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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꿈꾸던 소년, 해병대 군목에서 하나님의 사람 된 이야기

요약

마피아 꿈꾸던 소년, 하나님의 사람 되다

🎬 마피아를 꿈꾸던 소년,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니엘 조 목사님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께는 액션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오신 다니엘 조 목사님의 놀라운 이야기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1대 다수의 악당을 제압하는 영웅과 같은 분인데요. 하지만 그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은 고통과 시련으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 조 목사님은, 고통스러운 과거마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쓰임 받는 귀한 재료가 되었다고 고백하십니다. 소년 시절 마피아를 꿈꿨던, 살인 병기라 불렸던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회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의 인생 여정 속에서 얻은 핵심 노하우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만약 이 글이 블로그 게시글이었다면, 독자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유튜브 썸네일이 바로 이 자리에 삽입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텍스트로만 여러분께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릴 예정인데요, 다니엘 조 목사님의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에 푹 빠져보실 준비 되셨나요?

👨‍💼 화려한 제복에 숨겨진 과거: 살인 병기라 불렸던 소년

다니엘 조 목사님은 특별하게도 미군 제복을 입고 등장하셨는데요, 이는 단순한 패션이 아닌, 그의 특별한 이력을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미군으로 은퇴한 후, 공식 석상에서는 제복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복에 가득한 훈장들은 그의 군 복무 기간과 전쟁 경험을 증명하는데요, 각 훈장마다 의미가 담겨 있으며, 특히 선들은 전쟁 경험의 척도를 나타냅니다. 하나의 선은 6개월의 전쟁 경험을 의미하며, 목사님의 제복에는 4개의 선이 있어 2년간의 전쟁 경험을 짐작하게 합니다. 30년 이상 군 생활을 한 베테랑 군인들의 제복에는 훈장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고 하니, 그 무게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목사님의 별명은 충격적이게도 '살인 병기'였다고 합니다. 영화 속 특수 훈련을 받은 주인공처럼, 그는 실제로 살인 병기와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특수 훈련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이 얼마나 위험한 무기가 될 수 있는지 잊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공격하는 순간, 본능적으로 급소를 가격하게 되는 것이죠. 해병대 시절, 후배와의 사소한 다툼 중 무심코 날린 돌려차기가 후배의 눈에서 피가 쏟아지게 만들었던 일화는 그의 능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다행히 후배는 실명은 면했지만, 이 사건을 통해 그는 자신의 힘을 자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도소 사역 당시, 재소자들이 목사님을 함부로 대하지 못했던 이유도 그의 '살인 병기' 별명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재소자들은 목사님에게 함부로 덤비면 "곧장 천국이나 지옥으로 갈 수 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의 살인 병기 이미지가 오히려 교도소 사역에 도움이 된 셈인데요, 그는 과거 특수 부대 훈련 경험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정말 놀라운 반전인데요, 마피아를 꿈꾸던 소년이 살인 병기를 거쳐 교도소 안팎에서 영혼을 구원하는 목회자가 되다니, 인생은 정말 예측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 소년, 마피아를 꿈꾸다: 어두웠던 어린 시절의 갈망

목사님의 어린 시절 꿈은 평범과는 거리가 먼, 마피아였다고 합니다. 대통령이나 법조인이 아닌 마피아를 꿈꿨다는 사실은 그의 어린 시절이 순탄치 않았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당시 한국 사회는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였는데, 영화 속 마피아들은 그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조폭보다 강력하고, 경찰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며, 돈과 권력을 쥐고 멋대로 살아가는 마피아의 모습은, 어린 소년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특히 영화 속 마피아들은 '권선징악'을 실현하는 것처럼 묘사되었고, 이는 불의가 횡행하는 현실에 대한 소년의 반항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양심적으로 살면 손해 보고, 힘 있는 자가 모든 것을 쥐락펴락하는 세상에 대한 반감은, 그를 마피아의 꿈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33세에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에, '나도 33세까지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멋있게 인생을 끝내자'라는 위험한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친구를 사귈 때도 싸움 실력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하니, 그의 마피아를 향한 열망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액션 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은 어린 시절의 꿈의 잔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해병대 훈련을 통해 그는 '진짜' 강인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폭력적인 삶과는 거리를 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액션 영화를 좋아하지만, 예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영화를 즐긴다고 하는데요, 그에게 액션 영화는 여전히 '최고'의 장르라고 합니다.

