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웅 목사 간증: 35명 가족 구원과 미국 교회 목회 이야기
벼랑 끝에서 만난 하나님, 35명 외가족 구원과 미국 교회 담임까지
"하나님은 나를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습니다" 문정웅 목사 간증 상세 내용 정리
이번 글에서는 '새롭게 하소서'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문정웅 목사님의 간증을 상세히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문 목사님은 우리에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을 삶 속에서 어떻게 경험하며 살아왔는지,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는 것이 인생에서 얼마나 현명한 선택인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주셨는데요,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척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선사할 것입니다. 특히, 불교 집안에서 자라나 미국 이민교회 담임목사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인도하심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문정웅 목사님은 청소년 복음성가 대회 출신으로, 이미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그의 형님은 유명한 블러드 찬양을 만든 문정욱 작곡가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심사위원 중에는 CBS PD와 박영원 목사님도 계셨다고 하는데요, 특히 박영원 목사님과는 이후 사역에서도 깊은 인연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본래 불교 집안에서 성장했던 문 목사님은 어린 시절 절에 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불상 앞에서 절하는 것보다 절 마당에서 뛰어노는 것을 더 좋아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산공원에서 삐에로를 따라간 곳이 여름성경학교였다는 재밌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그것이 그의 신앙 여정의 첫걸음이 되었음을 밝혔는데요, 참으로 흥미로운 시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름성경학교에 다녀온 후, 문 목사님의 어머니는 오히려 그에게 교회에 계속 나가라고 권유했다고 합니다. 원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으셨던 어머니는, 외갓집의 사업 실패와 가정의 어려움 속에서 친할머니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성찬식 빵을 먹으면 자녀들이 복을 받는다는 말에 순수한 마음으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셨다는 이야기는 다소 엉뚱하면서도 감동적입니다. 어머니는 이후 성령 체험을 하시고 열정적인 신앙인이 되셨으며, 매일 3시간씩 가정 예배를 드리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셨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린 가정 예배는 때로는 다리가 저리고 아플 정도로 길었지만, 그 시간은 문 목사님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는데요, 이것은 가정 예배가 얼마나 큰 은혜와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예시입니다.
문 목사님 가정은 2층집으로 이사 간 후, 1층에 살던 집주인 때문에 새벽기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새벽기도를 막기 위해 현관문을 자물쇠로 잠가버리는 집주인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포도나무 줄기를 타고 2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새벽기도를 향하는 열정을 보이셨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어머니의 헌신적인 모습은 문 목사님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는 삼촌의 허리 탈골로 인한 불치병 앞에서 간절히 기도하여 치유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뜨거운 신앙과 기도는 문 목사님의 신앙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잦은 가정 예배와 새벽기도, 그리고 2층집에서의 쫓겨남과 같은 핍박은 오히려 문 목사님 가정을 더욱 굳건한 믿음 위에 세우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고난 속에서 더욱 빛나는 믿음의 힘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후, 문 목사님 가족은 외할머니 댁 단칸방에 35명의 식구들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극심한 생활고 속에서도 외할머니는 2천 원으로 뼈다귀 2,000원어치를 사서 온 가족을 먹이는 놀라운 지혜를 발휘하셨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5명의 외가족 식구들 모두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간증은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그중 6명이 목회자가 되었다는 사실은, 가난과 역경 속에서도 꽃피는 믿음의 놀라운 열매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뼈다귀탕을 함께 먹으며 예배드리는 35명의 식구들의 모습은 상상만 해도 가슴 뭉클해지는데요, 진정한 믿음의 공동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문 목사님은 중학교 2학년 때 수련회에서 강렬한 성령 체험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캠프파이어 시간에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자신의 죄를 회개했을 때, 갑자기 십자가 위의 예수님이 사라지고 죄짐이 불타는 환상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그 순간 죄 사함의 기쁨과 감격이 밀려오면서 밤새도록 찬양하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 경험 이후, 문 목사님은 인생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정하고 헌신하기로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수련회에서의 성령 체험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결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수련회에서 성령 체험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문 목사님의 경우는 그 강렬함과 지속성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수련회 이후, 문 목사님은 밤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뜨거운 마음을 갖게 되었고, 일상생활에서도 "하나님, 물 마셔도 될까요?" 