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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교수 그림책 상담: 콤플렉스 극복과 신앙 치유 이야기

요약

약점, 하나님의 강점 되다: 김영아 교수의 그림책 치유

김영아 교수, 콤플렉스를 넘어 강점으로: 그림책 심리 상담과 신앙 간증 상세 정리

오늘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김영아 교수님은, 새롭게하소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인생 여정과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어주셨습니다. 김영아 교수님은 그림책 심리 성장 연구소 소장으로, 리교회 집사로 섬기고 계시며, 그림책을 매개로 심리 치유 상담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주영훈 님의 사회로 진행된 인터뷰는 김영아 교수님의 어린 시절의 어려움, 외모 콤플렉스, 신앙을 통한 극복, 그리고 현재 그림책 심리 상담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심층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2만 자 내외로 인터뷰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고, 핵심 노하우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림책과 심리 치유의 만남: "크지 못한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김영아 교수님은 학부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독서 분야에 깊이 관여했지만,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인생의 풍파를 겪으며 상담 심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상담 현장에서 내담자들과 깊이 소통하고 임팩트 있는 치유를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그림책이 가진 놀라운 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은 단순한 아동용 도서가 아니라, 그림과 글의 조화 속에서 깊은 심리적 통찰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매체인데요, 김영아 교수님은 그림책이 주는 그림 자체의 치유 효과심리학적 상담 기법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상담 방법을 개발하셨습니다.

특히 김영아 교수님은 그림책을 "크지 못한 어른들의 책"이라고 정의하며, 현대 사회의 속도감과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자신의 내면아이를 그림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어른들도 그림책을 통해 현재 자신의 심리 상태, 잠재된 욕망, 두려움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동심을 회복하며 정서적인 안정과 치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 안에 있는 한 살짜리 아이를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루만지고 위로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죠.

가난과 외모 콤플렉스: 짓눌렸던 어린 시절

김영아 교수님의 어린 시절은 가난과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늘 위축되고 힘들었습니다. 문산에서 미군 부대 근처에 살았지만,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께서 부대를 나오시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고, 넉넉했던 유년 시절의 따뜻함은 7살 때를 끝으로 멈춰버렸습니다. 화장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작은 집으로 이사하며 공중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고, 다남매의 맏딸로서 자연스럽게 눈치를 보며 자라야 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김영아 교수님은 늘 주눅 들고 어깨가 움츠러든 아이로 성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5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김영아 교수님 안의 가능성을 알아보셨습니다. 어느 날 청소 검사를 맡으러 간 김영아 교수님에게 선생님은 갑자기 "영화야, 너 인생이 뭐라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뜬금없는 질문에 당황한 김영아 교수님께 선생님은 "인생은 너 하기 나름이야"라고 강조하며 빨간 답이 체크된 교사용 참고서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너 하기 나름이야"라는 선생님의 격려와 인정은 어린 김영아 교수님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공부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난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김영아 교수님은 통학 열차를 타는 고생을 감수하며 서울로 전학을 갔습니다. 어머니를 졸라 서울로 전학을 갔지만, 자취나 하숙은 꿈도 꿀 수 없었고, 매일 새벽 6시 반 기차를 타고 1시간 반을 통학해야 했습니다. 등하굣길에만 3시간이 걸리는 고된 통학이었지만, 김영아 교수님은 "엄마, 내가 가면 할 수 있다면 하는 거야"라고 다짐하며 힘든 결정을 했습니다. 기차 통학은 6학년 졸업 때까지 이어졌고, 넉넉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김영아 교수님에게는 남들에게 쉽게 드러내기 힘든 아픔, 바로 선천적인 안면 기형이라는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생후 45일, 겨울 추위에 코에 냉기가 들어 안면 기형을 갖게 된 김영아 교수님은 코가 함몰되고 콧구멍이 정면으로 드러나는 외모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원숭이", "괴물"이라 놀리고, 심지어 어른들조차 문방구에서 "재수 없다"며 쫓아낼 정도였습니다. 외모 콤플렉스는 김영아 교수님에게 큰 상처였고, "나 김영아"라는 존재를 증명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을 품게 했습니다.

김영아 교수님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를 풀어달라고 "원숭이"라고 놀리며 부탁했지만, 김영아 교수님은 당당하게 "나 김영아야. 영아야라고 불러주면 풀어줄게"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놀랍게도 아이들은 "영화야"라고 부르며 도움을 요청했고, 김영아 교수님은 그 과정에서 희열을 느끼며 공부가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공부가 우상이 되어버리는 그림자 또한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

40세의 용기: 갈비뼈로 재건한 코

성인이 되어서도 외모 콤플렉스는 김영아 교수님을 괴롭혔습니다. 20살에 실리콘으로 코 성형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연골 이식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결국 포기 상태에 이르렀지만, 40세가 되던 해, 갈비뼈 7번(아담스 본)을 이용한 코 재건 수술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랜 고민 끝에 김영아 교수님은 용기를 내어 재건 수술을 감행했고, 100%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40세의 용기는 단순히 외적인 변화를 넘어, 내면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기차 사고와 하나님의 섭리: "가방 때문에 살았다"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날, 김영아 교수님은 또 한 번의 큰 사고를 겪게 됩니다. 어린이날 행사가 길어져 4시 기차를 놓칠 위기에 처하자, 서둘러 다음 역으로 달려가 움직이는 기차에 뛰어오르는 아찔한 경험을 합니다. 사람들 틈에 껴 난간에 매달려 있던 중, 중심을 잃고 기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용산 철도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의사는 "가방 때문에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가방이 충격을 완화시켜 머리 대신 골반으로 떨어졌고,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입니다.

