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목사 홍민기 간증: 밑바닥에서 찾은 예수의 가치와 변화
밑바닥 인생에서 예수 가치를 찾다: 탱크 목사 홍민기 간증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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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몰아보기] 탱크 목사 홍민기 목사의 간증 모음.zip 상세 내용 정리: 밑바닥 인생에서 찾은 예수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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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망의 밑바닥에서 마주한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안녕하세요, 새롭게하소서 시청자 여러분. 주영훈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이야기는 특별합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사랑하는 말씀,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말씀을, 인생의 가장 깊은 밑바닥에서 진정으로 묵상하고 깨달은 한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오늘, 그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 또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모신 분은 청소년 사역과 교회 목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대표, 홍민기 목사님이십니다. "탱크 목사"라는 강렬한 별명으로 불리는 홍 목사님은, 등장부터 남다른 카리스마를 풍기시는데요, 과연 그 별명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 그리고 그의 인생은 어떠했을까요?
홍 목사님께서는 "인생의 밑바닥을 쳐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다" 고백할 정도로 힘든 시간들을 겪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 절망의 순간, 시편 23편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새로운 은혜를 체험하셨다고 하는데요. 오늘 우리와 함께 그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눠주실 홍민기 목사님을 모시겠습니다.
#2. 12살 미국 이민, 목회자 아들의 분노: "목사 괴롭히는 사람들 혼내주는 조직 만들겠다"
탱크 목사님, 별명이 정말 인상적인데요, 어떻게 "탱크 목사" 라는 별명이 생기게 되었나요? 다양한 별명이 있었지만, 첫 책 출판 당시, "탱크" 라는 별명이 강렬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준다고 생각한 출판사 사장님의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20년 가까이 불리며 이제는 익숙하고 마음에 드는 별명이 되었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셨는데요.
하지만 "탱크 목사" 라는 별명 뒤에는, 순탄치 않았던Pastoral ministry 삶의 굴곡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홍 목사님은 청소년 시절, 목사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혼내주는 조직을 만드는 꿈을 꾸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하셨는데요. 12살 때 미국으로 이민, 이민 교회의 현실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분노가 그 배경에 있었습니다.
80년대 초, 미국 이민 초기, 한국 교민 사회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특히 이민 교회 목사님들은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 속에서 고군분투해야 했는데요. 홍 목사님의 아버님 또한 헌신적인 목회자셨지만, 교회를 운영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일부 교인들의 비상식적인 행동과 교회 내 불화는 어린 홍민기에게 깊은 상처와 분노를 남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홍 목사님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힘든 일을 하셔야 했습니다. 플라스틱 포크를 분류하는 공장에서 일하시며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홍 목사님은 더욱 분노했습니다. 어머니를 함부로 대하는 일부 교인들의 몰상식한 행동은 그 분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보낸 청소년 시절, 홍 목사님은 한국 아이들보다는 미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분노를 키워나갔습니다.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며 싸움과 분노로 점철된 방황의 시기를 보냈는데요. "싸움은 스킬이 아닌 깡" 이라는 단호한 말에서, 당시 그의 격렬했던 감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인종을 가리지 않고 싸움을 벌였던 격동의 시기, 목회자 아들로서 감당해야 했던 고통과 분노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3. 흑인 갱단과의 위험한 충돌, 그리고 극적인 회심: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다"
분노로 가득했던 청소년 시절, 싸움은 점점 더 격렬해지고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1:1 싸움에서 10:10, 20:20 패싸움으로 번지면서,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되었는데요. 고등학교 3학년, 흑인 학생들과의 심각한 싸움 이후, 갱단의 보복 위협까지 받게 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홍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도피하듯 떠났던 수련회, 그 마지막 날 밤 집회에서 극적인 회심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친구들은 하나님을 외치며 뛰쳐나갔지만, 홍 목사님은 여전히 냉담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 아버지 같은 좋은 목사님을 돕지 않으시는 걸까?" "왜 우리 어머니는 저렇게 힘들게 사셔야 하는 걸까?" "왜 내 기도에는 응답하지 않으시는 걸까?" 분노와 원망으로 가득 찬 그의 마음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예배가 끝나갈 무렵, 백인 목사님의 간절한 외침, "아직 뒤에 한 영혼이 남아 있습니다!" 와 함께, 강렬한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뜨거운 기도와 간절한 외침 속에서, 홍 목사님은 강렬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 뜨거웠던 성령 체험은 그의 인생을 180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회심 이후, 홍 목사님은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이전의 분노와 방황은 사라지고, 마음 속에 평안과 기쁨이 가득 찼습니다. 세상이 새롭게 보이고, 공기마저 달콤하게 느껴지는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차가 지나가도 할렐루야 하는 것 같았다" 는 생생한 묘사는, 당시 그의 감격과 기쁨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하지만 홍 목사님의 변화는 단순히 감정적인 회심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근본적인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세상의 가치가 아닌 예수의 가치를 삶의 중심에 두게 된 것입니다. "예수의 가치관으로 바뀌지 않으면, 예수 믿는 것이 아니다" 라는 단언은, 그의 확고한 신앙관을 보여줍니다.