🏫 마피아 꿈을 향한 노력: 우정파 결성과 미아리 패싸움

마피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목사님은 나름의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시절은 그저 신나게 놀기만 했고,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뒤늦게 공부에 매달려 간신히 강원전자공고 야간에 진학했습니다. 2.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야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는 사실은, 그의 숨겨진 끈기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고등학교에 진학 후, 그는 본격적으로 '마피아' 꿈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 활동을 시작합니다. 학교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클럽 외에, 친구들과 함께 '우정파'라는 사조직을 결성하고 활동했습니다. 다른 학교에도 '흙탕물파'와 같은 웃긴 이름의 사조직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정파 활동은 불량 학생의 전형적인 모습 그대로였다고 합니다. 무단결석, 무기정학은 일상이었고, 교무실 앞 손들고 서 있기, 학교 청소는 당연한 벌칙 코스였습니다. 소위 '껌 좀 씹고 침 좀 뱉는' 문제 학생으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는데요, 졸업 후에는 '우정파' 선배들과 미아리에서 잊을 수 없는 패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졸업 기념으로 미아리 거리를 활보하던 중, 어깨를 부딪혔다는 사소한 이유로 순식간에 패싸움이 벌어진 것입니다. 당시 미아리 거리는 5차선 도로였는데, 패싸움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완전히 마비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패싸움이 현실에서 벌어진 것인데요, 양쪽에서 달려드는 학생들로 인해 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간판과 책상까지 부서지고 던져지는 난장판 속에서, 그는 '마피아'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패싸움의 결말은 경찰서행이었고, 그의 '마피아' 꿈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물론 그는 경찰을 피해 도망쳤지만, 결국 '우정파' 선배들이 붙잡히면서 미아리 패싸움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는 싸움을 꽤 잘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공고 야간 학생들은 주간 학생들보다 싸움을 훨씬 잘했다는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특히 전자과 학생들은 펜치, 망치, 니퍼와 같은 공구를 흉기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하니, 싸움 실력이 남달랐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린 시절 꿈은 폭력과 일탈로 얼룩진, 어두운 그림자와 같았습니다.

💔 불우했던 가정 환경: 15살 소년, 칼을 들다

어린 시절부터 마피아를 꿈꿨던 배경에는 불우했던 가정 환경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9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그는, 넉넉지 못한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특히 둘째 형의 교통사고는 가정에 큰 불행을 가져왔는데요, 형이 몰던 버스가 사고를 내면서 집안은 순식간에 몰락했습니다. 집을 팔아 사고 피해자들에게 보상해야 했고, 온 가족은 좁은 단칸방에서 힘겹게 살아가야 했습니다. 화장실조차 제대로 갈 수 없는 비좁은 공간에서, 온 가족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마저 중풍으로 쓰러지면서 가정 형편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보험도 없던 시절이라, 치료비는 고스란히 빚으로 남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는 사고 후유증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어머니에게 폭력적으로 변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려야 했고, 가정은 불화로 가득 찼습니다.

어린 다니엘은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맞서 어머니를 보호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15살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에는 아버지의 폭력은 너무나 버겁고 힘겨웠습니다. 결국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르는데요,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아버지를 죽여야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부엌칼을 들고 아버지를 향해 달려드는 순간, 어머니는 아들의 칼날 앞에 섰습니다. 어머니는 칼을 든 아들을 막아서며, "아버지를 죽이려면 나를 먼저 죽이라"며 절규했습니다. 어머니의 절박한 외침과 방언 기도는, 소년의 마음속 깊이 잠들어있던 신앙심을 일깨웠습니다.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과 믿음 앞에서, 소년은 칼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은 그의 삶에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어머니의 믿음은 그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는 어머니를 기쁘게 하기 위해 교회에 다녔지만, 진정한 신앙을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에게 신앙은, 어머니를 위한 '종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십일조를 내는 것이 아까워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고 하니, 그의 신앙심이 얼마나 피상적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굳건한 믿음은, 훗날 그가 진정한 신앙을 찾도록 이끄는 씨앗이 되었습니다.

