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 아들, 예수님으로 회복한 가족의 감동 실화와 극복 방법
예수 중독: 마약 아들, 절망에서 희망으로
"마약 중독"에서 "예수님 중독"으로: 우리 아들의 드라마틱한 변화 – 이선민 이사장 간증 상세 정리
오늘, 우리는 마약 중독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예수님 중독"이라는 빛으로 나아간 한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 노하우와 교훈들을 상세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적인 고난 극복기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에 경종을 울리고,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소중한 경험담입니다. 특히, 이 간증은 기독교 마약 중독 연구소 이사장이자, 실제 마약 중독 자녀를 둔 어머니인 이선민 집사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절망과 고통 속에서 피어난 희망의 메시지이며, 마약 중독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오늘 간증의 주인공인 이선민 집사님은 기독교 마약 중독 연구소 이사장이시자, 부산 수영로교회 집사님이십니다. 그녀가 마약 중독 연구소 이사장이 된 계기는 바로 아들의 마약 중독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들은 무려 7년 동안 마약 중독에 시달렸으며, 현재는 제주 순오름 치유 센터에서 치유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선민 집사님은 아들의 경험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이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자 연구소 이사장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경험담을 넘어, 마약 중독의 현실과 치유 과정, 그리고 가족들의 고통과 회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약 문제를 "일부 젊은이들의 일탈" 혹은 "먼 나라 이야기"처럼 치부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선민 집사님의 이야기는 마약이 우리 바로 곁에 깊숙이 침투해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그녀의 아들은 소위 "노는 아이"가 아닌,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학생이었습니다. 19세에서 20세, 막 성인이 된 시점에 친구들과 어울려 유흥업소나 클럽을 드나들면서 마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술에 약을 타서 권하는 수법으로, 마치 "오늘 너무 좋다"거나 "마약이 아니다"라고 속여 접근한다고 합니다. 아들은 술에 탄 약을 한 잔 마신 후, 30분 정도 지났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2~3일이 지나있었다고 합니다. 단 한 번의 경험으로 급속도로 마약에 중독된 것입니다. 이는 마약이 얼마나 순식간에 개인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입니다.
어머니로서 아들의 마약 중독을 처음 인지하게 된 것은 아들의 "연락 두절"과 "잦은 외박"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대학교 신입생이니 MT나 OT를 간 것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일주일씩 연락이 끊기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급격한 체중 감소, 횡설수설, 은둔, 외부 출입 기피 등 이상 징후들이 나타났습니다. 결국 아들의 이상 행동을 통해 마약 중독을 의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 역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장손인 아들을 교도소에 보내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에 해외 유학을 선택하게 됩니다.
부부는 아들을 마약으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호주,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로 유학을 보냈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시련의 시작이었습니다. 호주에서도 아들은 핸드폰을 통해 마약 판매자들과 쉽게 연결되었고, 클럽 등 유흥가를 찾아다니며 마약을 끊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 넓은 마약 시장에 노출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호주에서 아들을 찾아갔을 때, 집안은 엉망이었고 아들은 피폐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오열과 함께, 아들을 데리고 태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태국에서는 섬에 있는 마약 재활 센터에 아들을 입소시켰지만, 재활은 "멈춤"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었습니다. 센터에서 나온 직후, 아들은 곧바로 재발했고, 태국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싱가포르 유학을 택했지만, 싱가포르는 법이 엄격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마약 중독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사업까지 뒤로하고 아들과 함께 생활하며 운동, 골프, 킥복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파민을 운동으로 대체하려 노력했습니다. 6개월간 호전되는 듯했지만, 대학교 교수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화장실에 간다며 사라진 후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의 모텔들을 수색하며 아들을 찾아 헤매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까지 넘어가 마약을 하는 아들을 발견했을 때는, 토사물과 땀으로 범벅된 채 망상에 시달리는 처참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마약을 하면 쾌락이 있어야 할 텐데, 왜 공포와 두려움, 절망과 좌절뿐이냐"고 물었지만, 아들은 "마약을 안 하면 죽을 것 같다"고 절규했습니다. 부부는 더 이상 어떤 방법도 찾을 수 없다는 절망감에 "우리 가족은 다 같이 죽은 것 같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마약 중독이 호전되지 않자, 부부는 자수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게 됩니다. 아들은 결국 자수했지만, 대한민국의 불구속 수사 제도는 오히려 아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구속 전 한 달 동안의 대기 기간 동안, 아들은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에 실컷 마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다시 연락이 끊겼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는데, 아들의 목소리가 예전과 달랐다고 합니다. 숨소리가 거칠고, 목소리 자체가 과다 복용 상태임을 직감했습니다. 어머니는 "교도소에 가든 안 가든, 일단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당시, 경찰은 "이런 전화에 일일이 대응할 수 없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어머니의 간절한 호소에 마약 특공대가 출동했습니다. 놀랍게도 아들은 경찰서에서 불과 1분 거리에 있는 모텔에 있었고, 아슬아슬하게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아들은 치사량에 가까운 마약을 투약한 상태였으며, 조금만 늦었어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어머니는 "교도소도, 그 어떤 세상적인 방법도 아들을 구할 수 없다"는 절망감과 함께, 오직 신앙의 힘에 의지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마약 중독은 단순한 질병이 아닌,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영적인 문제임을 절실히 느끼게 된 것입니다.
