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간증 웃음과 믿음으로 빚어낸 인생 이야기 새롭게 하소서
웃음과 믿음으로 다시 쓰는 인생
"과분한 사랑 받았죠" 개그맨 박성광 간증: 웃음과 믿음으로 빚어낸 인생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새롭게 하소서 시청자 여러분. 김학중 목사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이야기는 특별히 건강과 웃음에 대한 것입니다. 잘 알려진 격언처럼,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건강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웃음은 우리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샘솟게 하는 놀라운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특별한 분을 모셨는데요, 바로 웃음을 선물하는 개그맨 박성광 씨입니다. 그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개그맨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잠시 영상을 통해 박성광 씨를 만나보시겠습니다.
화면 속 박성광 씨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인기 개그맨입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종횡무진 활동하는 그의 시작은 중학생 시절 교회 헌금 무대였다고 합니다. 교회 성도들 앞에서 연기하며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깨닫고 개그맨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는데요. 공채 개그맨 데뷔까지 숱한 어려움과 배고픔을 겪었지만, 믿음으로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하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성광 씨. 주님이 부어주신 은혜와 재능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웃음을 선물하고 행복을 전하는 이 시대 최고의 미남 개그맨, 박성광 씨를 모셨습니다.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새롭게 하소서 출연 소감이 어떠신가요?
박성광: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롭게 하소서에는 처음 출연인데요, 다른 방송국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마치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학중 목사님을 직접 뵙게 되어 더욱 뜻깊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김학중 목사: 오늘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박성광 씨는 매니저와 함께 출연하는 방송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이렇게 뜨거운 인기를 예상하셨나요?
박성광: 솔직히 전혀 예상 못 했습니다. 사실 제1의 전성기 이후 정체기가 있었는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방송 전에 걱정도 많았습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보니 꾸밈없는 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날 텐데, 혹시나 시청자들이 불편하게 느끼지 않을까 염려했죠. 하지만 기도하면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방송 후 오히려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좋아해 주셨습니다. 기도 덕분인지,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학중 목사: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우리의 약점마저도 선한 도구로 사용하시는 분이시죠. 꾸밈없이 진솔한 모습이야말로 박성광 씨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성광 씨를 만나기 전부터 왠지 모르게 '예수님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미있으면서도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에서 따뜻함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역시, 괜한 느낌은 아니었네요. 제가 목사라서 그런지...
박성광: 목사님 설교를 라디오에서 자주 들었습니다. 오늘 처음 뵙는데 왠지 모르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아, 그리고 목사님, 사진 촬영 전에 혹시 넥타이 좀 풀까요?
김학중 목사: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편안하게 평소 모습 그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요즘 박성광 씨는 정말 '대세'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학중 목사: 신앙생활은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박성광: 많은 분들이 놀라시겠지만,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어머니께서 뱃속에 있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뜨뜻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학중 목사: 그렇다면 언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신앙이 깊어졌나요?
박성광: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교회에 다니는 것이 일상이었고, 깊이 있는 신앙생활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 시절, 여름 성경학교 수련회에 참석하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에서 뜨거운 은혜를 경험하며 신앙에 눈을 뜨게 되었죠.
김학중 목사: 박성광 씨는 밝고 유쾌한 이미지인데, 어린 시절 교회에서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혹시 개구쟁이처럼 활발했을까요?
박성광: 아닙니다. 오히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는 교회에서 말수도 적고 내성적인 아이였습니다. 조용하고 숫기 없는 성격이었죠. 교회 봉사활동, 특히 꽃꽂이 봉사, 수련회 봉사 등을 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활발한 성격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화되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학중 목사: 본래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어떻게 남들을 웃기고 즐겁게 해주는 개그맨을 꿈꾸게 되었나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박성광: 중학교 3학년 때, 친구들이 저를 재미있어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막연하게 '남들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꿈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중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 연극 오디션 벽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생각 없이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주인공 역할에 덜컥 합격했습니다. 무대에 올라 연기하는 제 모습을 보며 관객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바로 이거다!'라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개그맨, 연기자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교회 문화는 단순히 은혜만 받는 곳이 아니라,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하도록 돕는 긍정적인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학중 목사: 개그맨의 꿈을 갖게 되었을 때, 부모님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자녀의 꿈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와 현실적인 염려가 부딪힐 수도 있었을 텐데요.
