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훈 목사 간증: 예수에 미친 인생 역전과 기도의 기적
예수 미친 열정으로 인생 역전, 강창훈 목사
"나는 예수에 미친 사람입니다" - 강창훈 목사의 파란만장 인생 역정 상세 정리: 옥한흠 목사님을 떠올리게 하는 깊은 신앙 간증
강창훈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진정한 예수쟁이란 무엇인지, 하나님을 향한 미친 듯한 열정이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지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옥한흠 목사님을 연상시키는 외모만큼이나 강렬한 영성을 지닌 강창훈 목사님의 삶은, 단순한 종교적 체험을 넘어선 하나님과의 깊고 뜨거운 관계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도전을 선사합니다. 지금부터 강창훈 목사님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며, 그의 신앙 여정과 핵심 노하우들을 상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어린 시절과 예수님과의 첫 만남: 거지에게 받은 축복, 부흥회에서의 강렬한 성령 체험
강창훈 목사님의 어린 시절은 시골에서 유복하게 자랐습니다. 특이하게도, 그는 집으로 찾아오는 거지들에게 축복 기도를 받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쌀을 후하게 퍼주는 어린 강창훈에게 감동한 거지들은, 그의 머리에 손을 얹고 "복 받아라, 큰 사람 되겠다"라고 축복했습니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나눔과 베풂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강창훈 목사는 길을 가다 우연히 작은 교회에서 열린 부흥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당시 안전뱅이가 일어나고, 봉사가 눈을 뜨는 등 놀라운 광경들이 펼쳐졌고, 강창훈 목사는 처음 경험하는 열정적인 찬양과 기도에 압도되었습니다. 설교 후, 모든 사람들이 "주여"를 외치며 회개하는 모습에 휩쓸려 그 또한 따라 외쳤는데, 그 순간 단 1초도 안 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불이 임하는 듯한 강렬한 성령 체험을 하게 됩니다. 4~50분 동안 이유도 모른 채 눈물을 쏟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예수님과의 강렬한 첫 만남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강력한 사건이었습니다.
2. 세상의 유혹과 방황: 술과 춤, 교회 비방, 그리고 건강 악화
강렬한 성령 체험 이후, 강창훈 목사는 대기업에 특채로 입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직장 동료들의 잦은 술자리와 유흥 문화에 휩쓸리면서 점차 신앙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술집과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며 쾌락을 쫓았고, 교회와 예배를 잊은 채 주일에는 등산이나 낚시를 즐기는 세속적인 삶에 빠져들었습니다. 6개월 만에 주님을 완전히 떠나버린 것입니다.
주님을 떠난 6년 동안, 강창훈 목사는 교회를 맹렬히 비방하고 다녔습니다. 특히 목사들을 사기꾼으로 매도하며, 교회를 돈을 뜯어내는 집단으로 폄하했습니다. 심지어 목사들은 목을 비틀어야 하고, 장로들은 다리를 꺾어야 한다는 극단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영적으로 어두워진 상태에서 그는 교회를 증오하고 비난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방탕한 생활은 그의 건강을 급격히 악화시켰습니다. 만성 위궤양, 눈에서 순두부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가슴 통증, 불면증, 팔다리 마비 등 6가지 질병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밥을 먹고 30m 거리를 30분이나 걸어야 할 정도로 몸 상태는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육체적, 영적으로 극심한 고통 속에서 그는 죽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3.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하나님의 은혜: 자살 시도, 내적 음성, 그리고 누나의 금식 기도
더 이상 삶의 희망을 찾지 못하고, 강창훈 목사는 유서를 쓰고 자살을 결심합니다. 수면제를 모아 부산에서 속초로 향했고, 설악산에서 출렁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순간, "네가 죽으면 허리가 똑 부러져 평생 누워서 산다"는 내적 음성을 듣게 됩니다. 섬뜩한 마음에 자살을 포기하고 내려왔지만, 다음 날 다시 시도하려 했을 때에는 "네가 여기서 뛰어내리면 모가지가 똑 부러져 식물인간으로 평생을 산다"는 또 다른 내적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연이은 내적 음성의 경고에 그는 자살 시도를 멈추고 산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자살 시도를 멈춘 후, 강창훈 목사는 숙소로 돌아오던 중 갑자기 이유를 알 수 없는 기쁨에 휩싸입니다. 그 기쁨은 너무나 강렬하여, 그는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수면제 봉지를 숲속으로 던져버리고, "내가 왜 죽냐, 살아야지!"라고 외쳤습니다. 삶의 의지가 되살아난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는 누나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강창훈 목사의 누나는 동생의 소식을 듣고 3일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금식하며 동생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누나의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을 이끌어냈고, 강창훈 목사를 죽음의 문턱에서 건져내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기도의 힘은 죽어가는 생명을 되살리는 강력한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4. 다시 주님께로: 회복과 헌신, 그리고 목회자의 길
