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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하 대표 간증: 보라 사회적기업, 하나님 안에서 찾은 삶의 가치

요약

쎄언니 조은하의 보랏빛 인생: 하나님 안에서 찾은 가치

사회적 기업 '보라' 조은하 대표의 솔직한 간증: 쎄도 너무 쎈 언니의 이야기, 하나님 안에서 '나'는 존재만으로 귀해요

오늘, 우리는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하신 특별한 분, 사회적 기업 '보라'의 조은하 대표님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정리하고, 그 속에 담긴 삶의 노하우를 상세히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본 영상은 주영훈 님과 안수지 님, 정범균 님의 진행으로 시작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시선 때문에 괴로워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 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시작합니다. 조은하 대표님은 바로 이 하나님 안에서의 존재 가치를 깨닫고 엄청난 평안을 누리게 되었다고 간증하며,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그녀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단순한 간증을 넘어, 우리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과연 그녀는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노하우를 우리에게 전달해 줄까요? 지금부터 조은하 대표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특별한 가족: 입양과 함께 성장한 유년 시절

조은하 대표님의 이야기는 조금 특별한 가족 배경에서 시작됩니다. 20살, 대학교 1학년 때 부모님께서 세 자녀를 입양하셨다고 하는데요. 사례로 입양된 동생들은 각각 100일, 50일, 60일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된 딸에게 동생들이 생긴다는 것은 흔치 않은 경험인데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동생들이 진짜 예뻐, 질투 나지 않아?" 와 같은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다고 회상하며, 입양 사실을 알면서도 "무슨 관계야?" 라고 묻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대표님을 동생들의 엄마나 언니로 짐작하는 애매한 상황도 자주 발생했는데요, 나이 차이 때문에 언니라고 하기엔 많고, 엄마라고 하기엔 어려 보이는 탓이었죠. 오빠와 함께 다니면 신혼부부로 오해받을까 봐 오빠는 따로 다녔고, 남자친구와 함께 다니면 "아빠야? 엄마야? 삼촌이야?" 라는 질문을 숱하게 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어린 조은하 대표에게 남다른 책임감과 성숙함을 안겨주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입양과 함께 가족의 이름도 새롭게 정비되었다고 합니다. 본인 이름 '은하'를 포함하여, 동생들의 이름도 모두 '은' 자 돌림으로 바꾸었는데요. '은비', '은별', '은샘', 그리고 '은예' 까지, 아름다운 이름들은 각각 '에스더의 별', '마르지 않는 샘' 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은하 대표는 웃으며 "이름을 좀 잘못 지었어요, 아직 이름값을 못 해요" 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합니다. '은비'는 비관적이고, '은별'은 별나고, '은이'는 샘이 많다는 유쾌한 자기 디스인데요, 이러한 솔직함에서 가족 간의 건강하고 스스럼없는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자매들은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언니처럼 못 살겠어", "누가 키워달랬어", "우리 엄마 찾아갈 거야", "넌 언니 일 뿐이야" 와 같은 격한 말도 서슴없이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엄마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언니'로만 인정받는 현실, 15년 이상의 나이 차이에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오히려 끈끈한 자매애를 느끼게 합니다.

성인이 된 자녀의 동의를 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조은하 대표는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헌신을 이야기합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랑이 넘치셨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삶조차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마음은 늘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시 할머니의 반대로 입양이 미뤄졌고,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입양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딸들에게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꾸준히 해주셨고, 조은하 대표에게 입양은 "엄청난 이벤트가 아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 이었다고 합니다. 동생들이 너무 예뻐서 꿈을 포기할 정도로 좋았다는 대표님의 말에서,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진짜 예뻐? 어떻게 가능해?" 라고 묻지만, 이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 외에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애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를 언급하며, 자신은 "애 욕심이 너무 많다" 고 고백하는 모습에서, 타고난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 '보라'의 탄생 배경 및 의미