박성광: 솔직히 처음에는 부모님께 꿈을 숨겼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진로를 결정해야 할 시기가 되어서야 부모님께 개그맨이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당연히 제가 이과를 가서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를 바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체능, 연극영화과 진학을 고집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완강하게 반대하셨습니다. "네 성격에 무슨 개그맨이냐" 하시면서요. 결국 며칠 동안 어머니와 갈등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설득했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간절함을 표현했습니다. 결국 어머니께서 두 손 두 발 다 드셨습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 제 뜻을 굽히지 못하셨죠. 대신, 연극영화과 시험을 보고, 수능도 함께 보라는 조건을 거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연극영화과에 합격했고, 어머니도 더 이상 반대하지 않으셨습니다.
김학중 목사: 연극영화과 진학 후, 곧바로 개그맨 공채 시험에 도전하신 건가요?
박성광: 대학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하면서 연출가의 꿈도 키웠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연기, 연출 관련 시험만 보면 계속 떨어졌습니다. 주님께서 개그맨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그렇다면 연출가를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보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연출가를 목표로 학교에 다녔는데, 그곳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동아리 선배 중에 박영진, 김기욱, 장동민, 유상무 등 유명한 개그맨들이 많았습니다. 선배들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개그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개그맨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연출가의 길을 걷는 줄 아셨지만, 사실은 개그맨의 꿈을 키우고 있었던 거죠.
김학중 목사: 개그맨 공채 시험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어머니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여전히 반대하셨나요?
박성광: 20살에 SBS 개그맨 공채 시험 최종까지 합격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합격 소식을 듣고 "사탄아!"라고 외치셨습니다. 개그맨이라는 직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군대에 다녀온 후, 어머니의 마음도 조금씩 바뀌셨습니다.
김학중 목사: 군대 생활은 어떠셨나요? 군대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박성광: 군대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취사병으로 복무하면서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하심을 경험했습니다. 당시 몸무게가 90kg 가까이 나갔었는데, 군대에서 살을 빼고 싶어서 훈련소에서 취사병 차출 공고를 보자마자 지원했습니다. 요리 경험은 전혀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면접 때 호텔 주방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운 좋게 취사병에 발탁되었지만, 곧 거짓말이 들통났습니다. 요리 실력이 엉망이었던 거죠. 결국 징계를 받고 고생스러운 군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기적을 보여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죠. 그러던 중 훈련 도중 화상을 입어 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회복하는 동안 새로운 취사병이 부대에 배치되었고, 저는 원래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군 방송반으로 차출되었습니다. 군 방송반에서 카메라와 장비를 다루는 기술을 배우면서 개그맨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취사병 거짓말 사건과 화상 사고, 군 방송반 차출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길을 가든지 하나님께서는 결국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김학중 목사: 군대에서도 개그맨의 꿈을 키우셨다니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제대 후 곧바로 데뷔하신 건가요?
박성광: 제대 후 3년 동안 무명 시절을 겪었습니다.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최종 합격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힘든 시기였지만, 신앙적으로는 가장 뜨거웠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매일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갔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한 달에 15만 원씩 받으며 생활했고, 무대에 쓸 소품을 직접 만들어야 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주일을 성수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주중에만 하고, 주일에는 반드시 교회에 갔습니다. 한번은 주일에 60만 원짜리 행사 섭외가 들어왔는데, 고민 끝에 거절했습니다. 주일 성수가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주일 예배 후, 직접 무대 소품을 만들다가 손을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원비가 58만 9천 원이 나왔는데, 수중에 300원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내가 주일을 어기지 않고 예배를 드렸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곧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일을 온전히 지키라는 메시지를 주신 것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일 성수를 최우선으로 지키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김학중 목사: 힘든 무명 시절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셨습니다. 개그맨이 되었을 때, 그 기쁨은 얼마나 컸을까요?
