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과 축복: 한홍 목사 간증 및 삶의 변화 정리
말의 힘: 광야를 걸어 축복으로
[수어통역] 지금 광야를 걷고 있는 당신에게... 🤍ㅣ한홍 목사ㅣ서희주 수어통역사ㅣ새롭게하소서 텍스트 상세 정리 및 노하우 소개
본 글에서는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의 "[수어통역] 지금 광야를 걷고 있는 당신에게... 🤍ㅣ한홍 목사ㅣ서희주 수어통역사ㅣ새롭게하소서" 동영상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고, 강연 내용에 담긴 핵심 노하우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문은 20000자 내외로 작성되었으며, 동영상 스크립트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재구성되었습니다. 내용은 원본 텍스트에 기반하여 정리되었으며, 새로운 내용이나 정보는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강연에서 제시된 기법과 방법론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정량적으로 서술하여 독자 여러분이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요약은 최소화하고, 디테일한 설명에 집중했습니다.
본문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 텍스트를 3~4 문장 단위로 줄바꿈하여 작성되었으며, 불필요한 쉼표나 따옴표는 제거되었습니다. 또한, 불릿 기호 대신 서술형 문장과 문단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문장과 문장 사이의 연결은 풍부한 연결 어구를 활용하여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노력했으며, 직접 설명 방식을 채택하여 독자에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내용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핵심 내용과 중요 노하우는 극도로 자세하게 설명하되,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내용은 간결하게 정리하여 글의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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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성경적 약속과 삶의 간증
오늘 우리는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성경 말씀의 진리를 깊이 생각해 보고, 이 말씀이 한 목사님의 삶 속에서 어떻게 현실이 되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민수기 14장 28절 말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주영훈 님은 이 말씀을 언급하며, 오늘 모실 한홍 목사님이 바로 이 약속을 삶으로 증명하신 분이라고 소개합니다. 한홍 목사님은 인생 자체가 말하는 대로 흘러갔다고 고백하며, 그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역사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주영훈 님은 한홍 목사님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그의 소탈하고 겸손한 인품을 칭찬합니다. 두 사람은 목회자 자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이민교회 목회자의 자녀라는 점이 더욱 깊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주영훈 님은 과거 인터뷰에서 한홍 목사님이 자신에 비해 억울한 면이 많다고 언급했던 내용을 짚으며, 어린 시절 목사가 되기를 원치 않았던 한홍 목사님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냅니다. 한홍 목사님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으로 건너와 자유로운 삶을 갈망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강력한 인도하심으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한홍 목사님은 어린 시절 목사가 되기를 극도로 싫어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개척교회를 운영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잦은 이사, 교인들의 냉대 등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부모님을 보며 목사의 길은 절대 걷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그는 돈을 많이 벌어 부모님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경건한 삶과는 거리가 먼 길을 택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 캠퍼스에서 열린 나이트클럽과 같은 파티에 참석했을 때, 강력한 거부감을 느끼며 그 자리를 뛰쳐나오게 됩니다. 술을 마셔도 심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등, 그가 원해서라기보다는 마치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벽으로 막는 듯한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솔로몬의 전도서 말씀을 인용하며, 세상의 헛됨을 경험하고 싶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기회조차 허락하지 않으셨다고 회상합니다. 그는 어둠의 세계에서 탈출하고 싶었지만, 결국 하나님의 강력한 인도하심으로 목사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주영훈 님은 농담처럼 하나님께서 한홍 목사님을 잡느라 자신을 소홀히 하신 덕분에 마음껏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한홍 목사님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목회와 고생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자신과는 달리 모범생이었던 주영훈 님과의 비교에 억울함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주영훈 님은 목회자는 죄도 짓고 문제도 있어야 상담도 해 줄 수 있다는 농담을 던지며, 적당히 죄를 짓는 목사가 오히려 교인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역설적인 주장을 펼칩니다.