기차 사고 후유증은 평생 김영아 교수님을 따라다녔습니다. 골반과 꼬리뼈 부상으로 인해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차를 오래 타는 것이 힘들고, 머리에도 흉터가 남았습니다. 하지만 더 큰 상처는 사고 이후 끊임없이 찾아온 고통이었습니다. 육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왜 나에게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 걸까"라는 깊은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 속에서 김영아 교수님은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교회와 권사님들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어요"

어린 시절 콤플렉스와 고난 속에서 김영아 교수님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해준 곳은 교회였습니다. 초코파이 때문에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지만, 교회 권사님과 집사님들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김영아 교수님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예뻐해 주셨습니다. 교회는 김영아 교수님에게 진정한 사랑과 존중을 경험하는 공간이었고, 막연하게나마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권사님, 집사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보살핌은 어린 김영아 교수님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기차 사고 후 병원에서 사춘기를 맞으면서 김영아 교수님은 깊은 고뇌에 빠집니다. 외모 콤플렉스, 가난한 가정 환경, 잇따른 사고까지, 자신에게 닥친 불행들을 곱씹으며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존재론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내가 살아난 것은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 세상에 내가 필요한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살아남은 이유를 찾기 위해 김영아 교수님은 다시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필요하다면 어디에 필요할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공부는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수단이자, 살아남은 이유를 증명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바로 이러한 절박함 때문이었습니다.

자녀 양육의 실수와 깨달음: "부모 섭취" 그리고 회복

김영아 교수님은 대학 졸업 후 교육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결혼하여 자녀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콤플렉스와 학업에 대한 집착은 자녀 양육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딸에게 과도한 조기 교육을 강요하며 딸을 "사랑하는 딸"이 아닌 "관리해야 할 학생"으로 대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를 딸에게 투영하여, 딸만큼은 조롱과 멸시를 받지 않도록 맹목적으로 몰아세웠습니다.

과도한 교육열은 딸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었고, 7살 딸에게 원형 탈모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딸의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지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김영아 교수님은 비로소 자신의 잘못된 양육 방식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아이 가슴에 못을 박았구나"라는 죄책감과 후회가 밀려왔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딸의 고통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진정한 회복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딸의 정신과 치료를 위해 소아정신과를 찾으려던 김영아 교수님은, 문득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술에 취해 교회에 찾아왔던 아버지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납을 느꼈던 경험이 떠오른 것입니다. "내가 자식을 위해 어디든 못 가랴"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딸과 함께 소아정신과를 방문했고, 상담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소아정신과는 아이가 아닌 부모, 즉 자신에게 필요한 곳임을 깨닫고, 딸과 함께 진정한 치유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김영아 교수님은 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딸을 연대 백양로에 앉혀놓고 처음으로 진심으로 사과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엄마가 너를 사랑하는 딸이 아니라 관리하는 학생으로 봤어. 엄마가 엄마 역할을 제대로 몰랐어"라고 고백하며 딸의 마음을 어루만졌습니다. 눈과 눈을 맞추며 진심으로 사과하는 엄마의 모습에 딸은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고, 이후 딸의 원형 탈모는 기적처럼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그림책은 딸과의 관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김영아 교수님은 딸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진정한 훈육이 무엇인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림책 속 위로의 메시지는 모녀 관계를 회복시키는 따뜻한 매개체가 되었고,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욱 굳건한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딸은 현재 의대 2학년에 재학 중이며, 과거의 아픔을 딛고 건강하게 성장했습니다.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감정 표현의 중요성

김영아 교수님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저서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어머니의 자살을 목격한 후 감정을 억압하며 살아온 한 남자의 상담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울지 마"라는 말을 강요받으며 감정 표현에 서툴게 된 남자는, 슬픔, 기쁨,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제대로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을 잃어버렸습니다. 김영아 교수님은 상담을 통해 남자가 억눌렀던 감정을 마주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도록 도왔고,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는 법을 알아야 웃는 법을 안다"는 말처럼, 감정은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슬플 때는 울고, 기쁠 때는 웃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며,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 건강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 사회는 감정 표현에 인색한 경향이 있는데, 남성들에게 "남자는 울면 안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감정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울을 통해 배우는 삶의 방향: "나의 달려갈 길을 가라"

김영아 교수님은 성경 인물 중 사도 바울을 가장 존경하고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의 한 교회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던 날, 한 청년으로부터 "하나님이 교수님을 속성 재배했다"는 말을 듣고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속성 재배라는 단어처럼, 김영아 교수님의 인생은 쉴 새 없이 고난과 역경이 몰아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모든 과정이 하나님께서 김영아 교수님을 강한 도구로 빚어가시는 섭리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이라는 고백처럼, 김영아 교수님은 자신의 약점과 콤플렉스를 오히려 강점으로 변화시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감추고 싶었던 안면 기형 콤플렉스를 이제는 당당하게 드러내고, 오히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울처럼 "나의 달려갈 길을 가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김영아 교수님의 이야기는 콤플렉스와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인간의 놀라운 회복 탄력성을 보여줍니다. 끊임없는 역경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김영아 교수님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콤플렉스와 약점은 오히려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어가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김영아 교수님의 삶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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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압도적으로 높은 성경의 고고학적 신뢰성

11.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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