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교수 간증: 사랑과 신앙이 인생을 변화시킨 이야기
유리 같던 여자, 사랑으로 다시 쓴 인생: 김영주 교수의 놀라운 변화
사울에서 바울로: 남편과의 만남과 하나님 안에서의 변화, 김영주 교수의 감동적인 이야기
오늘 우리는 마치 '사울'과 같았던 과거를 벗어나 '바울'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김영주 교수님의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을 예정입니다. 본래 차갑고 냉정했던, 스스로를 '진열장 유리판' 같았다고 표현하는 김 교수님은 현재 밝고 따뜻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계시는데요,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에서 아이들을 받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생명의 탄생 순간마다 느끼는 경이로움과 감사를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천으로서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킨 놀라운 신앙 간증까지, 오늘 우리는 김영주 교수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큰 울림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영주 교수님은 아이를 받는 의사로서, 매 순간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목격하며 깊은 감동과 기쁨을 느낀다고 합니다. 교수님은 분만 과정이 얼마나 신비로운지, 또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특히 크리스천으로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하셨는데요, 심지어 크리스천이 아닌 환자에게도 먼저 다가가 기도해 주는 따뜻한 마음씨는 듣는 이들을 더욱 감동하게 합니다. 환자들은 믿음과 상관없이 교수님의 기도에 큰 위로와 감사를 느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교수님은 환자를 위해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이 산모와 아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순산과 건강한 출산을 허락해 주소서" 라는 진심 어린 기도를 드린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김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은 기도를 통해 환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듯합니다. 한번은 응급실에서 경련하는 임산부를 만나 기도하고 수술을 집도했는데, 30년 후 그 당시 미숙아로 태어났던 아이의 어머니로부터 감사의 편지와 케이크를 받았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의사로서 김 교수님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그리고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김 교수님이 단순히 의술을 넘어 사랑과 헌신으로 환자들을 돌보는 진정한 의사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래 김 교수님은 내과와 부인과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했지만, 결국 부인과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탄생의 기쁨'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내과는 만성 질환을 다루고, 때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환자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를 봐야 하지만, 부인과는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기쁨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실제로 학생 시절 아기가 너무 예뻐 소리를 질렀다가 혼났을 정도로, 김 교수님은 생명의 탄생에 대한 본능적인 기쁨을 느껴왔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명 탄생의 숭고함과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부인과 의사의 길을 걷게 된 김 교수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직업 선택에 있어서 가치관과 소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놀랍게도 현재 따뜻하고 밝은 모습의 김 교수님은 과거 '진열장 유리판'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차갑고 냉정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중학생 시절, 남학생들이 말을 걸어도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는 일화는, 당시 그녀가 얼마나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자기 중심적이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과거의 모습에 스스로도 놀랐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극적인 변화는 과연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요? 우리는 김 교수님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사람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김 교수님은 학창 시절 '깐깐하고 성질도 있는', 심지어 '폭군' 같은 성격이었다고 스스로 고백합니다. 작은 일에도 신경질을 내고, 마음에 안 들면 물건을 던지기까지 했다는 이야기는 지금의 온화한 모습과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완벽주의적인 성향 탓에 정리정돈이 안 되면 더욱 신경질적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극단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김 교수님은 학업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였고, 이는 그녀가 가진 강한 집중력과 책임감 때문이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이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이 전부가 아니며, 내면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을 김 교수님의 이야기는 보여줍니다.