2. 말의 힘: 긍정적인 선포와 삶의 변화
주영훈 님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한홍 목사님의 삶이 말하는 대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말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한홍 목사님은 "말이 입에서 30초, 사람의 가슴에 30년 남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네 입술의 열매를 네가 먹으리라"고 말씀하셨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부정적인 말이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음을 지적하며, 자신의 경험을 예시로 들어 설명합니다. 고등학생 시절, 교회 장로님으로부터 "말을 그렇게 해서 목사나 변호사는 안 될 것 같다"는 말을 듣고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목사가 되기 싫어 변호사를 꿈꿨지만, 장로님의 부정적인 말은 오랫동안 그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미국 유학 시절, 다섯 번의 전학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합니다.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 낯선 환경 속에서 그는 자포자기 상태에 빠졌었다고 합니다. 백인 중심의 학교에서 동양인으로서 위축된 생활을 하던 중,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격려와 칭찬을 받게 됩니다. 선생님은 그의 이름 "주안"을 듣고 자신의 아들 이름과 같다며 놀라워하고, 형의 이름 "제임스"까지 언급하며 더욱 놀라워합니다. 선생님은 두 아들 모두 명문대에 진학하여 교수직을 맡고 있다며, 한홍 목사님 또한 명문대에 진학할 것이라고 칭찬합니다. "네가 우리 학교에서 제일 공부 잘 할 거야" 라는 선생님의 칭찬은 당시 영어도 제대로 못했던 그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선생님은 "너 내 아들 해라" 라며 끊임없이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정확히 1년 뒤, 한홍 목사님은 고등학교 1등을 차지하게 됩니다. 선생님은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며, 커뮤니케이터는 메시지의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는 한홍 목사님의 타고난 목소리와 메시지 전달 능력을 칭찬하며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키신저도 억양이 있다"는 비유를 통해 영어 발음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도록 도왔습니다. 모리스 선생님과의 만남은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으며, 졸업식 날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고 회상하며, 선생님의 긍정적인 말과 격려가 그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어머니의 자동차 에피소드를 통해 말의 힘을 더욱 강조합니다. 어머니가 새 차를 구입한 후, 아버지가 혼자 차를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을 보고 미국 사람이 차를 긁은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실제로 확인해보니 차에 흠집이 있었고, 미국 사람은 처음에는 부인했지만, 결국 200달러를 배상했습니다. 아버지의 예리한 관찰력과 어머니의 긍정적인 믿음이 현실로 나타난 사례라고 설명하며, 말의 힘은 단순한 언어적 표현을 넘어 현실을 창조하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어머니는 배상받은 돈을 어려운 교인들을 돕는 데 사용했고, 아버지의 정직하고 신실한 삶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개척교회 목사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교인들을 먼저 생각하고 헌신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목회자의 자세를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3. 개척교회의 어려움과 성장의 경험
개척교회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교인들의 이동으로 인한 상처와 경제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교인들을 공항에서 픽업하고, 집을 찾아주고, 학교 전학을 돕는 등 헌신적으로 섬겼지만, 교인들은 6개월 만에 큰 교회로 떠나버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분노와 상처를 느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개척한 교회가 성장하면서 과거 떠나갔던 교인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달에 100명씩 교인이 늘어나는 부흥을 경험했지만, 다른 작은 교회에서 교인들이 이동해 온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50명도 채 안 되는 작은 교회에서 10명이 이동해 온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작은 교회 목사님의 고통을 헤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료 예배, "무별 예배"를 통해 작은 교회를 섬기는 경험을 소개합니다. 교인들과 함께 작은 개척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는 "무별 예배"를 통해 섬김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도와는 다르게, 자신들의 교회 교인들이 작은 교회로 예배를 드리러 간다는 소식을 들은 작은 교회 성도들이 오히려 자신들의 교회로 몰려오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교회 성도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으며, 대형교회 성도 100명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척교회 목회의 어려움과 동시에 성장의 기쁨, 그리고 섬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들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사춘기 시절, 떠나가는 교인들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처와 분노를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이민교회는 단순한 교회를 넘어 한국인 주민센터와 같은 역할을 해야 했기에, 교인들의 이사, 정착 등을 돕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헌신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은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떠나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큰 교회 수련회에 참석하여 위로를 받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여름 수련회에 몰래 참석하여 기타를 배우고, 그곳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목회자의 자녀로서 겪는 고충,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아버지의 설교가 더 크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신앙적인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4.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소명
