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우상배 선교사, 딸의 죽음 속 천국 소망과 믿음의 헌신
딸의 죽음, 천국 소망으로: 멕시코 우상배 선교사의 헌신
"사랑하는 딸아, 천국에서 꼭 보자꾸나..." 우상배 멕시코 선교사님의 감동적인 이야기: 깊은 슬픔 속에서 발견한 천국 소망과 하나님의 사랑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께서는 삶의 고난 속에서 더욱 깊어진 천국 소망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한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큰 울림을 받으실 것입니다. 주영훈 님과 안선희 님의 따뜻한 진행으로 시작하는 새롭게하소서 인터뷰에는, 멕시코에서 사역하시는 우상배 선교사님께서 출연하셨는데요, 멕시코의 위험한 치안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사역을 이어오신 우 선교사님의 인생 여정은, 우리에게 진정한 믿음의 의미와 천국의 소망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상배 선교사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시면서, 우리 마음속에 깊은 은혜와 도전을 받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상배 선교사님께서는 멕시코 선교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시면서 인터뷰를 시작하셨습니다. 멕시코는 치안이 불안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사역 현장에서 위험한 경험들을 많이 겪으셨다고 합니다. 차량 물품 도난은 물론이고, 교회 건축 후에는 도둑이 들어 음향 장비까지 훔쳐 가는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멕시코 선교를 감당하시는 모습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우 선교사님의 인생 여정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예기치 못한 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고, 사랑하는 딸을 갑작스럽게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고난 속에서 우 선교사님은 어떻게 천국 소망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을까요? 지금부터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더욱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우 선교사님은 중학교 2학년 때 군대 전방 부대에서 세례를 받으셨고, 육군 대위 시절에는 1군 사령부라는 놀라운 자리에서 근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래 신병이었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으로 소련군 고참병이 가야 할 자리에 배치되는 경험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하나님께서는 우 선교사님을 특별하게 인도하셨던 것 같습니다. 군 복무 중 스케이트 대회 준비를 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골프장 관리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큰 사고였습니다. 사고 당시, 주변 사람들은 우 선교사님이 사망한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깨어났을 때, 만삭의 아내와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목사님께서는 일주일 안에 퇴원할 것이라고 선포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고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얼굴은 멍들고 눈은 붉게 충혈된 모습이, 예수님을 믿기 전 자신의 죄 많던 모습과 같다고 느끼셨다는 것입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확신이 들었고, 이 사고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정말 극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주일 만에 퇴원하라는 예언대로 기적적으로 회복되었지만, 아내의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 아내는 신학대학에 가는 것을 반대했고, 원래 목사 부인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처녀 시절에는 목사 부인이 되겠다고 서원했지만, 장모님의 반대로 군인과 결혼하게 되었고, 장로 부인으로 살아가려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달랐습니다.
아내분께서 갑자기 위장병을 앓게 되면서 상황이 반전됩니다. 건강했던 아내가 위장병으로 시름시름 앓자, 아내분은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하게 됩니다. 남편이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우 선교사님은 원래부터 대학 교육을 간절히 원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포기해야 했었습니다. 군대에서 위탁 교육으로 대학교에 가게 되었을 때, 외교관의 꿈을 꾸기도 했지만, 하나님께 서원한 아내의 기도 때문에 갈등하게 됩니다. 100일 작정기도를 시작했지만, 응답은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석 달이 넘도록 기도하던 중, 방언이 터지고, 요한복음 21장 15절의 "네가 이 모든 사람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라는 말씀이 떠오르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목회자의 길을 가기로 서원하게 됩니다. 정말 놀라운 변화입니다.
기도 중, 하나님께서는 "네 어린 양을 먹이라" 라는 말씀을 통해 우 선교사님에게 목회자의 소명을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군인 아파트 서재에 기도실을 만들고, 간절하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방언 기도와 통곡, 회개와 서원,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우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신학대학에 진학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내의 반대는 여전했고, 목사 안수를 받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우 선교사님을 굳건하게 붙드시고, 마침내 목회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정말 놀랍고 오묘합니다.
