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보다 중요한 자녀교육과 신앙, 방종임 편집장의 실제 이야기
멈추면 보이는 교육의 본질: 스펙 좇던 삶에서 하나님께 길을 묻다
📝 스펙과 능력이 전부라고 믿는 당신에게: 방종임 편집장의 진솔한 교육 이야기
혹시 스펙, 능력만이 성공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쉴 새 없이 달려오셨나요? 혹은 자녀에게 맹목적인 스펙 쌓기를 강요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교육대기자TV 방종임 편집장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그녀는 치열하게 스펙을 쫓았던 과거를 뒤로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와 자녀 교육의 본질에 대해 깊이 성찰하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방종임 편집장님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며, 그녀가 깨달은 핵심 노하우와 교육 철학을 상세히 정리하고, 독자 여러분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 5년 간의 숨 막히는 질주: 스펙 쌓기에 매몰된 20대
방종임 편집장님은 마치 멈추지 않는 기관차처럼 20대를 스펙 쌓기에 헌신했습니다. 대학교 4년, 그리고 언론 고시 준비 1년, 총 5년 동안 그녀의 일상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숨 막히는 레이스였습니다. 그녀는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6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도서관에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쑥개떡, 삶은 감자, 고구마를 챙겨 하루 세 끼를 해결했는데요, 이는 오직 공부에만 집중하기 위한 철저한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영어 학원 수업을 듣고, 곧바로 학교로 이동하여 9시부터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 후에는 다시 도서관으로 향해 밤늦도록 공부에 매진했으며, 틈틈이 세 집의 과외를 하며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했습니다.
그녀의 20대는 철저히 '성공'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대학교 시절 4.3이라는 경이로운 학점을 받았고, 언론 고시에도 합격하며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내면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미팅, 여행,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은 그녀의 삶 속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성공만을 쫓았던 20대는 짙은 아쉬움과 허무함만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렇게 헛헛할까?" 그녀는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지만, 삶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 가난과 불안 속에서 움튼 성공에 대한 갈망
방종임 편집장님의 맹렬한 성공 집착 뒤에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주인공 성기훈처럼 반지하에서 쥐와 함께 살았던 어린 시절, 피아노 학원 한 번 다니는 것이 소원이었던 10대 시절은 그녀에게 짙은 결핍감을 심어주었습니다. 부모님은 생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가정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고, 부모님의 잦은 싸움은 어린 그녀에게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우리 집이 조금 더 잘 살았으면 좋겠다." "부모님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린 방종임은 가난과 불화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공에 대한 강렬한 갈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성공만이 자신과 가족을 불행으로부터 구원해 줄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칭찬과 웃음이 사라진 삭막한 가정 분위기 속에서 '착한 아이' 가면을 썼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갈망하며, 부모님을 웃게 해드리기 위해, 그리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억척스럽게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대학교 합격은 그녀에게 '열심히 하면 된다'는 달콤한 환상을 심어주었고, 이는 20대 내내 맹목적인 성공 추구로 이어지는 단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맹목적인 질주는 행복이 아닌, 더 큰 불안감과 헛헛함만을 가져다줄 뿐이었습니다. "세상의 열심으로는 답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 그녀는 서른 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잘못된 질주를 멈춰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 3년 간의 침묵 속 묵묵한 사랑: 하나님과의 만남
방종임 편집장님이 맹목적인 질주를 멈추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선배의 3년간의 묵묵한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언론사 선배는 그녀에게 매일같이 성경 구절을 보내주었습니다. 기독교인이 아니었던 그녀에게 성경 구절은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지만, 매일 아침 도착하는 메시지는 그녀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처음에는 무덤덤했던 그녀는 점차 성경 구절에 익숙해졌고, 출근길 지하철에서, 퇴근길 버스에서 성경 구절을 되뇌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히 전달된 선배의 사랑은 서른 살이 되던 해, 그녀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되겠다." "이 헛헛함을 채워줄 분은 하나님밖에 없으시겠구나." 그녀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교회 집사였던 취재원의 도움으로 교회에 발을 들인 그녀는 30살에 비로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30년간 굳어진 '능력 지상주의'는 쉽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더 열심히', '더 빨리'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고, 회사를 다니면서 석사,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려 했습니다. 숨 가쁜 일상 속에서 첫째 아이를 임신했지만, 태교는커녕 임신 사실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일에 매몰되었습니다. 출산휴가 3개월마저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 했던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출산휴가계를 제출하고 집에 돌아온 날, 현관문 앞에서 양수가 터져버린 것입니다.
🤰 준비되지 않았던 엄마, 인큐베이터 속 아기와 마주하다
양수가 터지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방종임 편집장님은 '물을 어떻게 치우지?'라는 현실적인 걱정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엄마가 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던 그녀에게 아이는 그저 '계획에 없던 변수'였을지도 모릅니다. 뒤늦게 병원으로 향했지만, 아이는 이미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예정보다 빨리 세상에 나온 아이는 인큐베이터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인큐베이터 안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그녀는 비로소 자신의 맹목적인 질주가 초래한 결과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분명히 놓친 게 있다." "하나님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는데, 나는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구나." 그녀는 깊은 자책감과 죄책감에 휩싸였습니다.
