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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전도사 중학교 자퇴와 하나님의 부르심 이야기

요약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14살 김성경의 용기

중학교 자퇴, 하나님을 지키기 위한 용기?! 김성경 전도사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오늘, 새롭게하소서 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조롱하는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외치고, 삶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김성경 전도사님입니다. 주영훈 님과 수지 님, 정경 님 세 MC 분들의 반가운 인사와 함께 김성경 전도사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과연 어떤 감동과 은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김성경 전도사님은 새롭게하소서 출연이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고백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새벽 기도 때마다 간절히 기도했던 제목 중 첫 번째가 바로 "새롭게하소서 출연"이었다고 하는데요, 하나님께서 주신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흘려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고 합니다. 꿈꿔왔던 버킷리스트를 이루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다는 김성경 전도사님, 오늘 방송을 통해 어떤 귀한 간증을 들려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현재 김성경 전도사님은 세상 밖으로 나아간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원디사이플 워십' 사역과 5분 설교, 그리고 '교회 친구 다 모여라' 다음세대 메신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특히 5분 설교는 학교 기도 모임을 섬기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주 사역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미디어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귀하고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데요, 특히 다음 세대에게 꼭 필요한 사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김성경 전도사님이 다음 세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이끄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에 대해 자세히 들어볼 예정입니다. MC 분들은 김성경 전도사님의 이력을 보던 중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바로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자퇴를 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중학교를 자퇴하게 된 걸까요?

김성경 전도사님은 충북 청원군 남일면 가산 3구 살구쟁이 마을, 정겨운 시골 촌놈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마을 회관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화투로 수학을 배우며 자랐고, 목회자 부모님 밑에서 모태신앙으로 자라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촌놈에게도 꿈은 있었으니, 바로 "중학교는 도시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것" 이었습니다. 학교 끝나고 떡볶이도 먹고, 편의점도 가는 도시 중학생의 로망을 꿈꿨던 순수한 소년이었죠.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김성경 전도사님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뜨거운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 저 중학교 정말 멋지게 다닐게요! 도시 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멋진 아들 될게요!" 입학식 날, 설레는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갔지만, 그의 기대는 곧 산산조각 나고 말았습니다.

입학식 날, 담임 선생님으로 오신 과학 선생님의 첫 마디는 김성경 전도사님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선생님은 반에 들어오자마자 "내 반에서 교회 다니는 놈들 다 일어나 봐!" 라고 소리쳤습니다. 중학교 입학식 날, 처음 만난 선생님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말에 교회를 다니는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김성경 전도사님은 오히려 믿음으로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함께 믿음을 보여주자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일어선 사람은 김성경 전도사님 혼자뿐이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네 명의 친구들은 용기가 부족했던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혼자 일어선 김성경 전도사님을 향해 과학 선생님은 더욱 심한 말을 쏟아냈습니다. "저런 놈들이 머리에 든 게 없으니까 허무한 미신이나 의지하면서 공부하는 거다! 신이 흙에다가 공기를 집어넣어서 인간을 만들었다는 허무맹랑한 미신이나 믿는 꼴통들이 있다면 저놈이랑 같이 나가도 좋다!" 과학 선생님으로서, 그것도 입학식 날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조롱이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중학교 입학식은 김성경 전도사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긴 채 악몽처럼 끝이 났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김성경 전도사님은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혼났다는 감정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주님을 위해, 세상의 조롱 앞에서 단 한마디도 변호하지 못했다" 는 죄책감과 비참함이 그를 짓눌렀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외치지만, 세상의 강력한 조롱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는 자신의 무력함에 깊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김성경 전도사님은 자전거를 논바닥에 내팽개치고 엉엉 울었습니다. 차가운 논바닥에 엎드려 하늘을 보며 울부짖었던 그의 기도는 원망과 절규였습니다. "하나님, 교회 다니는 놈들은 세상 나가면 아무것도 못 해요! 교회 안에서나 잘난 척하지, 세상에서 조금만 큰 소리치면 찍소리도 못 하는 게 우리 믿음이에요?" 그렇게 비참하게 울면서 기도하던 김성경 전도사님은 문득 한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님, 제가 너무 비참한데요, 그래서 말인데… 제가 중고등학교 6년을 다 바쳐서 하나님만 공부하면 안 될까요? 세상 그 누가 하나님을 조롱해도, 제가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게 말하는 그런 '종'이 되면 안 될까요?" 그 순간, 김성경 전도사님은 자신의 소명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자퇴를 결심하게 됩니다. 겨우 14살, 어린 나이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그의 결심은 확고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자퇴 선언에 부모님은 당연히 크게 반대하셨습니다. 입학식 날 신나서 자전거 타고 갔던 아들이 돌아오자마자 자퇴하겠다고 하니, 부모님은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하지만 부모님을 더욱 놀라게 했던 것은 자퇴 선언보다 그 다음에 이어진 김성경 전도사님의 말, "엄마, 아빠, 저 주의 종이 되고 싶어요" 였습니다. 목사님이셨던 아버지는 아들이 목사의 길을 걷겠다는 말에 기뻐하기보다 오히려 걱정하며 반대하셨습니다.

