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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아들의 복음 간증: 연광규 목사님의 극적인 인생 변화 이야기

요약

벼랑 끝에서 만난 복음, 기적의 변화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가?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는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하신 연광규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사람이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가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연 목사님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개인의 변화를 넘어, 인간 존재의 깊은 곳에서부터 일어나는 변화의 힘과 과정, 그리고 그 의미를 탐색하는 여정인데요. 주영훈 님과 연애 님, 그리고 이정수 님과 함께, 연 목사님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여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특히, 그의 아버지가 간첩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우리를 인간 변화의 드라마틱한 현장 속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간첩 아버지, 파란만장한 삶의 시작

연광규 목사님의 이야기는 그의 아버지가 남한에서 간첩 활동을 했다는 사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설정인데요. 실제로 1970년대, 남한에는 고정 간첩들이 침투하여 비밀 자료를 수집하고 북한으로 전달하는 활동이 존재했습니다 (김성철, 2015). 연 목사님의 아버지는 이러한 고정 간첩 조직의 일원으로서, 무장 군인 그룹과 접선하여 자료를 전달하고 사람을 북한으로 데려오는 등의 위험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세 번에 걸친 월북 과정은 그야말로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합니다. DMZ 지뢰 지대를 뚫고 침투조가 들어가 임무를 수행하고 다시 돌아오는 과정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험천만했을 텐데요. 특히 세 번째 월북 시도 중 국군에게 발각되어 총격전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연 목사님의 아버지는 복부에 관통상을 입는 중상을 입었지만, 놀랍게도 스스로 응급처치를 하고 월북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로로 북한에서 ‘국기훈장 1급’이라는 훈장을 받았고, 김일성고급학교에 입학하는 특혜를 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웅 칭호를 받지 못한 이유는 조원들을 모두 잃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북한 사회에서도 공과(功過)를 엄격히 평가했음을 시사합니다.

전쟁 중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전상자 병원에서 어머니와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어머니 또한 특수부대 출신으로 낙하 훈련 중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수혈을 해 주며 사랑이 싹텄다고 하는데요. 이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드라마틱합니다. 1970년대 후반, 냉전 시대의 아픔과 개인적인 사랑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던 것이죠. 이후 아버지는 동부철도관리국 당 조직 비서로 배치되어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고, 김일성에게서 명절 선물(사슴 고기, 꿩 고기, 귤, 산삼 등)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북한 사회에서 공로자에 대한 특별 대우가 존재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건강은 총상 후유증과 합병증으로 인해 악화되었고, 연 목사님이 12살 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죽음, 가난과 고난의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린 시절 연 목사님은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서는 ‘간첩의 아들’이라며 놀림과 따돌림을 당했고, 순하고 마음이 여린 성격 탓에 친구들에게 자주 맞았다고 합니다. 가정 형편 또한 어려워, 어머니는 홀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이러한 경험은 연 목사님에게 깊은 상처와 아픔을 남겼을 텐데요.