시편 23편 말씀을 다시 깊이 묵상하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는 고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부족함 없음은 세상적인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자체로 만족하는 믿음에서 오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4. 청소년 사역에 헌신, 브리지 임팩트 설립: "마음이 힘든 아이들, 내 편이 되어줄 어른 필요했다"
극적인 회심 이후, 홍 목사님은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서원기도 속에서 자라왔고, 자연스럽게 목회를 운명처럼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청소년 시절 방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목회에 헌신하기로 결심합니다.
1996년, 브리지 임팩트를 설립, 청소년 사역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브리지 임팩트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청소년 전문 사역 단체입니다.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써내려 왔습니다.
홍 목사님은 브리지 임팩트를 통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소통하는 사역을 펼쳤습니다. "마음이 힘든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편이 되어주는 어른" 이라는 철학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습니다.
특히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가출 청소년들을 찾아 거리를 헤매고, 나이트클럽과 조직에 들어가려는 청소년들을 설득하여 돌아오게 했습니다. "나라면 어디로 갔을까?" "이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청소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며, 그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쏟았습니다.
브리지 임팩트는 청소년 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획일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사역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고은식 목사님과 같은 훌륭한 후배 사역자들을 양성하며, 한국 교회 청소년 사역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5. 한국 교회 개척의 어려움, 지하 교회 눈물의 시작: "매일 후회했지만, 한 영혼의 소중함 깨달았다"
2007년, 홍 목사님은 한국 교회 개척에 도전합니다.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 넘치는 열정과 자신감으로 가득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겠다" 는 굳은 믿음으로 개척을 감행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방이동 먹자골목 지하, 작고 허름한 공간에서 시작한 지하 교회. 재정적인 어려움은 물론, 성도 확보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하는 어디든 온다" 는 믿음과는 달리, 텅 빈 예배당을 지키는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매일 후회했다" 는 솔직한 고백에서, 당시 그의 고통과 좌절감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하자" 는 아이디어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청소년들을 모으고,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라면을 사 먹이고, 집회를 통해 헌금을 모으는 등, 고군분투하며 교회를 이끌어갔습니다.
놀랍게도, 청소년들의 변화는 기적처럼 일어났습니다. 방황하던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되고, 그들의 부모들이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하면서, 지하 교회는 점점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피어난 놀라운 부흥이었습니다.
지하 교회 시절, 홍 목사님은 한 영혼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개척은 목사를 위한 것이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처럼, 어려움 속에서 목회자로서 성장하고, 진정한 목회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 뼛속 깊이 느끼게 되었다" 는 고백은, 지하 교회 시절이 그에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하지만 지하 교회는 여전히 지하였습니다. 성도들이 늘어날수록 공간은 비좁아지고, 재정적인 어려움은 계속되었습니다. 교회를 접어야 할 위기까지 맞았지만, 기적처럼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교회를 포기하려던 수요일 새벽, 마지막 심정으로 기도했습니다. "오늘 누군가를 보내주시면, 교회를 계속하겠습니다" 간절한 기도 직후, 낯선 여성 자매가 교회를 찾아온 것입니다. 기적과 같은 응답에 놀라움과 감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여성 자매는 그 날 하루만 교회를 찾았지만, 그 작은 기적은 지하 교회를 지탱하는 놀라운 힘이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먹고 문 닫을까, 점심 먹고 문 닫을까, 저녁 먹고 문 닫을까" 고민했던 시간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견뎌낸 시간 속에서, 홍 목사님은 진정한 목회자로 거듭났습니다. 한 영혼의 귀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6. 부산 대형 교회 부흥, 그리고 다시 광야로: "시편 23편, 부족함에 대한 세상적인 생각 버리게 했다"
지하 교회의 어려움을 딛고, 홍 목사님은 부산 대형 교회 부목사로 청빙됩니다. 젊은 나이에 대형 교회 부목사라는 파격적인 제안은, 그의 목회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부산 대형 교회에서 4년 동안 사역하며, 놀라운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교회는 활기를 띠었습니다.
하지만 영광의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대형 교회를 내려놓고, 다시 광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유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아픔" 을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목회 인생의 두 번째 시련이 찾아온 것입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홍 목사님은 다시 기도원을 찾았습니다. 절망적인 마음으로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시편 23편 1절 말씀을 반복해서 떠올리게 하셨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가장 힘든 순간, 가장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말씀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제일 힘든데, 제일 부족한데, 어떻게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단 말인가?" 분노와 반항심에 가방을 싸서 기도원을 나왔습니다. 하지만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고, 다시 기도원을 찾았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또 다시 시편 23편 1절 말씀을 묵상하게 하셨습니다.