아들의 마약 중독은 어머니뿐 아니라 가족 전체를 피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중독자 한 명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고통받는 "공동 의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중독되어 희생과 구원 역할을 자처했지만, 결국 박해자로 변모하는 악순환을 겪었습니다. 다른 두 자녀에게는 소홀해지고, 온 가족의 대화는 단절되었습니다. 둘째 딸이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는 기쁜 순간에도, 아들의 마약 문제 때문에 온전히 기뻐할 수 없었습니다. 가족들은 늘 우울감에 휩싸였고, 행복이라는 단어는 잊혀진 지 오래였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어머니는 교회를 찾게 되었고, 예배 중 받은 말씀을 통해 큰 위로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특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을 통해,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후, 어머니는 새벽 기도, 금요 철야 기도 등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신앙생활에 몰두하게 됩니다. 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환대와 위로 속에서, 어머니는 비로소 마음의 평안을 되찾고, 가족 회복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됩니다. 교회 공동체의 사랑과 지지가, 절망에 빠진 어머니에게 새로운 삶의 동기를 부여한 것입니다.
아들은 교도소에서 2년 반을 복역했지만, 출소 후 일주일 만에 재발했습니다. 교도소는 마약 중독 치료 시설이 아니며, 오히려 마약 관련 정보 공유 및 범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교도소 내에서 향정신성 약물 과다 처방 문제, 진통제 불법 거래 문제 등 약물 오남용 문제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교도소는 마약 중독자들에게 "교화"가 아닌, 오히려 "심화"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미국의 약물 법원 시스템과 비교하며, 한국 사회의 마약 중독 치료 시스템의 부재를 안타까워합니다. 미국은 약물 법원을 통해 단순 투약자들을 처벌 대신 치료받도록 유도하고, 거주형 재활 센터에서 장기간 치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교도소에서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불교 집안이었기에 당황했지만,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유튜브 설교를 찾아 듣기 시작했습니다. 설교 말씀을 통해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고, 특히 "제사 폐지"에 대한 내용에 깊이 공감했다고 합니다. 찬양의 은혜를 경험하고, 수영로교회에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첫 예배 설교에서 이기훈 담임목사의 "마약은 영적 전쟁이다"라는 메시지를 듣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마치 자신의 상황을 꿰뚫어보는 듯한 설교 내용과, "네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는 말씀은 어머니에게 깊은 위로와 소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날 예배에서 "사랑하는 내 아들아"라는 찬양을 들으며, 죄책감 대신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고, 진정한 회심을 하게 됩니다.
교회 등록 후, 어머니는 적극적인 신앙생활과 함께 가족 회복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교도소 출소 후 또 다시 재발했고, 절망적인 상황은 계속되었습니다. 경찰, 변호사와 협력하여 아들을 폐쇄병동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지만, 병원에서도 핸드폰을 통해 마약 판매자들과 연락이 닿아 재발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국립법무병원에 입원시켜 1년 반 동안 치료를 받게 했지만, 출소 직후 공주교도소를 거치는 과정에서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국립법무병원에서 공주교도소로 이감된 후, 아들의 태도가 180도 돌변했습니다. 부산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며, 재발의 위험이 감지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박상규 목사, 기독교 마약중독연구소, 다코, 순오름 치유센터 등과 협력하여 "하나님 호송 작전"을 계획합니다. 경찰 선교회 경호팀, 국립법무병원 관계자, 교회 중보기도팀 등 연합하여 아들의 안전한 제주도 이송 작전을 펼쳤습니다. 출소 당일, 아들은 예상대로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경호팀의 도움으로 무사히 제주 순오름 치유 센터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순오름 치유 센터 입소 후에도, 아들의 회복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마약 판매자들의 끊임없는 유혹, 핸드폰 중독, 탈출 시도 등 위기의 순간들이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아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 특히, 아들이 부산으로 이탈했을 때, "바로 역전되리라" 찬양을 들으며 간절히 기도했고, 기적적으로 아들이 다시 센터로 돌아오는 역전이 일어났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어머니는 마약 중독 문제 해결에 있어 인간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개입만이 진정한 치유를 가져올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선민 집사님은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부터 마약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대학교에서의 마약 예방 교육 부재를 지적하며,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단순 투약자 및 중독자에게는 처벌보다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치료 지원 시스템 구축을 촉구합니다. 거주형 재활 센터 확대, 병원 내 마약 중독 치료 병상 확보, 경제적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교회가 마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독교 마약 재활 센터 설립,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마약 중독은 영적 전쟁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해답임을 강조하며,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을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선민 집사님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아들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전달합니다.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고, 하나님 안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응원하며, 어머니로서의 사랑과 믿음을 표현했습니다.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간절한 사랑과, 마약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합니다. 이 간증을 통해, 우리는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우리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절실히 느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