낙준 작가의 웹소설 작가와 유튜버 활동은 계획된 것이 아니라, 우연과 기회를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우연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만약 군의관 시절 태풍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웹소설 작가가 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유튜브 채널을 가볍게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연처럼 보이지만, 이낙준 작가는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과 인도하심이 숨어있었다고 믿습니다.

성공 뒤에 찾아온 불안감, 교만함을 경계하다

세 가지 직업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면서, 이낙준 작가에게는 불안감과 교만함에 대한 경계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내가 이렇게 잘될 사람이 아닌데, 왜 이렇게 잘되지?"라는 생각과 함께, "이 모든 것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잘못된 선택이나 실수로 모든 것이 망가질까 봐 두려웠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이낙준 작가는 "망상"이라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의 "망상"은 긍정적인 상상을 통해 미래를 미리 경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웹소설이 잘 안 될 때는 웹툰이나 드라마 제작되는 것을 상상하고, 유튜브 채널이 정체될 때는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망상"을 통해 실제로 웹툰, 드라마 제작, 유튜브 100만 구독자 달성 등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성공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교만함을 경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성공에 도취되지 않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물론, 이낙준 작가에게도 실패와 좌절의 경험은 있었습니다. 웹소설 초기 작품들은 반응이 좋지 않았고, 유튜브 영상도 기대만큼 조회수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국방부의 반대로 무산된 사업 아이템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해나갔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성격 또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실패에 대해 크게 낙심하거나 자책하지 않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는 분이셨습니다.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세요"

마지막으로 이낙준 작가는 미래 세대에게 진솔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금 젊은 세대가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자신 또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느꼈던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묵묵히, 꾸준히 해나갔습니다. 그 결과, 예상치 못한 새로운 길들이 열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낙준 작가는 젊은 세대에게 "쉽게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길이 열릴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계획이 우리 삶 속에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자신을 믿고 도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라고 응원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며 나아가면,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를 놀라운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이낙준 작가가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