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이광민의 신앙과 불안 극복 노하우 인터뷰
믿음으로 빚어진 정신과 의사 이광민의 삶과 고백
"하나님이 없었다면 '정신과 의사 이광민'은 없습니다" 깊이 있는 텍스트 상세 정리: 불안 극복 노하우 및 삶의 깊이 있는 통찰
오늘 우리는 사회 시사 프로그램과 예능에서 활약하는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 원장님의 깊이 있는 인터뷰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고, 그의 삶과 전문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글은 2만 자 내외로 작성되었으며, 텍스트 내용만을 충실히 반영하고 어떠한 내용도 추가하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영문 텍스트를 한국어로 재작성하는 과정에서 원문의 의미를 정확히 반영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기법과 방법론에 대한 설명은 추상적인 요약이 아닌, 구체적이고 세밀하며 정량적인 서술을 지향합니다. 한글로 작성된 본문은 3~4 문장마다 줄바꿈을 적용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불필요한 쉼표와 따옴표는 제거하여 문장의 명료성을 확보했습니다. 불릿 기호 대신 서술형 문장과 문단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고, 풍부한 문장 연결 어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매끄러운 연결성을 더했습니다. 직접 설명 방식을 채택하여 독자에게 친근하고 자세하게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했으며, 핵심적이고 중요한 노하우는 극도로 자세하게 서술하는 반면,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내용은 간결하게 정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습니다"와 같은 친근하고 자세하며 친절한 서술형 문체를 사용하여 편안하게 읽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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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과 의사 이광민, 그의 삶과 신앙: 하나님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정신과 의사
안녕하세요, 새롭게하소서의 주영훈입니다.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입니다. 저는 사회 시사 프로그램을 종종 즐겨 보는데요, 오늘 초대 손님은 이 사회 시사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시는 전문가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요즘 예능에서도 뵐 수 있더라고요. 네, 진짜 많이 나오시지는 않지만 정말 바쁜 와중에 우리 프로그램에 오늘 나와주셨는데요, 이분이 정신과 의사가 된 사연이 귀신 들린 친구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 궁금해요. 오늘 두 분께서 불안을 다스리는 팁까지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정신과 의사 이광민 원장님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광민 원장은 사회 시사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정신과 전문가로, 때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얼굴을 비추는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주영훈은 그를 사회 시사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이라고 칭하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의 시작은 이광민 원장이 정신과 의사가 된 계기가 '귀신 들린 친구' 때문이라는 흥미로운 사실로 시작되었습니다. 수지와 박은 불안을 다스리는 팁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본격적인 인터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주영훈은 이광민 원장을 소개하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고, 이광민 원장은 밝은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습니다.
시청자분들은 아마 아시죠? 뭐 프로그램 좀 보시는 분, 뭐 '그것이 알고 싶다'나 '궁금한 이야기 Y' 등 시사 프로그램 보시는 분들은 아마 늘 거의 고정 출연 아니신가요? 아, 뭐 정신과 관련된 내용이 있으면 저한테 섭외 전화가 많이 옵니다. 매번 섭외가 오는 건 아니고요. 저는 거의 뭐 환청을 들으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층간 소음 때문에. 근데 가보면 아무도 없어. 근데 뭐 이상한 게 들려서 맨날 싸우고 벽에 막 못 칠하고 이런 이상한 사람들, 사회에 이상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다음에 이제 전문가 의견을 묻죠. 그렇죠. 그러니까 아무래도 그 어떤 사회적인 상황에서 우리가 이상하다고 바라보고 한편으로는 되게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게 때로는 정신의학적 병인 경우들이 있어가지고요. 그렇다 그러면 우리의 시각이 살짝 바뀌거든요. 예. 그런 역할들을 좀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요즘은 뭐 이혼이나 부부 관계 관련된 것도 많이 나와서 섭외가 많이 옵니다. 그렇죠.
이광민 원장은 사회 시사 프로그램에서 정신과 전문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특히 환청이나 층간 소음 문제, 이혼 및 부부 관계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에 대한 정신의학적 해석을 제공하는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시청자들의 시각을 넓히고, 정신의학적 이해를 돕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층간 소음으로 인한 환청 사례를 언급하며, 사회적으로 '이상하다'고 치부될 수 있는 현상도 정신의학적으로는 질병의 증상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이혼 및 부부 관계 관련 프로그램 출연 섭외가 늘고 있음을 언급하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정신과적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래서 자꾸 이렇게 부부 분들이 오셔가지고 "남편 좀 혼내 주세요", "아내 좀 혼내 주세요" 이런 것도 들어오고요. 그렇게 되면은 보통 약간 쌍방간의 문제가 많든 많더라고요. 그렇다 보니까 제가 부부 상담을 할 때는 부부랑 같이 상담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거의 싸워요. 아예. 그러다 보니까. 예. 따로따로 뵙고, 그리고 같이 볼 수 있으면 같이 그다음에 보고 이런 식으로 진행하죠. 아,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너무 많아서요. 정말 괜히 좀 조절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너무 묻고 싶은 게 많아요. 아, 근데 제가 웬만큼 이제 방송에 나가도 떨지 않는데 오늘은 되게 떨려요. 어, 엄청 떨려요. 엄청 긴장하고 심지어 어젯밤에 잠도 잘 못 잤어요. 그게 왜 그럴까요? 감정들 좀 나가 있으라고 그럴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니, 타 방송은 더 많지 않아요? 카메라가. 아, 근데 아마 제가 아무래도 여기는 제 이야기를 더 많이 해야 되는, 일종의 간증이잖아요. 아, 예. 제 삶 속에서 어떻게 보면은 제가 경험했던 어떤 성경적인, 주님과 관련된, 예수님과 관련된 부분들을 이야기해야 되는 거다 보니까 그래서 더 긴장하고 떨리고, 한편으로는 "아, 내가 여기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 자격이 있나?" 이런 생각도 들어서...
이광민 원장은 부부 상담 시 부부를 따로 상담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함께 상담할 경우 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개별 상담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영훈은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많다고 언급하며 인터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광민 원장은 방송 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하소서' 출연에 긴장감을 느낀다고 고백하며, 그 이유가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 특히 신앙 간증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한 성경적, 주님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자격지심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솔직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오늘 저희한테 상담 좀 받고 가세요. 쪽집게로 치료, 좋은 기운 얻어 가세요. 저희가 19분 30초 약을 딱 제조해서 드리겠습니다. 아, 제 인터뷰 깜짝 놀란 것이 고조 할아버지가 이재풍 목사님이시라고요. 정말 대단한 그 신앙을 좀 전수해 주신 분 아니신가요? 어, 그러니까 저는 그냥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이게 어떻게 보면은 약간 예의 없는 표현일 수도 있는데 그냥 골치 아픈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이야기를 해요. 고조 할아버지께서 목사님이셨습니다. 아마 평양신학대학교 2기나 3기 졸업생이실 거예요. 그리고 증조 할아버지의 동생분, 그러니까 이재풍 목사님의 둘째 아들이 목사님이셨는데 저희 할아버지가 목사님이셨습니다. 3대째 목사라는 예, 지적인 내력이 있다 보니... 예. 이게 일정 부분 뭐 저희가 좋게 얘기하면 이제 신앙 있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모태 신앙이지만... 예. 한편으로는 강요된 신앙이라고도 할 수 있거든요.
주영훈은 이광민 원장에게 농담 섞인 상담을 제안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전환시키고, 곧바로 이광민 원장의 가계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특히, 고조 할아버지가 이재풍 목사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며 그의 신앙적 배경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광민 원장은 자신의 가계를 '골치 아픈 기독교 집안'이라고 다소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고조 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까지 3대째 목사 집안임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가계 배경이 '모태 신앙'이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강요된 신앙'이라는 부정적인 측면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평양신학대학교와 이재풍 목사와 같은 구체적인 정보를 언급하며 가계의 신앙적 깊이를 강조했습니다.
아, 그렇죠. 뭐 전수가 유산으로 계속 물려주는 거네요. 그리고 뭐 3대째 목사라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그러니까 뭐 이거는 빼도 박도 못하게 뭐 기독교인으로 살 수밖엔 없는 거죠. 어렸을 적부터. 예. 그럼 그런 집안에서 이렇게 잘하셨으면 어린 시절부터 좀 그 목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들이 좀 있으셨겠지만... 대, 대는 끊겼고요. 네. 왜냐면 저희 아버지 때에서 목사가 아무도 안 되셨고. 어린 시절에 이렇게 목회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안 하셨어요? 어, 그냥 막연하게 있었어요. 막연하게 있었고. 또, 네. 위에가 다 목사님이시다 보니까 그렇게 멋있어 보였어요. 할아버지가. 예. 할아버지가 그리고 항상 보면 존경을 받잖아요, 목사님이. 그리고. 그렇죠. 이 가업으로 어떻게 보면 이어오는 하나님의 직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 때문에 어릴 때는 아마 제 동생도 마찬가지였을 텐데, "어, 목사가 돼야 되는 거 아닌가?" 네, 네.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고. 근데 이제 부모님은 제가 목사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면 좀 염려를 하셨죠. 예. 부모님은 "야, 그래도 네가 사회적으로 뭔가 역할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되면 목회를 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겠냐. 그리고 실제 뭐 할아버지도 학교 선생님 하시다가 목사가 되셨으니 일단은 네가 사회적으로 할 수 있는 직업을 먼저 좀 찾아보려고 애를 좀 써 봐라." 이런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아요.