수련회 캠프파이어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감격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캠프파이어 찬양 집회에서 "물가로 나오라"는 찬양을 듣는 순간, 성령이 강하게 임하며 예수님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순간까지 마음속에 가득했던 분노와 원망이 사라지고, 예수님의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가로 나오라"는 찬양 가사처럼,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갈증과 고통이 해소되고, 진정한 평안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성경 읽기가 즐거워지고, 삶의 방향성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종용 목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기타를 배우게 되고, 찬양과 말씀을 통해 더욱 깊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수학 선생님의 긍정적인 예언과 격려, 그리고 수련회에서의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과정을 설명합니다. 학창 시절 선생님의 칭찬과 격려는 그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버클리 음대에 진학하는 꿈을 꾸게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 3학년 때 참석한 수련회에서 강렬한 성령의 체험을 하고 목회자의 소명을 받게 됩니다. 수련회 강사는 은혜받은 청년들이 모두 목사가 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너희 중에 몇 명은 자기의 분노와 야심을 버리고 주의 종이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합니다. 강사의 시선이 자신에게 고정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강렬한 성령의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께 "안 됩니다" 라고 외치며, 가난한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지만, 성령의 압박은 더욱 강렬해졌다고 합니다. 요나의 심정을 이해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부하고 싶었지만, 결국 한 달간의 기도 끝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결심합니다. 인생을 드리기로 결단하는 순간, 방언이 터져 버리는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고신 교단 목사님의 아들로서 성령의 은사, 특히 방언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방언 체험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게 됩니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 준비할 때는 늘 불안하고 쫓기는 마음이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후에는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련회 강사였던 교수님과의 재회 에피소드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나중에 교수님께 수련회 당시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던 이유를 묻자, 교수님 자신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교수님은 그날따라 강렬하게 주의 종의 길을 강조하고 싶었고, 아마도 하나님께서 한홍 목사님을 목회자로 세우기 위해 자신을 도구로 사용하신 것 같다고 고백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한홍 목사님은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과 섭리를 경험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간증합니다. 주영훈 님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한홍 목사님의 드라마틱한 소명 간증에 감탄합니다.
5. 목회자의 행복과 보람: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
주영훈 님은 다시 한번 농담처럼, 목사가 되기를 그토록 싫어했던 한홍 목사님이 지금 행복한지 묻습니다. 한홍 목사님은 긍정적인 답변을 하며, 목회자로서 느끼는 행복과 보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친구 변호사들의 성공적인 삶과 비교하며, 물질적으로는 부족할지라도 목회자로서 느끼는 행복이 훨씬 크다고 강조합니다. "우리 중에 네가 돈은 제일 못 버는데, 네가 제일 행복해 보인다" 는 친구들의 말은 그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줍니다. 그렇다면 목회자로서 가장 큰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지난 달 아틀란타 집회에서 만난 한 집사님의 간증을 소개하며, 목회자로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을 설명합니다. 8년 전, 인생의 절망 끝에서 죽음을 생각했던 한 집사님이 한홍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고 간증합니다. 당시 설교 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 인생이 절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모든 것을 끝내려고 생각하는 그분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살아야 한다" 라는 메시지가 그의 마음을 강렬하게 울렸다고 합니다. 설교를 듣는 순간, 죽음의 길에서 돌아서서 가정이 회복되고, 현재는 건실한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8년 전 설교 당시, 한홍 목사님 자신도 몸과 마음이 지쳐 힘든 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상태에서 전한 설교도 귀하게 사용하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자살 직전에 말씀을 듣고 삶을 포기하지 않은 또 다른 성도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2년 전, 가족과 함께 동반 자살을 시도하려 했던 한 성도가 말씀을 듣고 삶의 희망을 발견하고 새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밝아진 얼굴로 감사를 표현했고, 이러한 간증들을 통해 목회자로서 세상 어떤 직업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낀다고 고백합니다. 죽음의 문턱에 선 사람들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학창 시절 선생님의 예언, 목사님의 선포대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것에 대한 깊은 감사와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본래 법대 진학을 꿈꿨지만,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목회자가 된 것은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하심이었다고 확신합니다.
