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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작가 임운석의 인생 방향 찾기, 하나님과의 간증 스토리

요약

여행 속에서 찾은 인생의 방향, 하나님

“하나님은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 임운석 여행 작가의 특별한 간증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며, 마치 길을 잃은 듯 막막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나는 무슨 직업을 가져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와 같은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이러한 인생의 갈림길에서, 우리에게 진정한 내비게이션이 되어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인생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전문 여행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특별한 분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찾는 지혜를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과연 어떤 분일까요? 영상을 통해 먼저 만나보시겠습니다.

[음악]

화면 속 주인공은 바로 이문석 여행 작가님입니다. 그는 단순한 여행 이야기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깊이 있는 여행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작가입니다. 항암, 힐링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고백합니다. 결혼 후 아내의 권유로 교회에 발을 들였지만, 당시에는 신앙의 깊은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예상치 못한 시련은 그를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이끌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했던 세계 여행 계획이 발바닥 염증이라는 뜻밖의 문제로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여행을 위해 살던 집까지 처분하고 회사까지 그만둔 상황이었기에, 현실의 벽은 더욱 높고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절망적인 순간은 역설적으로 하나님께 엎드리는 은혜의 시간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더욱 매달릴수록, 삶의 꼬였던 매듭들이 풀리고, 여행 작가라는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그는 여전히 발바닥 통증으로 인해 장시간 걷거나 활동적인 여행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여행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직업이기에 두려움이 없다” 라고 담대하게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의 여행 경험과 글을 통해, 만나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족은 물론, 여행지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낯선 길을 걷는 여행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이문석 여행 작가님을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음악]

오늘 이 자리에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모험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분, 이문석 여행 작가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문석 작가: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최근에도 여행을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디를 여행하셨나요?

이문석 작가: 최근에는 전남 신안, 흑산도, 홍도, 청산도 이렇게 섬 지역을 주로 여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산도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습니다.

여행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분들이 부러워합니다. “여행도 하고 돈도 벌고 얼마나 좋을까?” 라는 말을 많이 들으실 것 같은데요. 여행 작가로서 실제로 어떤 일들을 하시나요?

이문석 작가: 여행 작가는 여행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책, 방송, 강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주로 여행 관련 책을 집필하고, 신문이나 잡지 등의 매체에 여행기를 기고합니다. 또한, 강연을 통해 여행 경험을 나누고, 방송에 출연하여 여행지를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 여행하며 살고 싶다는 로망을 품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어떻게 여행 작가가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문석 작가: 저도 원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20대 초반에는 연극 배우 활동을 잠깐 하기도 했었지만, 이후 15년 정도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결혼 후 아내와 함께 떠난 발리 여행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한 달 정도 발리에 머물면서 아내와 “평생 여행만 하면서 살면 어떨까?” 라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선배들의 삶을 보면서 특별한 삶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고, 여행을 통해 좀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갈망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아내와 ‘부부끼리 초 치지 않기’ 라는 나름의 약속을 하고 여행자의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후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여행 작가의 꿈을 키웠고, 2011년 드디어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여행 작가를 목표로 하신 것은 아니었군요. 직장을 그만두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이문석 작가: 사실 2011년 직장을 그만둔 것은 여행 작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어려움들이 연이어 닥치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게 에베소서 3장 8절, 9절 말씀을 주셨습니다.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왜 나를 구원하셨고, 구원을 통해 나를 통해 무엇을 하시기 원하시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여행 작가라는 길로 저를 강권적으로 이끌어 가셨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곳을 여행하셨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와 그곳에서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문석 작가: 신혼여행으로 갔던 발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신혼여행 당시, 아내와 쉴 새 없이 돌아다니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물놀이도 하고, 트레킹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아내가 피곤해서 그냥 자려고 하길래, 제가 “이렇게 멋진 곳에 와서 그냥 잘 수 있냐? 일기를 써야 한다!” 라고 제안했습니다. 아내는 의아해했지만, 저는 “평생 잊지 못할 신혼여행인데, 그냥 잠들 수는 없다. 우리의 추억을 글로 남기자” 라고 설득했습니다. 아내는 마지못해 동의했고, 그날 밤 저는 난생처음 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평소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흔적을 남기는 것을 즐기는 성향이 여행 작가의 씨앗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발리에서의 일기 쓰기 경험이 여행 작가의 꿈을 꾸게 된 계기가 되었던 셈입니다.

