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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과 가족의 사별, 믿음으로 이겨낸 희망의 이야기

요약

연이은 암, 아내와의 사별… 절망 속에서 피어낸 희망의 이야기

연이은 시련, 그럼에도 꺾이지 않는 삶의 의지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김완태 집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깊이를 헤아려 보고자 합니다. 예상치 못한 연이은 슬픔과 고난 속에서도 신앙의 힘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현재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시는 김완태 집사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요. 아내와의 사별, 본인의 암 투병, 그리고 아버지의 암 투병까지, 믿기 힘든 시련 속에서 김 집사님은 어떻게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의 의미를 찾아갔을까요? 함께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시면서 우리 삶에 적용할 교훈을 얻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암과의 첫 만남, 그리고 아버지의 폐암 선고

김완태 집사님은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고환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대학교 기숙사에서 샤워 중 우연히 종양을 발견, 28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암이라는 예상치 못한 시련을 맞닥뜨리게 된 것인데요. 서울 원자력병원에서 한쪽 고환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여 일상생활 및 결혼 생활에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둘째 아이 임신 중 아버지께서 폐암 4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버지의 폐암 4기 선고는 김 집사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본인의 암 경험이 있었기에 암 4기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특히 아버지께서는 사업 실패 등 어려운 시기를 겪으신 후 작은 직업을 통해 안정을 찾아가던 중이었고, 손주들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기에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담당 교수로부터 치료를 받지 않으면 1년 정도 생존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큰 절망감에 빠졌다고 회상합니다. 회사에서 급히 나와 아버지와 병원에 동행했지만, 진료 후 차마 회사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슬픔에 잠겨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습니다.

아버지의 투병 생활은 고통스러웠습니다. 암세포는 뇌까지 전이되어 섬망 증세와 함께 심한 분노 증세를 보이셨다고 하는데요.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시기에 겪었던 힘든 기억들을 되풀이하며 가족들을 힘들게 했고, 특히 어머니는 아버지의 간병에 지쳐 힘겨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김 집사님은 회사와 병원을 오가며 아버지의 간병을 도왔고, 삼촌과 숙모님의 헌신적인 기도와 보살핌 속에서 아버지는 1년간의 투병 생활을 이어가셨습니다. 임종 직전,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는 심폐소생술이 오히려 고인을 힘들게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고, 가족들은 아버지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해 심폐소생술을 포기하기로 결정합니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며 처음으로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다는 김 집사님은, 아버지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고 합니다.

아내의 암 발병과 투병, 그리고 이별

아버지의 폐암 투병 중, 아내에게도 암이라는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둘째 아이 임신 중 설사 증상이 계속되었지만, 임신 말기 흔한 증상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출산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아내 역시 대장암 4기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됩니다. 가족에게 연이어 닥친 암 소식에 김 집사님은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느꼈다고 합니다.

아내의 암 투병은 힘겨운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린 두 아이를 둔 상황에서 아내는 항암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아이들에 대한 강한 모성애와 신앙심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병세는 점점 악화되어 발병 5년 만에 뇌까지 전이되었고, 선망 증세와 간질 증상까지 나타나면서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김 집사님은 아내의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간호했지만, 점점 다가오는 이별의 그림자를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내와의 이별을 준비하며 김 집사님은 슬픔 속에서도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했습니다. 큰 아이 승준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 아내는 부설초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며 "내가 없을 수도 있잖아" 라는 말을 건넸고, 그 말에 김 집사님은 가슴이 먹먹해지는 아픔을 느꼈다고 합니다. 서울의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가 어렵다는 통보를 받고 집 근처 병원으로 옮기게 되면서, 가족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앰뷸런스를 타고 진주로 내려오는 동안 아내의 고통은 극심했고, 앰뷸런스 안에서 의료진은 "차 안에서 돌아가실 수도 있다"는 위급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 집사님의 간절한 기도 덕분이었을까요? 아내는 진주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했고, 기적적으로 다시 깨어나 임종실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임종실에서 아내는 다시 기적처럼 깨어났지만, 그것은 잠시뿐이었습니다. 병세는 계속 악화되었고, 결국 가족들은 마지막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첫째 승준이는 엄마에게 편지를 써서 전달했고, 편지에는 "엄마 천국 갈 때 쓰시라고 용돈 드릴게요" 라는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입관식, 화장 등 장례 절차를 아이들과 함께하며 엄마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첫째 승준이는 화장된 엄마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그 모습 또한 아름다운 엄마의 마지막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5월 8일 어버이날, 아내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남겨두고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남겨진 아이들과 다시 시작하는 삶

아내의 장례 후, 김 집사님은 현실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텅 빈 집, 아내의 옷과 물건들을 보며 사무치는 그리움에 밤마다 눈물을 흘렸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슬픔을 감추고 씩씩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아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가기로 다짐하며, 아이들을 잘 키우고 아내를 오래도록 기억하게 해주는 것이 남은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김 집사님은 소아 환자 후원과 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생전 소아암 환자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몰래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아내의 뜻을 이어받아 김 집사님은 아이들과 함께 소아 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는 떠나기 전, 아이들을 위한 영상 편지를 남겼습니다. 영상 속 아내는 밝은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특히 둘째 예린이에게는 "시집가는 것을 축하한다"는 유쾌한 덕담과 함께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엄마다운 잔소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첫째 승준이에게는 "지금처럼 멋지고 씩씩하게 자라달라"는 당부와 함께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영상 편지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기억하고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큰 위로와 선물이 되었습니다.

아내를 향한 그리움과 앞으로의 다짐

아내를 떠나보낸 지 5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김 집사님에게 아내는 여전히 그리움의 대상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아내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최근 둘째 예린이가 학교에서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순간들을 마주하면서,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이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슬픔에 잠기기보다는 아내와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아이들과 함께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내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집사님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아내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엄마 역할까지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과 육아, 봉사활동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희망찬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아내와 아버지가 잠들어 있는 안락공원에 자주 방문하며, 그리움을 달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고 합니다.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김완태 집사님은 암 투병 중이거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현재의 고통과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과 신앙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라고 격려했는데요. 특히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이기보다는 기도와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라고 조언하며, 본인의 경험을 통해 기적은 분명히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을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김 집사님은 암 환우들을 위한 책을 집필하고, 수익금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경험과 정보를 담은 책을 통해 암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환자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故 김현주 님을 위한 영상 편지 (선물)

방송 말미에 김완태 집사님은 하늘에 있는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그리움을 표현하고,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는데요. 천국에서 편안히 쉬고 있을 아내를 위로하며, 조금만 기다리면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재회의 소망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아내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며,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잠시 후에 만나자" 라는 말로 영상 편지를 마무리하며, 아내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사랑을 다시 한번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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