이광민 원장은 3대째 목사 집안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목회자의 길을 생각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인해 사회적인 직업을 먼저 고려하게 되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목회자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과 함께, 목사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위치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그에게 사회적 역할을 먼저 수행한 후 목회자의 길을 고려하는 것을 제안하며, 그의 진로 선택에 신중함을 더하도록 조언했습니다. 이러한 부모님의 조언은 이광민 원장이 정신과 의사라는 전문직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할아버지 또한 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목사가 되셨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부모님의 조언이 단순히 사회적 성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음을 설명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어려웠고요. 한국에서 외모가 이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또 일본 갔다 왔다 그러면은 친구들이 일단은 그거 걸고 넘어지잖아요. 그래서 제 시작하는 거예요. 네. 제가 그래서 뭐 어릴 때 별명은 다 "와리바시", "뭐", 예, "비사이로 막가", "딴 데 가", "임꺽정" 뭐 이런 거.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다 일본과 관련된 별명으로 불렸던 거죠. 근데 어쨌든 일본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좀... 갈등이 있죠. 예전에는 더 약간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서. 예. 좀 힘겹게 학창 시절을 했던 것 같고 또 잘 못 어울렸어요. 소심하기도 했고요. 그 그리고 뭐 이거는 부끄러운 건 아니지만 제가 이렇게 저 스스로 이제 정신과 의사가 된 다음에 저를 이렇게 돌아보면 저도 이제 여러 가지 트라우마들을 있을 텐데. 네. 그중에 되게 큰 트라우마 중에 하나가 이제 학창 시절, 중학교 때 졸업할 무렵에 이제 좀 심하게 학교 폭력을 당했어요. 예. 진짜 여러 명한테 집단 구타를 당해서 뭐 정말 얼굴이 다 깨져서, 진짜 뭐 뼈가 다 으스러질... 예. 그래서 가끔 이제 옛날 중학교 시절, 고등학교 시절 떠올리면 약간 그 공포가 몰려와요. 여전히. 얼마 전에 제가 뭐 인천에 있는 그냥 고등학교에서 강의가 있어서 갔는데, 뭐 사실 전혀 상관없는 학교잖아요. 근데 그 옛날 학교의 느낌이 딱 있으니까 뭔가 이렇게 제가 위축이 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아, 이게 남아 있구나. 평생 가는군요. 예. 트라우마는 그런 것 같아요.
이광민 원장은 학창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특히 일본에서 귀국 후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외모와 일본 유학 경험 때문에 겪었던 차별과 소외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친구들에게 일본 관련 별명으로 불리고,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 등 힘겨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소심한 성격 때문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학창 시절 큰 트라우마 중 하나로 중학교 졸업 무렵에 당했던 심각한 학교 폭력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집단 구타로 인해 얼굴뼈가 으스러질 정도의 심각한 폭력을 당했으며, 이로 인한 트라우마가 현재까지도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강의를 했을 때, 옛 학교의 분위기 때문에 위축감을 느꼈다는 경험을 공유하며, 트라우마가 평생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 그니까 그 사건이 사실 원장님이 앞으로 잘하면서도 굉장히 삶의 영향을 많이 끼쳤네요. 그렇죠. 근데 이제 그런 경험들도 결국에는 어떻게 보면 극복이 됐으니까. 예.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이렇게 있는 거고, 또 한편으로는 정신과 의사가 되는 과정, 어떻게 보면 이유들 중에서도 제가 제 마음 안에 있는 이런 트라우마들을 좀 극복하려고 하는 의지 같은 게 또 반영이 된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고요. 네. 아이 시기를 또 근데 교회 때문에 좀 이겨내실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돌이켜보면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요번에 이렇게 새롭게하소서 나오는 것 때문에 이제 작가분하고 쭉 이야기를 하면서 예전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이제 저도 저 스스로를 다시금 한번 돌아보게 돼요. 물론 이때까지 쭉 그렇게 돌아보기는 했지만 정말 오늘 이런 프로그램 나와가지고 저도 새롭게 저를 또 바라보는 측면이 있거든요. 네. 근데 어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어 신앙 생활을 했던 게 제가 가지고 있는 그 소심한 성격 혹은 이제 친구들하고 쉽게 섞이지 못했던 거, 그리고 그냥 일본에서 태어나고 일본에서 살다 왔다는 것 때문에 받는 어떤 차별이나 멸시, 그리고 학교 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 이런 것들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는 정말 아 큰 기반이 됐구나 하는 걸 새삼 느꼈어요. 네.
주영훈은 학교 폭력 사건이 이광민 원장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언급하며, 그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신과 의사가 된 것에 주목했습니다. 이광민 원장은 학교 폭력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신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동기가 작용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교회 신앙생활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출연을 계기로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중고등학교 시절 교회 활동이 소심한 성격, 대인 관계 어려움, 일본 유학 경험으로 인한 차별, 학교 폭력 트라우마 등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음을 새삼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신앙의 힘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몰랐거든요. 예. 고등학교 시절에 거의 집 아니면 학교, 그리고 학교 마치고 나면은 항상 바로 교회로 뛰쳐 갔었어요. 네. 그때 당시에 제가 다녔던 교회가 대구에서도 좀 큰 교회였어요. 예. 삼덕 교회라고 지금도 큰 교회이지만 그때도 큰 교회였는데. 음. 학교를 마치고 나면 그냥 무작정 이제 교회로 가는 거예요. 그러면 교회에 친구들이 다 몰려 있어요. 교회 모여가지고 친구들하고 이제 기타 치고 드럼 치고 베이스 치고 막 찬양하고 이렇게 모이는 거예요. 교회에서 어떤 신앙으로 또 같이 막 찬양하고 어울려서 놀면 다 친구잖아요. 그리고 그 안에서 뭐 학교 폭력이란 게 있을 리도 만무하고요. 예. 그러니까 제가 마음 안에 있던 그 사람에 대한 불신, 그 그리고 친구들에 대한 두려움, 공포, 이런 것들이 많이 희석됐던 것 같아요.
이광민 원장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와 교회만 오가며 생활했으며, 특히 학교를 마치면 곧장 교회로 달려갔다고 회상했습니다. 그가 다녔던 삼덕 교회는 대구에서 큰 교회였으며, 교회에는 항상 친구들이 모여 기타, 드럼, 베이스 등 악기를 연주하며 찬양하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회에서는 신앙을 공유하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교 폭력과 같은 부정적인 경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교회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람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대인 관계를 맺는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회는 그에게 안전한 피난처이자, 긍정적인 사회성을 함양하는 공간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우리가 초반에 소개 올린 것처럼 이제 귀신 들린 친구 때문에 정신과를 이제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해서 어떤 친구가 있었던 거예요? 사실 제가 이거를 '아는 형님' 가서 이야기를 했잖아요. 귀신 들린 친구의 이야기를. 그래서 이제 어 어떻게 보면 제가 정신 과사가 된 게 이제 귀신들리는 친구를 보고 이제 정신과의사가 됐다라고 하는데, 뭐 물론 그것도 원인이기는 하죠. 근데 그래도 뭐 제가 또 목사 집안이고. 예. 목사의 약간의 의사 버전이 뭘까? 이런 거에 대한 고민도 같이 있었을 것 같고요. 예. 뭐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근데 저한테는 그 귀신 들린 친구에 대한 경험이 그 정신과 질병에 대한 호기심을 어 확 불러일으킨 계기가 된 건 분명히 맞는 것 같아요. 네.
