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 권사 간증: 죽음·고난 속 하나님 만남과 인생 역전
유혜리 권사,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 죽음에서 삶으로
유혜리 권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 죽음의 고비에서 삶의 전환점까지
오늘 우리는 배우 유혜리 권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녀는 과거 섹시하고 강한 이미지의 배우였지만, 현재는 따뜻함과 포근함으로 주변을 밝히는 등불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두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고난의 세월을 보내던 중 하나님을 만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유혜리 권사님의 이야기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지금부터 그녀의 인생 여정을 자세히 살펴보며,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귀한 교훈들을 얻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의 죽을 고비와 삶의 허무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혜리 권사님은 20대 후반, 활발한 방송 및 영화 활동 중 끔찍한 교통사고를 경험했습니다. 지방 촬영 후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던 것입니다. 당시 그녀가 탔던 튼튼한 차는 완전히 폐차될 정도로 심하게 파손되었고, 엔진이 차 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외상은 크지 않았지만, 사고 후유증은 서서히 나타나 며칠 후에는 몸져눕게 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유혜리 권사님은 죽음의 문턱에서 인생의 파노라마를 보았다고 합니다. 마치 영화 필름처럼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죽을 때 이런 것을 느끼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후유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흐리면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웅담과 뱀 등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먹어봤지만, 뚜렷한 효과는 없었습니다. 외상이 없어 주변에서는 고통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녀는 속병으로 깊이 앓아갔습니다.
교통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엄청난 사건이 그녀를 덮쳤습니다. 바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였습니다. 당시 드라마 협찬 때문에 삼풍백화점을 자주 드나들었던 유혜리 권사님은, 사고 당일에도 백화점에 옷을 찾으러 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쇼핑 제안으로 백화점 방문을 미루게 되었고, 그 덕분에 붕괴 사고를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쇼핑 중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을 접했을 때, 그녀는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잇따라 붕괴 소식이 들려오고, 협찬 담당자에게 전화가 닿지 않자,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습니다. 뉴스를 통해 참혹한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협찬 담당 언니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갔을 때, 그녀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온몸이 부서진 채 천장에 매달려 고통스러워하는 언니의 모습은, 바로 며칠 전까지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던 사람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언니가 사고 당시 유혜리 권사님을 계속해서 불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언니는 "혜리도 백화점에 있을 텐데, 어디에 깔린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그녀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유혜리 권사님은 자신이 겪을 뻔했던 끔찍한 상황을 생생하게 느끼며 깊은 트라우마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사람 만나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은 채 두문불출하며 절망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잇따른 죽음의 고비와 사고 목격은 그녀에게 삶의 허무함과 무력감을 안겨주었고, 인생에 대한 깊은 회의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만난 빛: 기독교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알아볼까요?
삶의 끈을 놓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던 유혜리 권사님에게, 뜻밖에도 기독교는 낯선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때 교회에서 나누어주는 사탕과 초콜릿을 받기 위해, 또 친구 따라 교회 행사에 참여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교회는 그저 흥미로운 이벤트 장소였을 뿐, 그녀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는 종교는 아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교회를 찾게 된 계기는, 깊은 절망 속에서 만난 여동생의 권유였습니다. 연이은 불행과 인간관계에 대한 불신으로 세상에 마음을 닫고 괴로워하는 언니를 안타깝게 여긴 여동생은, 영성 세미나 참석을 제안했습니다. 당시 유혜리 권사님은 돈도 잃고,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상태였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박 3일간의 세미나는, 그녀에게 예상외의 따뜻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사람들의 친절, 그리고 낯선 찬양과 말씀 속에서, 잊고 지냈던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호텔식 식사와 푸짐한 음식은 굶주렸던 그녀의 허기를 채워주었고,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는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세미나는 깊은 신앙적인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나들이'나 '휴식' 정도로 생각하며, 일상으로 돌아왔을 뿐입니다.