조은하 대표가 사회적 기업 '보라'를 운영하게 된 배경에는 동생들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 속에서 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합니다. 특히, "넌 꿈이 뭐야?" 라는 질문에 "없어요" 라고 답하는 동생들을 보며, 자립 준비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개인 사업으로 가드닝 플랜테리어 관련 일을 하고 있었는데, 수강생 중 한 분이 사회적 기업에 대해 소개해 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지만, '삶으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도전을 받았다고 합니다. 막연하게 선교사의 삶을 꿈꿔왔지만, 사회적 기업을 통해 "실제 필드에서 선교사의 삶을 살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며 사회적 기업 설립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보라'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가드닝 플랜테리어 사업과 농장 운영을 통해 얻는 수익으로, 자립 준비 청년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동생들이 모두 여성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성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입양 청년, 미혼모, 한부모 가정, 취약 계층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 청년들이 '보라'에서 함께 식물 사업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기업 이름 '보라'는 성경적인 의미와 환경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고 합니다. 성경에서 '보라'는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리라" 라는 의미로 사용되며, 환경적으로는 '커먼 보라 (Common Borage)' 라는 식물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보라' 하면 조은하 대표의 '보라색 사랑' 을 먼저 떠올린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이것이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보라'라는 이름에 담긴 특별한 의미

'보라' 라는 이름은 단순한 기업 이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성경적인 의미와 환경적인 의미, 그리고 조은하 대표의 개인적인 취향까지, 다층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성경에서 '보라'는 하나님의 계시, 새로운 창조, 그리고 중요한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이사야 43:19) 와 같은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보라'는 단순한 '보다' 라는 의미를 넘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를 깨닫게 하는 중요한 단어입니다. 또한, 환경적인 의미로 '커먼 보라' 라는 식물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 아름다운 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꽃말은 '기억', '용기', '지혜' 인데요, 사회적 기업 '보라'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보라' 라는 이름은 조은하 대표의 '보라색 사랑' 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본인이 보라색을 너무 좋아해서 기업 이름도 '보라' 로 짓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밝히는데요. 사람들은 기업 이름의 심오한 의미보다, 대표의 '보라색 사랑' 을 먼저 기억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진다고 합니다. "걔 보라, 걔 이름 뭐였더라?" 하며 정작 대표 이름은 기억 못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보라' 라는 이름이 대표님을 더욱 친근하고 개성 넘치는 존재로 만들어주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보라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대학교 시절,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치장하고 지하철을 탔던 에피소드는 유명한데요. 보라색 비니, 보라색 떡볶이 코트, 보라색 골덴 바지, 보라색 운동화, 심지어 보라색 가방까지, '올 보라' 패션을 선보였던 일화는 웃음을 자아냅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쏟아지는 것이 창피했지만, 좋아하는 보라색을 포기할 수 없었던 순수한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보라색 사랑은 앙드레김 선생님의 '화이트' 사랑에 비견될 정도입니다. 흰색 옷만 입는 앙드레김 선생님처럼, 조은하 대표는 보라색에 푹 빠져 살았는데요. 보라색 원피스를 입으면 보라색 스타킹과 보라색 구두를 신는 것은 기본, 심지어 친구 이름도 '보라' 로 지으려고 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왜 이름이 '보라' 가 아니냐고 물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본인 이름 '조은하' 도 '조보라' 로 바꾸려고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있어서 바꿀 것이 너무 많아 포기했다는 후문인데요, '보라' 라는 이름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신혼여행도 '보라카이' 로 다녀오고, 결혼반지도 자수정으로 선택하고, 청첩장도 보라색으로 제작하고, 큐빅까지 직접 붙이는 열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애프터 드레스, 신혼 침구, 심지어 휴지까지 보라색으로 깔맞춤하는 '보라' 사랑은 가히 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드닝 사업을 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보라색 꽃에 눈길이 가는 것을 보면, '보라색' 은 조은하 대표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또라이 아니면 천재' 라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목사님도 보라색 셔츠를 즐겨 입으셨다는 이야기에, 대표님은 "보라색 좋아하는 사람은 좀..." 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하는데요. 보라색이 우울감이나 '돌아이' 기질을 나타낸다는 속설에 대해, "보통 다 또라이죠, 왜냐면 너무 보라색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그것만 좋아하더라고요" 라고 유쾌하게 응수합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솔직히 예쁘잖아요" 라고 심플하게 답하는데요, 복잡한 의미 부여보다 순수한 취향임을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성경적으로 보라색은 왕의 색깔, 왕족의 색깔로 묘사되기도 하는데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자연에 관한 일들을 나타내는 색깔로, 조은하 대표에게 긍정적인 의미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보라색이 잘 어울린다" 는 칭찬에 "감사하다" 고 답하는 모습에서, 보라색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혼과 시련: 남편과의 만남, 사고 그리고 극복