🙏 극적인 만남: 북한산 기도원에서 예수님을 만나다

소년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이모의 자궁암 투병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모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어머니와 누나는 북한산 기도원에 올라갔고, 소년은 뒤늦게 어머니의 짐을 챙겨 기도원을 찾았습니다. 기도원에서 그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합니다. 비닐을 뒤집어쓰고 밤새도록 괴성을 지르며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에게 광신도 집단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만류로 그는 기도원에 머물게 되었고, 그곳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우연히 만난 김홍찬 전도사(現 목사)와의 대화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만났냐"는 전도사의 질문에, 그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예수를 '만났다'고 확신하는 전도사의 모습은, 그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소년은 전도사에게 '나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냐'고 물었고, 전도사는 기도하면 만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소년은 곧바로 기도원에서 가장 험한 낭떠러지를 찾아, 그곳에서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시다면 자신을 만나달라고, 만약 만나주시지 않는다면 낭떠러지에서 뛰어내려 죽겠다는 극단적인 각오로 기도에 매달렸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감동도 느끼지 못했지만, 회개 기도를 시작하는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어린 시절의 죄들이, 영화 필름처럼 눈앞에 펼쳐진 것입니다. 그는 처음으로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고 회개했습니다. 회개를 마치자, 갑자기 눈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그 순간 그는 마치 산천초목이 자신의 구원을 축하해주는 듯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날, 그는 예수님을 만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원을 내려온 그는 거리의 전도자가 되어,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이 완전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고, 마피아의 꿈은 더 이상 그의 마음속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인생 목표는 완전히 바뀌었고, 오직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그는 신학교에 진학하여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 버스 전도왕: 멈출 수 없었던 복음 전파 열정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마치 댐이 터진 듯 걷잡을 수 없는 전도 열정에 휩싸였습니다. 버스만 타면, 옆 사람에게 쉴 새 없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 종점까지 가는 것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직 눈앞의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그는 멈추지 않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승객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귀찮아하고, 어떤 사람들은 호기심을 보였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심지어 여성 승객에게는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그는 꿋꿋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버스에서는 가운데 서서 연설하듯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니, 그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버스 안내양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버스 전도왕'이라 불릴 만했습니다. 그의 열정적인 전도 덕분에, 버스에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전도 방식은 다소 과격했던 측면도 있었는데요, 도를 믿으십니까'처럼 묻지마 전도와 유사한 방식은, 일부 승객들에게 불편함을 주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순수한 열정만큼은 누구도 폄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피아를 꿈꾸던 불량 소년이, 거리의 전도왕으로 변신한 드라마틱한 변화는,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지녔는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 새로운 꿈: 신학교 진학과 군목의 길

마피아의 꿈을 버리고 예수님을 영접한 후, 그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에게 목사가 되면 좋겠다고 권유했지만, 그는 사람들의 권유로 목사가 되려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다만, 잃어버린 꿈 대신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그는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늘산 기도원에 올라 3일 금식 기도에 돌입합니다. 3일간의 금식 기도 끝에, 그는 마침내 하나님으로부터 분명한 사명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 새벽 기도 시간, 주님은 그에게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는 즉각적으로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답했고, 주님은 "네 말이 맞다"라고 인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내 앞에 올 때까지 복음을 증거하다 오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는 주님께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첫째, 이 길을 끝까지 책임져 주실 수 있는지, 둘째, 기도에 즉각적으로 응답해 주실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주님은 "끝까지 책임지겠다", "기도 응답은 내가 결정하지만 무조건 구하라"라고 답하셨습니다. 주님의 응답을 확신한 그는 신학교 진학을 결심하고, 마침내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마피아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회자가 된 것입니다. 그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고,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지만, 또 다른 도전을 갈망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군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해병대 자원 입대: 북파 공작원 훈련과 죽음의 문턱