몇 번의 반복 속에서, 홍 목사님은 마음 속에 강렬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정말로 예수 믿는 것일까?" "나는 정말로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모시고 있는 것일까?" "나는 왜 부족함을 느끼는 것일까?" 자기 자신을 향한 깊은 성찰이 시작되었습니다.
시편 23편을 다시 깊이 연구하고 묵상하면서, 지금까지 자신의 신앙이 얼마나 세상적인 가치관에 물들어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대형 교회 부목사로서 누렸던 명예와 성공, 사람들의 칭찬과 존경에 취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대형 교회 부목사는 폼 나잖아요. 사람들이 존경해주고, 갑자기 잘해주고..." 솔직한 고백은, 그 시기 자신이 얼마나 세상적인 성공에 눈이 멀어 있었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시편 23편 말씀을 통해 진정한 믿음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시편 23편은 홍 목사님에게 "부족함" 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물했습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물질적인 풍요가 아닌, 여호와 하나님 자체로 만족하는 삶. 진정한 부족함 없음은 소유가 아닌 관계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 되심이 전부일 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 수 있다" 는 깨달음은, 그의 신앙 인생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기 전, 광야에서 고백했던 시편 23편.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고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윗이 양의 특성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양은 목자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 자신 스스로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목자 되신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삶. 그것이 진정한 부족함 없는 삶임을 시편 23편은 가르쳐줍니다.
#7. 가치관의 변화: "여호와가 목자 되심이 전부면, 세상 것 부럽지 않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여호와 하나님을 진정으로 붙잡으면서, 홍 목사님은 진정한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은혜 받을 때는 세상 것 부럽지 않다" 는 고백처럼,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앙 생활은 늘 기복이 있기 마련. 영적으로 충만할 때도 있지만, 넘어지고 쓰러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함께 신앙 생활을 해나가는 공동체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는 세속화되고, 세상의 가치관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면서, 본질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세상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는 탄식은, 오늘날 교회의 현실을 안타깝게 지적합니다.
홍 목사님은 시편 23편을 통해, "진짜 예수 믿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아멘" 하는 신앙이 아닌, 삶으로 드러내는 신앙. "진짜 예수 믿느냐?" "예수가 최고냐?" "예수 없이는 못 사느냐?" "예수면 다냐?"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진정한 믿음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매일매일 될 수는 없지만, 되는 날이 많아져야 한다" 는 말처럼, 완벽한 신앙은 어렵지만,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진정한 예배는 삶으로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삶 속에서 예수의 가치관을 드러내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그것이 진정한 예배임을 강조합니다.
#8. 기도원에서의 깨달음, 그리고 교회 순례: "성도로서 교회를 가본 적이 없었다"
기도원에서 시편 23편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은 후, 홍 목사님은 교회를 내려놓고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주일 예배를 어떻게 드릴지 조차 막막했던 시간. 작은 교회도, 큰 교회도 쉽게 발길이 향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예배드릴까?" "그것도 좀 그렇고..." 고민 끝에, 20개 교회 순례를 결심합니다.
교회 순례는 홍 목사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목사가 아닌 성도의 입장에서 교회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도로서 교회를 가본 적이 없었다" 는 고백은, 그동안 그가 얼마나 목회자로서의 삶에 익숙해져 있었는지 보여줍니다.
주일 아침, 대형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나선 길. 주차 전쟁부터 시작해서, 겨우겨우 예배당에 들어가 앉기까지,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성도들이 이렇게 힘들게 교회에 오는 줄 몰랐다" 는 깨달음은, 성도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화려한 음향 시설, 웅장한 조명, 잘 준비된 찬양과 설교.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했지만, 홍 목사님은 예배 속에서 진정한 임재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나는 왜 임재를 못 느끼는 걸까?" 자신의 예배 인도 방식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도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나의 예배 인도도 이럴 수 있었겠구나" 자기 반성과 함께, 앞으로 어떤 교회를 세워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9. 필리핀 선교, 그리고 선교사 위로: "세상의 가치 아닌, 하나님의 가치로 살면 가능하다"
교회 순례 중, 필리핀 선교사의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습니다. "필리핀으로 오라" 는 초대에 망설였지만, 비행기표를 받고 마닐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팔라우의 한적한 휴양지에서 3박 4일 동안 휴식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렸습니다.
마지막 날, 하나님께서는 홍 목사님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너 돌아다니는 것 잘하잖아. 다니면서 선교사들을 위로해라" 선교에 열정적이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선교사 위로 사역을 시작합니다.