부모님은 목사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길인지 알기에 아들이 겪을 고통을 염려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부모님의 반대 이유였습니다. "우리 아들을 내가 알지만, 넌 너무 이기적이어서 안 된다! 너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놈이라, 너 같은 놈이 하나님의 종 됐다가는 진짜 사기꾼 된다!" 아들에게 차마 할 수 없는 독설이었지만, 부모님은 아들이 잘못된 길을 갈까 봐 진심으로 걱정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김성경 전도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5일 동안 부모님을 설득했습니다. 진지한 마음과 간절한 소망을 담아 부모님께 자신의 결심을 이야기했고, 결국 부모님은 "안 되면 돌아오는 걸로 하고, 일단 한번 해 봐라" 라며 자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5일간의 설득 끝에 드디어 자퇴 허락을 받아낸 김성경 전도사님은 금요일,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하러 갔습니다.

결전의 날, 김성경 전도사님은 자퇴서를 들고 담임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은 자퇴서를 보시더니 한숨을 크게 쉬며 "성경아, 네가 사랑한다는 주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자퇴시키는 신이니? 제발 적당히 믿었으면 좋겠다. 선생님은 너무 걱정돼서 그래" 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에 대한 조롱과 걱정을 섞어 쏟아내는 선생님 앞에서 김성경 전도사님은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자퇴서를 책상에 던지듯 놓고 교무실을 나서는 김성경 전도사님의 뒷모습은 비장했습니다.

학교를 자퇴하고 세상에 나온 김성경 전도사님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장밋빛 미래가 아닌, 냉혹한 현실이었습니다. 자퇴라는 선택은 자유가 아닌, 불안과 고독, 그리고 끊임없는 조롱과 싸워야 하는 힘겨운 여정의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친구들은 "드라마에서나 보던 자퇴를 네가 하다니, 역시 넌 멋있어!" 라며 부러워했지만, 정작 김성경 전도사님의 마음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자퇴 후 김성경 전도사님은 서점에서 EBS 교재를 잔뜩 사서 독학을 시작했지만, 외로움과 불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힘든 것은 사람들의 시선과 조롱이었습니다.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잃은 자퇴생에게 세상은 냉혹했습니다. "멀쩡한 놈을 자퇴시키다니, 부모가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거냐" 라는 비난과 조롱은 김성경 전도사님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까지 향했습니다.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서 김성경 전도사님은 매일 새벽 부모님과 함께 기도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냈습니다.

