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일푼 선교사 김동권의 10년 암 투병 완치 기적과 믿음 이야기
무일푼 선교사의 10년 암 투병 기적, 절망에서 희망으로
무일푼 선교사의 기적적인 암 치료 과정 상세 정리: 은혜로운 10년의 기록
오늘, 죽음의 문턱에서 삶의 기적을 경험하고, 잃어버린 10년을 은혜로운 10년으로 고백하는 김동권 선교사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상세히 정리하여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새롭게하소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신 김동권 선교사님은 암 진단부터 완치까지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으셨는데요, 그 생생한 증언을 통해 절망 속에서 피어난 희망, 고통 속에서 발견한 은혜, 그리고 죽음 앞에서 더욱 강렬하게 빛난 믿음의 힘을 함께 느껴보시죠. 이 글은 2011년, 선교사님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암 진단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고비와 역경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마침내 완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꼼꼼하게 따라갑니다.
1. 절망의 시작: 다리 부종과 암 진단
2011년 초, 김동권 선교사님은 사역을 준비하던 중 갑작스러운 다리 부종을 경험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부종으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종은 악화되었고, 오른쪽 다리에서 왼쪽 다리로까지 번져 나갔는데요, 보통의 부종과는 다르게 낫지 않고 계속 커지는 다리를 보며 선교사님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의료보험이 없으면 병원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저렴한 클리닉에서 MRI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다리만 촬영한 MRI였지만, 의사는 임파선암, 즉 림프종일 가능성을 언급하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당시 49세였던 김 선교사님은 평생 건강하게 살아왔기에 암 진단은 믿기 어려운 현실이었습니다. 임파선암이라는 병명조차 생소했던 그는 혈액암의 일종이며, 임파절에서 암이 시작되어 온몸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는데요, 부인은 암일 리 없다고 부정했지만, 현실적으로 다리가 붓는 증상과 암 가능성 언급은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결국, 더 큰 병원으로 옮겨 정밀 검사를 받기로 결정합니다.
더 큰 병원에서 진행된 피검사, 초음파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CT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간 병원에서 의사는 임파선암이 확실하다고 단정 지으며, 더 큰 병원으로 가서 조직 검사를 받으라는 권유를 받게 되는데요, 시애틀 다운타운의 가장 큰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호지킨 림프종 말기"라는 최종 진단이 내려집니다. 40대 후반, 인생의 황금기에 암 말기 진단을 받은 선교사님은 엄청난 충격과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2. 골수 전이와 침묵의 메시지
더욱 절망적인 소식은 임파선암 말기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골수 전이 가능성이었습니다. 담당 의사는 즉시 골수 검사를 제안했고, 고통스러운 골수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은 더욱 불안하고 초조했는데요, 다음 날,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사의 굳은 표정은 불길한 예감을 드리웠습니다. 의사는 결과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대신, 선교사님의 아내에게 다가가 오른손을 잡고 침묵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그 침묵은 어떤 말보다 강력하게 절망적인 상황을 암시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무언의 압박으로 다가왔습니다.
침묵 후, 의사는 골수까지 암이 전이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었습니다. 임파선암 말기에 골수 전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선교사님을 깊은 절망의 늪으로 빠뜨렸는데요, 중학교,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세 자녀와 아내, 그리고 연로하신 부모님 생각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 홀로 남겨질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걱정, 부모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는 불효를 저지른다는 죄책감,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떠난다는 자책감은 그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암 환자에게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우울감, 미래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공포와 같은 감정적인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3. 절망 속에서 찾은 빛: 시편 118편 17절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던 김 선교사님은 깊은 밤, 놀랍게도 말씀에 대한 갈급함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그를 깨우시는 듯한 강렬한 이끌림에 그는 한밤중에 일어나 성경을 펼쳐 읽기 시작했는데요, 성경을 읽어나가던 중 시편 118편 17절 말씀을 마주한 순간,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라는 구절이 심장을 강타하며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그 순간, 그는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삶의 소망을 붙잡게 되었고, "내가 죽지 않고 살아나겠구나!" 라는 강렬한 확신이 마음속에 솟아올랐다고 회고합니다.
이 확신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와 그의 마음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다음 날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하게 된 그는 이미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믿음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게 되는데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말씀을 통해 소망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역경을 극복하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입니다. 이처럼 강력한 믿음은 암 치료라는 힘든 여정에서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육체적인 고통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4. 기적적인 항암 치료 효과와 지속된 고난
항암 치료를 위해 입원한 날은 공교롭게도 김 선교사님의 49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생일 선물처럼 쏟아지는 강력한 항암제 투여는 고통스러웠지만, 그에게는 "살아난다"는 믿음과 소망이 있었기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항암제 투여 후 밤새도록 땀이 쏟아지고 열이 나는 과정 속에서 붓Assistação에 신기하게도 다리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음 날 아침, 간호사와 의사들은 몇 시간 만에 정상으로 돌아온 다리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는 항암 치료 시작부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계심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였습니다.