작가님은 ‘이문석’ 이라는 이름 뒤에 항상 ‘JJ’ 라는 영문자를 붙여서 활동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JJ’ 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하시는데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나요?

이문석 작가: ‘JJ’ 는 ‘Jesus with Jesus Christ’ 의 약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여행자’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 이름 뒤에 ‘JJ’ 를 붙이는 것은 제가 여행하는 목적, 삶의 이정표가 항상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한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서입니다.

정말 예수님의 자녀임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멋진 이름입니다. 작가님께서는 언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셨나요?

이문석 작가: 흔히 말하는 ‘모태신앙’ 과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모태 불신앙’ 에 가까웠습니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고, 신앙과는 거리가 먼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앞두고 아내를 소개받으면서 처음으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내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결혼 후 본격적으로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당시에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기보다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교회를 다녔던 것 같습니다. 종교 문제로 가정 불화가 생기는 것을 피하고 싶었고, 아내가 좋아하니 함께 교회를 다니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내분은 신앙생활을 하셨고, 작가님은 그렇지 않았으니, 신앙 문제로 다툼이 잦았을 것 같습니다.

이문석 작가: 아내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지만, 저는 소위 ‘선데이 크리스천’ 이었습니다. 주일에 겨우 출석만 하고, 예배 시간에는 졸거나 딴 생각을 하기 일쑤였습니다. 아내는 그런 저를 안타까워했지만, 억지로 신앙을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그저 가정의 평화를 위해 교회에 출석했을 뿐, 신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싸우지 않기 위해, 아내가 원하는 대로 교회에 가주는 것이 남자로서 현명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배 시간에 졸든, 신문을 보든, 아내가 좋아하니 그냥 따라갔습니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빵도 얻어먹고 친구들과 뛰어놀던 추억은 없으셨군요.

이문석 작가: 전혀 없습니다. 서른 살이 될 때까지, 누구도 저에게 교회에 가자거나 예수님을 믿으라는 말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대학교 시절, 연극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동아리방 바로 옆에 CCC 동아리 방이 있었습니다. 매일 찬양하고 기도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오히려 시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찬양 소리가 들리면 일부러 동아리 방 문을 열고 시끄럽게 게임을 하며 찬양 소리를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교회에 출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계기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언제,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셨나요?

이문석 작가: 2011년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아내와 약속한 후,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절약하며 살았습니다. 주식과 펀드 투자도 하면서 자금도 착실하게 불려나갔습니다. 그렇게 1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와, 드디어 2011년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집도 처분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이제 정말 여행을 떠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을 때, 갑자기 걷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발바닥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뿐만 아니라 아내도 똑같은 증상을 겪고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족저근막염’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발바닥에 염증이 생겨 걷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것조차 고통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천생연분도 이런 천생연분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질병에 얼마나 당황스러우셨을까요?

이문석 작가: 처음에는 ‘내가 뭘 잘못했을까?’, ‘내가 무슨 큰 죄를 지었길래 이런 병에 걸려야 하나?’ 라는 생각에 괴로웠습니다. 10년 동안 오직 세계 여행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나에게 이런 불행이 닥쳐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원망과 좌절감이 밀려왔습니다. ‘왜 하필 나만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기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먼저 튀어나왔습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깨달음을 얻게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문석 작가: 그때 하나님께서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고난과 어려움이 닥칠 수 있다. 너에게 닥친 문제는 특별한 불행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일 뿐이다.” 라는 음성이 마음속에 들려왔습니다. 10년 넘게 교회를 다녔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제대로 믿지 못했던 저에게, 그 순간 그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내가 발바닥이 아픈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종류의 고난으로 나타날 수 있고, 어쩌면 질병이 아닌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젊은 나이에 발병하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정도로 끝난 것은 오히려 감사한 일이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질병을 통해 깊은 묵상을 하게 되셨고, 그 묵상 속에서 인생의 중요한 길을 찾으셨군요.