주영훈은 인터뷰 초반에 언급했던 '귀신 들린 친구' 이야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이광민 원장이 정신과 의사를 선택하게 된 구체적인 계기를 묻습니다. 이광민 원장은 과거 '아는 형님' 프로그램에서 '귀신 들린 친구' 이야기를 언급한 적이 있음을 상기시키며, 그 경험이 정신과 의사가 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귀신 들린 친구' 경험 외에도 목사 집안 배경과 '목사의 의사 버전'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신 들린 친구' 경험이 정신 질환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정신과 의사의 길을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네, 그때 당시에 제가 그 대구에서 되게 큰 교회라 그랬잖아요. A라는 교회가 있고 B라는 교회가 있는데, A 교회와 B 교회가 같이 연합해서 수련회를 가는 거였어요. 예. 제가 그때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땐데. 이제 우리 교회의 수련회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까지 연합해가지고, 그 되게 큰 교회가 연합해서 간다고 하니까 네. 이제 그 이성에 대한 생명체의 호기심을 가지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엄청 설레죠. 어, 이것처럼 설레는 호기가 없죠. 내가 맨날 보던 그 교회의 친구들이 아니라 다른 교회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뭐 하니. 그래서 그때 당시에 제가 느꼈던 것도 돌이켜보면 그런 게 수련회를 앞두고 사람들의 마음이 양분돼 있었어요. 예. 하나는 대구에 그냥 대표적인 큰 교회가 신앙으로 청년, 그 뭐 어떻게 보면은 청소년들이 모여서 수련 수련을 한다. 신앙이라는 걸 같이 공유한다라는 거에 대한 어떤 긍정적인 의미가 있었고, 또 반대 측에는 이제 뭐 술도 좀 가져가서 몰래 술도 좀 마시면서 여자애들이랑 좀 놀기도 하고 뭐 이런 이런 약간 어떻게 보면은 나쁜 마음. 네.
이광민 원장은 '귀신 들린 친구' 사건이 발생했던 수련회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대구의 두 큰 교회가 연합하여 수련회를 개최했으며,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이 수련회에 참가했습니다. 수련회는 두 교회가 연합하여 진행되었기 때문에, 평소 교류가 없던 다른 교회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많은 청소년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수련회를 앞두고 사람들의 마음은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 한쪽은 순수한 신앙적 목적으로 수련회에 참여하려는 긍정적인 마음이었고, 다른 한쪽은 술을 마시고 이성 친구들과 어울리려는 다소 불순한 의도를 가진 부정적인 마음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양분된 분위기 속에서 '귀신 들린 친구'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음, 근데 이제 수련에 가면은 이제 집회이, 찬양, 그 하잖아요. 예. 밤이 되면 이제 찬양 시간을 가지게 되고 어떻게 보면은 예배를 드리게 되는데, 제가 이렇게 예배를 드리다가 찬양을 막 하고 이제 기도드리고 뭐 이렇게 하다가 친구를 딱 봤는데 친구가 뭘 계속 중얼중얼거려요. 네. 기도 시간이 아닌데. 네. 기도 시간이면 중얼중얼거려도 되죠. 근데 기도 시간이 아닌데 뭐 계속 중얼중얼거리는데, 엑소시스트는 영화 보면 목소리 바뀌잖아요. 예. 맞아요. 목소리 바뀐 목소리로 뭐라 말하고 중얼중얼 그래요. 근데 더 웃긴 거는 그 옆에 고3 형인데 이 형은 되게 무서운 형인데 이 형이 친구한테 "받들겠습니다, 받들겠습니다." 예. 존댓말을 쓰면서 이러는 거예요. 아니면 뭐 여자친구 소개해 준다 그런 거 아니에요? 어, 근데 문제는 목소리가 바뀌고, 둘 다. 아, 너무 소름 끼쳐. 눈빛도 뭔가 다르고. 예. 근데 중간에 이제 뭐 이 고3 형이 드럼을 치는 형이라 앞에 나가서 이제 찬양할 때는 드럼을 쳤어야 되거든요. 네. 이제 드럼 쳐야 되니까 다른 분들이 와가지고 "야, 너 드럼 치러 나가야 돼." 해서 데리고 나갔죠. 근데 그러고 나니까 갑자기 정신이 딱 차려지는 게 눈에 보여요. "어? 뭐야? 러더 이만 가가지고 어, 그래, 드, 드럼 쳐야지." 하면서 멀쩡하게 드럼을 치더라고요.
이광민 원장은 수련회 밤 예배 시간, 찬양과 기도 중에 벌어진 기이한 사건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예배 도중 친구가 기도 시간도 아닌데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것을 발견했고, 엑소시스트 영화에서처럼 목소리가 변조되는 현상을 목격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옆에 있던 무서운 고3 형이 친구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쩔쩔매는 모습이었고, 친구와 형 모두 눈빛이 변하고 이상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시 후 드럼 연주 순서가 되자, 주변 사람들이 고3 형을 드럼 연주를 위해 무대로 데려갔는데, 이때 고3 형이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멀쩡하게 드럼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극적인 상황 변화는 이광민 원장에게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이제 찬양을 하면서 같이 인사하면서 돌아다니는 시간이 있었는데 네, 이 친구가 돌아다니면서 하는 얘기를 그때 제가 들은 거예요. 예. 예수님에 대한 욕을 하는 거예요. 응. "어, 이거 다 가짜라고, 믿지 말라고." 어. 예. 그리고 약간 성적인 발언도 하고 막 그랬다는 거예요. 어. 이제 그제서야 사람들이 인지를 한 거죠. "어, 얘 좀 이상하다." 거기까지 목사님한테 얘기를 했죠. 네. 그러니까 목사님도 와서 보니까 뭐 애가 예, 상태가 안 좋으니까 바로 이제 다른 방으로 데려가서 안수 기도를 하는 거죠. 예. 그 저희는 그게 너무 무서운 거예요. 근데 어 그 친구는 이제 목사님한테 뭐 불려가서 음, 안수기도를 받고, 그리고 난 다음에 몇 시간도 안 돼가지고 멀쩡해져서 돌아와요. 어, 물론 그때는 이제 밤 늦은 시간이어서 잠을 자고 그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야, 너 어제 기억나냐?" 음. 했더니 이 친구가 그걸 한 개도 기억 못 하는 거야. 기억 못해? 어, "나 기억 한 개도 안 나. 어느 순간 정신 차리니까 목사님이 나한테 기도하고 있더라고." 어. 근데 그게 저한테는 아, 굉장히 무섭겠네. 무섭죠. 엄청 호기심이 있지만 "이게 뭐지?" 이런 것도 있지만 엄청난 공포로 다가오는 거예요.
이광민 원장은 드럼 연주 후 멀쩡해진 고3 형이 찬양 시간 이후 인사하는 시간에 갑자기 예수님을 욕하고 성적인 발언을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비로소 친구의 상태가 이상함을 인지하고 목사에게 알렸습니다. 목사는 친구를 다른 방으로 데려가 안수 기도를 했고, 놀랍게도 친구는 몇 시간 후 멀쩡하게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 친구에게 전날 밤 일을 물어봤지만, 친구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목사가 자신에게 기도하고 있었다고만 기억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이광민 원장에게 강렬한 공포와 호기심을 동시에 불러일으켰으며, 정신 질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경험을 "엄청난 공포"라고 표현하며, 이후 몇 달 동안 밤에 불을 끄고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와, 정말 수련회를 다녀와서 몇 개월 동안 밤에 불을 못 끄고 잤어요. 어. 잘 때 옆에다가 항상 성경책을 두고 자고 십자가 목걸이 항상 예, 목에 메고 다니고 그래야지만 뭔가 내가 그 귀신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거죠. 마침 그때 이제 우리 할머니가 일본에서 선교 활동을 하게 되셔서 항상 할머니가 저한테 하셨던 얘기가 "내가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거든요. "광민아, 내가 너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있고 내가 기도로 너랑 항상 연락하고 있어." 하셨는데, 그때 할머니가 저한테 편지를 보내주셨는데 포스트잇에 글자로 네. 어, 이사야에서 말씀 있잖아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예,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그 문구를 적어서 보내주셨는데, 그걸 딱 지갑에 넣고 다니니까 그때부터 공포심이 좀 줄어드는 거예요. 아, 네. 근데 이 일과 정신과를 내가 공부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무슨 계기와 연관이 있을까요?