6. 결혼 이후의 삶: 광야를 지나 축복으로
전도사 시절과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졸업 후, 목사 안수를 받기 직전 결혼을 하게 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결혼과 동시에 풀타임 사역지를 찾아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전도사 시절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자신과는 달리, 친구들은 풀타임 사역지를 쉽게 구했지만, 본인만 1년 반 동안 사역지를 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혼 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고백합니다. 교역자의 아내가 된다는 것은 많은 헌신을 요구하는 일인데, 전임 사역지를 구하지 못해 아내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게 하는 상황이 괴로웠다고 합니다.
풀러 신학교 기도하는 정원에서 기도 대신 한숨만 쉬며 괴로워했던 시간을 회상합니다. "목회자로 부르셨으면 확실하게 써주셔야지, 목사 되고 결혼했는데 박사 학위만 시작하면 뭐 합니까?" 라며 하나님께 항변했다고 합니다. 설교할 대상, 목회할 대상 없는 목회자의 서글픔을 느끼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아내의 격려와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늘 넉넉한 용돈을 챙겨주며, "당신은 강경진 목사님, 옥한흠 목사님처럼 훌륭한 목사님이 될 거다. 하나님이 지금 광야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라며 긍정적인 말로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아내의 믿음과 격려 덕분에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합니다.
1.5세 교육 관련 기고문이 실린 교포 교회 소식지를 표창장처럼 소중하게 보관하는 아내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내는 남들이 보기에 보잘것없는 작은 성과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며 남편의 자존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이후, 38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 "아십니까?" 를 출간하게 되고, 예상외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출판사에서도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했던 책이 종로서적,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삼성그룹에서 올해의 경영도서로 선정되는 등 놀라운 일들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두 번째 책 "칼과 칼집" 또한 성공을 거두고, 조선일보 CEO 칼럼 연재 제의까지 받게 됩니다.
모든 것이 아내의 긍정적인 선포대로 이루어졌음을 깨닫고 아내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을 때, 아내는 그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내의 믿음을 통해 그의 삶을 축복하시고, 놀라운 성공을 이루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현재까지 29권의 책을 출간하고, 온누리교회와 같은 좋은 교회에서 사역하며 열매 맺는 목회를 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느낀다고 합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삶으로 경험하며, 말의 힘과 긍정적인 선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주영훈 님은 "말하는 대로 다 되신 것 같다"며 감탄하고, 자신은 의심이 많은 "새신자"라며,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가 있는지 질문합니다.
7. 뇌과학 연구와 성경적 근거: 말의 현실 창조력
80년대 뇌신경학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말의 현실 창조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합니다. 뇌의 언어 중추신경이 다른 모든 신경을 지배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말하는 대로 몸이 따라간다" 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부정적인 말을 반복하면 몸도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몸도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늙었다", "나는 병들었다", "나는 아무것도 못한다" 와 같은 부정적인 말을 반복하면, 뇌는 몸에게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몸은 실제로 늙고 병들고 무기력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말의 힘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며,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예수님의 말씀을 예로 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성경은 말의 책이며, 하나님의 언어가 흘러넘치는 책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신 말씀, "네 입에서 들리는 대로 내가 그대로 행할 것이다" 는 약속은 말의 무게를 깨닫게 해줍니다. 특히 설교자는 말의 무게를 더욱 깊이 깨닫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부정적인 표현, "배고파 죽겠다", "보고 싶어 죽겠다", "아이고 죽겠다" 와 같은 말들이 실제로 죽음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한국 사회의 높은 자살률과 부정적인 언어 습관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긍정적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죽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한국인의 언어 습관이 높은 자살률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복음이 한국에 전해지면서 "잘 살아보세" 와 같은 긍정적인 언어가 확산된 것은 복음의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설명합니다. 한글 또한 세종대왕이 창제했지만, 사장되어 있던 언어를 선교사들이 성경 번역을 통해 되살려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 민족 언어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은 것은 복음의 힘이라고 강조합니다. 늘 언어 속에 축복과 긍정을 담아 사용해야 하며, 부정적인 언어 습관을 버리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8. 문화 차이와 한국 목회의 어려움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1.5세로서 한국 문화와 겪었던 어려움, 특히 언어적 뉘앙스 차이로 인한 오해를 설명합니다. 미국 문화는 "예스" 또는 "노" 가 분명하지만, 한국 문화는 애매모호한 표현이 많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 "괜찮다"는 한국말은 "관계하지 않다" 의 준말일 수 있으며,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할 때 직접적으로 "노" 라고 말하기보다는 에둘러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5세 문화에서는 이러한 한국어의 뉘앙스를 이해하기 어려워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방 요청을 거절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바쁜 목사님을 배려한 표현이었던 에피소드를 예시로 들어 설명합니다.