조은하 대표의 인생 이야기는 결혼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남편과의 만남은 8년 동안 알고 지낸 교회 오빠와의 인연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교회 안에서만 알고 지내던 관계에서, 결혼이라는 인생의 동반자로 발전하게 된 스토리는 흥미롭습니다. 대표님은 남편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데요, "결혼은 타이밍" 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입니다. 젊은 친구들에게 "결혼은 막 엄청 사랑해서 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는데요, 이는 결혼에 대한 환상보다는 현실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교회 사람들에게 "이 세상 남자가 모두 남자라도 이 오빠는 남자가 아니야" 라고 말했던 과거를 후회하며, "제 발에 제가 찍은 거잖아요" 라고 자책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힘든 시기에 곁을 지켜준 남편에게 마음이 흔들렸다고 고백하며, 결혼은 사랑뿐 아니라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관계임을 시사합니다.

결혼 후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린 스토리는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1월 1일 교제를 시작해서 7월 6일 결혼, 마치 드라마 같은 속전속결 결혼인데요. 이성적으로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던 남편이 남자로 느껴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을까요? 조은하 대표는 "제가 감정적으로 누군가를 되게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여자-남자 역할이 바뀐 케이스" 라고 덧붙입니다. 본인은 이성적이고 딱 떨어지는 성격인 반면, 남편은 애교 많고 다정한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남편의 모습에 모성애를 느꼈다고 합니다. 남편은 리더십 있는 여자를 좋아했고, 조은하 대표의 센 모습에서 "하나님 잘 따라갈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후 현실은 정반대였다고 하는데요, 대표님은 '무수리' 가 되었고, 남편은 너무 센 아내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아파도 병원에 잘 안 가는 스타일과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는 스타일, 극과 극의 만남은 '대환장 파티' 였다고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2019년, 남편에게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가 닥치면서 큰 시련을 맞게 됩니다. 목뼈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 가능성까지 제기되었고, 폐차된 차, 머리 찢어짐, 뇌 검사 등 응급실에 실려가는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조은하 대표에게 "가장 큰 시련 중에 하나" 였던 이 사건은, 부부에게 큰 고통과 함께 하나님이 다듬어 가시는 과정 이 되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전신 피부병까지 얻었지만, 얼굴과 목에는 병변이 나타나지 않는 기적 같은 경험도 했다고 합니다. 사업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밤마다 온몸에 부황을 뜨며 고통을 견디고 일을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6~8시간 밤샘 작업 후 다시 일터로 향하는 강행군, 1년 가까이 이어진 고된 삶 속에서, 조은하 대표는 처절한 외로움과 힘겨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친밀하게 만나는 시간" 을 가졌다고 고백하며, 고난과 축복은 함께 찾아온다는 역설적인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남편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아내는 병문안조차 제대로 오지 않는 상황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통해 "남편 병원에도 안 간다며?" 라는 말을 전해 듣고 서운함을 느꼈다는 남편. 하지만 당시 조은하 대표는 "차라리 눕고 싶다" 는 심정이었다고 합니다. 서로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힘든 시간 속에서, 남편은 외로움을 게임으로 달랬다고 합니다. 그것도 '현질' 해야 하는 게임을 했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만 원도 없어서 밥을 굶던 시절, 남편은 노트북을 바꾸고 게임에 몰두했던 것입니다. 배신감과 분노, 서운함 등 복잡한 감정들이 휘몰아치는 상황 속에서, 조은하 대표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했을까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남편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가르쳐 달라" 고 기도하며 지혜를 구했다고 합니다. 셀 공동체의 도움과 지지 속에서, 부부는 이 위기를 하나님이 주신 회복의 기회 로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함께 나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에베소서를 묵상하며, 부부는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과 연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에베소서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 부부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남편의 게임 중독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분노와 원망 대신 남편을 지켜주기로 결심하는데요, 이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은하 대표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 이라고 믿고, 남편을 이해하고 용서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결국, 부부는 게임 문제를 극복하고 더욱 굳건한 관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조은하 대표는 남편에게 "좋은 선택을 해라, 잘해라" 라고 경고하며, 앞으로 뻘짓하면 "좋은 날" 이 올 줄 알라고 엄포를 놓는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머 속에는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믿음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부 문제는 건강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사업의 위기와 빚, 그리고 신앙의 성장