총 8번의 항암 치료는 극심한 고통과 부작용을 동반했지만, 첫 번째 치료부터 나타난 기적적인 효과는 그에게 큰 희망을 주었습니다. 3주 간격으로 진행된 항암 치료는 6번 만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4번째 치료 후 검사 결과, 골수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의사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6번의 치료 후에도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2번의 추가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예상보다 길어진 치료 기간과 힘든 부작용으로 인해 선교사님은 다시 실망감과 좌절감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힘겹게 2번의 추가 치료를 마쳤지만, 놀랍게도 검사 결과는 6번 치료 때와 동일하게 암세포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 치료의 효과가 전혀 없다는 사실에 선교사님은 깊은 실망감에 빠졌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절망하지 않고 다시 말씀 속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낚시를 하던 중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를 묵상하며 그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 깨달음은 현대 의학의 한계를 인정하고, 남은 영역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을 통해 자가 면역력을 높여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 것인데요, 그는 회개하며 기쁨으로 살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놀랍게도, 몇 달 후 검사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완치 판정을 받게 됩니다. 이는 말씀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긍정적인 마음, 그리고 감사의 삶이 기적적인 치유를 가져온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5. 재발, 그리고 더 깊은 고난
기적적인 완치 후, 김 선교사님은 회복되자마자 사역에 헌신했지만, 4년 만에 암이 재발하며 더 큰 고난이 찾아옵니다. 첫 번째 암 진단보다 재발 소식은 더욱 큰 절망감을 안겨주었는데요, 이미 항암 치료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경험했기에 앞으로 겪어야 할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재발암 치료 과정은 더욱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는 절망 속에서도 환우들을 향한 깊은 공감과 연민을 느끼며, 고통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입원했던 병동에서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면서 인간의 보편적인 고통과 연약함을 목격하게 됩니다. 백인, 흑인, 아시아인 등 인종과 나이를 불문하고 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며 그는 인간 존재의 연약함을 실감했는데요, 특히, 늘 마주치던 백인 여성 환자의 남편 간호 이야기를 통해 환자 가족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Long journey" (기나긴 여정) 이라는 그녀의 말은 깊은 울림을 주었고,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눈물 흘리고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 경험은 그에게 환우들을 향한 더욱 깊은 연대 의식을 심어주었고, 이후 원목 사역에 헌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재발암 치료 과정에서 그는 4번의 항암 치료를 통해 다시 완치 판정을 받지만, 무리한 사역 활동은 결국 두 번째 재발이라는 더 큰 고난으로 이어집니다. 두 번째 재발은 첫 번째, 두 번째 완치 때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었는데요, 암세포는 온몸에 퍼져 있었고, 특히 가슴에 종양이 생기는 등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숨쉬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고통 속에서 기존 항암제는 더 이상 효과를 보이지 않았고, 더욱 강력한 항암 치료와 임상 시험까지 시도했지만, 결과는 절망적이었습니다.
임상 시험 과정에서 다양한 약물 치료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몸은 망가져 갔습니다. 먹는 약이 처음에는 효과를 보이는 듯했지만, 곧 탈수 증상과 극심한 설사로 인해 기력을 잃고 쓰러지기까지 했는데요,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 그는 담당 의사에게 치료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하나님께 안식과 안락사를 간구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입니다. 80대 노인처럼 쇠약해진 자신의 모습에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입니다.
6. 기적적인 변종과 CAR-T 치료, 그리고 완전한 회복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던 김 선교사님에게 기적적인 반전이 일어납니다. 임상 시험 중 담당 의사는 암세포 변종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밀 검사를 위해 배를 열어 종양 조직을 채취하는 생검을 제안하는데요, 치료 목적이 아닌 검사 목적의 수술이었기에 망설였지만, 결국 마지막 희망을 걸고 수술을 결정합니다. 놀랍게도, 조직 검사 결과 암세포가 변종되어, 최근 개발된 CAR-T 면역 치료제에 효과적인 암으로 바뀐 것이 확인됩니다. 이는 마치 하나님께서 치료 가능한 길을 열어주신 듯한 기적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시편 118편 17절 말씀을 다시 떠올린 그는 CAR-T 치료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게 되지만, 고가의 치료비는 또 다른 난관이었습니다. 보험 회사는 CAR-T 치료를 쉽게 승인하지 않았고, 담당 의사는 치료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보험 회사와 힘겨운 싸움을 벌였는데요, 두 달 간의 노력 끝에 보험 승인을 받아 CAR-T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기적적으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완치 판정을 받게 됩니다. 무일푼 선교사에게 모든 치료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 것 또한 놀라운 은혜였습니다.
10년간의 암 투병 생활을 "잃어버린 10년"이 아닌 "은혜로운 10년"으로 고백하는 김동권 선교사님. 재발로 병상에 누워 절망하던 중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찬양을 듣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가사 중 "Whatever my lot, Thou hast taught me to say, It is well, it is well with my soul" (내 운명이 무엇이든지, 주님은 내게 '내 영혼 평안해'라고 말하도록 가르치셨네) 라는 구절은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주었는데요, 암 투병이라는 고난조차도 하나님께서 주신 몫이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7. 세 가지 깨달음과 현재의 삶
암 투병 과정을 통해 김 선교사님은 세 가지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합니다.
첫째, 시애틀로의 인도하심: 계획 없이 왔지만, 최고의 의료 시설과 의료진, 그리고 경제적 지원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시애틀에서의 치료는 하나님의 완벽한 인도하심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믿음으로 첫 발을 내딛었을 때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음을 간증합니다.
둘째, 자녀들의 성장: 10년간 투병하느라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각자의 길을 잘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자녀들을 키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깨달았습니다.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것입니다.
셋째, 선교 사역의 지속: 중단될 수밖에 없었던 카자흐스탄 선교 사역이 현지 지도자들을 통해 더욱 확장되고 성장한 것을 보며, 자신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다른 방법으로 사역을 이어가심을 깨달았습니다. 모세 이후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 땅을 정복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당신의 일을 이루어 가심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김동권 선교사님은 암 환자들을 위한 사역과 저술 활동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세상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절망 속에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으며, 특히, 시편 118편 17절 말씀처럼,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김동권 선교사님의 간증을 통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 받으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오늘 이 이야기를 통해 어떤 도전을 받으셨나요? 혹시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김 선교사님의 간증을 통해 용기와 소망을 얻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