재미있게도 김 교수님의 학창 시절 별명은 '코끼리표 보온 도시락'을 들고 다녀서 부유한 티를 낸다는 의미도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넉넉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지만, 정작 본인은 동생들을 전혀 챙기지 않고 오히려 심하게 대했던 '못된 언니'였다고 회상하는데요, 물을 떠오라고 시키고 제대로 하지 않으면 컵을 던지는 등 독선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거의 모습은 그녀가 하나님을 만나 변화되기 전의 모습이며, 지금은 설거지와 요리를 즐겨 하고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헌신적인 언니로 변모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진정한 성숙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놀랍게도 김 교수님의 변화는 결혼 후 남편과의 관계를 통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결혼 전까지 '사울'로 살았던 그녀는 결혼 후 3년 동안 남편에게 끊임없이 신경질을 부리는 등 여전히 미성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30년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되었는데요, 이러한 극적인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습니다. '유리판' 같았던 아내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남편은 묵묵히 인내하며 사랑을 베풀었고, 결국 김 교수님은 남편의 사랑에 감화되어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사랑이 가진 치유력과 변화시키는 힘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김 교수님의 남편은 의사가 아닌, 당시 서울대학교 불임 연구원이었던 박명걸 교수였습니다. 의사 집안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던 상황 때문에 김 교수님의 아버지는 결혼을 반대했지만, 김 교수님은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의 남편에게 깊이 끌렸다고 합니다. 딱딱하고 권위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김 교수님에게, 남편의 편안하고 따뜻한 성품은 마치 오아시스와 같았을 것입니다. 결국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감행한 김 교수님의 이야기는, 사랑의 힘은 어떠한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놀랍게도 김 교수님이 남편에게 먼저 '네 번 만나고 결혼하자'고 적극적으로 프러포즈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 깊은 교감을 느꼈고, 마치 운명처럼 느껴지는 강렬한 끌림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남편과의 대화는 밤늦도록 이어졌고,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하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수많은 남성들이 차갑고 깐깐한 김 교수님을 어려워했지만, 오히려 남편은 그녀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진심으로 다가갔던 것입니다. 이는 진정한 사랑은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임을 시사합니다.
재미있게도 김 교수님의 남편은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크리스천'이 되었다고 합니다. 본래 독실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란 남편은, 믿지 않는 김 교수님을 며느리로 맞이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오히려 시어머니는 기도 응답을 통해 김 교수님을 크리스천으로 인도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결혼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결혼 후 김 교수님은 자연스럽게 기독교 문화를 접하게 되었고, 남편과 시어머니의 헌신적인 믿음에 감화되어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사랑과 믿음이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 초반 3년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고 김 교수님은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시댁 식구들과 함께 살면서 겪는 불편함, 익숙하지 않은 집안일 등으로 인해 남편에게 신경질을 부리고 물건을 던지는 등 과거의 욱하는 성질을 여전히 드러냈는데요, 하지만 남편은 화를 내거나 맞서 싸우는 대신, 묵묵히 아내의 짜증을 받아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과 인내는 마치 따뜻한 햇살처럼 김 교수님의 차가운 마음을 서서히 녹였고, 결국 그녀는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는 갈등 상황에서 인내와 사랑으로 대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놀랍게도 김 교수님의 남편은 장로로서 교회 봉사에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봉고차 운전을 자처하고, 교회 설거지를 먼저 시작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남편의 모습은,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크리스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김 교수님은 남편의 이러한 헌신적인 섬김에 감동받아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신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본이 되는 배우자의 모습이 상대방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입니다.
김 교수님의 남편 박명걸 교수는 아내의 변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하얀 백지에 그림을 그려가는' 듯한 순수한 믿음을 보았다고 회상합니다. 결혼 당시 신앙이 없었던 아내가 오히려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변화하는 모습에 감탄했는데요, 특히 주일 성수, 십일조 등 신앙생활의 기본을 남편에게 배우고 묵묵히 실천하는 아내의 모습은 그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는 진정한 믿음은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순종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박명걸 교수는 아내가 의사로서 겪는 고충, 특히 응급 환자와 중환자가 많은 산부인과의 특성상 밤새 환자 걱정에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내를 섣불리 위로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묵묵히 기도하며 기다려주는 것이 아내에게 진정한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도 신앙 안에서 평안을 찾아가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그는 하나님의 사랑이 아내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기도하며 서로를 지지하는 부부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줍니다.
놀랍게도 김 교수님의 변화는 남편뿐 아니라 주변의 '신앙 공동체'의 영향도 컸다고 합니다. 미국 연수 기간 동안 만난 목사님, 성도들과의 교류를 통해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믿음의 동료들과 함께하며 더욱 굳건한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은 김 교수님에게 큰 힘이 되었고, 신앙생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이는 신앙 공동체가 개인의 영적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결혼 30년, 박명걸 교수는 아내 김영주 교수에게 진심 어린 사랑 고백을 전합니다. 변함없이 자신을 사랑해주고, 힘든 시기마다 의지가 되어준 아내에게 감사를 표하며, 때로는 하나님보다 아내를 더 사랑한 것은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었지만, 한결같이 자신을 아끼고 소중하게 대해준 아내를 존경하고 깊이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남편의 진솔한 사랑 고백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하며, 사랑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화의 원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줍니다.