세미나에서 들었던 말씀들이 곧바로 가슴에 와닿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는다는 이야기는, 왠지 허황되고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들렸습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왔던 그녀에게, 십자가와 구원, 영생과 같은 기독교 교리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고 의지할 곳 없으면 저런 것을 믿을까'라는 다소 냉소적인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세미나에서 만난 사람들의 진심과 따뜻함은, 그녀의 마음 한 켠에 작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여전히 세상적인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운명과 점술에 의존하며 미래를 점쳐보려 했고, 절에 가서 108배를 하고 절밥을 먹으며 마음의 평안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들은 일시적인 위안은 될 수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마음속 깊은 곳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허무함이 더욱 커져갈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령 체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다
두 번의 죽을 고비, 연이은 사고와 배신, 깊어지는 절망감 속에서 유혜리 권사님은 극심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마음은 지옥과 같았고, 몸은 만신창이가 된 듯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지만, 오히려 더욱 고립감을 느끼며 깊은 외로움에 빠져들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모든 것을 정리하고 서울 근교 외딴 곳으로 이사를 감행했습니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추스르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사 간 집 근처, 그녀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산책길을 걷던 중, 어떤 사람이 커다란 개를 나무에 매달아 죽이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훈련에 제대로 따르지 못한다는 이유로, 비싼 안내견 훈련견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모습은, 그녀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그 광경은 과거 교통사고와 백화점 붕괴 사고의 악몽을 되살아나게 했고, '나도 언젠가 저 개처럼 죽을 수 있겠구나'라는 극심한 불안감과 공포심에 휩싸였습니다.
그때, 문득 여동생이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언니, 예수님을 믿으면 새 삶을 살 수 있어." 모든 희망을 잃고 절망의 늪에 빠져있던 그녀에게, 여동생의 말은 마지막 지푸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다는 생각에, 유혜리 권사님은 용기를 내어 동네 교회를 찾았습니다. 그녀의 발걸음을 교회로 이끈 것은, 절망 속에서 간절히 찾았던 희망의 빛,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유혜리 권사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율법적이고 엄격했던 육신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오해도 있었습니다. '하나님도 아버님처럼 나를 감시하고 억압하는 존재는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녀는 하나님 아버지의 진정한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녀를 "존귀하고 보배로운 존재"로 여기신다고 끊임없이 속삭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부정적인 평가와 낮은 자존감은,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칭찬보다는 비난과 지적에 익숙했던 그녀는,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존재'라는 열등감에 갇혀 있었습니다. 누군가 칭찬하면 오히려 '저 사람이 나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며, 호의를 부정적으로 해석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이러한 부정적인 자아상을 완전히 뒤바꿔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고, 존귀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그녀는 비로소 진정한 자존감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갈망하던 유혜리 권사님은, DTS(Discipleship Training School, 제자 훈련 학교)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7개월간의 제자 훈련 과정은, 그녀에게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영적인 갈급함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은 알겠는데, 왜 나에게는 아무런 응답도, 체험도 없는 것일까?' 간절함은 점점 더 커져갔고, 마침내 그녀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문제를 해결해주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만 제게 보여주세요!"
성령 체험 집회에서, 유혜리 권사님은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목사님의 성령 체험 권유에 망설임 없이 뛰어나갔을 때, 그녀는 이미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고, 영혼이 붕 떠오르는 듯한 황홀경 속에서, 그녀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압도되었습니다. 두려움과 경외심,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동시에 밀려왔고, 마침내 그녀는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 가운데 정신을 잃었습니다.
깨어났을 때, 그녀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고, 얼굴은 눈물로 젖어 있었습니다. 가장 놀라운 변화는, 그토록 오랫동안 그녀를 짓눌렀던 고난과 문제들이 더 이상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하나님이 나에게 나타나셨다!' 이 강력한 체험은, 그녀의 삶의 모든 가치관과 우선순위를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성령 체험 이후, 그녀의 내면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오랫동안 용서하지 못했던 어머니에 대한 원망, 인간관계에서의 상처와 쓴 뿌리들이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진정한 평안과 기쁨이 솟아올랐고, 세상을 향한 새로운 소망과 용기가 샘솟았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에 갇혀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을 이유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그녀에게는, 이 놀라운 복음을 세상에 전하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나누어줄 사명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사역의 길로: 고난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나누다
성령 체험 후, 유혜리 권사님은 변화된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에서 만난 자매들을 일대일로 양육하며,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녀의 양육 방식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삶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말씀과 기도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저녁 9시, 양육하는 자매들과 함께 교회에서 기도했습니다. 자매들의 삶의 문제들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놀랍게도,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자매들의 삶에는 놀라운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십억 재산 손실로 고통받던 자매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했고, 가정 문제로 힘들어하던 자매는 가정의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간증 거리가 쏟아져 나오면서, 유혜리 권사님은 양육 사역의 놀라운 힘과 가치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헌신적인 사역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교회 권사님들과 장로님들은 그녀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지나친 열심을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혜리 권사님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주신 사명, 즉 "고난받는 영혼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라"는 음성을 분명히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방송 사역의 문을 열어주시고, 다양한 기독교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간증을 전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방송을 통해 그녀는 "인생의 바닥을 경험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전국 각지에서 그녀를 찾는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습니다. 울산, 포항, 마포 등 전국 각지에서 목회자, 선교사, 찬양 사역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해왔습니다.