사회적 기업 '보라' 운영에도 순탄치 않은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남편 사고 직전, 잘 되던 가드닝 스튜디오를 확장하기 위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았지만, 남편 사고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겹치면서 사업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순식간에 6억이라는 빚이 쌓이고, 매달 5~6천만 원의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 감당하기 힘든 빚의 무게는 조은하 대표를 짓눌렀습니다. 남편은 사업 확장을 반대했지만, 대표님은 더 잘 해보겠다는 욕심에 밀어붙였고, 결국 빚더미에 앉게 된 상황. 남편은 "괜한 일을 벌여 빚만 졌다" 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조은하 대표는 오히려 남편에게 "당신이 나를 편하게 살게 해줬으면 내가 이렇게 했겠냐" 며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고 원망하는 인간적인 모습인데요, 위기 상황에서 부부 관계는 더욱 시험에 들게 됩니다.

빚 문제로 힘든 시기에, 가족들은 오히려 조은하 대표에게 화살을 돌렸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빚 문제만 생기면 여자 탓을 한다는 웃픈 현실을 이야기하며, 가족들의 비난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을 후회하고 비난하기보다는,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던 것입니다. 조은하 대표는 "의리가 없다" 고 생각하며, 남편과 가족들에게 실망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잘 될 때는 함께 기뻐했지만, 힘들어지니 외면하는 모습에 섭섭함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조은하 대표는 더욱 강인하게 성장하고, 신앙적으로도 깊어지는 계기를 맞이합니다. 에베소서를 다시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 을 깨닫고 눈물로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내가 이렇게 못 살아서 하나님께 너무 죄송하다" 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솔직한 모습은 감동을 자아냅니다.