신학교 2학년 재학 중, 목사님은 해병대에 자원입대합니다. 육군보다 강인해 보이는 해병대의 모습에 매료되었고, 해병대 훈련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해병대 훈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혹독했습니다. 한 달에 한 명씩 자살자가 나올 정도였고, 구타와 가혹행위는 일상처럼 벌어졌습니다. "너는 언제 죽을래? 맞아 죽을래, 혼자 죽을래, 싸우다 죽을래?" 매일 아침 선임들의 살벌한 질문은 훈련병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배고픔과 피로는 극에 달했고, 훈련은 밤낮없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해병대 특수수색대 훈련 지원자 모집 공고를 보게 됩니다. 생명수당 지급, 월급 인상, 식사 무제한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그는 망설임 없이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특수수색대 훈련은 더욱 가혹했습니다. 계급장을 떼고 번호로 불렸으며, 훈련 중 사망 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해야 했습니다. 머리카락, 손톱, 발톱까지 잘라 제출하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훈련임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그는 북파 공작 대원으로 선발되어, 생사를 넘나드는 훈련을 받게 됩니다. 81년 1월부터 3월까지, 혹한의 겨울 날씨 속에서 북한 침투 훈련을 받았습니다. 실미도 영화와 흡사한 훈련 강도는, 그를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주로 야간에 진행된 훈련은, 잠수복을 입고 보트 벨트를 이용하여 침투 지점까지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침투 훈련 외에도, 담력 훈련은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화장터에서 진행된 담력 훈련은, 죽음의 공포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했습니다. 시신이 들어가는 화장로에 들어가 번호표를 꽂고 나오는 훈련은, 정신력을 극한까지 시험했습니다. 깜깜한 화장로 안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깊은 슬픔과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화장로에서 나와 기도하던 중, 교관의 갑작스러운 구타는 그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화장터 담력 훈련은, 그에게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극한의 훈련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았고, 오히려 기도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화장터에서 기도했던 경험은, 그에게 강렬한 영적 체험을 선사했습니다. 북파 공작원 훈련은, 그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극한까지 단련시켰습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넘나드는 훈련은, 그를 더욱 강인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군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 미국 이민과 군목: 10년 만의 기도 응답

어머니의 초청으로 미국 이민을 결심한 그는, 89년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충주 제일 기도원에서 3일 금식 기도를 하며 10년 후 외국인 사역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기도는 정확히 10년 후 응답됩니다. 미국에 도착 후, 그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지만, 군대, 특히 해병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해병대 군복을 입은 군인의 멋진 모습에 감탄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은, 그를 다시 군대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해병대 군종병을 지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던 과거의 경험은, 그에게 아쉬움으로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군종병보다 더 나은 길을 예비하고 계셨습니다. 미국에서 목회 활동을 하던 중, 후배 목사로부터 미군 군목 제안을 받게 됩니다. 플로리다에서 군목 과정을 밟고 있다는 후배의 이야기에, 그는 솔깃했습니다. 해병대, 목사, 미국 유학, 강인한 체력, 모든 조건이 군목에 딱 맞아떨어진다고 후배는 설득했습니다. 처음에는 군대에 다시 가는 것을 망설였지만, 다음 날 새벽 기도 중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주님은 영어로 "Go army, my son"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주님께 교회 개척 계획을 말씀드렸지만, 주님은 "교회는 내 교회"라고 답하셨습니다. 나이, 건강, 영어 실력에 대한 걱정도 주님은 일축하셨습니다. "성령께서 너의 입술과 함께 하실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은, 그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그가 군목에 지원할 당시 미군 군목 영어 시험이 면제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미군 군목의 길을 걷게 됩니다. 10년 전 기도했던 외국인 사역의 꿈이, 미군 군목을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는 신병 훈련소에서 군목 생활을 시작했고, 과거 북파 공작원 훈련 경험은 군목으로서 그의 사역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레펠 훈련장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며 설교했던 일화, 해병대 훈련 경험담은, 미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는 미군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약 50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고 합니다. 북파 공작원 훈련 경험은, 그에게 특별한 전도 무기가 된 셈입니다. 헬기 레펠 전도, 북파 공작 훈련 경험담은, 그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전도 방식이었습니다.

⚔️ 전쟁터의 군목: 아프가니스탄과 죽음의 그림자

미군 군목으로서, 그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도 참전했습니다. 이라크에서 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1년간 파병되어,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파병 당시, 그는 수색 대대 호송 부대에 소속되어, 험준한 산악 지대를 누비며 보급품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일반 군목들은 후방에서 안전하게 사역하지만, 그는 자원하여 최전선에서 군인들과 함께했습니다. 미군들에게 "미국이 한국을 위해 젊은이들을 희생했으니, 나도 빚을 갚으러 왔다"고 말하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비전투 요원인 군목은 무기가 없지만, 그는 구약과 신약 성경을 무기 삼아 전장을 누볐습니다. 동료 군인들이 건네준 권총을 소지하기도 했지만, 그의 진정한 무기는 믿음과 사랑이었습니다. 전쟁터에서 군목은 저격수들의 최우선 목표물이 되기도 합니다. 군목은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들에게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입니다.

