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중학교 자퇴, 김성경 전도사의 믿음과 복음 전파 이야기
믿음 하나로 학교를 버린 15세, 세상에 외치다
하나님을 지키기 위해 중학교 자퇴?! 김성경 전도사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인데요, 바로 김성경 전도사님입니다. 김성경 전도사님은 독특한 이력을 가지셨는데, 중학교 입학 직후 자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셨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자퇴 이유가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 때문이었다는 점인데요, 과연 전도사님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요? 지금부터 김성경 전도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며, 그 속에 담긴 놀라운 믿음의 여정과 헌신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성경 전도사님은 새롭게하소서 출연이 인생의 버킷리스트였다고 밝히며, 꿈을 이루게 되어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평소 새벽 기도 때마다 새롭게하소서 출연을 간절히 기도하셨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도사님이 가진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단순히 유명 프로그램 출연을 넘어,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세상에 널리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었던 것인데요, 이러한 순수한 열정이 오늘날의 김성경 전도사님을 만든 원동력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김성경 전도사님은 '원디사이플'과 '5분 설교'를 통해 다음세대 메신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원디사이플'은 제자 훈련 사역으로, '5분 설교'는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설교 콘텐츠인데요, 특히 5분 설교는 현대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한 효과적인 미디어 사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도사님은 "다음 세대는 긴 영상을 잘 보지 않는다"며, 짧고 흥미로우면서도 진리가 담긴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이러한 시대 흐름을 꿰뚫는 통찰력이 젊은 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놀랍게도 김성경 전도사님은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자퇴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자퇴 이유는 더욱 충격적인데요, 입학식 날 담임 선생님의 기독교 비하 발언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과학 선생님이었던 담임 선생님은 입학식 날 "교회 다니는 놈들은 머리에 든 게 없다"며 신앙을 노골적으로 조롱했고, 어린 학생이었던 김성경 전도사는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선생님은 창조론을 '허무맹랑한 미신'으로 폄하하며 진화론을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냈고, 15분에서 20분간 이어지는 강도 높은 비난에 김성경 전도사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생님의 조롱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자신에게 큰 실망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외쳐왔지만, 정작 세상의 조롱 앞에서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무력한 현실에 깊은 죄책감을 느낀 것인데요, 이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영적 고뇌였을 것입니다. 입학식 날의 경험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김성경 전도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결정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전도사님은 자전거를 내팽개치고 엉엉 울었다고 하는데요, 주님을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믿음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소명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눈물로 기도하던 중 "중고등학교 6년을 하나님만 공부하며 헌신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마음속에 솟아오른 것인데요, 세상 누구도 하나님을 함부로 조롱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에 대해 깊이 알아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소명 의식은 자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졌고, 14살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단하는 놀라운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자퇴 결심에 부모님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합니다. 특히 목회자였던 아버지조차 "네가 너무 이기적이어서 안 된다"며 주의 종의 길을 극렬히 반대했는데요, 이는 자녀를 향한 사랑과 염려에서 비롯된 반대였을 것입니다. 부모님은 김성경 전도사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험난한 목회자의 길을 자녀가 겪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김성경 전도사는 포기하지 않고 5일 밤낮으로 부모님을 설득했고, 결국 부모님은 아들의 강한 의지를 꺾지 못하고 자퇴를 허락하게 됩니다. "안 되면 돌아오라"는 조건과 함께 말이죠.
자퇴서를 제출하러 간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은 또 다시 김성경 전도사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네가 사랑하는 주님은 자녀를 자퇴시키는 하나님이냐"며 비꼬는 듯한 질문을 던졌고, "제발 적당히 믿으라"는 걱정 섞인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성경 전도사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명해보이겠다"는 강렬한 외침을 남기고 학교를 나섰는데요, 이는 단순한 객기가 아닌,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에서 비롯된 외침이었습니다.