외딴 지역에서 고독하게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열악한 환경, 언어 장벽, 문화 차이, 자녀 교육 문제까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자신에게 질문하며, 선교사들의 삶을 통해 진정한 믿음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선교사들의 삶은 홍 목사님에게 다시 한번 가치관의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가치를 따라 사는 삶.. 천국을 소망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가치로 산다면 가능할 수 있다" 는 깨달음은, 그의 앞으로의 목회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침이 되었습니다.
#10.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새로운 교회 개척 운동: "한 사람이 한 사람에게 교회가 되어주는 운동"
4년 동안의 선교사 위로 사역을 마무리하고, 홍 목사님은 새로운 사역을 시작합니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개척 교회 운동입니다. "죽으면 딱 좋겠다" 는 생각으로 순회 선교 사역에 헌신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교회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한국 교회에 실망하고 상처받아 교회를 떠난 사람들. 그들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건물 중심의 교회가 아닌, 사람 중심의 교회.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가 되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는 교회.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는 바로 그런 교회를 세워나가는 운동입니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는 특정 건물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카페, 공연장, 호텔, 심지어 야외까지, 어디든 예배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닌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로서 기능하고, 서로 사랑하고 돌보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에게 오히려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한 사람에게 교회가 되어주는 운동" 이라는 비전은, 비대면 시대에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온라인 예배, 소그룹 모임, 개인적인 돌봄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회 공동체를 유지하고 성장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는 2020년 부산 해운대고등학교에서 첫 예배를 드린 후, 급속도로 확장되었습니다. 현재 11개 교회가 설립되었고, 8월에는 울산과 인천에 새로운 교회가 개척될 예정입니다. 건물 없이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방법으로 채워주시고 계십니다.
해운대고등학교 강당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 것도 기적이었지만, 학부모들의 반대로 1년 만에 학교를 나와야 했습니다. 갈 곳 없이 헤매던 중, 송정 호텔, 서면 공연장 지하 등 여러 곳을 전전하며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성도들은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어디서든 예배드릴 수 있다" "우리가 가는 곳이 교회다" 는 믿음이 더욱 굳건해진 것입니다.
특히 잊을 수 없는 주일 야외 예배. 늦가을 쌀쌀한 날씨 속에서, 비까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성도들은 움직이지 않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비 안 와서 다행이다" 라고 말하자마자 비가 쏟아지는 황당한 상황 속에서도,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며 예배를 드리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날 예배 이후, 라이트하우스 해운대 교회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갔습니다. 성도들은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으로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비 오기 전과 비 오기 후로 나눈다" 는 말처럼, 그 날 예배는 라이트하우스 해운대 교회 역사에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11. 코로나 시대, 진정한 예배란 무엇인가: "삶으로 드리는 예배, 가치관의 변화가 핵심"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예배 방식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온라인 예배의 정당성 문제, 대면 예배의 필요성 논쟁 등,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진정한 예배란 무엇일까요? 홍 목사님은 진정한 예배는 "성도의 삶으로 드려지는 예배" 라고 강조합니다.
말로만 "주님" 을 외치는 예배가 아닌,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자녀 교육, 결혼, 직장 생활, 인간 관계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가치관이 변하지 않으면, 예수 믿는 것이 아니다" 라는 단언은, 가치관의 변화가 신앙의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며,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어렵지만 살 수 있다" 는 믿음을 가지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대로 못 사는 것을 너무 괜찮아하는 태도" 가 문제입니다. "어느 누구도 성경대로 살 수 없다" 고 합리화하며, 아예 실천을 포기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입니다. "정말로 말씀대로 살고 있느냐?" "정말로 말씀이 나의 인생의 지침이냐?"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홍 목사님은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를 통해, "담임 목사와 소통되고, 함께 밥 먹고, 함께 삶을 나눌 수 있는 교회" 를 꿈꿉니다. 서로에게 가식 없이 솔직하게 신앙 생활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 그것이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가 추구하는 진정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12.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면: "이제 올라갈 길밖에 남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홍 목사님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 고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으면, 거기가 끝이다" "이제 올라갈 길밖에 남지 않았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발견하라고 격려합니다.
지금 겪는 고통과 어려움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 고 고백했다면, 그 어떤 힘든 일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잘 버티면, 반드시 새로운 길이 열릴 것입니다. "이 시간이 두고두고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고난 속에서 연단된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선물할 것입니다.
"잘나가고 마음대로 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한 순간이고, 마음대로 안 되고 밑바닥에 있는 순간이 가장 주님을 붙잡을 수 있는 순간이다" 역설적인 진리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주 안에서는 항상 힘이 주어진다" 는 약속을 믿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십시오. 더 이상 내려갈 곳 없는 절망의 밑바닥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귀한 간증 나눠주신 홍민기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되었을 것입니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사역을 통해, 한국 교회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비춰주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멘트 및 찬양 곡 정보 삽입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