그는 수많은 죽음의 위기를 넘겼습니다. 킬링 존에 진입했을 때, 매설된 폭탄이 터지면서 장갑차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그는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당시 함께 작전에 투입되었던 30명의 미군과 아프간 통역관 중, 단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모두 무사했던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마치 마이클 타이슨에게 수십 번 주먹을 맞아도 끄떡없는 것처럼, 기적적인 보호하심을 경험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경험은, 그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의 상처는 깊었습니다. 전우들의 죽음을 곁에서 지켜봐야 했고, 전사 통보를 위해 전사자 가족들을 방문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임무도 수행해야 했습니다. 전사자 가족들의 절규는, 그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특히 젊은 아내와 아이를 남기고 전사한 군인들의 이야기는, 그를 더욱 괴롭게 했습니다. 전쟁 후유증인 PTSD 또한 그를 괴롭혔습니다. 일시적인 기억 상실증, 생존자 죄책감, 분노 조절 장애는, 전쟁이 남긴 깊은 상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신앙의 힘으로 PTSD를 극복해나갔습니다.

천국을 경험하다: PTSD 극복과 아버지의 용서

PTSD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그는 천국을 경험하는 특별한 체험을 합니다. 토요일 아침, 힘든 마음을 안고 기도하던 중, 그는 영혼이 몸을 떠나 천국에 가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천국에서 그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에서 언급했던 "몸 안에 있는지 몸 밖에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구절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눈앞에 펼쳐진 천국의 광경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주님은 세마포 옷을 입고 찰랑거리는 발로 그를 맞이하셨고, 주님의 평화가 그의 영혼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는 천국에서 영원히 머물고 싶었지만, 주님은 그를 다시 세상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천국을 경험한 후, 그는 천국의 실재를 확신하게 되었고,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천국 경험은 PTSD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는 과거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상처 또한 치유받았습니다. 임상 목회 과정 중, 슈퍼바이저 목사는 그의 깊은 분노를 감지하고, 아버지에게 편지 쓰기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그는 아버지의 고통과 아픔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역시 가난과 전쟁의 상처 속에서 힘겹게 살아왔으며, 자신만의 고통을 겪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편지를 쓰면서 그는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고, 마침내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칼을 들었던 분노는, 이제 사랑과 용서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용서를 통해, 진정한 화해와 평안을 얻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용서는, 그의 삶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 교도소 목회: 종신형수들의 영혼 구원

군목을 은퇴한 후, 그는 교도소 목회 사역을 시작합니다. 뉴저지 교도소에서 7년간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목회 활동을 했습니다. 미국 교도소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는 강력 범죄자들이 수감된 교도소에서 사역했습니다. 재소자들은 대부분 재범자들이었고, 마음이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해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재소자들에게 예수님의 기적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기도했고, 마침내 기적적인 응답을 받게 됩니다. 주일 설교 중, 성령의 강한 음성이 그의 마음에 들려왔습니다. "데이빗에게 집에 갈 준비를 하라고 전하라"는 음성이었습니다. 데이빗은 종신형을 선고받은 재소자였기에, 석방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데이빗의 석방을 예언했습니다. 재소자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놀랍게도 얼마 후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데이빗은 석방됩니다. 더블 종신형에 10년 형까지 추가되었던 데이빗의 석방은, 기적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데이빗의 석방을 시작으로, 그가 사역하는 동안 총 9명의 종신형수가 석방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교도소 목회는, 그에게 또 다른 특별한 사역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종신형수들의 석방은, 그가 경험한 가장 놀라운 기적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교도소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기적을 증거하며, 많은 영혼들을 구원했습니다. 마피아를 꿈꾸던 소년, 살인 병기라 불렸던 군인, 전쟁터의 군목, 그리고 교도소 목회자까지, 다니엘 조 목사님의 인생은 정말 파란만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 마지막 메시지: 충성과 인내, 그리고 믿음

다니엘 조 목사님은 인생 62년을 돌아보며, 자신의 믿음이 바닥까지 추락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힘든 군 생활, 끊임없는 고난 속에서, 자신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하나님의 침묵에 절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그는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을 통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 어린 시절의 불우한 환경, 해병대 훈련, 전쟁터에서의 경험, PTSD, 교도소 목회까지, 모든 고난이 합력하여, 오늘의 다니엘 조 목사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는 진정한 신앙은 '충성'이라고 강조합니다. 문제 없는 사람은 없지만, 문제를 안고 묵묵히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끝까지 참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는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문제가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니엘 조 목사님의 삶은,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인내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증거입니다.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것입니다.

오늘 다니엘 조 목사님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는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다니엘 조 목사님의 앞으로의 사역을 응원하며,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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