"너도 웃냐?" 라는 질문을 자주 받을 정도로 강해 보이는 조은하 대표이지만, 힘든 시기에는 누구보다 많이 울었다고 고백합니다. 겉으로 강해 보이는 사람일수록, 내면에는 여리고 상처받기 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조은하 대표는 "정말 많이 울었고, 에베소서를 보면서 절절하게 울었던 기억이 있다" 고 회상하며, 당시 힘들었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잘 되면 하나님 덕, 안 되면 자기 탓이라는 식의 기복신앙을 경계하며, 마음의 동기와 중심 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합니다. 크리스천임에도 불구하고 일을 '거지같이' 해놓고 하나님 탓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하며, 성실함과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성과 지향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 을 구하는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린 시절, 못생겼다는 놀림과 거절감 속에서 자존감이 낮았던 조은하 대표는,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못생겼다는 주변의 평가, 낙태하고 싶었다는 어머니의 말, 못난이라고 불렀던 고모 등 어린 시절 상처들이 깊숙이 남아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거절감과 열등감에 갇혀 살았는데요, 이러한 과거는 조은하 대표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졌던 것입니다. 하지만 어려웠던 시기에, 하나님은 멀리 계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옆에서 함께 울고 계셨다 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느끼면서, 영적으로 다시 살아나고, 사업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현재는 "하나님은 내 삶을 있는 그대로 기뻐하신다" 는 확신을 가지고, 존재 자체의 가치 를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네가 뭘 그렇게 많이 해야 하고 증명해야 되니? 너 자체로 내가 기뻐한다" 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간증하며,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사랑받는 존재 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이 바라보는 '나'의 가치: 존재 자체의 귀함

조은하 대표는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실까' 라는 질문에 대해, "정말 저 자신 그대로 보신다" 고 답합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비하셨기 때문에, 삶의 어려움이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하나님 안에 있다면 모든 것이 괜찮다 는 믿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할 수 있는 영역,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현재 세대가 추구하는 '나를 위한 삶' 은 하나님 안에서 '죄의 영역' 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끊임없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해주신다 는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가끔 "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요?" 라고 하나님께 질문하지만, 뚜렷한 음성은 듣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힘든 시기에 "은혜야, 너로 인해 기뻐해" 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간증하며, 하나님은 침묵 속에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조은하 대표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아무도 너한테 관심 없다, 너나 잘해라" 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지만, 그 속에는 진심 어린 애정과 격려가 담겨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삶에 집중 하라는 메시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조언입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오늘을 예배자로 살아가라 고 강조합니다. 큰 일보다는 작은 일에 충실하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자립 준비 청년들뿐 아니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정말 자기를 생각해서 말해 주는 것은 좋아한다" 며,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본인 스스로를 '센 캐릭터' 라고 칭하지만, 하나님이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하며, 하나님의 시선 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회적 기업 '보라'의 비전과 앞으로의 계획

사회적 기업 '보라'의 비전에 대해, 조은하 대표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회사" 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힙니다.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들이 '보라' 에서는 불안함 없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멘토의 조언처럼, "보라에 가면 사라지더라, 살아내라"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회사, 즉 청년들이 삶의 희망을 발견하고 살아갈 힘을 얻는 회사 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진정한 자립은 경제적인 자립뿐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자기 인생을 책임지고 살아가는 것 이라고 정의하며, 과거의 아픔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삶을 강조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없어도 자생적으로 굴러가는 회사 를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냅니다. '보라' 의 종착역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나아가겠다 는 굳건한 다짐을 전합니다.

개인적인 비전으로는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 는 소망을 이야기합니다. 과거에는 아프리카 선교사를 꿈꿨지만,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좌절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보라' 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들을 돕는 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기신 사명이라고 믿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수도 많고 부족함도 느끼지만, 하나님 안에서 끊임없이 빚어져가는 존재 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원한 삶을 살 때 "잘 하였다, 충성된 종아" 라는 칭찬을 듣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히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 을 살아가겠다는 진솔한 마음을 전합니다. 가정이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생명 살리는 일에 끝까지 쓰임 받기를 소망하며, 감동적인 간증을 마무리합니다.

마무리: 시청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조은하 대표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닌, 고난과 역경 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꽃과 같습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 경제적인 어려움, 사업 실패, 남편의 사고 등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인하게 성장한 그녀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특히,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긍정적인 태도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입니다. '보라' 라는 이름처럼, 그녀의 삶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보라색 꽃처럼, 아름답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은하 대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은 성공이나 물질적인 풍요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존재의 의미 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오늘 그녀의 간증을 통해, 우리 모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귀한 시간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썸네일을 삽입하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은하 대표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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