유혜리 권사님은 주저하지 않고 그들을 만났습니다. 카페에서, 때로는 자신의 집에서, 그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며,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집을 사역 공간으로 기꺼이 내어놓았고, 찾아오는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쉼터를 제공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녀의 사역은 놀라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교회 빚 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목회자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했고, 영적으로 침체되었던 선교사는 다시 사역의 열정을 되찾았습니다. 암 투병 중이던 성도는 건강을 회복하는 기적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유혜리 권사님은 자신의 연약함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목격하면서, 더욱 겸손하게 사역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연예인 사역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동료 연예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연예인들은 바쁜 스케줄과 사생활 보호 문제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어려웠고, 양육 도중에 사라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실망감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사역의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교회 제자 양육팀에 합류하여, 다른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양육 사역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유혜리 권사님의 삶은 끊임없는 '결단'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때마다, 그녀는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헌신했습니다. 교회 봉사, 양육 사역, 교도소 사역 등 다양한 사역에 헌신하면서, 그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때로는 맹목적이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겠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기가 얇다'는 단점마저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장점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주변에서 '팔랑귀'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그녀는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순종하는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오히려 '분별력'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더욱 명확하게 분별하고 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유혜리 권사님은 '만남의 축복'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을 만나도록 기도하고, 만남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합니다. 방송인 이성미 씨와의 만남, 연예인 예배 사역 참여 등, 다양한 만남을 통해 연예계에도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쓰임받고 있습니다.
배우로서의 사명: 연기와 신앙의 조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유혜리 권사님은 배우라는 직업을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닌, '사명'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인기와 성공을 쫓아 연기했지만, 이제는 연기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녀는 작품 선택 기준도 변화되었습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역할보다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6개월은 드라마 촬영, 6개월은 사역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시간 관리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드라마와 사역의 균형을 이루도록 지혜를 주시기를 구합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드라마 출연 섭외를 6개월 안에 집중시켜주시거나, 출연료를 올려주시는 방법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로드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가 되어주신 것입니다.
그녀는 교도소 사역에도 헌신하고 있습니다. 소망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고 상담하며,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교도소라는 낯선 환경과 수감자들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용기를 냈습니다. 교도소 사역은 그녀에게 또 다른 도전이자,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도소 사역에서, 그녀는 화려한 배우의 모습이 아닌, 인간 유혜리, 권사 유혜리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수감자들에게 연예인으로서의 화려한 이미지는 오히려 거리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검은 옷을 입고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수감자들을 만나, 자신의 삶의 경험과 간증을 솔직하게 나누며, 그들의 마음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녀는 수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정한 '공감'과 '사랑'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수감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들으면서, 그녀는 과거 자신의 고난과 절망의 시간을 떠올리며 깊이 공감했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도소 사역은 그녀에게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는 성경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배우로서, 사역자로서, 유혜리 권사님은 끊임없이 '균형'을 추구합니다. 연기 활동과 신앙 생활, 개인적인 삶과 공적인 사역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녀는 새벽마다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틈틈이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균형 잡힌 삶을 통해, 그녀는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고난 속에서 발견한 희망과 메시지
유혜리 권사님의 인생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줍니다. 그녀의 삶은 고난과 역경, 절망과 좌절로 가득했지만, 그 모든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두 번의 죽을 고비, 잇따른 사고와 배신, 깊은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았을 때, 그녀는 비로소 진정한 행복과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간증은, 고난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지금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절망의 끝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을 통해 우리를 부르시고, 연단하시고, 마침내 더욱 아름다운 존재로 변화시키십니다. 중요한 것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유혜리 권사님은, '하나님이 없는 풍요와 무기는 벼랑 위의 증거와 같다'고 강조합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물질적인 풍요는 일시적인 만족을 줄 수 있지만,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가져다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풍요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모래성과 같습니다.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 속에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말씀 묵상'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의 방향을Guidance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찌우고, 세상을 살아갈 힘과 지혜를 줍니다. 매일 꾸준히 말씀을 묵상하고, 묵상한 말씀을 삶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통해, 우리는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혜리 권사님은 우리에게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입술로만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때, 우리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유혜리 권사님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도전과 은혜를 선사했습니다. 그녀의 삶을 통해, 우리 또한 고난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하나님과의 더욱 깊은 관계를 맺으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