주영훈 님은 장로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김 교수님을 변화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만약 남편마저 아내에게 맞서 싸웠다면, 오히려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며, 배우자의 올바른 신앙이 상대방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배우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므로,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놀랍게도 김 교수님은 남편에게 감화된 것 외에도, 의사로서 어려운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특히 임신 중독증으로 범발성 혈액 응고 장애까지 겪던 산모를 치료하면서, 의학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악화되자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었는데요, 하지만 밤새 연구실에서 환자를 위해 기도하던 중, 새벽에 전공의로부터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기적 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간절한 기도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간증입니다.
김 교수님은 당시 환자가 부활절 전날 밤에 극적으로 회복되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환자의 회복은 그녀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기도의 응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고, 이후 신앙생활에 더욱 헌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환자에게 이 기적적인 경험을 이야기했을 때, 환자는 다시 교회에 나가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의사의 진솔한 간증이 환자의 영혼까지 치유하는 놀라운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 김 교수님은 환자를 살려주시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고 합니다. 의사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속수무책이었던 상황에서, 그녀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며 기적을 구했고, 부활절 아침, 환자의 극적인 회복이라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김 교수님은 하나님이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분임을 깨닫게 되었고, 이후 24년 동안 매일 '기도 노트'를 작성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꾸준한 기도가 믿음을 성장시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어지게 하는 원동력임을 보여줍니다.
김 교수님의 '기도 노트'는 24년 동안 빼곡하게 채워진 '믿음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제목과 응답받은 내용, 그리고 기도 중에 받은 성경 말씀 등을 기록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날마다 확인하고 감사를 표현하는데요, 때로는 기도에 대한 응답이 늦어질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응답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한다고 합니다. 이는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며, 꾸준한 기도는 믿음을 굳건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김 교수님은 성경 속 인물인 '노아'의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노아가 120년 동안 방주를 지은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기 때문이며, 크리스천들은 성경 속 선진들의 삶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이 실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믿음은 현실 너머의 진실을 보는 눈을 열어주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 교수님은 과거 미국 연수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교수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레지던트 월급 100만원으로 생활하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고, 놀랍게도 기도 응답을 받아 교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녀는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임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고, 어려움 속에서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기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 교수님의 남편 박명걸 교수는 아내가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표정이 편안해지고 웃음을 잘 짓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과거 차갑고 냉정했던 아내에게서 온화하고 평안한 모습을 발견하며, 신앙의 힘이 인간의 내면을 얼마나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실감했다고 합니다. 신앙은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주고, 인격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줍니다.
김 교수님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질문에,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낳고 키우는 것은 큰 즐거움'이라고 답합니다. 산부인과 의사로서 불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이 시험관 시술 등을 통해 어렵게 아기를 갖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명 탄생의 숭고함과 자녀 양육의 기쁨을 더욱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출산과 육아는 희생이 아닌 인생의 큰 기쁨이며, 가정은 행복의 근원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김 교수님은 시험관 시술에 대한 윤리적인 질문에 대해, '정자와 난자를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수정되는 순간 생명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시험관 시술은 불임 부부에게 임신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학적인 도움이며,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생명의 탄생이라고 설명합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의학 기술은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김 교수님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다음 세대에게 많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하나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젊은 세대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과 헌신을 통해 만들어지며, 사회의 기본 단위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김 교수님은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의지하고 구하면 반드시 응답해주시며, 때로는 응답이 늦어질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임을 확신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
김 교수님은 '산부인과 의사로서 젊은 세대들에게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출산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축복이며, 생명 탄생의 기쁨은 고통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강조하며, 젊은 여성들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격려합니다. 출산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숭고한 행위이며, 사회는 출산을 장려하고 여성을 지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님은 '태어나는 모든 생명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합니다. 아이를 받는 순간마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산부인과 의사로서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환자들을 돌볼 것을 다짐합니다. 김영주 교수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우리에게 믿음, 사랑, 헌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