자퇴 후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자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끊임없는 조롱이 쏟아졌고, 학업 중단으로 인한 불안감과 외로움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학생"이라는 타이틀이 사라진 15살 소년에게 세상은 냉혹하기만 했습니다. 게다가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했던 가정 형편은 김성경 전도사를 더욱 힘들게 했는데요, EBS 교재로 독학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김성경 전도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새벽, 어머니와 함께 새벽기도를 드리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갔다고 합니다. 텅 빈 강당에서 홀로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렸는데요, "죄송하다, 못하겠다, 꼴통이다, 길이 아닌 것 같다"며 나약한 모습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기도하는 아들에게 하나님은 "네가 나를 포기하지 않았기에 내가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주셨고, 마가복음 5장 36절과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을 통해 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하게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결국 김성경 전도사는 15살 겨울,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최연소 입학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입시 경쟁에 지쳐있을 친구들보다 몇 년이나 앞서 대학생이 된 것인데요, 이는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과 끊임없는 노력이 빚어낸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 합격증을 받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바로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합격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갔고, 놀라운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학교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담임 선생님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선생님이 김성경 전도사를 보자마자 달려와 손을 잡고 격려했다는 점인데요, 과거의 조롱과 냉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따뜻한 스승의 모습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네가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놈인 줄 알았으면 선생님이 키워줬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성경 전도사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포옹 속에서 김성경 전도사는 자신을 떠났다고 생각했던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결국 내가 널 책임진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대학교 시절, 어린 나이 때문에 질투와 시기를 경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연소 입학생이라는 타이틀은 주변의 관심을 집중시켰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시선과 왕따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간고사 기간, 한 동기 형으로부터 "너 때문에 사람들이 욕하고 싫어한다"는 말을 듣고 큰 상처를 받았는데요, 화장실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외로움과 고립감에 힘겨워했다고 합니다. 견디다 못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자퇴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어머니는 단호하게 반대하며 "네가 만날 영혼들은 그것보다 더 심할 것"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어머니의 따끔한 충고는 김성경 전도사에게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도서관에 파묻혀 학업에 매진하는 것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갔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유학 생활 역시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는 김성경 전도사를 지치게 했고, 교수가 되어 힘든 유학 생활을 보상받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하지만 유학 생활 중 한 청년과의 만남은 김성경 전도사의 인생 방향을 다시 한번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교회 친구는 교회에 대한 깊은 상처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고, 교회 밖으로 밀려난 영혼들의 아픔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교회 벽 밖으로 나온 아이들을 찾으러 나와주지 않는다"는 친구의 절규는 김성경 전도사의 마음을 깊이 파고들었고, 교회 중심적인 사역에서 벗어나 세상 속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새로운 소명을 품게 됩니다.
미국 유학을 마무리할 즈음, 진로를 놓고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원래 꿈이었던 교수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해야 할지 갈등했던 것인데요,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보다 너를 더 잘 안다, 네가 가야 한다"는 명확한 응답을 주셨습니다. 예레미야 5장 1절 말씀을 통해 거리에서 진리를 구하는 한 영혼을 찾아달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깨달은 김성경 전도사는 교수직의 미련을 버리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세상의 번화가, 가장 더러워진 광장에서 진리를 외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김성경 전도사는 '원디사이클' 팀을 꾸려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건물이 아닌 거리, 카페, 라이브 클럽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예배를 드렸는데요, 특히 청주대교 위에서의 거리 예배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통기타 하나와 마이크만 들고 거리로 나선 김성경 전도사의 열정적인 복음 전파는 노숙자, 청년, 일반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5년째 사역을 이어오며 놀라운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화려한 교회 건물 대신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가는 김성경 전도사의 헌신적인 모습은 현대 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앞에서 설교했던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PD의 제안으로 아버지를 청중으로 한 일대일 설교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엄청난 부담감과 긴장감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버지를 감동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며 설교를 준비했지만, 오히려 아버지의 삶의 무게와 헌신적인 목회 여정을 묵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도망치던 다윗왕의 뒷모습을 떠올리며, 아버지의 고독하고 험난했던 목회자의 길을 이해하게 되었고, 아버지의 등을 통해 진정한 목회자의 자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화려함을 좇지 않고 십자가 앞에서 묵묵히 헌신했던 아버지의 모습은 김성경 전도사에게 가장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설교 후 펑펑 우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고 합니다.
김성경 전도사님의 이야기는 현대 교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분명합니다. 교회 벽을 넘어 세상 속으로 나아가, 소외된 이웃과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절박한 외침인 것입니다. 화려한 건물과 형식적인 예배에 갇혀 있는 교회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하나님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찾아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5분 설교, 거리 예배, 미디어 사역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해야 합니다. 김성경 전도사님의 헌신과 열정은 한국 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귀한 씨앗이 될 것입니다. 몸에 좋은 채소를 억지로 먹이는 방식이 아닌, 주먹밥처럼 맛있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다음세대가 진정으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김성경 전도사님의 통찰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