아내분은 계속해서 아프셨고, 교회 개척을 먼저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본인이 죽더라도 교회라도 세워놓고 죽겠다는 심정으로 교회를 개척했다는 것입니다. 우 선교사님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군 복무를 마친 후, 아내가 개척한 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게 됩니다. 협동 목사로 사역하면서, 한 달에 한 번 설교를 하고, 교회 운영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가 또다시 찾아옵니다. 딸과 손주들, 딸 친구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가던 중, 딸이 운전하던 차가 사고가 난 것입니다. 타이어가 터져 차가 전복되는 큰 사고였다고 합니다. 우 선교사님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고, 사고 당시의 끔찍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후, 정신을 차려보니 차는 뒤집혀 있었고, 자신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헬기가 출동하고,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안타깝게도 큰딸 은경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우 선교사님과 아내는 중상을 입고 각각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나중에 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됩니다. 사위로부터 딸의 사망 소식을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며, 딸이 천국에 갔음을 믿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딸의 죽음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는 믿음을 갖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딸의 장례 후, 멕시코 선교를 시작하게 됩니다. 딸의 죽음이라는 깊은 슬픔 속에서, 오히려 천국 소망은 더욱 굳건해졌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멕시코 선교를 통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사람들을 향한 사랑과 복음 전파의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딸을 잃은 슬픔을 통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들에게 더욱 큰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슬픔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믿음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딸의 묘소를 방문할 때마다, 딸에 대한 그리움과 사무치는 아픔을 느낀다고 합니다. 비석에 새겨진 딸의 이름을 닦으며, 말없이 떠나버린 딸에 대한 원망과 슬픔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슬픔은 점점 옅어지고, 딸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과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으로 마음을 채워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웃집 할머니로부터 "하나님 은혜로 사셨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딸은 하나님 은혜로 죽었냐고 되묻기도 했다는 아픈 기억도 털어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딸의 죽음을 통해 더욱 깊어진 믿음과 사랑으로 멕시코 선교를 감당하고 계십니다.
사모님 역시 딸을 잃은 슬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지만, 오히려 목회에 헌신하는 모습으로 슬픔을 이겨내셨다고 합니다. 딸을 잃은 슬픔은 부부에게 큰 상처를 남겼지만, 함께 기도하고 서로 의지하며 슬픔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사모님은 주일마다 50명분의 식사를 손수 준비하시고, 교인들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셨습니다. 혼자 몰래 울기도 하셨지만, 목회를 통해 슬픔을 승화시키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셨습니다. 두 분의 믿음과 사랑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우 선교사님은 딸의 죽음을 통해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사랑을 더욱 깊이 묵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바냐기" 라고 외치셨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헤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딸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딸의 죽음은 슬픔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난 속에서 더욱 깊어지는 믿음, 이것이 바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 선교사님은 멕시코 선교를 통해 한 영혼의 소중함과 천국의 가치를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아픔을 쉽게 잊으라고 말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하셨습니다. 하지만, 고난 속에서 만난 하나님은 더욱 크고 놀라운 은혜를 베푸셨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멕시코 선교를 묵묵히 감당하고 계십니다. 7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교 현장을 지키시는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한국에 왔던 외국 선교사들의 묘비명처럼, "멕시코 사람보다 멕시코를 더 사랑하는" 선교사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셨습니다. 친구 목사님의 묘비명 이야기를 하시면서, 자신 역시 멕시코 땅에 뼈를 묻을 각오로 선교에 헌신하고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오늘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 라는 말씀을 전하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천국 소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할 것을 격려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계신 가슴마다 선교사" 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사적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강조하시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하셨습니다.
우상배 선교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고난 속에서 더욱 빛나는 믿음, 슬픔을 통해 더욱 깊어지는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멕시코 사람들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우 선교사님의 삶은, 진정한 천국 소망은 고난을 통해 더욱 굳건해질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붙드시는 놀라운 힘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천국 소망을 굳건히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상배 선교사님과 사모님의 멕시코 선교 사역을 응원하며, 오늘 새롭게하소서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 썸네일 삽입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