이문석 작가: 그렇습니다. 세계 여행 계획은 무산되었지만, 오히려 질병을 통해 인생의 중요한 키를 되찾게 되었습니다. 여행은 잠시 멈췄지만, 인생의 방향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된 것입니다. 세계 여행을 2, 3년 동안 떠나는 계획은 아직 실현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꼭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났습니다. 예전에는 ‘꼭 세계 여행을 가야 한다’는 생각이 컸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더 중요한 계획을 가지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세계 여행을 보내주실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또 다른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질병 때문에 오랜 계획이 무너지고 여행에 대한 꿈도 내려놓게 되었는데, 어떻게 여행 작가의 꿈을 다시 꾸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문석 작가: 저도 제 자신이 신기합니다. 에베소서 3장 8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나에게 이 복음을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습니다. 여행 작가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기자 출신이거나 글쓰기, 사진 촬영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이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기껏해야 회사 홍보실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전부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왜 하나님께서 여행 작가라는 길을 열어주셨을까?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말씀을 깨달았다고 해서, 당장 여행 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실력이 생긴 것은 아니었습니다. 글쓰기 경험도 부족했고, 특별한 기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저에게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원고 청탁이 쇄도하고, 강연 요청이 잇따르는 등, 생각지도 못했던 기회들이 찾아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신 덕분이었습니다.

원고 청탁이 쇄도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이문석 작가: 십일조를 시작하면서부터 원고 청탁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 여름까지, 저는 십일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십일조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하던 중에 성경 말씀을 읽다가 “산 제물로 너희 몸을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라는 말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21세기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산 제물은 무엇일까? 나 자신을 드리는 것인데, 나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것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은 바로 ‘돈’ 이었습니다. 21세기에 있어서 돈은 삶의 필수적인 요소이자, 나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기 때문입니다. ‘아, 십일조를 드려야겠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당시 저의 경제 상황은 최악이었습니다. 주식과 펀드 투자는 반 토막이 났고, 40살이 넘은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었으니, 재취업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사면초가 상태였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영적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신기하게도, 십일조를 시작한 시점부터 원고 청탁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강연 의뢰도 잇따랐습니다. 물론 십일조 때문에 모든 일이 잘 풀렸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행 작가라는 직업은 수입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정한 수입에 대한 걱정이 늘 따라다닙니다. 주변 사람들도 걱정을 많이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 거냐? 친구들은 벌써 노후 준비도 하고 집도 사고 다 하는데, 너는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두려움이 엄습할 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이문석 작가: 사실 여행 작가라는 직업은 동료 작가들도 직업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100% 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95% 정도는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족도가 높은 만큼, 경제적인 불안감도 항상 안고 살아갑니다. 연봉이 높은 유명 작가들도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며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분들보다 더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거의 없습니다. 저의 생사화복에 대한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달려있고, 입히시고 먹이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왜 미래에 대해 불안해야 할까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해결해주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두려움, 염려, 걱정은 제 삶에서 2% 미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주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선데이 크리스천’ 에서 예배를 섬기고 봉사하는 안수집사님으로 변화되셨습니다. 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어떻게 생기게 되셨나요?

이문석 작가: 초창기 ‘선데이 크리스천’ 시절, 예배 시간에 늦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설교 시작 직전에 허둥지둥 뛰어 들어가 뒷자리에 앉곤 했습니다. 항상 죄송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이고 예배에 참석했던 저를, 교회 장로님들께서는 항상 웃으며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괜찮다” 며 자리를 안내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장로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배려가 제가 신앙을 쌓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교회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는 예배국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새 가족들을 안내하고, 늦게 오시는 분들을 위해 자리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봉사하는 기쁨을 느끼며 감사함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아내분 생각이 많이 납니다. 못해 불신자였던 남편이, 주일 예배 봉사도 열심히 하고, 안수집사님까지 되셨으니, 아내분께서 정말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습니다. 아내분은 뭐라고 하시나요?

이문석 작가: 아내는 항상 제게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물론 부족한 점도 많지만, 아내는 항상 감사하다고 말해줍니다. 아내는 저에게 믿음의 동역자이자, 여행 동반자입니다. 여행 갈 때는 항상 함께 다니기 때문에, 아내와 24시간을 붙어 있습니다.

부부가 24시간 함께 한다는 것이, 때로는 좋을 수도 있지만,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과 가정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오는 피로감은 없을까요?