수련회에서 겪은 '귀신 들린 친구' 사건 이후, 이광민 원장은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며 몇 달 동안 불을 끄고 잠들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는 성경책을 옆에 두고 자거나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하는 등 종교적인 의식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려 노력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할머니는 그에게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라는 이사야 말씀을 적은 편지를 보내주었고, 이 편지를 지갑에 넣고 다니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신앙의 힘을 통해 공포와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주영훈은 자연스럽게 '귀신 들린 친구' 사건과 정신과 공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질문하며, 인터뷰를 다음 주제로 이어갔습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저도 이제 정신과 질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거예요. 아, 네. 제가 중고등학교 때부터 잠에 들려고 하면 예, 잠에 잠자려고 누워가지고 잠이 딱 올 때쯤이 되면은 어, 머리 안에서 막 여러 명이서 대화를 나눠요. 아, 소위 말해서 환청이. 예, 예. 진짜 막 대화를 여러 명에서 대화를 나눠요. 그리고 난 다음에 잠에 드는 거예요. 자주. 네. 아, 그러다가 가위가 눌릴 때도 있고. 네, 네, 네. 그리고 이제 의과대학을 들어갔는데 이제 정신 의학이라는 걸 배우잖아요. 예. 그제서야 이제 환청이라고, 어 과거에는 정신분열병으로 불렸던, 지금은 조현병이라고 하죠. 조현병의 주된 증상이 환청이라고 의학적으로 배우게 된 거예요. 네. 그러니까 얼마나 무서워요. 네. 어, "나는 잘 때 환청이 있는데. 음. 그럼 나도 그런 병인가?" 막 이런 거. 혹은 "지금 내가 병이 있는 건 아니라 하더라도 잠잘 때 이런 환청이 있으면 조현병의 어떤 위험 요인이 아닐까?" 왜냐면 조현병의 주된 발병 연령대가 20대, 30대거든요. 제가 딱 이제 의과 대학생 때니까 20대 중반인 거죠. 보니까 "어, 이게 나한테도 그러면 조현병이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 건 아니니까?" 두려워지는 거예요. 예.
이광민 원장은 '귀신 들린 친구' 사건 외에도 자신에게 정신 질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잠들기 직전 머릿속에서 여러 사람이 대화하는 듯한 환청을 경험했으며, 가끔 가위에 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정신의학을 배우면서 환청이 과거 정신분열병, 현재 조현병의 주요 증상임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경험하는 환청이 조현병의 징후일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조현병의 발병 연령대가 20-30대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의과대학생이었던 자신도 조현병 발병 위험군에 속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두려움을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은 그가 정신과 의사를 선택하는 데 또 다른 중요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저는 되게 소심하고 불안이 많은 사람이잖아요. 네. 그러니까 "내가 내가 가지고 있는 이런 문제점들을 어 극복하려면 예, 제가 여기에 대한 전문가가 되면 된다고 생각을 한 거죠." 아, 그러면은 진짜 이게 이게 궁금합니다. 이게 이제 의사 선생님이 보는 귀신이 있습니까? 있겠죠? 의사로서는 저는 귀신이 있다라고 얘기하면 안 되죠. 아, 왜냐하면은 아까 물론 제가 정신과 의사가 된 배경에는 어떤 영적인 영역도 같이 봐 보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진료를 보는데 있어 가지고는 어찌 됐건 저는 정신과 의사로서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려고 상당히 애를 써요. 예. 그리고 그게 저의 어떻게 보면은 제가 가지고 있는 직업적인 위치이기도 하고, 그리고 신앙적인 영역은 제가 또 별도로 가지고 있는 거죠. 그래서 정신과 의사로서 봤을 때는 귀신이 있다라고 얘기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다만 귀신의 어떤 현상을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죠. 네. 반면에 저의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에서는 저는 귀신이 있다라고 믿어요. 네, 네. 이거는 저의 믿음이죠. 근데 동시에 귀신이 없다는 것도 믿음이에요. 음. 왜냐하면은 귀신이 있다는 것도 입증할 수 없고 귀신이 없다는 것도 입증할 수 없어요. 이건 두 개 다 공이 예, 믿음이에요.
이광민 원장은 소심하고 불안이 많은 자신의 성격 또한 정신과 의사를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전문가가 되는 길을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영훈은 "의사 선생님이 보는 귀신이 있습니까?"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고, 이 질문에 대해 이광민 원장은 정신과 의사로서의 입장과 신앙인으로서의 입장을 구분하여 답변했습니다. 정신과 의사로서 그는 귀신의 존재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으며, 귀신 현상을 의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앙인으로서 그는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고백하며, 귀신의 존재 유무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믿음의 영역임을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귀신이 없다는 주장 또한 믿음의 영역이라고 덧붙이며, 과학과 신앙의 영역을 구분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전 가끔 이렇게 구스타프 융을 되게 존경하거나, 그게 이제 제 아버지도 목사이기도 하셨지만 이분이 가지고 있는 그 신앙이라는 게 있으세요. 그래서 정신분석 가고 어떻게 보면 상당히 종교와는 거리가 있으실 것 같은데, 이분이 말년에 인터뷰한 게 있어요. 네. 거기서 이제 인터뷰하는 그 사람이 물어보는 거죠. 음. 예. "당신은 하나님을 믿습니까?" 네, 네. "Do you believe in God?" 하실 거예요 아마. 예. 네. 근데 어 칼 융이 이렇게 대답해요. "예. 어 나는 믿지 않는다." 예. "근데 나는 안다." 아. "믿음이 아니라 안다. 나는 안다. I know." 아. 물론 제가 나중에 더 높은 경지에 오르면 예, 그렇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거 보면 되게 와닿았어요. "아이 사람은 자기의 삶에서 체험한 하나님이기 때문에 믿는 게 아니라 안다라고 얘기하는 거네." 귀신에 대한 영역도 그런 걸 수 있죠. 왜냐하면 결국 귀신이라는 건 내가 하나님을 믿는 거에 대한 부차적인 영역이잖아요.
이광민 원장은 정신분석학자 구스타프 융의 사례를 언급하며, 신앙과 믿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융이 말년에 인터뷰에서 "나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안다"라고 대답한 것을 예시로 들며, 융이 종교와 거리가 먼 정신분석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신앙적인 깊이를 가지고 있었음을 설명했습니다. 융의 "안다"라는 표현은 단순한 믿음을 넘어선, 삶의 경험을 통해 체득한 확신을 의미한다고 해석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귀신에 대한 영역도 믿음의 영역이면서 동시에 경험의 영역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귀신이라는 존재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부차적인 영역이라고 언급하며, 신앙과 귀신, 그리고 인간의 경험과 믿음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어 그 귀신 들린 친구를 굳이 뭐 정신 의학적으로 설명을 한다면 네, 우리는 기본적으로 마음 안에 갈등이라는 걸 가지고 있어요. 그게 모든 정신과 질환의 원인이에요. 예. 예.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서로 충돌하는 양가 감정. 예. 이게 충돌하는 게 무의식적으로 계속 에너지를 만들면서 이게 튀어 올랐을 때 정신과적인 증상을 만들거든요. 예. 근데 그 수련회의 환경은 이거를 자극하기 좋은 환경이었죠. 음. 내가 가지고 있는 신앙이라는 요소와 무의식적으로 반면에 내가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으로 어떤 안 좋은 욕망 음. 이게 부딪히는 상황이었거든요. 네. 근데 소위 예배 상황은 특히 수련에서 예배 상황은 어 약간 의학적으로 봤을 때는 그 가천면 상태를 유도하는 측면이 살짝 있어요. 이해가 딱 되네.
이광민 원장은 '귀신 들린 친구' 사건을 정신의학적으로 설명하며, 인간 마음속의 갈등이 정신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상반된 감정, 즉 양가감정이 충돌하면서 정신적인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러한 에너지가 특정 상황에서 증상으로 발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련회 예배 상황은 이러한 무의식적 갈등을 자극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지적하며, 신앙적인 요소와 무의식적인 욕망이 충돌하는 상황이 '귀신 들림'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수련회 예배 상황이 의학적으로 '가최면 상태'를 유도하는 측면이 있다고 언급하며, 종교적 경험과 정신의학적 해석을 융합하는 시도를 보였습니다. '가최면 상태'는 이성적 판단이 약화되고 감정적, 영적인 영역이 활성화되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러한 상태에서 무의식적 갈등이 증폭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네, 그때 은혜 많이 받는데 그게 이제 신앙 체험을 하는 거거든요. 자꾸 일어나라 그러잖아. "하나님께 평생을 바치겠다." 일어나세요. 뭐 이렇게 다 때 일어나잖아. 그리고 "주여 삼창!" 외치이 하잖아. 그게 우리 호흡을 가쁘게 만드는 거거든요. 예. 그리고 조명도 어둡게 만들고 속 음악도 계속 이렇게 우리가 뭔가 몰입하기 좋게끔 깔아 버리잖아요. 그러면 순간 우리의 어떤 이성적인 어떤 에너지가 우리의 어떤 영적인 에너지, 감정적인 의식적인 에너지로 옮겨 가기가 참 편해져요. 오. 그게 이제 올라왔을 때 그게 내가 신앙이 바탕이 돼 있을 때는 신앙 체험이 되는 거고, 그게 신앙적인 바탕이 조금 불안정할 때는 순간적으로 내가 이상해지는 거예요. 아. 그게 이제 귀신 들림을 나타날 수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주여 삼창!" 해야 기도가 잘 나오는 거나요? 아, 이게 다 이유가 있네. 난 왜 "주여 삼창!"을 꼭 시킬까 그랬거든요. 크게도 못 하겠는데. 한다면 방언 하잖아요. 아, 그렇죠, 그렇죠. 아, 최면 상태라는 게 되게 확 와닿다. 확 와닿다. 네. 다 겪어본 거 같은데. 와.