텅 빈 강당에 홀로 무릎 꿇고 매일 했던 기도는 절망과 후회의 고백이었습니다. "하나님, 죄송해요… 제가 이 길 못 가요… 제가 똥 멍청이였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길이 아닌 것 같아요… 그날 상처가 너무 깊어서 소명을 잘못 받았나 봐요… 제 상상력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잘못 들었나 봐요… 제 길이 아닌 것 같아요… 하나님, 저 너무 무서워요…" 매일 눈물로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듯했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은 어디에도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 김성경 전도사님은 문득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요. "네가 나를 포기하지 않았기에, 내가 너를 포기하지 않아. 네가 내 길을 지켜주었기에, 내가 너의 길을 반드시 지켜줄 거야. 연약한 너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나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어주었어." 하나님께서는 마가복음 5장 36절 말씀을 통해 김성경 전도사님을 위로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고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을 통해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이 말씀 붙들고 김성경 전도사님은 다시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버티던 어느 날, 김성경 전도사님은 정신을 차리고 보니 15살 겨울, 중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최연소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자퇴 후 절망과 고독 속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MC 분들은 김성경 전도사님을 "천재"라고 칭찬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대학교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김성경 전도사님은 가장 먼저 자퇴를 조롱했던 과학 선생님을 찾아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대학교 합격증을 출력하자마자 친구들에게 연락해 학교에 놀러 가겠다고 했고, 소문은 순식간에 학교 전체에 퍼져나갔습니다. 학교 정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놀랍게도 과학 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은 김성경 전도사님을 보자마자 달려와 손을 잡고 "성경아, 네가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 놈이었으면 선생님한테 말을 했었어야지! 그럼 선생님이 널 키워줬을 텐데!" 라며 오히려 화를 내셨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격려에 김성경 전도사님은 오히려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복수심이나 승리감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모습 속에서 자퇴 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느꼈기 때문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옆에서 웃으시며 "거봐, 결국 내가 널 책임졌잖아. 내가 널 두고 절대 실수하지 않아"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들었던 "내가 책임진다" 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현실이 되는 순간, 김성경 전도사님은 감격의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15살 어린 나이에 대학교에 입학한 김성경 전도사님은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또래 친구들보다 5년이나 빨리 대학생이 되었으니, 형, 누나들과의 관계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린 나이에 대학에 들어온 김성경 전도님을 신기하게 여기고 챙겨주는 선배들도 있었지만,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첫 학기 중간고사 즈음, 한 동기 형이 김성경 전도님에게 진지하게 "너, 지금 사람들한테 엄청 욕먹고 있어. 개념 있게 행동해" 라고 경고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투와 시기에 김성경 전도사님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심지어 화장실에서 혼자 도시락을 먹는 날도 많아졌습니다. 견디다 못해 어머니에게 전화해 "엄마, 나 미움받고 있대… 나 왕따래… 나 그만둘까?" 라고 힘든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 때려쳐!" "네가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선택한 길은, 앞으로 졸업하고 만날 영혼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심장을 쑤셔댈 사람들 뿐이야. 신학대학교에서 못 견딜 거면, 네 길은 거기까지인 거야." 어머니의 단호한 말에 김성경 전도사님은 정신이 번쩍 들었고, 다시 한번 힘을 내 도서관에 파묻혀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어머니의 현명한 조언은 김성경 전도사님이 좌절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 김성경 전도사님은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낯선 땅에서 홀로 유학 생활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재정적인 어려움은 큰 burden 이었는데요, 하지만 고생길 끝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계획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유학 생활 중 김성경 전도사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사건은 방학 동안 잠시 한국에 왔을 때 일어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교회 친구, 한 자매의 눈물은 김성경 전도사님의 마음을 깊이 흔들었습니다. 주일학교 시절부터 열심히 교회를 다녔던 자매는 청년이 되면서 교회를 떠나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전도사님, 저 하나님이 너무 보고 싶어요… 매주 주일마다 세 시간 일찍 교회 앞에 갔었지만, 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돌아왔어요… 교회 벽이 너무 무서워요… 교회는 죄인으로 낙인찍힌 사고뭉치들을 절대 사랑해주지 않아요… 교회는 교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는 아이들만 사랑하고, 교회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찾으러 나와주지도 않아요…" 자매의 절규는 김성경 전도사님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온 김성경 전도사님은 박사 학위 신청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원래 꿈은 교수였고, 힘든 유학 생활을 보상받기 위해서라도 꼭 교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매의 눈물은 계속해서 그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성경 전도사님은 기숙사 기도실로 달려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건 아니에요… 이런 마음 주시면 안 돼요… 저는 교수 돼야 해요… 제가 힘든 거 보상받아야 한다고요… 박사 학위 딸 거고, 교수 돼서 편하게 사역할 거예요… 한국에 청소년 사역, 청년 사역 잘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어요… 제 길이 아니에요… 제발 이 마음 거둬가 주세요…" 하지만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은 더욱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김성경 전도사님에게 분명하고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야, 내가 너보다 잘해! 내가 너보다 너를 훨씬 더 잘 알아! 그러니까 네가 가 줘야 돼!" 하나님께서는 김성경 전도사님을 향한 분명한 계획과 뜻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진리를 구하는 한 영혼을 찾아와 달라" 는 예레미야 5장 1절 말씀을 통해 교회 밖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받는 순간, 김성경 전도사님은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김성경 전도사님은 박사 학위의 꿈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원디사이플' , 즉 한 명의 제자를 세우겠다는 비전을 품고 거리로 나아갔습니다. 교회가 아닌 거리, 카페, 라이브 클럽 등 다양한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하며 5년째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MC 분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박사 학위 포기가 아깝지 않냐"고 질문했지만, 김성경 전도사님은 망설임 없이 "포기했다"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 세상적인 성공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돌아와 '맨땅에 헤딩' 하듯 시작한 거리 사역,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김성경 전도사님은 먼저 자신이 태어난 도시, 청주로 향했습니다. 화려한 서울 대형교회 대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이 고향 청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청주 대교 위에서 통기타 하나, 마이크 하나, 버스킹 스피커 하나로 시작한 거리 예배는 처음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거리에서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하던 김성경 전도사님에게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청주 대교 위에는 저녁마다 노숙자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이분들이 김성경 전도사님의 예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술에 취한 노숙자 분들이 마이크를 빼앗아 찬송가를 부르기도 하고, 때로는 시조를 읊기도 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성경 전도사님은 이 모든 상황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거리 예배를 통해 몇몇 청년들이 마음 문을 열고 김성경 전도사님과 함께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원디사이플 멤버로 함께하고 있는 반주자와 영상 편집 담당 청년들이 바로 그때 거리에서 만난 소중한 동역자들이라고 합니다.