이문석 작가: 주변 목사님이나 사모님들께서도 “여행 작가는 여행 다니면서 참 좋겠다” 라고 부러워하시지만, “아내와 같이 다닌다” 라고 덧붙이면, “아...” 라는 반응을 보이십니다. 가족끼리 너무 오래 붙어 있으면 싸울 일이 많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부도 작업실에서 마주 보고 일하고, 운전도 항상 함께 하다 보니, 말을 많이 하게 되면 다툼이 생기기도 합니다. 말이 많아지는 것은 생각이 많아진다는 뜻이고, 생각이 많아지는 것은 결국 하나님 없는 생각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기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아내와 함께 여행하면서 갈등이 생길 때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이문석 작가: 아내와 갈등이 생길 때는, 말 대신 기도로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지방으로 장거리 여행을 갈 때는, 4시간씩 번갈아 운전을 합니다. 운전하는 동안 각자 기도 시간을 갖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서로 기도했던 내용을 이야기하는데, 놀랍게도 기도 제목이 거의 같습니다. 주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여행지에 대한 기대와 열정 등을 기도합니다. 말보다는 기도로 소통할 때, 부부 사이에 불필요한 다툼이 줄어들고, 더욱 깊은 영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위해 기도해주는 것이 갈등 해결의 지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군가 말을 많이 하려고 할 때, 맞서서 논쟁하기보다는, 오히려 영적으로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정말 삶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작가님 부부의 신앙이 다른 가족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습니다. 전도된 가족들이 있나요?

이문석 작가: 저희 가족은 물론, 처가 식구들까지 모두 전도되었습니다. 특히 아버지 이야기는 감동적입니다. 어머니는 캐나다에 계신 누님 댁에 머무르고 계셨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한국에 돌아오시게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희 부부가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어머니께 복음을 전했고, 70 평생 불신자로 살아오신 어머니께서 복음을 받아들이셨습니다. 매달 저희 집에서 가정 예배를 드렸는데, 어머니께서는 눈물로 찬양하시고, 말씀을 경청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너희 아버지를 찾아야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님은 월남전 참전 용사이셨다고 들었습니다. 전쟁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는데요.

이문석 작가: 아버지는 월남전 참전 후, 전쟁 후유증과 가정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노래와 기타 연주를 좋아하시는 낭만적인 분이셨지만, 전쟁의 상처와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가정을 등한시하게 되셨습니다. 결국 집을 나가셨고, 오랫동안 소식이 끊겼습니다. 제가 어릴 때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컸습니다. ‘어떻게 남자가 가정을 버리고 떠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분노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원망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셨다니 놀랍습니다.

이문석 작가: 아내가 경찰서에 수소문하여 아버지를 찾아냈습니다. 부산의 한 요양원에 계셨습니다. 요양원에서 아버지를 만났는데, 너무나 쇠약해진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내는 아버지께 복음을 전했고, 저는 그런 아내를 보면서 속으로 ‘하나님, 저 사람은 안 됩니다. 저 사람은 복음을 받으면 안 됩니다. 저에게 그렇게 큰 상처를 준 사람인데, 왜 저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까?’ 라고 기도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여전히 남아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내는 포기하지 않고 아버지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떻게 변화되셨나요?

이문석 작가: 결국 아버지를 저희 집 근처 요양원으로 옮겨 모시게 되었습니다. 요양원에서 설교를 듣고 말씀을 접하면서 아버지의 마음이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도 하나님을 떠난 죄인이고, 원죄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구나. 아버지도 피해자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도 가해자처럼 보였지만, 결국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불쌍한 영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 병실을 찾아가 성경을 읽어드리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아버지 병동 수간호사님이 권사님이셨습니다. 권사님의 도움으로 병실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9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대부분 저희가 전도한 분들이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예배를 드리면, 어르신들께서 예배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셨습니다.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나누면서, 요양원 병실은 작은 천국으로 변해갔습니다.

아버님께서도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변화되셨군요.

이문석 작가: 예수님을 영접하신 후, 아버지의 마음은 평안으로 가득 찼습니다. 오랜 시간 앙금이 남아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도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아버지의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임종을 앞둔 아버지의 병상을 지키며, 마지막 순간까지 아버지의 영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80 평생 방황하고 갈등하며 살아오셨지만, 임종하시는 순간에는 평온한 모습으로 하나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자식으로서 아버지의 평안한 임종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것이 한 사람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가족분들이 복음으로 인해 변화된 놀라운 간증을 들으니, 저도 뭉클해집니다. 여행 작가로서 많은 곳을 다니시면서,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기회가 많을 것 같습니다. 여행지에서 복음을 전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문석 작가: 여행 칼럼을 연재하면서, 2년 정도 장수마을을 소개하는 코너를 맡았습니다. 주로 시골 마을을 방문하여 장수 비결을 취재하고, 어르신들을 인터뷰하는 일을 했습니다.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그분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복음은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을 모아놓고, 젊은 사람이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드리고, 공감해주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어르신들은 복음에 대해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주셨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영적으로 갈급함을 느끼고,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여행 작가라는 직업은, 글쓰기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사진 촬영, 글쓰기, 인터뷰 등 다양한 업무를 하시는데, 그중에서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인가요?

