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극복한 이도열 전도사와 도위씨 채널의 감동 실화
도와주세요 외치던 아이, 들어줄게요 '도위씨' 되다
소아암 환자의 희망을 현실로, 이도열 전도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이번 글에서는 유튜브 채널 '도위씨'를 운영하며 소아암 환자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이도열 전도사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2024년 5월 30일에 '새롭게 하소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수어통역] 소원을 빌었던 소아암 환자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사역자로!ㅣ이도열 전도사ㅣ서희주 수어통역사ㅣ새롭게하소서" 영상의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는데요, 2만 자 내외의 분량으로 텍스트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고, 핵심 노하우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 글은 원본 텍스트의 내용만을 충실히 반영하며, 어떠한 개인적인 의견이나 추가적인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 드립니다.
삶의 고난을 희망으로 바꾼 이야기: 이도열 전도사의 어린 시절
이도열 전도사님은 어린 시절, 아홉 살이라는 나이에 소아암, 정확히는 횡문근육종이라는 병마와 싸워야 했습니다. 그 시작은 단순한 귀의 멍멍함이었는데요, 학교에 가려고 일어났을 때 왼쪽 귀가 멍멍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수영을 배우고 있었던 어린 도열 군은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생각했고, 학교에서 쉬는 시간마다 수도꼭지 물을 귀에 억지로 넣는 행동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안타까운 어린 시절의 순수한 오해였습니다.
하지만 멍멍함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이비인후과를 찾았지만 중이염이라는 오진을 받게 됩니다. 몇 달 동안 중이염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되는 듯했습니다. 결국 큰 병원에 가보라는 의사의 권유로 종로의 한 대학병원을 찾게 되었고, 그곳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얇고 긴 카메라를 귓속에 넣는 검사 과정에서 의사는 "뭔가 있다"는 말을 했고, CT와 MRI 촬영 결과, 눈 뒤에 7.5cm나 되는 종양이 발견된 것입니다. 이는 성인 남성의 주먹만 한 크기였다고 하니, 당시 어린 도열 군과 가족들이 느꼈을 충격과 두려움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더욱 절망적인 사실은 종양이 악성, 즉 암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횡문근육종으로, 뇌와 연결된 경동맥을 감싸고 있어 수술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암 치료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도열 군의 경우는 수술 자체가 위험했기에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에만 의존해야 했습니다. 그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현실이었고, 가족들에게는 캄캄한 절망만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절망 속에서 피어난 희망: 어머니의 기도와 기적 같은 변화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도열 군의 어머니는 깊은 슬픔과 고통을 느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어머니는 병원 교회에서 간절히 기도했지만, 처음에는 기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저 "도열이를 살려달라"는 절규만이 십자가 앞에서 터져 나왔다고 하는데요, 자식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 어머니의 간절한 심정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자 목사인 아버지의 조언을 통해, 어머니는 단순히 살려달라는 기도 대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뜻이 도열 군을 데려가는 것이라면, 그 뜻에 따르겠다는 순종의 마음으로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던 중 이사야 49장 24절, 25절 말씀을 통해 큰 위로와 확신을 얻게 됩니다. "내 자녀를 내가 구원할 것임이라"는 말씀을 통해, 어머니는 도열 군이 나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믿음은 놀라운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병원에 갈 때마다 짐을 싸면서 "소풍 가자"고 말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힘든 항암 치료 과정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했습니다. 특히 어머니는 병원 일지에 매일매일의 치료 과정을 기록하며, '발' '을' '정' '자'를 천 번씩 썼다고 하는데요, 이는 기도가 나오지 않을 때 주기도문을 천 번 외우며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과 믿음은 어린 도열 군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놀랍게도,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서 기적 같은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첫 항암 치료에서 암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후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며 꾸준히 치료를 이어갔습니다. 힘든 치료 과정 속에서도 도열 군은 씩씩하게 병마와 싸웠고, 49차례에 걸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끝에 마침내 병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병원에서는 완치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종결'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도열 군은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힘: 주변의 따뜻한 도움과 나눔
도열 군의 투병 과정은 결코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교회, 지인, 그리고 이름 모를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도움과 기도가 함께했는데요, 이는 도열 군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버지 교회의 한 집사님은 교회 건축 감독을 자처하며 헌신적으로 봉사했고, 또 다른 장로님은 4년간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 장로님은 얼굴도 모르는 사이였지만, 익명으로 거액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척교회라는 교회에서는 '사랑의 온도' 프로젝트를 통해 도열 군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교인들은 나무 그림에 편지를 붙이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편지 하나당 만 원씩 헌금하여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인 천 개가 넘는 편지와 후원금은 도열 군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사랑과 도움은 단순한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도열 군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특히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내준 따뜻한 마음은 도열 군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훗날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역자가 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린 시절 받았던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고, 자신도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소아암 경험을 희망으로: '도위씨' 유튜브 채널의 시작
암을 이겨낸 후, 이도열 전도사님은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교회 안에서의 사역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역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존경하는 교수님의 "너의 역사를 살펴보면 너의 사역 대상이 나온다"는 조언을 듣고, 어린 시절 소아암으로 투병했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게 됩니다.
도열 전도사님은 과거 투병 시절,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소원을 이루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무선 조종 비행기를 선물 받고, 경비행기를 타는 특별한 경험을 하면서 큰 힘과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소아암 환우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유튜브 채널 '도위씨'를 개설하게 됩니다. 채널 이름 '도위씨'는 '도와주세요'라는 의미와 'Do Wish'라는 영어 표현을 합쳐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름에서부터 소아암 환자들을 돕고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다는 그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도위씨' 채널은 소아암 환우들의 사연을 받아,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환우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고, 즐거움과 희망을 선물하며 투병 생활에 지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 운영을 위해 천만 원짜리 적금까지 깨면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채널을 시작하면서 주변의 후원과 도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내던 장로님, 교수님, 그리고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위 씨와 지인 대표님까지, 많은 사람들이 '도위씨' 채널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어린 시절 도열 군이 받았던 사랑과 도움처럼, 또 다른 사랑의 씨앗이 되어 '도위씨' 채널을 통해 다시 세상에 퍼져나가고 있는 듯합니다.
나눔과 헌신: 도위씨 채널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
'도위씨' 채널은 단순한 유튜브 채널이 아닌,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 채널을 통해 도열 전도사님은 과거 자신이 받았던 사랑과 은혜를 되갚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의 진심은 채널 콘텐츠 곳곳에서 느껴지는데요, 환우들의 소원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함께 기뻐하는 모습, 그리고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격려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도열 전도사님은 '도위씨' 채널을 통해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재능, 그리고 물질적인 자원까지 아낌없이 투자하며 소아암 환우들을 돕고 있는데요, 이는 어린 시절 받았던 사랑에 대한 보답이자,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그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도위씨' 채널은 사회적인 의미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아암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눔과 헌신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도열 전도사님은 현재 병실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투병 생활에 지쳐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였습니다. 또한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간절히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받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그의 메시지는 더욱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도열 전도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줍니다. 어린 시절 겪었던 소아암이라는 고난을 이겨내고, 오히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역자가 된 그의 삶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특히 '도위씨' 채널을 통해 보여주는 나눔과 헌신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앞으로도 이도열 전도사님의 '도위씨' 채널이 더 많은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세상에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