이광민 원장은 수련회 예배 상황에서 '가최면 상태'가 유도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신앙 체험과 '귀신 들림' 현상의 정신의학적 연결고리를 제시했습니다. 예배 중 "하나님께 평생을 바치겠다"며 일으켜 세우는 행위, "주여 삼창" 외침, 어두운 조명, 몰입을 유도하는 음악 등은 모두 '가최면 상태'를 유도하는 요소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성적 사고는 약화되고 감정적, 영적 에너지는 증폭되는 '가최면 상태'가 유발되며, 이 상태에서 신앙적 기반이 탄탄한 사람은 신앙 체험을 하지만, 불안정한 사람은 '귀신 들림'과 유사한 이상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여 삼창"과 방언이 '가최면 상태'에서 더 쉽게 나타나는 현상임을 언급하며, 종교적 경험을 정신의학적으로 해석하는 흥미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주영훈과 박은 이광민 원장의 설명을 듣고 '가최면 상태'라는 개념에 대해 공감하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그 불안 얘기를 좀 해 볼게요. 현대인들이 참이 불안 증세 때문에 사실 어떻게 보면 뭐 공황 장애도 오고 하는데, 이 불안 증세에 원장님은 그런 경험이, 원장님도 있으셨죠? 불안에 대한. 어, 저는 기본적으로 불안이 엄청 많죠. 엄청 많고요. 네. 지금 사실 제가 정말 좋아진 거예요. 정말 좋아져서 이런 거죠. 사실 저는 제가 어릴 때 네, 어 그때만 하더라도 뭐 배달의 민족이나 뭐 요기요나 뭐 쿠팡 이츠 이런 게 없었던 시절이라 주문 앱이 없었던 시절이라 다 전화로 주문했어야 됐거든요. 음. 어, 통닭 배달을 못 시켰어요. 오. 왜요? 왜요? 불안한 거예요. 어. 아니, 부끄러워서요. 불안한 거예요. 불안한 거예요. 그냥 전화를 했을 때 왠지 이 사람이 내 주문을 안 받아주면 어떡하지. 네. 정말요? 어, 그러니까 당연히 뭐 "단무지 더 주세요", "치킨무 더 주세요", "군만두도 서비스 주세요" 이런 거 불가능. 아 그럼 막 말 더듬게 막 떨면서 하셨... 아니죠, 제 동생을 시켰죠. 아, 누굴 시키지. 예. 못 하셨구나. 예. 제 동생을 시켰어요. 아, 그리고 제가 결혼을 하고 난 다음에는 아내를 시켰어요. 아, 지금 전혀 상상이 안 되는데. 심지어 제가 결혼했을 때는 정신과 의사인 상황인데도 극복이 안 된 거죠.
주영훈은 현대인의 주요 정신 건강 문제인 불안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전환하며, 이광민 원장에게 불안 경험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이광민 원장은 자신 또한 불안이 매우 많은 사람임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어릴 적 통닭 배달조차 전화로 시키지 못할 정도로 불안이 심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전화 주문 시 상대방이 주문을 거절하거나, 원하는 대로 주문이 안 될까 봐 불안했으며, 심지어 '단무지 더 주세요'와 같은 간단한 요청조차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불안 증세는 성인이 된 후, 심지어 정신과 의사가 된 후에도 지속되었으며, 결혼 후에는 아내에게 배달 주문을 부탁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불안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불안 극복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뭐 어디 가서 예를 들어서 음식을 시켰어요. 머리카락이 나와요. 예. 아, 이거 내 머리카락인가 보다라고 먹어요, 저는. 어, 나도 좀 그런데 얘기 못 하는데. 음식이 나왔는데 잘못 나왔어요. 주문한 게 아니에요. 이게 더 맛있어 보여라 먹어요. 와. 아, 굉장 심한데. 예. 물건 뭐 환불 당연히 안 되고요. 예. 그니까 그 누군가에게 불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 혹은 내가 원하는 대답을 못 들으면 어떡하지에 대한 게 너무 불안해요. 나도 그거 어떻게 고쳐요? 와, 이 정도면 사실은 정상적인 어떤... 그렇죠, 그렇죠. 생각도 힘들어요. 아니, 영어를 잘 못 하는 사람이 미국에 갔을 때 뭔가 주문했는데 상대방이 "익스큐즈 미?" 뭐 이렇게 했을 때 이렇게 당황하는 그런 거일 수도 있겠네요. 같은 언어를 쓰는데 툭 당황하는. 와. 그러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불안이 그럼 그 정도의 불안이 저도 있는 거죠. 음. 아,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제가 어느 순간부터는 이제 아까 말씀드렸지만 환자들을 치료해야 되잖아요. 네, 네. 불안한 환자들도 치료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환자들이 저한테 와가지고 "저 이런 게 불안해요." 할 때 "아, 저도 그래요. 어쩔 수 없어요. 저도 그냥 삽시다." 이럴 수 없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위로는 될 거 같아.
이광민 원장은 자신의 불안 증세가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났으며, 음식점에서 머리카락이 나와도 항의하지 못하고, 주문이 잘못 나와도 그냥 먹는 등 극심한 불안으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환불이나 항의와 같은 당연한 권리조차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자조적인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주영훈은 이광민 원장의 불안 증세가 "정상적인 생각을 하기 힘들 정도"라고 평가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광민 원장은 자신의 불안이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외국에서 겪는 당황스러움과 유사한 감정이라고 비유하며, 불안의 정도가 매우 심각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정신과 의사로서 불안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불안을 극복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불안 극복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에게 "저도 불안해요. 그냥 삽시다"라고 말할 수 없다는 책임감이 그를 변화시키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위로는 되죠. 근데 이제는 "아, 예전에 저도 그랬어요." 이거는 위로가 되죠. 근데 저도 이제 이거를 어떻게 서든지 극복을 해야 될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그거를 극복을 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내용들을 제가 책으로 썼죠. 요번에 뭐 책 홍보 같아서 그렇긴 하지만. 예. 준비된, 그니까 "쓸데없는 걱정으로 준비된 체력이 소진되었습니다." 저도 가끔 이름을 헷갈리기도 하는 긴 제목이. 예. "쓸데없는 생각으로 쓸데없는 걱정 준비된 체력이 소진되었습니다." 아, "준비된 체력이 소진되었습니다, 쓸데없는." 그렇죠. 그래서 저도 너무 쓸데없는 걱정이 많. 맞아요, 맞아요. 그 그렇다 보니까 이거를 어떻게 극복해야 될지를 고민을 많이 한 거죠. 아, 근데 인간에게 뭐 누구나 갖는이 불안감의 원인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 원장님은 어디서 그 원인이 시작됐다고 보세요? 왜 이렇게 전화를 하는데도 두려워하고 답변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을까요?
이광민 원장은 자신의 불안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출간했음을 언급하며, 불안 극복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책 제목은 "쓸데없는 걱정으로 준비된 체력이 소진되었습니다"로, 긴 제목 때문에 자신조차 가끔 헷갈린다고 농담을 섞어 말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책 제목을 다시 한번 정확하게 언급하며, 자신의 경험과 고민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주영훈은 인간에게 누구나 존재하는 불안감의 원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이광민 원장에게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과 불안 극복 방법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전화 주문과 답변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구체적인 불안 사례를 언급하며, 불안의 뿌리 깊은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네, 불안은 사실 정상 감정이기 해요. 아, 그래요? 만약에 우리가 불안이 없다면 네,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가 돼 버려요. 아. 아, 아나 무인이 돼 버려요. 그러네요. 우리는 어 남들이 나를 안 좋게 보면 어떡하지? 남이 나를 싫어 싫어하면 어떡하지? 내가 혹시라도 이렇게 행동했다가 누군가가 나를 처벌하면 어떡하지? 이런 사회적인 불안이 있기 때문에 내가 공감을 하려고 애쓰고 이해를 하려고 애쓰고, 때로는 내 주장을 약간 접기도 하고 그렇게 되거든요. 결국 불안은 우리가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생존 본능 같은 거예요. 왜냐면은 뭐 불이 날까 봐 불안하니까 뭐 가스 안전 같은 것들이 신경을 쓰고, 혹시라도 뭐 도둑이 들까 모르니까 문도 잘 잠그고, 이런 것들은 다 정상 반응이에요. 근데 이게 너무 과해져 버린 거, 너무 덜해 버리면 이제 사이코패스처럼 되지만 너무 과해져 버리면 사소한 게 다 불안한 거예요. 그렇죠, 그렇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완벽주의. 아.