어느 날, 맞고 들어온 아들을 혼낸 어머니는 오히려 아들에게 싸워서 이기고 오라는 엄명을 내립니다. 이는 북한 사회의 강인한 생존 방식과 어머니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멱살 잡혔을 때, 근접했을 때,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등 상황별 싸움 기술을 가르쳐 주었고, 연 목사님은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싸움 기술을 익힌 후, 오히려 친구들을 때리고 다니는 ‘불량 학생’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씁쓸한 대목입니다. 13, 14살 무렵, 연 목사님은 패싸움을 일삼고, 북한 경찰(안전부)을 폭행하고, 거리에서 사람들의 물건을 빼앗는 등 문제아로 전락했습니다. 어머니뿐 아니라 특수부대 출신 형님들에게 싸움 기술을 배우고 이를 실제 거리에서 사용하며 더욱 폭력적인 아이로 변해갔다고 합니다. 이는 어린 시절의 상처와 잘못된 방식으로 얻은 힘이 개인을 어떻게 파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고난의 행군 시기, 사회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졌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남의 것을 빼앗는 약탈과 폭력이 만연했고, 사회는 극도로 불안정해졌습니다 (Andrew Natsios, 2001). 연 목사님 역시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더욱 비행 청소년으로 성장했고, 친구들과 함께 각종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10대 시절 패싸움을 함께 했던 친구들은 사회 불량배 소탕 과정에서 모두 총살당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북한 사회의 암울한 현실과 폭력적인 사회 통제 방식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모부의 죽음, 살인 그리고 감옥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을 때, 연 목사님은 이모부가 고문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고난의 행군 시기, 이모부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중국을 왕래하다 국경 경비대에 붙잡혀 고문 끝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연 목사님은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로 이모부를 고문한 국경 경비대 책임자를 찾아가 폭행했고, 결국 그 책임자는 폭행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순간적인 분노와 정의감에 눈이 멀어 살인을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상관 폭행치사 혐의로 10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이는 분노와 폭력이 개인을 파멸로 이끌 수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보위부 군인이었던 연 목사님은 아버지의 공로 덕분에 비교적 좋은 조건으로 군 복무를 했지만, 감옥은 그야말로 생지옥이었습니다. 800명 수용 시설에 3,000명이 수감되는 과밀 수용, 영양실조, 질병, 굶주림, 폭력 등 인간 이하의 삶이 지속되는 곳이었습니다 (UN Commission of Inquiry, 2014). 연 목사님은 영양실조 3도에 걸리고, 쥐를 잡아먹고, 뱀을 뺏기지 않으려고 뱀에 물리는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 죽음을 기다리는 절망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회령 정치범수용소에서 3년간 복역하면서, 연간 1,500명이 아사하거나 질병으로 사망하는 끔찍한 현실을 목격했습니다. 감옥은 인간성을 말살하고 생존 본능만 남게 하는 극한의 공간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감옥에서 ‘복음’을 듣게 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감옥에서의 복음, 새로운 삶의 희망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감옥에서, 연 목사님은 중국에 다녀온 수감자들을 통해 ‘복음’을 듣게 됩니다. 그들이 전하는 ‘복음’은 다름 아닌 ‘중국에서의 풍요로운 삶’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중국에서는 흰쌀밥을 먹고,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심지어 남은 밥을 개에게 줄 정도라는 이야기는, 굶주림에 지쳐 쥐를 잡아먹는 감옥 생활과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연 목사님은 ‘아, 내가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겠다’는 강렬한 열망을 품게 되었고, 탈북을 결심하게 됩니다. 감옥에서의 ‘복음’은 아이러니하게도 ‘물질적인 풍요’에 대한 소식이었지만, 이는 굶주림에 지친 연 목사님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탈북 과정은 죽음을 각오한 위험한 여정이었습니다. 영양실조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몸을 이끌고, 한겨울 두만강을 건너는 것은 생명을 담보로 한 시도였습니다. 국경 경비대의 총격 위험을 무릅쓰고 두만강을 건너 중국 땅에 발을 디딘 연 목사님은, 개 짖는 소리를 따라 한 조선족 선교사의 집에 도착하게 됩니다. 선교사는 연 목사님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먹을 것을 제공하고, 콜라라는 낯선 음료를 처음으로 맛보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식사 기도 시간에 선교사가 자신과 가족, 그리고 북한 동포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은 연 목사님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누군가 자신과 북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준다는 사실 자체가 큰 위로와 감격으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콜라와 따뜻한 식사, 그리고 선교사의 기도는 얼어붙었던 연 목사님의 마음을 녹이고,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싹트게 했습니다.

선교사와의 만남, 변화의 시작

선교사의 따뜻한 환대와 융숭한 대접은 연 목사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선교사는 쌀밥과 고기반찬, 콜라 등 풍족한 음식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연 목사님을 위해 정성껏 기도해 주었습니다. 특히, 술을 권하지 않고 콜라를 권하는 선교사의 모습은 연 목사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연 목사님에게 술 대신 콜라를 권하는 것은, 어쩌면 술에 의존했던 과거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라는 무언의 메시지였을지도 모릅니다.

다음 날, 선교사는 시내에 볼일이 있다며 집과 소를 연 목사님에게 맡기고 떠납니다. 낯선 이방인에게 집과 소를 맡긴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텐데요. 선교사의 이러한 신뢰는 연 목사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처음에는 ‘소나 훔쳐 달아날까’ 하는 불신감이 들었지만, 선교사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소를 돌보고 집안일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저녁 늦게 돌아온 선교사는 중고 옷 마대를 가져와 집 천장에 숨겼고, 다음 날 북한에서 온 세 명의 자매들에게 옷과 돈을 나누어 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선교사의 행동은 단순한 친절을 넘어, 위험을 감수하면서 탈북민들을 돕는 헌신적인 사랑의 실천이었던 것입니다. 돈을 주는 것을 본 연 목사님은 ‘이 집에 눌러앉아 선교사를 도우면 나도 갈 때 잘해주겠지’라는 계산적인 마음을 품기도 했지만, 점차 선교사의 삶에 동화되어 갔습니다.

선교사가 자주 집을 비우는 동안, 연 목사님은 집 안에 있던 성경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죽 표지에 지퍼까지 달린 고급스러운 성경책은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펼쳐 읽기 시작했을 때,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 족보 이야기 등은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책들을 읽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갔고, 특히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라는 책을 통해 기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여전히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선교사의 삶과 책들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도둑 사건, 충격적인 용서

어느 날, 북한에서 온 세 명의 남자(아버지, 아들, 삼촌)가 선교사의 집에 머물다 간 후, 도둑 사건이 발생합니다. 선교사의 집이 털린 것을 발견한 연 목사님은 범인이 아침에 떠나간 세 명의 남자임을 직감하고, 칼을 들고 그들을 추격합니다. 마침내 산 중턱에서 그들을 발견하고, 격투 끝에 세 명을 모두 붙잡아 창고에 묶어놓습니다. 도둑을 잡았다는 기쁨에 벅차 칭찬받을 생각에 들떠 있었지만, 저녁 늦게 돌아온 선교사의 반응은 예상과 전혀 달랐습니다.