이문석 작가: 글쓰기가 가장 힘든 일입니다. 사진 촬영이나 인터뷰는 즐겁게 할 수 있지만, 글쓰기는 숙제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며칠씩 끙끙 앓기도 합니다. 여행 작가로서 여행하는 것과 일반인이 여행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일반인들은 여행을 통해 즐거움과 휴식을 얻지만, 여행 작가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해야 합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책상에 앉아, 여행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진을 보정하고, 글을 쓰고, 책을 편집하는 모든 과정이 스트레스의 연속입니다. 마감 기한에 쫓길 때는 더욱 힘듭니다.

글쓰기가 막힐 때, 작가님만의 극복 방법이 있으신가요?

이문석 작가: 글쓰기가 막힐 때는, 억지로 책상에 앉아 있는 대신, 산책을 합니다. 베토벤은 교향곡을 작곡하는 과정에서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시골길을 산책하며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저도 글이 안 써질 때는, 집 앞 마당을 걷거나, 동네를 산책하면서 생각을 정리합니다. 최근 설교 말씀이나 묵상했던 내용을 떠올리면서,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막혔던 글쓰기의 실마리가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억지로 글을 쓰려고 애쓰기보다는,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오히려 글쓰기에 도움이 됩니다. 글쓰기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여행 경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책을 통해 얻은 영감을 가지고 다시 책상에 앉으면, 신기하게도 글이 술술 풀리기 시작합니다.

글쓰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계신데, 앞으로 글쓰기를 통해 더 확장하고 싶으신 사역이 있으신가요?

이문석 작가: 최근 청소년, 청년 세대들을 보면, 교회에 다니지만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이 부족한 친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교회 다니는 것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신이 받은 구원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하나님 자녀라는 사실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구원의 감격이 얼마나 큰 것인지, 청소년,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요즘 세대는 텍스트보다는 이미지, 영상에 익숙한 세대입니다. 장문의 글보다는 짧고 강렬한 이미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글과 사진, 영상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자녀로서 살아가는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최근 작가 지망생들이 제 주변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글쓰기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 찾아오는 친구들에게, 저는 항상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글쓰기 기술을 배우기 전에, 먼저 복음적인 삶을 살라.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이다.” 복음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것이, 훌륭한 작가가 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여전히 부족하지만, 함께 공부하고 성장해나가자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오늘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기도 제목을 나눠주시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문석 작가: 제 기도 제목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기도 제목이지만, 가장 중요한 기도 제목입니다. “24시간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제가 받은 구원의 감격이 늘 샘솟듯 넘쳐나고, 그 은혜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두 번째 기도 제목은,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안식처를 만들고 싶습니다” 라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방황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에게 진정한 안식을 줄 수 있는 문화 공동체, 문화 플랫폼을 만들고 싶습니다. 문화 콘텐츠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지친 영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안식 플랫폼’ 을 만들어, 누구든지 편안하게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접근하여 힐링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초원의 집, 통소리 같은 드라마, 만화처럼, 과거에는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대중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독교 문화가 점점 쇠퇴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제가 감당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행 콘텐츠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문화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여행이라는 콘텐츠는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여행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선교적인 마인드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행은 단순히 즐거움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삶 자체가 복음이고, 작가님의 발걸음이 선교입니다. 오늘 나눈 간증처럼,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과 희망을 전해주시는 작가님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이문석 작가: 감사합니다.

[음악]

우리는 이 땅에 잠시 여행을 온 여행객과 같습니다. 우리의 본향은 천국입니다. 여행객에게 중요한 것은 욕심 없는 넉넉함,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마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볍지만 의미 있는 인생, 욕심 부리지 않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주변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는 인생,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일 것입니다. 오늘 이문석 작가님과의 대화를 통해, 여행이라는 주제 속에 담긴 깊은 영적 메시지를 깨달았습니다. 계속해서 즐거운 여행 하시고, 우리에게 좋은 정보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눠주시는 작가님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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