김성경 전도사님은 '한 영혼을 위한 설교' 라는 특별한 사역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설교하는 것이 익숙한 목회자들에게, 단 한 사람을 위한 설교는 낯설고 어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성경 전도사님은 예수님처럼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그 영혼을 위해 진심을 담아 설교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 앞에서 했던 '한 영혼을 위한 설교' 는 김성경 전도사님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아버지 앞에서 설교를 준비하는 것은 김성경 전도사님에게 엄청난 부담과 긴장감을 주는 일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화장실에서 구역질을 할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버지께 인정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버지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설교를 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지만, 설교는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김성경 전도사님은 문득 깨달았습니다. '한 영혼을 위한 설교는, 멋진 해석이나 기가 막힌 주제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영혼의 삶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이라는 것을요.

아버지 설교를 준비하면서 김성경 전도사님은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도망치는 아버지 다윗의 등을 떠올렸습니다. 절망과 고통 속에서 다윗이 보여준 등, 그리고 아들 솔로몬이 기억하는 아버지의 등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도망치는 다윗에게 언약궤를 가져온 제사장에게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나도 만일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나를 인도하여 돌아오게 하시고 그 궤와 그 성막을 내게 보이시리라 그러나 그가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보소서 내가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오리라" (삼하 15:25-26) 라고 말하며 언약궤를 돌려보냈습니다. 자신의 위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이용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다윗의 깊은 믿음과 겸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버지 다윗의 등을 묵상하며 김성경 전도사님은 아버지의 등을 떠올렸습니다. "아들이 기억하는 아버지의 등은, 늘 십자가 앞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던 모습이었습니다. 집 없이 교회에서 살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아버지가 보여준 등은 늘 변함없이 십자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예배당 강대상 위에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기 위해 몸부림치셨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명예나 이익을 포기하셨습니다. 세련되거나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세상 어떤 등보다 촌스럽지만 가장 진실했던 아버지의 등을 아들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진심을 담아 아버지의 등을 이야기하는 아들의 설교에 아버지는 눈물을 펑펑 쏟으셨습니다. 촬영 현장도 눈물바다가 되었지만, 촬영이 끝나고 아버지와 단둘이 남겨진 어색함은 감출 수 없었다는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김성경 전도사님의 이야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방송을 본 MC 수지 님은 "교회 벽이 높고, 교회는 밖으로 나와주지 않는다는 친구의 말이 너무 와닿았다" 며 자신 역시 교회와 세상 사이에 선을 긋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MC 정경 님은 "김성경 전도사님이야말로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목회자, 전도사"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화려함 대신 낮은 곳으로 향하고, 다음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하는 김성경 전도사님의 사역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MC 주영훈 님은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김성경 전도사님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습니다.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것처럼, 다음 세대는 어른들이 강요하는 '은혜로운' 이야기에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김성경 전도사님처럼 다음 세대에 맞는 '양식의 방법' 을 찾아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MC 분들은 다음 세대를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을 보여준 김성경 전도사님을 응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김성경 전도사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김성경 전도사님의 앞날을 축복하며, 오늘 방송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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