인큐베이터 면회 시간마다 아이를 찾아 눈물로 기도하며 그녀는 지난 삶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글쓰기 능력, 방송 목소리, 건강한 체력, 화목한 가정… 지금까지 누려왔던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달았습니다. 결핍에만 집중하며 감사할 줄 몰랐던 과거를 후회하며, 그녀는 매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제는 당신의 뜻대로 살아가겠습니다." "제게 주신 모든 달란트를 당신을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인큐베이터 속 작은 생명은 그녀에게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진정한 감사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선물했습니다.
🔪 칼부림 사건, 멈춰 섰던 남편의 시간과 깨달음
아이의 건강을 되찾은 후에도 방종임 편집장님의 삶은 여전히 육아와 직장 생활의 고된 연속이었습니다. 남편과의 잦은 다툼, 지칠 줄 모르는 육아 전쟁 속에서 그녀는 또 다시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사소한 부부 싸움 중, 요리사였던 남편이 격분하여 칼을 휘두르다 자신의 팔을 심각하게 다친 것입니다. 신경이 끊어질 정도로 깊은 상처, 의사는 남편에게 장애 진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요리사에게 팔은 생명과도 같은 것, 남편은 절망에 빠졌고, 그녀 또한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망연자실했습니다.
하지만 절망적인 순간, 방종임 편집장님은 다시 한번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제발 남편의 팔을 낫게 해주세요." "이 고난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깨달음을 주세요." "남편의 팔을 되돌려주신다면, 저희 부부는 남은 인생을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그녀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이라도 하듯, 남편은 기적적으로 팔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간의 끈질긴 재활 치료 끝에 남편은 80% 이상 팔 기능을 되찾았습니다. 장애 진단 대신, 남편은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고, 방종임 편집장님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칼부림 사건은 그녀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녀는 3주간의 휴가를 내고 남편 곁을 지키며, 24시간 함께 기도하고 큐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갔습니다. 회사, 성공, 스펙… 그녀를 옭아매었던 세상적인 가치들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 사랑, 그리고 하나님과의 굳건한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저에게 중요한 게 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이제는 세상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감사함 속에서 살아가겠습니다."
🙏 내려놓음의 지혜: 소유하지 않는 육아, 독립을 향한 교육
두 번의 큰 위기를 겪은 방종임 편집장님은 비로소 '내려놓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20대, 30대 꽉 움켜쥐었던 성공과 스펙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감사함으로 삶을 채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내려놓음'의 철학은 중요한 기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지 않고,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며 키우고자 노력합니다.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잠시 맡기신 선물일 뿐,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들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바라보고,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며, 아이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4시간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녀는 '내려놓음'의 육아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아이들의 단점만 눈에 들어오고, 단점을 고치려 잔소리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그녀는 깊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이후 그녀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나와 닮은 점'보다는 '다른 점'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나와 다른 개성을 가진 존재'임을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또한, 자녀 교육의 목표를 '독립'에 두고, 20년 후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합니다. 매년 1월 1일, 아이들과 함께 '뜨겁게 사랑할 시간'을 카운트다운하며, 20년이라는 데드라인 안에 아이들을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학원이 나빠서 안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학원에 보낼 의향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학교를 좋아하고, 학교 생활을 즐거워하는 지금 이 시기에는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더욱 키워주고 싶습니다." 그녀는 아이들의 학업 능력 향상보다 학교에서의 행복과 긍정적인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 아이의 인생 전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수능 만점자, 전국 1등 학생들을 인터뷰하며 그녀가 발견한 공통점은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과 '학교에 대한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그녀는 아이들이 학교를 즐겁게 다니고, 긍정적인 감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며, 훗날 필요한 시기가 오면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 교육대기자TV의 꿈: 힘 빼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방종임 편집장님은 교육대기자TV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힘 빼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녀는 부모에게 아이를 맡긴 이유는 부모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아이의 달란트를 가장 잘 발견하고, 아이가 힘들 때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많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 문제로 힘들어하고, 입시 경쟁에 매몰되어 진정한 행복을 놓치고 있습니다. 교회마저 입시 성공을 기원하는 장소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그녀는 교육대기자TV를 통해 부모들에게 '가정에서 가장 잘 해줄 수 있는 복음은 부모가 행복하게 사는 것'임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모의 행복한 모습, 믿음으로 기도하는 모습 자체가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부모 스스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것을 격려합니다.
또한, 교육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연대를 호소합니다. 돌봄 문제, 입시 경쟁 심화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교육대기자TV는 단순한 정보 전달 채널을 넘어, 학부모, 학생, 교사, 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수영하는 것처럼, 대한민국 교육이 힘 빼고 숨 쉴 수 있는 교육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방종임 편집장님의 진심 어린 외침은 한국 교육계에 작지만 의미 있는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방종임 편집장님의 이야기는 맹목적인 성공과 스펙 쫓기에 지친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세상적인 성공이 아닌, 내면의 평안과 감사함,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찾을 수 있음을 그녀는 삶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자녀 교육 또한 경쟁과 통제가 아닌, 믿음과 사랑, 기다림과 격려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스펙과 능력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 방종임 편집장님의 이야기가 독자 여러분에게 깊은 영감을 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