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개오 이야기와 예수님의 사랑: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초대
뜻밖의 초대, 삭개오 이야기: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뜻밖의 만남,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초대: 삭개오 이야기
혹시 여러분,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이 영상을 클릭하게 되셨나요? 정말 우연일까요? 저는 오늘 여러분께 단순한 우연을 넘어서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마치 성경 속 삭개오처럼, 예상치 못한 순간에 우리 삶에 찾아오시는 예수님의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말이죠. 자, 그럼 지금부터 2000년 전 여리고에서 벌어진 기적 같은 만남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방문하신다는 소식이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당시 여리고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그 중심에는 바로 예수님이 계셨죠.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병을 고침 받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북적이는 인파 속에, 조금은 특별한 시선으로 예수님을 기다리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 삭개오입니다.
삭개오는 당시 세리장이었습니다. 세리, 지금으로 치면 세무서장 정도 될 텐데요. 하지만 당시 세리는 로마 제국에 협력하여 동족의 세금을 거둬들이는 사람이었기에, 동족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대상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삭개오는 부자였습니다. 아마도 세금을 걷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재산을 축적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사람들은 삭개오를 '매국노', '탐욕스러운 부자' 라고 생각하며 경멸했습니다. 삭개오 역시 이런 차가운 시선 속에서 외롭고 힘들었을 겁니다. 겉으로는 부유했지만, 마음은 텅 비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삭개오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 할 고민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키가 작다'는 것이었죠. 키가 작은 삭개오는 군중들에 가려 예수님을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실제로 뵙기는 어려웠던 겁니다. 하지만 삭개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죠. 삭개오는 사람들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비난이 두려웠을 겁니다.
삭개오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길가에 서 있는 뽕나무, 정확히 말하면 돌무화과나무를 발견합니다. 키가 작은 삭개오에게는 나무 위로 올라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겠죠. 삭개오는 재빨리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체면도, 위신도 다 버리고 오직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에 올라간 삭개오의 모습, 상상해보면 꽤나 간절해 보이지 않나요?
드디어 예수님이 삭개오가 올라간 나무 아래를 지나가시게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숨을 죽이고 예수님을 바라보았겠죠. 그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나무 위를 올려다보신 겁니다! 수많은 군중 속에서, 오직 삭개오 한 사람을 발견하신 것이죠. 예수님은 삭개오를 향해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의 뜻밖의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예상치 못한 예수님의 부르심, 그것은 삭개오에게 인생을 뒤바꿀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었을 겁니다. 사람들은 수군거렸습니다. "예수가 죄인의 집에 묵으러 들어갔다!" 라며 비난했죠. 하지만 예수님은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겉모습이 아닌, 그의 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의 초대에 기쁨으로 응답했습니다. 성경은 삭개오가 "기뻐하며 빨리 내려와서 예수님을 영접했다."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집으로 모시고, 극진히 대접했을 겁니다. 예수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삭개오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 보십시오! 내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누구에게서든 속여 빼앗은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아주겠습니다."
삭개오의 고백은 단순한 뉘우침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삶의 가치관이 송두리째 바뀌는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삭개오는 돈보다 더 소중한 것, 바로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동안 돈에 눈이 멀어 살아왔던 삶을 청산하고, 이제부터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이죠. 예수님께서는 삭개오의 변화된 모습을 보시고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삭개오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삭개오는 죄인이었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은 그런 삭개오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먼저 다가가 사랑을 베푸셨죠.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의 겉모습, 우리의 과거, 우리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받아주시는 사랑입니다. 삭개오처럼, 우리 역시 예수님을 만나면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 볼까요? 당신이 이 영상을 '우연히' 발견한 것이 정말 우연일까요? 어쩌면 이 영상은 삭개오에게 찾아갔던 예수님처럼, 당신을 찾아온 하나님의 초대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신의 삶이 힘들고 외롭고, 삭개오처럼 마음이 텅 비어 있다면, 예수님께 마음을 열어보세요. 예수님은 당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고,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실 수 있습니다. 오늘 삭개오에게 찾아갔던 예수님께서, 바로 당신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그 초대에 응답하시겠습니까?
지금 바로 당신의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당신의 삶에 초대하십시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처럼, 당신 역시 예수님 안에서 놀라운 변화와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안과 행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