박성광: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침내 저를 개그맨의 길로 인도하셨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운 좋게 인기 코너를 맡게 되었고, 신인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스무 살에 데뷔했더라면, 아마 зазн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힘든 무명 시절을 겪었기에 겸손함을 배우고, 더욱 단단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김학중 목사: 개그맨 데뷔 소식을 들은 어머니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이제는 기뻐하셨겠죠?
박성광: 네, 어머니께서 정말 기뻐하셨습니다. 2년 전부터는 이미 마음을 여시고 저를 응원해주셨습니다. 데뷔 후에는 누구보다 기뻐하시고,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제가 힘들 때마다 묵묵히 기도해주셨던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학중 목사: 어머니의 기도 덕분에 박성광 씨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송국 대기실에서 녹화 전에 항상 성경책을 읽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사실인가요?
박성광: 네, 맞습니다.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성경 말씀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녹화 직전에는 불안하고 긴장될 때가 많은데, 성경 말씀을 읽으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용기를 얻습니다. 신인 시절에는 선배들 눈치 보느라 대기실에서 성경책을 읽기가 어려워서 화장실에서 몰래 읽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말씀에 의지하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김학중 목사: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예배 생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주일 예배를 지키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박성광: 예전만큼 예배에 꾸준히 참석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핑계일 수도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예배를 소홀히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틈나는 대로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거나, 팟캐스트 설교를 들으면서 신앙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시대가 좋아져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김학중 목사: 이제는 선배 개그맨으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후배들을 전도하기도 하고, 교회로 인도하기도 한다고요.
박성광: 제가 적극적으로 전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강압적인 방식보다는 자연스럽게 신앙을 이야기하고, 궁금해하는 후배들에게는 진솔하게 답변해주는 편입니다. 개그맨 후배 오나미 씨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오나미 씨는 개그맨 시험에 বারবার 떨어지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제가 교회에 함께 다니자고 권유했습니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함께 교회에 다니면서 긍정적으로 변화되었고, 결국 개그맨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저보다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나미 씨를 통해 전도의 기쁨을 느끼고,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김학중 목사: 오나미 씨와 전화 연결을 시도해보겠습니다. 오나미 씨, 연결되셨나요?
오나미: 네, 안녕하세요! 오나미입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갑자기 전화 연결될 줄 몰랐는데, 너무 떨리네요. 박성광 선배님은 저에게 정말 특별한 분입니다. 개그맨 시험에 계속 떨어지고 힘들 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시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교회에 함께 다니면서 신앙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선배님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학중 목사: 오나미 씨, 갑작스러운 전화 연결에도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의 우정이 정말 아름답네요.
김학중 목사: 간증은 듣는 사람들에게는 은혜와 도전을 주지만, 간증하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새롭게 하소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박성광: 사실 간증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부담감 때문에 망설였습니다. 제가 완벽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모습이 많기 때문에 혹시나 제 간증이 다른 사람들에게 시험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면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개그맨으로 부르신 이유, 지금까지 인도하신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 "하나님께서 꿈을 이루어주신다면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라는 약속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제 간증이 하나님의 사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학중 목사: 귀한 결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신앙을 드러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데, 박성광 씨의 용기가 큰 도전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기도 제목이나 비전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박성광: 가장 큰 기도 제목은 앞으로의 직업적인 안정입니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개그 프로그램이 줄어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그맨으로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творчество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저를 어떤 길로 인도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김학중 목사: 하나님께서 박성광 씨의 앞길을 분명히 인도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광: 저의 부족한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행복을 전하는 개그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을 통해 세상을 웃음짓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학중 목사: 오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박성광 씨의 앞날을 응원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롭게 하소서 시청자 여러분,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도 더욱 благодать 가득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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