와 같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 묻는 질문쟁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갈망하는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문 목사님은 음악 전공 후 놀이공원 기획,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컴퓨터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생활은 교회만 다니던 그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었지만, 과로로 인해 간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20대 중반에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죽음을 직감한 순간, 문 목사님은 비로소 자신의 믿음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그는 억울함과 원망, 그리고 두려움과 절망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때 어머니가 들려준 이사야 26장 3절 말씀,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주께서 그를 신뢰하기 때문이니이다"는 말씀은, 그에게 깊은 깨달음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문 목사님은 비로소 자신 안에 믿음의 심지가 없음을 깨닫고, 겉모습만 흉내 내는 가짜 신앙인이었음을 회개했다고 하는데요, 죽음 앞에서 자신의 실체를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자기 성찰은, 그를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문 목사님은 견고한 믿음의 심지를 간구하는 간절한 기도 끝에 병세가 호전되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병원에서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퇴원 후에도 간 수치가 계속 불안정하여 고가의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주사 성공 확률은 30%, 실패 확률은 70%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캐나다 국립 국악단 선교팀의 연락이 왔고, 문 목사님은 주저 없이 선교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위험을 무릅쓰고 선교를 떠나는 아들을 격려하며, "어차피 죽을 거면 하나님 일 하다 죽는 것이 낫지 않겠냐"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는데요, 어머니의 강인한 믿음과 헌신적인 태도는 문 목사님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캐나다 선교를 떠나기 직전, 기적적으로 간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의사는 문 목사님에게 "신의 가호가 있다"며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치유하심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이야기입니다. 문 목사님은 병이 완치된 후, 비로소 하나님께 목회자의 길을 걷겠다고 서원했다고 합니다. 병을 낫게 해주시자 비로소 서원했다는 이야기는 다소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지만, 솔직하고 진솔한 그의 간증은 오히려 듣는 이들에게 더욱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목회자가 된 이후, 문 목사님은 때때로 힘든 시간을 겪기도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는 목회자도 여느 직업과 마찬가지로 후회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과 소명감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솔직하고 인간적인 그의 고백은 오히려 진정성을 더합니다. 힘든 목회 여정 속에서 문 목사님은 어머니의 기도를 떠올리며 위로와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그에게 끊임없는 용기와 격려가 되어주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다고 하는데요, 어머니의 기도는 문 목사님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쉼터와 같습니다. 문 목사님은 과거, 자신이 중학교 2학년 때 성령 체험을 통해 처음 하나님을 만났다고 생각했지만, 환상 속에서 어린 시절 여름성경학교에 처음 갔던 순간부터 하나님은 그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 깨달음은 그의 신앙 여정에 큰 전환점을 가져다주었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인도하심에 대한 깊은 감사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자신이 걸어온 모든 길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음을 깨닫게 된 것이죠.
문 목사님은 "아침이 오면 해가 떠오르듯이" 라는 찬양을 통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찾아오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노래했습니다. 그의 찬양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며,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며, 그분은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요, 특히 찬양 가사처럼, "한 번도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시네" 라는 고백은 큰 울림을 줍니다. 문 목사님은 온누리 교회라는 대형 교회 사역을 내려놓고, 뉴욕 이민교회 개척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선택했습니다. 교회 개척 과정에서 재정적인 어려움과 성도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5년 전 기도했던 미국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미국 교회 담임목사 청빙 제안을 받고, 한국인 목사로서 미국 교회를 섬기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미국 교회를 섬기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문 목사님은 45년 동안 ESL 교사로 봉사한 교인의 도움으로 영어 설교를 준비하고, 7개 국어를 사용하는 다민족 교회를 섬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문 목사님은 미국 교회와 한국 교회를 동시에 담임하는 목사가 된 것은, 자신이 계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그림이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우리가 기도할 때, 자신이 그린 그림에 하나님이 들어오시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지만, 진정한 응답은 하나님의 그림 안에 우리가 놓이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좁은 시야를 벗어나 하나님의 넓으신 계획을 신뢰하는 성숙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문 목사님은, 앞으로 뉴욕 땅에 하나님의 비전을 심는 교회로, 그리고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간증을 마무리했습니다. 그의 간증은,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용기와 도전을 주며,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문 목사님의 이야기는 단순한 간증을 넘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여정이며,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선사하는 귀한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