선교사는 도둑들을 묶어놓은 연 목사님에게 “너도 사람이냐”며 격렬하게 비난합니다. 같은 동족을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게 대할 수 있냐며 오히려 연 목사님을 질책하고, 도둑들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하는 충격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묻지 않고 자신이 주고 싶은 것을 주었기 때문에 도둑질을 하게 만들었다며, 오히려 자신이 잘못했다고 자책하는 선교사의 모습은 연 목사님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기독교 가르침의 극단적인 실천이었으며, 폭력과 분노에 익숙했던 연 목사님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흔드는 경험이었습니다.

선교사의 용서와 사랑에 감동한 도둑들은 눈물을 흘리며 잘못을 뉘우치고, 선교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결국 도둑들은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이 사건은 연 목사님에게 ‘진정한 변화’란 무엇인지, ‘용서와 사랑’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깨닫게 해 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폭력과 분노 대신 용서와 사랑을 선택하는 삶, 이것이 바로 연 목사님이 경험한 ‘변화’의 핵심이었던 것입니다. 이 사건 이후, 연 목사님은 성경책을 다시 펼쳐 읽기 시작했고, 이전에는 지루하게 느껴졌던 성경 말씀이 새롭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신학교, 그리고 북한 선교사로의 헌신

선교사의 권유로 신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 연 목사님은, 중국 장춘으로 떠나 선교사 훈련을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 선교사를 돕기로 했지만, 점차 신앙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갈망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신학교에서의 훈련은 혹독했지만, 새벽 기도 시간에 하나님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환상 속에서 모세를 통해 출애굽을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이 북한 선교사로 부름 받았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오랜 기간 흉터로 남아있던 머리 상처가 금식 기도 중에 치유되는 기적을 체험하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연 목사님의 삶이 폭력과 분노에서 용서와 사랑으로, 불신과 방황에서 믿음과 헌신으로 완전히 전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신학교 졸업 후, 연 목사님은 성경 26권, 라디오, 십자가, 제자양육 지침서, 설교 CD 등을 숨겨 북한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보위부 출신이었기에 북한에서 선교 활동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북한 선교에 헌신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두만강을 건너 북한으로 잠입하는 과정에서 보위부 초소를 통과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초소를 비워주시고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는 마치 출애굽 당시 홍해를 가르신 기적과 비견될 만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북한에서 체포되어 4년간 감옥살이를 해야 했고, 출소 후 지하교회를 설립하여 사역하다 발각되어 다시 도피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척추 부상 치유, 풍랑 속에서 구원, 러시아 선박에 구조되는 등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을 경험하며 북한 선교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탈북, 그리고 남북통일을 위한 새로운 사명

지속적인 감시와 위험 속에서 더 이상 북한에서 사역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연 목사님은 탈북을 결심하고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탈북은 개인적으로는 안전을 확보하는 선택이었지만, 북한 선교를 포기하는 것처럼 느껴져 큰 자책감과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 한국 교회의 현실과 다음 세대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을 목격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한국으로 부르신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2017년 추석 명절, 탈북민들과 함께 기도하던 중 이사야 40장 1절 말씀을 통해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하라는 새로운 사명을 받게 됩니다. 이후 탈북민 축제를 개최하고, ‘비전 유니피케이션’이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남북 청년들의 화합과 통일 운동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 중에도 ‘통일광장 기도회’를 조직하여 통일 운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언젠가 통일의 문이 열릴 때 북한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할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 목사님의 삶이 개인적인 변화를 넘어, 민족적인 화해와 통일을 위한 헌신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연 목사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져줍니다. 폭력과 분노, 절망과 좌절,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던 삶에서 어떻게 용서와 사랑, 희망과 헌신, 그리고 새로운 사명을 발견하게 되었는가? 그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복음’이 있었습니다. 감옥에서의 ‘물질적인 풍요’에 대한 복음, 선교사의 ‘용서와 사랑’의 복음, 그리고 신학교에서의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복음은 연 목사님의 삶을 180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변화는 외부적인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내면의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바로 그 내면의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힘입니다. 연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복음의 능력과 변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와 민족의 역사 속에서, 복음은 여전히 강력하게 역사하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연광규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우리 모두 변화의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1. 한 고대 문서 이야기

2.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불편한 진실)

3. 당신이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

4.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5.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6.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7. 신의 증거(현실적인 증거)

8.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9. 성경의 사실성

10. 압도적으로 높은 성경의 고고학적 신뢰성

11.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

12. 성경의 고고학적 증거들

13. 성경의 예언 성취

14. 성경에 기록된 현재와 미래의 예언

15. 성경에 기록된 인류의 종말

16. 우주의 기원이 증명하는 창조의 증거

17. 창조론 vs 진화론, 무엇이 진실인가?

18. 체험적인 증거들

19.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20. 결정하셨습니까?

21. 구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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