한국어의 풍부한 표현력, 특히 감정 표현의 다양성을 언급하며, 영어로 번역하기 어려운 한국어 특유의 뉘앙스를 설명합니다. "섭섭하다" 와 같은 감정은 영어 단어로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고, 한국인만이 이해할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아프다는 표현 또한 한국어는 "머리가 텅 빈 것 같다",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등 다양하지만, 영어는 "헤드에이크" 하나로 통칭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한국어가 고통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다양한 어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 민족이 그만큼 고통을 많이 겪었다는 방증일 수 있다고 해석합니다. 해외 교포들이 건강 검진을 위해 한국에 오는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의 아픈 증상을 영어로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건강 문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 세계 800만 명이 넘는 1.5세, 2세 교포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9. 한국 목회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헌신
문화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 목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합니다. 1994년,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님의 초청으로 1.5세 목회자 40여 명이 한국 교회를 방문하게 된 것을 계기로 한국 목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온누리교회, 사랑의교회, 지구촌교회 등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들을 방문하고, 유명 목사님들과 교류하면서 한국 교회의 뜨거운 열정과 역동성에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목회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한국 교회 목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함께 방문했던 1.5세 목회자들과 한국 교회 부교역자로 합류하는 것을 논의했고, 저스틴 목사님, 김여호수아 목사님 등과 함께 한국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2~3년 정도 한국 교회에서 부교역자로 경험을 쌓고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지만, 결국 한국에 정착하여 목회를 이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온누리교회 부교역자로 사역하면서 겪었던 극심한 바쁜 스케줄과 건강 악화 경험을 털어놓습니다. 월요일에는 목사님들을 위한 "보혈의 확장" 사역, 목요일에는 포항 한동대학교 교수 사역, 주중에는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 대행, 저녁에는 새신자 예배 설교 등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과로로 인해 안면 마비가 오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게 됩니다. 세수를 하는데 물이 입 밖으로 흘러나오고, 눈이 감기지 않는 등 심각한 증상을 겪었지만, 주말 설교와 집회 일정을 취소할 수 없어 병원 치료를 미루기도 했습니다. 유명한 한의사에게 치료를 받았지만, 쉽게 회복되지 않았고, 따뜻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라는 권유를 받고 괌으로 휴양을 떠나게 됩니다.
괌에서 휴양하는 동안, 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아픈 사람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고, 성도들이 병으로 고통받을 때 목회자에게 기도 요청하는 마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도 아픔을 겪어보니, 병든 성도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고 합니다. 한 달 반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후, 아픈 성도들의 기도 요청이 쇄도했고, 그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10. 성령 체험과 신유의 은사: 새로운 사역의 시작
양재 성전 성만찬 예배 중 강렬한 성령 체험을 하고, 신유의 은사를 받게 된 놀라운 경험을 간증합니다. 성만찬 예배를 집례하던 중, 숨 막힐 듯한 강렬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예배를 중단하게 됩니다. 온몸에 전해지는 뜨거운 성령의 불길을 느끼고, 성령 세례를 받는 특별한 경험을 합니다. 이후, 목사 안수 때 받았던 방언이 다시 터지고, 안수 기도 시 손에서 불이 나는 듯한 뜨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안수 기도를 받은 사람들이 병이 낫는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 비로소 신유의 은사가 쇼가 아니라, 진정한 긍휼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아파보니, 아픈 사람들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긍휼의 마음을 통해 신유의 능력을 부어주신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유의 은사 체험 이후,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건강 악화와 성령 체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역을 준비시키고 계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병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시간은 오히려 그에게 축복이었으며,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그의 마음을 가난하게 하시고, 병든 자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심어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성도들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고, 처음 목사로 헌신했을 때 받았던 방언이 다시 터지면서 기도가 더욱 강력해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안면 마비라는 육체적 고통은 그에게 새로운 영적 전환점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새로운 교회 개척이라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연약한 부분을 통해 가장 강력한 은혜를 부어주시고, 새로운 사역의 문을 여시는 분임을 간증합니다.