이광민 원장은 불안은 인간에게 정상적인 감정이며, 오히려 불안이 없으면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와 같이 사회 부적응적인 인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적 불안은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되며, 이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감 능력, 이해심, 타협심 등을 발휘하도록 하는 긍정적인 기능을 수행합니다. 불안은 위험 상황에 대한 대비를 가능하게 하는 생존 본능과 같으며, 가스 안전 점검이나 문단속과 같은 행동은 모두 정상적인 불안 반응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불안이 지나치게 과도하거나 부족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불안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사이코패스와 같은 인격 장애로 이어질 수 있고, 불안이 지나치게 과도하면 사소한 일에도 불안을 느끼는 불안 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불안의 또 다른 원인으로 완벽주의 성향을 지적하며,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불안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너무 욕심이 많아요. 아, 제가 5년 전부터 이제 서울대학교를 나와서 개업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네. 그리고 나서는 이제 이제 교수 생활을 접었으면 접었으면 다른 쪽으로 칠 거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뭐 시사 교양 프로그램도 많이 나가고 방송도 많이 나가면서 이제 다른 영역들을 확장시키고 있는데, 그것도 저희 욕심이죠. 욕심이 높아지면 당연히 내가 이 욕심을 못 이룰까 봐에 대한 불안 생겨요. 음. 그게 완벽주의에 대한 불안이, 욕심으로 인한 불안이. 그래서 제가 그때 공황 장애가 생겼어요. 음. 아, 원래 연예인분들, 그리고 기업인 분들, 정치인 분들 공황 장애가 많잖아요. 목사님도 많고요. 네. 그 이유는 욕심은 많고 결과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래요. 아, 예. 근데 때로는 그 욕심이 건강한 욕심이라면 그 욕심에 기반하는 불안이 높아지는 건 정상 반응이고 나한테 필요한 반응이기도 하죠. 음.
이광민 원장은 완벽주의 성향과 함께 과도한 욕심 또한 불안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5년 전 서울대학교 교수직을 그만두고 개업한 이후, 시사 교양 프로그램 출연, 방송 활동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욕심이 커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욕심이 커질수록 목표 달성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완벽하게 해내려는 압박감이 심해지면서 공황 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공황 장애는 연예인, 기업인, 정치인 등 성공에 대한 욕심이 강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큰 직업군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임을 언급하며, 자신의 공황 장애 또한 과도한 욕심과 완벽주의 성향에서 비롯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욕심은 성장의 동기가 될 수 있으며, 적절한 수준의 불안은 오히려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 지금 사실 정치 때문에 불안해하는 분들이 참 많거든요. 지금 뭐 매일 뉴스 볼 때마다 "아이고야, 어쩌겠다" 하면서 굉장히 불안해하는, 이게 사실 어떻게 보면 온 국민을 지금 불안하게 만들고 있어서 그런 증상들이 더 많아지는 거 같아요. 그렇죠. 뭐 일부에서는 자기네들이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사실 전 국민이 트라우마. 그렇죠, 그렇죠. 전 국민이 트라우마. 예. 지금이 여러 가지 시국을 보면서 제가 느끼는 거는 어, 이것도 불안에 대한 반응일 수 있겠지만 되게 안 좋은 반응으로 네, 네, 네. 우리는 불안하면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기 싫은 건 보지 않으려고 그래요. 그렇죠, 그렇죠. 극단적으로 회피하고 내가 익숙한 영역에만 머무르려고. 그렇죠. 나의 불안을 다독여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으려고, 그것만 보려고 하는 거예요. 예. 나 생각이 같은 사람들 거만 보면, 그리고 반대쪽에 있는 생각은 막아 버려요. 왜냐면 이 사람들은 나의 불안을 자극하니까. 아, 그러네요.
주영훈은 최근 정치 상황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불안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광민 원장은 이에 공감하며, 현재 한국 사회가 전 국민적인 트라우마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불안은 인간에게 정상적인 감정 반응이지만, 지나친 불안은 부정적인 방식으로 표출될 수 있으며, 특히 정치적 불안과 같은 사회적 불안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불안에 압도당하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는 편향된 정보 수집 행태를 보이며, 자신의 불안을 자극하는 정보나 의견은 회피하고, 익숙하고 편안한 영역에만 머무르려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편향된 정보 수집은 객관적인 판단력을 저하시키고, 왜곡된 신념을 형성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가지는 정보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정보가 공이 들어와야 네, 판단력이 중앙으로 가요. 아, 그렇죠. 네. 근데 내가 이쪽을 무시하고 이쪽만 보잖아요? 판단력이 왜곡돼. 아, 네. 판단력이 왜곡되면 왜곡된 신념이라는 게 생겨요. 왜곡된 믿음이라는 게 생겨요. 네. 그걸 우리는 정신의학에서 망상이라고 불러요. 음. 네, 네, 네. 우리가 이렇게 왜곡된 반응으로 안 가려 그러면 보기 싫더라도 그 그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어떤 장점에 있는지에 대한 거를 내가 다 불편하더라도 듣고 보고 적어도 파악은 하려고 하는 것들이 필요한 거 같아. 이게 내가 모르는 영역에 대한, 내가 낯선 영역에 대한, 내가 때로는 보기 싫은 영역에 대한 것도 아, 한번은 궁금해해 보려고 하는 거, 조금은 보려고 하는 거, 이게 정신 건강에서 정말 중요한 거고요. 다른 의견에서 좀 귀를 기울여야요.
이광민 원장은 균형 잡힌 정보 수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관점과 정보를 접해야 객관적인 판단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편향된 정보 수집은 판단력 왜곡으로 이어지고, 심각한 경우 왜곡된 신념, 즉 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불안으로 인해 불편하고 보기 싫더라도,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자신과 다른 의견에 귀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낯선 영역, 불편한 영역, 보기 싫은 영역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하려는 노력은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 열린 마음과 균형 잡힌 시각은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임을 시사합니다.
아, 이렇게 말씀을 듣다 보니까 좀 연결되는 부분인데, 사람들이 제일 지칠 때가 인정 욕구 때문인 거 같아요. 저 사람들이 나를 지금 어떻게 좋게 볼까? SNS 사실은 그 좋아요에 목마, 목메이게 되는 것지. 내가 올린 글, 내가 올린 사진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까. 그래요, 그래요. 그런 것들에 있어서 우리가 참 마음이 자꾸 병들어가는 게 아닌가 생각 드는데, 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요즘 세대들은 그게 너무 중요한 세대가 돼 버렸잖아요. 그래서 뭐 저는 정말 호주에서 지금 청소년들 테 SNS 금지시킨 법안도 있었잖아요. 그게 아이들이 지고 있는 특히 청소년기의 중요한 그 가치관이라는 거에 왜곡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금지시킨 거라고 보거든요. 네, 네.
수지는 불안의 또 다른 원인으로 '인정 욕구'를 지적하며, SNS 좋아요에 대한 집착이 현대인의 정신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SNS에 올린 게시물에 대한 타인의 반응에 과도하게 신경 쓰고, 좋아요 숫자에 일희일비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며, 이러한 인정 욕구가 정신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SNS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호주에서 청소년 SNS 금지 법안이 추진된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SNS가 청소년들의 가치관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SNS 사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규제가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네, 지금 무슨 얘기냐면 우리는 사회적으로 어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면서 내가 그 기준으로 쫓아가려고 예를 써요. 예. 그러면은 제가 아까 전에 고등부 시절에 교회에 가서 정말 다양한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시선이라는 걸 다양화했듯이 예, 그런 게 필요한데 SNS 환경이라는 거는 다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려고 하고 화려하고 어떻게 보면 자랑하는 거고. 예. 그게 경제적인 게 됐던 외모적인 게 됐던 혹은 자기 자랑이 됐던, 그리고 그게 또 되게 자극적이잖아요. 그러 이거에 계속 노출되게 되면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사회적인 가치관이 이게 정상이라고 렇 버릴 수 있는 위험이 생기는 거죠. 그렇죠. 근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라는 건 기본적으로는 크게 두 개의 가치관이 있어요. 하나는 내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 예, 이거는 남들하고 상관없어요. 남들이 뭐라 그러든지 간에 내가 나로서 살아갈 수 있는 힘, 음, 환경이 어떻든지 간에 내가 나로서 견뎌낼 수 있는 살아낼 수 있는 힘이거든요. 반면에 사회에서 보는 예, 가치관이라는 게 있어요. 이 사회적인 시선 같은 것도 있을 수 있겠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남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내가 남들에게 성공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을까? 남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이런 것도 중요해요. 사실 내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려고면 이것도 필요하거든요.
