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간증: 개그맨의 신앙 이야기와 꿈, 믿음의 성공 비결
박성광 간증: 웃음꽃 핀 무대 뒤, 믿음으로 일군 꿈과 감사
"과분한 사랑 받았죠" 개그맨 박성광 간증: 웃음 뒤에 숨겨진 믿음과 진솔한 이야기
오늘 우리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깊은 신앙의 울림을 선사할 특별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텐데요. 바로 재치 넘치는 입담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개그맨 박성광 님의 간증입니다. 그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희극인을 넘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개그맨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그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믿음과 진솔한 이야기를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들려줄 예정입니다. 화면을 통해 먼저 박성광 님을 만나보시겠습니다.
개그맨 박성광은 중학생 시절 교회 헌금 무대에서 처음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는 당시 성도들 앞에서 연기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깨닫게 되었는데요, 이 경험을 통해 공채 개그맨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까지 힘들고 배고픈 시간도 많았지만, 박성광 님은 믿음으로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회상합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물하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그는, 주님이 부어주신 은혜와 재능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웃음 전도사'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박성광 님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학중 목사님과의 첫 만남부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는데요, 그는 "새롭게 하소서" 출연 소감에 대해 여느 방송과는 다른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라디오를 통해 김학중 목사님의 설교를 즐겨 들었다는 박성광 님은 목사님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본격적인 간증을 시작했습니다.
박성광 님은 놀랍게도 3세 때부터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다녔다고 고백했습니다.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닌 그는 자연스럽게 교회와 가까워졌지만, 스스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하면서였다고 합니다. 수련회에서 강렬한 성령 체험을 한 이후, 그는 비로소 하나님을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게 되었는데요, 이전까지는 그저 "뜨뜻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밝고 활발한 이미지와는 달리, 박성광 님은 의외로 어릴 적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교회에서 조용하고 말수 적은 아이였다는 그는, 봉사활동을 통해 점차 활발한 성격으로 변화되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교회 봉사부에서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외향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경험들이 훗날 개그맨으로서 대중 앞에 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개그맨의 꿈을 꾸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라고 합니다. 친구들로부터 "재미있다"는 칭찬을 듣기 시작하면서 막연하게 개그맨의 꿈을 키웠다는 그는, 당시 뚜렷한 장래 희망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교회에서 뮤지컬 오디션 공고를 보게 되었고, 주인공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르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희극인의 꿈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교회는 단순한 종교 활동 공간을 넘어, 박성광 님에게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터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그맨이라는 꿈은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특히 어머니는 박성광 님이 어릴 적부터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기에, 개그맨이라는 직업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그가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를 바라며 이과 진학을 권유했지만, 박성광 님은 간절한 기도 끝에 예체능 계열로 진로를 결정하게 됩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결국 꿈을 지지해주기로 했지만, 연극영화과 진학 후에도 개그맨의 꿈을 포기하지 않자 크게 실망하셨다고 합니다. 심지어 "사탄"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격렬하게 반대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어머니는 아들이 험난한 개그맨의 길을 걷는 것을 걱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성광 님은 굳건한 믿음으로 개그맨의 꿈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여 연출가의 꿈도 잠시 품었지만, 학교 동아리 선배였던 박영진, 김준호, 장동민, 유상무 등 유명 개그맨들과 교류하면서 다시 한번 개그맨의 꿈을 불태우게 됩니다. 결국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면서 오랜 꿈을 이루게 되었는데요, 어머니는 합격 소식을 듣고서야 아들의 꿈을 진심으로 축복해주었다고 합니다. 오랜 반대 끝에 아들의 열정과 재능을 인정하고, 묵묵히 응원해주기로 마음을 바꾼 것입니다.
군 복무 시절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입대 후 취사병으로 보직을 받았지만, 요리 경험이 전무했던 그는 허당 요리 실력으로 인해 고난을 겪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뜻밖의 화상 사고를 통해 정훈병으로 보직 변경되면서, 방송 관련 업무를 접하게 되었고, 이는 훗날 개그맨 활동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군대라는 제한적인 공간에서도 하나님은 그를 위한 길을 예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제대 후 개그맨 데뷔까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공채 시험 합격 후에도 오랜 무명 생활을 겪어야 했는데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앙적으로도 흔들리는 시기를 겪었다고 합니다. 특히 주일 예배를 포기하고 60만원 행사 아르바이트를 하려던 유혹에 빠지기도 했지만, 결국 예배를 선택하고 행사 아르바이트를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행사 대신 주일 예배를 선택한 바로 다음 날, 무대 제작 작업을 하다가 손가락이 심하게 다치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치료비가 60만원에 육박하는 것을 보고 그는 하나님께서 주일 성수를 어기려 한 자신에게 경고하신 것이라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박성광 님은 물질적인 유혹보다 신앙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이후 더욱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성광 님은 데뷔 초부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대학로 극단 생활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진 실력을 바탕으로, 데뷔하자마자 인기 코너를 맡고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는 이 모든 성공이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라고 고백하며, 스스로를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길"을 걷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만약 20살에 데뷔했다면 오히려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박성광 님의 개그맨 데뷔 후 누구보다 기뻐하며 응원해주셨다고 합니다. 오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꿈을 묵묵히 지켜봐 주었고, 마침내 꿈을 이룬 아들을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특히 박성광 님이 개그 프로그램 녹화 직전 대기실에서 성경책을 읽는다는 사실을 알고 감동받으셨다고 합니다. 이는 동료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일화라고 하는데요, 박성광 님은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안정을 찾기 위해 녹화 직전마다 성경 말씀을 묵상한다고 합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주일 성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주일 예배를 꼬박꼬박 드렸지만, 최근에는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핑계일 수 있다"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거나 다시보기로 설교를 듣는 등 예배를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대가 좋아져서 온라인으로도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틈나는 대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제는 데뷔 17년 차의 중견 개그맨이 된 박성광 님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이끄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후배 개그맨들에게 신앙을 전파하는 데 열심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박성광 님의 전도로 인해 교회에 다니게 되거나 예수님을 영접한 후배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강압적인 방식이 아닌, 삶으로 본을 보이는 전도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개그우먼 오나미 님입니다. 오나미 님은 개그맨 시험에 বারবার 떨어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성광 님은 오나미 님에게 꾸준히 교회에 다녀볼 것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박성광 님의 권유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고, 이후 승승장구하며 대세 개그우먼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박성광 님은 동료들에게 신앙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나미 님과의 깜짝 전화 연결이 이루어져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오나미 님은 박성광 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힘든 시절 곁에서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박성광 님을 "힘이 되어주고, 긍정 에너지를 주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칭찬하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개그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영상 편지에 박성광 님은 감격하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간증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부담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시험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망설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 길로 인도하셨다는 확신을 얻고,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강조하며, 자신의 간증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도전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었습니다. 최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개그 프로그램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며, 직업적인 안정과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 제목을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어떤 길로 인도하실지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광 님의 간증은 단순히 개인의 성공 스토리를 넘어, 믿음 안에서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여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하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오늘 박성광 님의 간증을 통해 우리는 웃음 뒤에 숨겨진 깊은 신앙과 진솔한 인간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어진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박성광 님의 활발한 활동과 믿음의 여정을 응원하며, 오늘 간증을 통해 받은 은혜를 마음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