얼굴 마비 후유증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를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안면 마비는 10% 정도 후유증이 남아 있으며, 무리하면 경련이 오는 등 불편함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경고등을 주신 덕분에 무리하지 않고 사역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합니다. 만약 안면 마비라는 고난이 없었다면, 계속해서 과로하며 건강을 해쳤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과 보호하심을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주영훈 님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은혜에 다시 한번 감탄하며, 한홍 목사님의 간증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11. 개척교회 목회의 어려움과 깨달음
새로운 교회 개척 후 겪었던 어려움과 깨달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대형교회 부교역자에서 개척교회 목사로 변신하는 것은 마치 코끼리 등에 탔다가 내려오는 것과 같다는 비유를 사용하여, 개척교회 목회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합니다. 온누리교회라는 유명 브랜드 덕분에 누렸던 혜택들이 사라지고, 오직 자신의 능력으로 교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겸손함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새벽 기도 시간에 교인들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누가 아픈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척교회 목회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진정한 목회의 본질을 깨닫고 하나님과 더욱 깊이 교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합니다.
40대에 개척교회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자기 성찰과 겸손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개척교회 목회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겸손함을 요구하는 과정이었으며, 매일 하나님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개척교회 목회를 통해 교만함을 버리고, 진정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척교회 경험은 모든 목회자에게 필요한 과정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합니다. 정치인이 개척교회를 방문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개척교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교인 한 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개척교회 부흥 이후 예상치 못한 시련과 고난을 겪게 됩니다. 교회 성장이 멈추고, 교인들이 떠나는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다시 한번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장로, 권사 등 핵심 교인 70여 명이 교회를 떠나는 과정에서 큰 상처를 받았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기도하며 인내했고,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미래를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됩니다. 평생 처음으로 서원 기도를 작성하며, 고아와 과부, 가난한 자를 돕는 교회가 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교회가 빨리 성장한다고 교만했던 자신을 회개하고, 주어진 교인들을 겸손하게 섬기겠다는 서원을 합니다. 놀랍게도, 두 달 만에 교회는 다시 회복되고, 떠나갔던 교인들의 10배가 넘는 새신자들이 등록하는 부흥을 경험하게 됩니다.
교회를 떠난 사람들을 축복하고, 남아있는 성도들에게 집중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변화됩니다. 교회를 떠난 사람들에 대한 원망 대신, 그들을 선교사로 파송했다고 생각하며 축복하고, 새롭게 오는 교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의 덧셈에만 감사하고 뺄셈에 불평했던 과거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떠나간 교인들뿐 아니라, 그들이 떠나온 교회의 목회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섭섭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성숙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마음의 변화를 통해 목회에 큰 자유함을 얻게 되었고, 혹독한 시련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간증합니다.