이광민 원장은 SNS 환경이 왜곡된 사회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균형 잡힌 시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NS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경쟁적인 공간으로, 화려하고 자극적인 정보들이 넘쳐나며, 이러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사회적 가치관이 왜곡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건강한 가치관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과 '사회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 두 가지 측면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며, '내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자존감을 유지하는 내면의 힘을 의미합니다. 반면 '사회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은 사회적 성공, 인정, 매력 등 사회적 기준에 부합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것으로,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필요한 측면이 있지만, '내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과의 균형이 깨지면 불안, 우울, 인정 욕구에 대한 집착 등 정신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근데 내가 나, 내가 나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과 사회를 통해서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이 균형을 이뤄야 나는 환경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간에 꿋꿋하게 사회적으로 버텨낼 수 있어요. 음, 음. 예. 남들이 나한테 다소 불편한 시각을 보내고 때로는 오해를 받는다 하더라도 내가 든든해지는 예, 견뎌내면서 새로운 사회적인 인정을 받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할 수 있거든요. 그럼 사회적인 시선이 바뀌어요. 음. 예. 근데 우리는 지금 너무 밖에만 몰두해 있죠. 저 역시도 그럴지도 몰라요. 예. 그러니까 소심하게 이렇게 눈치만 보고 있는 거. 근데 내가 나를 바라보는 힘 중에 중요한 힘 중에 하나가 신앙의 가치관인 거 같아요. 신앙이라는 그 한자어가 믿을 신자에 악망 자예요. 바라본다는 의미. 네, 네. 지금 무슨 얘기냐면 그분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거예요.
이광민 원장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과 '사회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의 균형이 중요하며, 이 균형이 유지될 때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면의 힘이 강하면 타인의 부정적인 시선이나 오해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이를 극복하고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사회적 시선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사회가 나를 바라보는 가치관'에만 지나치게 몰두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 또한 예외가 아닐 수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힘'을 키우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신앙의 가치관'을 제시하며, 신앙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신앙'의 한자어 '신앙(信仰)'은 '믿을 신(信)'과 '바라볼 앙(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우러러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가 정말 힘들고 때로는 지치고 네, 그리고 그 누군가의 때로는 오해나 비난이나 시기나 질투나 네, 이런 게 있으면은 당연히 주저앉고 싶죠. 때론 도망가기도 해요. 예. 도망가는 게 나쁜 건 아니에요. 근데 다만 제가 재정비를 하고 제가 있어야 될 자리로 돌아와야 되잖아요. 예. 그때 필요한 게 우리 마음 안에 회복 탄력성이라는 건데, 저는 이 회복 탄력성이라는 영이 이게 내가 나를 바라보는 마음이든, 내가 나를 지키는 마음이든,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라고 스스로 믿을 수 있는 힘인 건데, 이게 저한테 되게 큰 것 중에 하나는 물론 저는 이제 할머니라는 존재가 있어요, 저한테. 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이렇게 얘기해 주는 할머니에 대한 존재도 있지만, 그 신앙의 힘도 분명히 있어요. 저의 회복 탄력성에.
이광민 원장은 힘든 상황, 비난, 질투 등 부정적인 감정에 직면했을 때 주저앉거나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하며, 도망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도망친 후 재정비하여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며, 이때 필요한 것이 '회복 탄력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복 탄력성'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의미하며, 이 힘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 마음', '나를 지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회복 탄력성'의 핵심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라고 스스로 믿는 굳건한 믿음이며, 이러한 믿음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에게는 할머니의 격려와 신앙의 힘이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고백하며, 신앙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강조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힘들 때 때마다 듣는 CCM이 조준모 님의 "내가 너를 사랑합니다"라는 거거든요. 네, 네. 그렇게 유명한 CCM 아닐지 모르겠는데 저는 되게 좋아하는 게, 그게 다른 가사가 보면 다른 이유가 없어요. "네가 잘나서도 아니고, 네가 의로워서 아니야. 내가 너를 사랑하는 거는 그냥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너를 만질 수 없어. 그 누구도 너를 건드릴 수 없어. 내가 허락하지, 내가 너를 사랑하거든." 음. 그게 내가 정말 힘든 상황에서 사회적인 시선이나 이런 거에서 뭐가 무너졌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다시금 일어서서 버텨내고 내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가치관이나 가치나 희망이나 제가 원하는 사회적인 영향이나 꿈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을 해요. 아, 그러네요.
이광민 원장은 개인적으로 힘들 때마다 듣는 CCM으로 조준모의 "내가 너를 사랑합니다"를 추천하며, 이 찬양 가사가 주는 깊은 위로와 힘을 설명했습니다. 찬양 가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는 우리가 잘났거나 의로워서가 아니라, 단순히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무조건적인 사랑은 어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적 시선, 비난, 좌절 등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굳건한 믿음은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희망, 꿈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 안에서 진정한 자존감을 회복하며, 역경을 극복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찌됐건 아무튼 불안감을 좀 이렇게 다양한 불안감이 있겠지만 좀 잠식시킬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요. 그런 것이 뭐 취미 같은 것이 제일 좋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제일 좋은 게 생각을 딴 데로 돌려야지. 왜냐면은 불안은 일종에 끼어드는 생각이에요. 우리 침투 사고라고 얘기하거든요. 내가 일상 생활을 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쭉 사는데 갑자기 불안이 끼어 들어요. 네. 그러면은 그 불안 때문에 내가 뭐 뭐 안절부절 못해요. 그러면은 근데 이 불안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불안이 한참 미래에 대한 거, 과거에 대한 거나 지금 내가 뭐 대처할 방법이 없어요. 그럼 쓸데없는 불안이잖아요. 그러면은 무시하는 수밖엔 없죠. 그럼 생각을 딴 데로 돌려야 되는 거예요. 예. 이 우리가 쓸데없는 생각, 즉 불필요한 불안을 흘려버리는 연습이 명상이. 아. 기도도 되겠네요. 예. 기도도 명상이. 생각이 너무 복잡할 때는 기도도 잘 안 돼요. 네, 네. 제가 배운 기도는 그럴 때 제가 배운 기도는 그냥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해요.
수지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잠식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이광민 원장은 불안 해소의 핵심은 '생각을 딴 데로 돌리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불안은 일종의 '침투 사고'로, 일상생활 중 갑자기 불쑥 튀어나오는 불필요한 생각이며, 이러한 불안은 대부분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 등 현재 상황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불안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연습이 필요하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했습니다. 명상은 불필요한 생각을 흘려보내고 현재에 집중하는 훈련이며, 불안 감소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도 또한 명상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특히 복잡한 생각으로 기도가 어려울 때는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와 같은 짧은 기도문을 반복적으로 읊조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짧은 기도문 반복은 복잡한 생각을 잠시 멈추고, 현재의 감정에 집중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냥 그것만 되내이는 거예요. 네. 속으로 그냥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제가 지금 힘들어요. 제가 너무 생각이 복잡해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이거만 조리면서 현실적이지 않은데 자꾸 끼어드는 불필요한 생각들에서 내가 딴 대로 생각을 옮기는 거예요. 음. 원장님께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 주셨는데 오늘 마지막으로 꼭 우리 시청자와 저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시는데 어떤 얘기일까요? 갑자기 좀 무거워질 수도 있긴 하지만 이게 우리나라가 처한 너무 큰 상황 때문에 정신과 의사로서 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네, 네. 우리나라 자살 문제가 너무 심각해요. 맞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 자살률이 얼마만큼 심각하냐면 20년 년 동안 지금 OECD 국가 중에서 1위에요. 압도적 일이죠. 압도적이에요. 압도적. 한동안은 그래도 좀 다행이었던 것이 자살 일이 그래 떨어지고 있었어요. 예. 근데 지금 최근 통계가 다시 올라가는 걸로 나와요. 뭐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겠죠. 네, 네.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으신 분들이 삶에서의 어떤 고난 상황에서 자살을 선택하는 거 역시도 너무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되게 무책임한 거라고 생각하고. 네, 네. 저는 존중받을 수 없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광민 원장은 짧은 기도문 반복의 효과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불안으로 인해 복잡한 생각에 휩싸일 때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라는 짧은 기도를 통해 불필요한 생각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영훈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지 질문했고, 이광민 원장은 다소 무거운 주제이지만 한국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자살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20년 동안 지속하고 있으며, 한동안 감소 추세를 보였던 자살률이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심각한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자살은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자살을 '고난에 대한 무책임한 회피'로 규정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자살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기는 행위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존중받을 수 없는 선택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네, 우리는 절대로 우리의 삶을 포기해서는 안 돼요. 맞습니다. 예. 그리고 그게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만큼 안 좋은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생각을 해야 돼요. 네, 네. 솔직히 저도 자살 생각해요. 때로는 죽고 싶을 때 있어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네. 물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그냥 물어 돌아가고 싶기도 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저는 저의 존재가 죽고 난 다음에 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지 않고 네, 예. 두 번째는 내가 정신과 의사인데 내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면 얼마나 무책임해. 네, 그렇죠. 사회적으로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겠어요. 그렇죠. 우리가 그런 경각심을 좀 다 가져야 될 필요성은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삶은 잘 살아가는 게 아니고요, 살아내는 거예요. 그렇죠, 그렇죠. 네. 때로는 고난도 있고 때로는 시련도 있지만, 그렇게 꾸역꾸역 살아가다 보면 소소한 즐거움도 있고 큰 행복도 올 수도 있어요. 그게 인생이고 인생의 묘미라 그러잖아요. 네, 네. 예. 이걸 지금 버텨내고 나면 다시금 또 다른 날이 오는 게 인생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꾸역꾸역 살아내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말씀을 좀 마음 마지막으로 좀 드리고 싶네요. 네, 네. 맞습니다.
