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박진성 형제 간증: 위라클 희망과 믿음의 이야기
벼랑 끝에서 다시 쓰는 삶: 전신마비 박진성 형제
벼랑 끝에서 나를 구해주신 하나님: 유튜브 위라클 편집자 박진성 형제의 간증과 희망의 메시지
오늘, 깊은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특별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바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숨은 영웅, 편집자 박진성 형제의 삶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그는 사고로 전신마비라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지만, 놀라운 믿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현재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서희주 수어통역사와 함께하는 새롭게하소서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상세히 정리하여, 그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깊은 울림과 교훈을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박진성 형제의 특별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
1. 위라클과의 만남, 새로운 시작을 열다
박진성 형제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편집자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위라클'은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를 가진 이들이 세상과 당당하게 소통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채널인데요. 박진성 형제는 사고 이후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시기에 '위라클'의 바위 형제를 만나게 되었고, 편집자라는 새로운 길을 걷게 되면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위라클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장애인들의 삶을 편집하며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박진성 형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 전신마비 상태이지만, 새끼손가락 두 번째 마디 뼈를 이용하여 키보드를 치고, 노트북 밑에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영상 편집을 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집중력과 창의적인 방법은 많은 이들에게 감탄과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데요. 그는 육체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기적'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2. 사고 이전의 삶, 방황과 갈등 속에서 길을 잃다
사고 이전의 박진성 형제는 아버지의 목회 사역을 돕고, 교회 찬양팀에서 드럼을 연주하는 등 활발한 교회 활동을 하는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교회의 갑작스러운 어려움과 그로 인한 상처는 그에게 큰 내적 갈등과 방황을 안겨주었습니다. 세상과 교회의 괴리감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했고, 점차 교회에서 멀어지게 되었는데요. 그는 당시의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핑계거리를 찾았던 것 같다'고 회상하며, 진정으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보다는 세상적인 즐거움을 더 추구했음을 고백합니다.
특히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술과 유흥에 빠지게 되었고, 교회 봉사 활동마저 소홀히 하는 등 점점 더 잘못된 길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드럼 연주를 부탁받을 때도 술에 취한 상태로 연주하는 등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쾌락을 포기하지 못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는 당시 아버지에게 상처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자신의 방황을 합리화하는 핑계에 불과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처럼 그는 사고 이전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잘못된 선택과 어리석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 펜션 사고, 벼랑 끝에서 마주한 절망과 기적
친구들과 펜션으로 놀러 간 날,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경추가 꺾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 것인데요. 사고 직후 그는 의식을 잃었고, 심장이 멎는 심정지 상태까지 겪게 되었습니다. 뇌사 상태에 빠질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놀랍게도 3일 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눈을 뜬 그는 전신마비라는 현실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사고 후 깨어난 박진성 형제는 극심한 혼란과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대소변 기능까지 상실하는 등 신체적인 어려움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을 겪어야 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는 오히려 간절하게 기도하며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과 기도는 그에게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는 씨앗이 되었습니다.
4. 재활 과정, 고통과 인내 속에서 피어난 믿음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지만, 재활 과정은 고통과 인내의 연속이었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몸, 끝없이 이어지는 재활 훈련, 그리고 사회에 대한 두려움까지,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다시 움직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재활에 매달렸지만,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낙담과 좌절의 순간도 많았지만, 그는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흘러나오는 찬양 가사가 그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주 너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라는 가사는 그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고, 그는 오랜만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순간, 마음속에 평온함이 찾아왔고,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붙잡아 주시고 계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영적인 경험은 그에게 재활 과정을 견뎌낼 수 있는 힘과 소망을 주었고, 더욱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 아버지의 헌신, 사랑과 섬김으로 빚어진 기적
박진성 형제의 곁에는 헌신적인 아버지의 사랑과 기도가 있었습니다. 사고 직후 아버지는 전국의 척수 장애인들에게 연락하며 아들의 재활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고, 선교 단체 목사님을 통해 '위라클'의 바위 형제를 연결시켜 주는 등 아들을 위한 헌신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박진성 형제는 아버지의 이러한 노력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부담스러워했습니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외부와의 만남을 꺼려했고,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 즉 할아버지를 오랫동안 지극정성으로 섬겼던 이야기는 그에게 큰 감동과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자신이 잘못해서 다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아버지로서의 책임감과 사랑으로 묵묵히 아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진정한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헌신은 그에게 삶의 의지를 되찾게 하고,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6. 위라클 바위 형제와의 만남, 세상 밖으로 나아가다
'위라클'의 바위 형제와의 만남은 박진성 형제의 삶에 또 다른 전환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바위 형제는 휠체어를 타고 세상과 당당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처음에는 바위 형제의 방문조차 꺼려했지만, 끊임없이 진심으로 다가오는 그의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었고, 점차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바위 형제는 그를 쇼핑몰에 데려가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세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특히 바위 형제의 당당함은 박진성 형제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휠체어를 탄 자신을 숨기려 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세상과 마주하는 바위 형제의 모습은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바위 형제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휠체어를 타도 괜찮아,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어' 라는 용기를 얻게 되었고, 위축되었던 마음을 극복하고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바위 형제는 단순한 친구를 넘어 삶의 멘토이자 동반자로서 박진성 형제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7. 교만했던 과거, 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변화되다
사고 이전의 박진성 형제는 자신의 믿음을 '교만'으로 포장했던 과거를 회개합니다. 그는 당시 '놀다가 죽어도 어차피 천국 갈 거'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며 방탕한 생활을 이어갔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사고 이후 죽음의 문턱까지 경험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믿음과 교만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을 보면서, 그는 자신이 특별히 선택받았다는 착각에 빠져있었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교만함을 버리고, 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고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셨음을 깨닫고 감사하며, 주어진 삶을 더욱 값지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설교 말씀을 통해 참 신자와 거짓 신자를 구별하는 기준이 '죄에 대한 애통함'이라는 것을 깨닫고, 과거에 죄에 대해 무감각했던 자신을 뉘우치며 진정한 회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내면의 변화는 그를 더욱 성숙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8. 사고 이후 새롭게 보이는 것들, 섬김과 사랑의 가치
사고 이후 박진성 형제는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하나님의 끊임없는 공급하심과 주변 사람들의 헌신적인 사랑이었는데요. '위라클' 채널을 통해 다치기 전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물질적인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또한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이름 모를 많은 성도들의 헌신적인 섬김과 기도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자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섬겨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는 과거 자신의 봉사가 자기 만족을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진정한 섬김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조건 없이 타인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 것인데요. 이를 통해 그는 '나도 이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고 싶다' 라는 새로운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살았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다른 사람을 섬기며 살아가는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게 된 것입니다.
9. 앞으로의 비전,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삶
현재 박진성 형제는 '위라클' 편집자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비전을 품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구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중보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물론 휠체어를 타는 불편함과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는 지금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서 가장 잘 사용하실 수 있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그는 로마서 5장 3-5절 말씀을 통해, 현재의 고난이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자신의 계획보다 훨씬 크고 완벽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긍정과 희망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배우자 기도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예비된 배우자를 만나게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하며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마지막으로 박진성 형제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자신의 바람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믿고 감사하며 살아가겠다는 그의 고백은 깊은 감동을 자아냅니다. 장애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해나가는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성 형제의 이야기가 여러분에게도 큰 울림과 도전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