12. 말씀 암송과 기도: 고난을 이기는 힘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특별한 방법으로 말씀 암송과 기도를 강조합니다. 교회에 악한 소문이 퍼지고, 마음이 흔들릴 때 말씀 암송 카드를 붙잡고 말씀을 묵상하며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기도가 잘 되지 않을 때에도 말씀 카드를 계속 읽으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고, 악한 생각과 어둠의 영이 떠나가는 것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말씀이 기도에 실탄과 같다는 것을 깨닫고, 교회 곳곳에 기도실을 만들고, 중보기도팀을 운영하며 말씀과 기도를 강조합니다. 회의는 짧게, 기도는 길게 하는 교회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이 말씀 암송 카드를 활용하도록 권장합니다. 이사야서 41장 10절 말씀을 가장 좋아하며,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서 이 말씀을 반복해서 암송하며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스스로에게 선포하고 축복하는 "셀프 선포, 셀프 축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억울하고 힘든 상황일수록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선포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유명 목사님의 설교 내용을 인용하며 답변합니다. 인생은 기본적으로 억울한 것이며, 100% 억울한 인생은 예수님의 십자가 밖에 없다는 설교 내용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억울한 일을 겪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도 있을 수 있으며, 잘못한 것이 드러나지 않고 넘어간 경우도 많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억울함에 갇히기보다는,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다윗의 삶을 예시로 들어, 다윗 또한 억울한 일을 많이 겪었지만, 악으로 악을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을 살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악으로 악을 갚으면 더 큰 악에 갇히지만, 선으로 악을 이기면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돕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억울하고 힘든 상황일수록 다윗과 예수님을 생각하며, 시편을 묵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편은 억울한 사람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며, 시편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하나님께 쏟아내고 정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억울한 마음을 억누르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쏟아내고,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동원 목사님의 조언을 인용하며, 하나님께 원망과 분노를 쏟아내는 것도 하나님께서 받아주시고 이해하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시편은 논리적인 책이 아니라 감정적인 책이며, 시편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13. 지루함을 극복하고 성경 읽기: 이야기의 힘
성경 통독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질문에, 만화 성경이나 이야기 형식을 활용한 성경 읽기를 추천합니다. 성경이 졸리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와 같은 이야기 형식을 통해 성경을 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시합니다. CS 루이스는 "순전한 기독교" 와 같은 논리적인 책뿐 아니라, "나니아 연대기" 와 같은 동화 속에 기독교 진리를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야기의 힘은 논리적인 설명보다 강력하며, 운뇌와 좌뇌를 모두 활용하여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톨킨의 "반지의 제왕" 또한 기독교적 세계관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이며,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성경적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재미있게 성경을 알아갈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최근 출간한 저서 "뷰티풀 광야" 또한 이야기 형식을 통해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소개하며,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께 힘과 용기를 주었던 성경 구절을 묻는 질문에, 예레미야 29장 11절 말씀을 인용하며 답변합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고 평안이다. 너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다." 살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할 때, 이 말씀을 묵상하며 놀란 마음을 다스리고, 하나님의 평안을 구한다고 합니다. 인생에는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그 모든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개인적으로뿐 아니라, 교회 전체적으로 좋아하고 애용하는 말씀이라고 소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합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께 프로타크 영웅전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추억을 떠올리며, 어려운 시기에도 아버지의 격려와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아버지는 경제적으로는 풍족하게 해주지 못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팬이 되어주셨다고 합니다. 좋은 아버지가 되는 길은 자녀의 팬이 되어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녀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는 부모가 되어줄 것을 당부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아버지의 사랑과 지지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목사로서, 변호사가 아닌 목회자로 부르심에 대한 깊은 감사와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변호사가 되어 억울한 사람들을 변호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목회자로 불러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고백합니다.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주의 종의 자리를 맡겨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목회자로서 느끼는 영광스러움을 표현합니다. 외모나 성품 등 여러 면에서 부족함을 느끼지만, 하나님께서 매일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시고, 사역을 통해 열매 맺게 하시는 것에 감사를 느낀다고 합니다. 자살하려던 사람이 설교를 듣고 삶을 되찾는 간증들을 들으며, 목회자로서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더욱 헌신적인 목회를 이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마지막으로, 삶의 고통과 어둠 속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편 23편 말씀을 인용하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합니다. 고통은 영원하지 않으며, 반드시 지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라는 구절에서 "지날지라도" 라는 단어에 주목하며, 고통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 중에 잠시 거치는 터널과 같다고 비유합니다. 마귀는 고통이 영원할 것이라고 속삭이지만, 고통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며, 고통 속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통과하여 성장하고 성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불 가운데, 물 가운데 지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보호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믿고, 고난을 굳건히 견뎌낼 것을 격려합니다.
고난을 낭비하지 않고, 고난 속에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고통을 빨리 끝내기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고통의 의미를 깨닫고, 고통을 통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경기에서 패배한 바둑 기사가 복기를 통해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배우듯이, 고난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고난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레슨이며, 고난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때, 인생은 더욱 풍성해지고 강해질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믿음의 용사들 또한 고난을 통해 성숙해졌으며, 고난 없는 성장은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고난 속에서 레슨을 잘 배우고 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인생을 통해 보석을 드러내실 것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며 강연을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