이광민 원장은 어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삶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자살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를 주는 행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 자신도 때때로 자살 충동을 느끼지만, 자신의 존재는 죽음 이후에도 소멸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과 정신과 의사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정신과 의사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면 사회적으로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며, 자살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신의 역할에도 큰 모순이 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우리 삶은 '잘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며,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묵묵히 살아내는 과정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인생은 고난과 행복이 반복되는 과정이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 반드시 새로운 날이 찾아온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역꾸역 살아내는 것'이 인생의 진정한 의미임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이 필요하고 예, 저는 하나님 없는 삶에 어떻게 사라지겠죠? 정말 주님 손 붙잡지 않으면 사라질 수가 없기 때문에 꼭 붙잡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내가 살아낼 수 있는 힘이 아까 전에 그 신앙의 그렇죠, 가치관이라는 게 같이 동반되는 거죠. 아이 오늘 참 정말 귀한 말씀을 듣게 됐습니다. 수장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대단한 그 고조 할아버지 때부터 목사님 집안에서 목사님으로 하지 않고 신앙이 좋은 정신과 의사가 된 것도 정말 하나님의 신의 한 수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게, 이런 우리에 대한 불안이나 어떤 좀 그런 고민을 말을 했을 때 정신과 의사 선생님으로도 대답을 해 주시고 신앙인으로서 대답을 해 주시니까 이게 믹스가 돼서 지금 흡수가 확 됐습니다. 그 내일부터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안감을도 떨쳐내시고 어 주문 잘못 오면 전화해 욕을 하세요. 그냥 그건 아직...
이광민 원장은 '하루하루 살아내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 없이는 삶을 살아낼 수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의 손을 붙잡고 신앙의 가치관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신앙의 중요성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주영훈은 오늘 인터뷰가 매우 귀한 시간이었음을 언급하며, 수지의 소감을 물었습니다. 수지는 이광민 원장의 가계 배경과 정신과 의사가 된 과정에 대해 감탄하며, 그의 전문성과 신앙심이 결합된 답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불안과 고민에 대한 정신의학적, 신앙적 해석이 통합적으로 제시되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인터뷰를 통해 불안감을 떨쳐내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농담 섞인 멘트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인터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박현 목사님, 저도 이렇게 이제 교회를 개척하고 보니까 성도님들 가깝게 만나게 되잖아요.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 뭐냐면 막 너무 옴에, 진짜 암이 걸리시고 퍼지고 이런 분의 기도 제목 들으면 "와, 제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진짜 내가 막 정말 암에 걸린 것처럼 너무 아프고, 그리고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을 받는 분들의 또 신앙 상담을 받고 기도를 해 주다가 제가 너무 이런 거를 겪으면서 오히려 근데 제가 해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제가 뭐 안 걸리신 고칠 수도 없고, 마음의 병을 고칠 수도 없고. 근데 그 가운데 오히려 진짜 하나님을 더 붙잡게 됐어요. 그게 사랑인 거 같아요. 하나님, "이분 제가 해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오히려 하나님은 이분이 아픔을 다 아시지 않습니까?"니까 그러면서 오히려 그분을 위해 기도하게 되고 저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되게 깊어지게 됐거든요. 근데 오늘 원장님면서 원장님도 나 많은 정말 마음의 고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만나겠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분들을 계속 만날 때 원장님도 정말 진심으로 모든 분들을 만나신다는 분 저는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마 그 곁에서 계속해서 새 힘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이 늘 곁에 저는 함께 하실 거라 믿고 네, 그분의 주시는 또 힘과 능력을 늘 경험하실 수 있도록 조대 옆에서 같이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박은 교회 개척 후 성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면서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경험했다고 고백하며, 특히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나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성도들의 기도 제목을 들으면서 깊은 아픔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성도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면서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도들의 아픔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경험을 했다고 간증했습니다. 이광민 원장 또한 수많은 환자들의 마음의 고통을 마주하며 힘들겠지만, 진심으로 환자들을 대하는 그의 모습에 감동받았으며, 지치지 않고 사역을 이어가기를 응원했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이광민 원장 곁에서 새 힘을 주시고 능력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하며, 인터뷰에 대한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네, 신앙인들 그리의 에너지를 공명한다 생각하거든요. 네, 네, 네. 제가 때로는 그 에너지가 줄어들어 있을 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건강한 그 신앙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주면 제 안에 있는 에너지도 같이 반응을 하면서 올라오는 거겠죠. 저한테는 오늘 그런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네. 저는 지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지금 하시는 것이 사역이라고 생각을 해요. 정신과 의사도 역시 목회처럼 귀한 사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즘 그 '무엇이든 물어보살' 프로그램처럼 이렇게 우리 예능도 이제 뭐 '무릎 팍 도사' 때부터 시작을 했지만 무속인들이 나와서 걱정 근심을 다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까지 인기를 얻고 있고, 거기 출연자가 지금 너무 많이 밀려 있다고 하잖아요. 제가 알기로 실제로 무속인의 숫자가 정신과 의사 숫자보다 훨씬 몇 배 더 많습니다.
이광민 원장은 신앙인들의 에너지가 서로 공명한다고 믿으며, 자신의 에너지가 부족할 때 주변 사람들의 신앙 에너지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인터뷰가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하며, 신앙 공동체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강조했습니다. 주영훈은 이광민 원장의 정신과 의사로서의 활동을 '사역'이라고 칭하며, 목회와 마찬가지로 귀한 사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무속인이 출연하여 고민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무속인의 숫자가 정신과 의사보다 훨씬 많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현대 사회에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고, 정신과 상담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니까 다시 말해서 우리가 무속인을 찾아가고 뭔가 고민이 있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무속인을 찾아가는 문턱이 훨씬 낫고 쉽게 갈 수 있고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는 점에서 자꾸 무속의 힘을 목 많은 우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걱정과 근심들을 아주 편하게 문턱이 낮춰서 그냥 정말 슈퍼마켓 갔다오다 들릴 수 있는 그 정도로 가깝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리였으면 좋겠어요. CBS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 주시는데, 왜냐면 실제로 저는 정신적인 문제를 아까 말씀하셨지만 우리 하나님과 신앙의 힘이 더해지지 않으면 세상 약으로도 물론 도움이 되겠으나 세상이 인간이 맞는 약과 영적인 문제가 함께 결합이 돼야 이것이 치료가 되지 그렇지 않고서는 어느 한쪽으로만 해결이 안 되니 어느 한쪽 얘기만 듣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지 않으니까 문턱 낮은 무속인을 찾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것을 하나님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이 아픈 현대인들이 지금 말씀가 끝없이 스스로 생을 포기하고 우리가 어딘지 모르는 목표를 향해서 냅다 뛰기만 해하고 살다 보니까 이게 내가 무슨 의미로 사는 것인지에 허덕이는 현실을 직시했다 결국 생을 마귀 하더라고요.
주영훈은 현대인들이 정신과 의사보다 무속인을 더 쉽게 찾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정신과 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속인은 정신과 의사보다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정신과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BS와 같은 기독교 방송에서 정신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정신과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신앙적인 관점에서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정신 건강 문제는 단순히 약물 치료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며, 신앙과 영적인 치유가 함께 이루어져야 진정한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인들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며,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야 함을 촉구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저는 늘 얘기했잖아요. 정신과는 이름부터 조금 더 편하게 가을 수 있는 이름으로 좀 바뀌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미래에는 그래서 언제나 감기 걸리면 찾아가는 내과처럼 편안하게 좀 조언을 듣고 기도받고 올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우리 목사님들과 정신과 박사님들이 함께 해 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속기로 그런 사역하는 우리 원장님 응원하겠습니다. 음. 고맙습니다. 사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음악]
주영훈은 정신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과를 감기처럼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정신과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미래에는 정신과가 내과처럼 일상적인 질병 상담과 치료를 받는 곳이 되어야 하며, 목사와 정신과 의사가 협력하여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광민 원장의 사역을 응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고, 이광민 원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으며, 음악과 함께 종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