자살 시도 후, 강창훈 목사는 누나의 권유로 부흥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꼈지만, 3일째 되던 날 예배 도중 강렬한 감동과 함께 회개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지난 6년간의 죄악을 통렬히 뉘우치고 회개하는 가운데, 고등학교 시절 부흥회에서 경험했던 성령의 불길이 다시 한번 그를 사로잡았습니다. 3일 동안 쉴 새 없이 회개했고, 아침이 되자 머리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이 사라지고 몸이 풍선처럼 가벼워지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만성 위궤양, 불면증 등 6년간 괴롭혔던 질병들이 깨끗하게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다시 만난 후, 강창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 미친 사람, 즉 예수쟁이가 되었습니다.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새벽부터 밤까지 기도와 전도에 매달렸고, 가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기차 안에서 복음을 전하고, 귀신 들린 여인들을 만나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는 등 능력 있는 사역을 펼쳤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헌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기도와 헌신 가운데 강창훈 목사는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특이하게도, 빵집에서 처음 만난 아내에게 "결혼합시다"라고 직설적으로 청혼했고, 아내는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결혼 첫날밤에는 하나님께 첫날밤을 드리겠다는 서원대로 아내를 두고 홀로 산기도를 떠나는 특별한 헌신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결혼 생활은 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5. 14,000일 천일 작정 기도와 목소리 치유 기적: 끊임없는 기도, 그리고 응답
강창훈 목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14,000일 천일 작정 기도입니다. 4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천일 작정 기도를 14번이나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 낮, 저녁 3번씩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며, 교회 부흥, 나라와 민족, 북한, 선교 등 다양한 기도 제목을 놓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끊임없는 기도는 그의 삶의 원동력이자,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목회 5년 차, 강창훈 목사는 목소리를 잃는 위기를 맞습니다. 과도한 기도와 설교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2달 안에 언어 불능이 될 것"이라는 절망적인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약을 버리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하루 6-7시간씩 간절히 기도한 결과, 가슴에 불덩어리가 임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후 목소리가 회복되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6. 우간다 선교와 헌신적인 삶: 하나님의 음성, 그리고 순종
강창훈 목사는 우간다 선교에도 헌신하고 있습니다. "때가 급하니 우간다에 속히 교회를 건축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프리카 우간다에 교회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91개의 교회를 건축했거나 건축 예정이며, 놀랍게도 교회를 건축하면 두 달 만에 500명 이상이 모이는 부흥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강창훈 목사는 40년 넘게 사례비를 받지 않고 목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사례비와 퇴직금을 모두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마련해 준 사택마저도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교회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적인 삶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7. 기도, 구원의 감격, 그리고 행복: 예수쟁이의 삶
강창훈 목사는 기도를 통해 구원의 감격과 감사를 날마다 새롭게 경험한다고 고백합니다. 끊임없는 기도는 그에게 소명감을 불어넣고, 어떤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도록 이끌었습니다. 심지어 아내의 갑상선암도 기도로 치유받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강창훈 목사는 진정한 예수쟁이로 살아가는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해 살아가는 삶에 만족합니다. 그의 삶은 예수쟁이라는 칭호가 비하가 아닌, 최고의 칭찬이자 축복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강창훈 목사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진정한 믿음이란 무엇인지, 기도의 능력은 얼마나 강력한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 미친 듯한 열정이 어떻게 인생을 변화시키는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전과 용기를 주는 귀한 메시지입니다. 우리 또한 강창훈 목사님처럼 예수 그리스도께 미친 사람, 즉 진정한 예수쟁이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