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 DAVII 가수의 인생 고백과 역경 극복 간증 이야기
도대체 저 청년은 누구지 외모, 가창력 그리고 저리 솔직한 고백을! '비도 오고 그래서' 작곡가, 가수, 음악 프로듀서 다비(DAVII) 새롭게하소서
도대체 저 청년은 누구지? 외모, 가창력, 그리고 솔직한 고백?! 싱어송라이터 다비(DAVII)의 파란만장 인생 역경 극복기
오늘, 우리는 특별한 만남을 통해 놀라운 이야기를 마주하게 될 예정입니다. 바로 음악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한때 차트 10위 안에 45곡을 올렸다는 전설적인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다비(DAVII)님인데요. 도대체 그는 누구이며, 어떻게 그토록 놀라운 성공을 거머쥐게 되었을까요? 궁금증을 안고 다비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찬양으로 물든 유년 시절, 그러나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어린 날
다비님은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 뛰어난 음악적 재능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엄친아' 같은 모습인데요. 하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어머니는 독실한 크리스천, 아버지는 무신론자였던 탓에, 종교적 배경과 가치관 차이로 인한 부모님의 불화가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행복한 유년 시절과는 거리가 멀었던 그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을까요?
어머니는 다비님에게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쳐주며 찬송가를 불러주고, 성경 이야기를 읽어주는 등, 신앙적인 양육을 했습니다. 다비님은 어머니의 찬양을 들으며 "기쁘면서도 슬픈" 감정을 느꼈다고 회상합니다. 하지만 행복한 기억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의 잦은 다툼과 불화는 어린 다비님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고, 분노와 불화, 상처가 가득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합니다. 부모님의 갈등은 마치 칼날처럼 어린 자녀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법이지요.
결국 부모님은 이혼을 선택했고, 다비님은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혼 당시 그는 "행복한 가족 그림에 물감이 쏟아지고 찢겨 나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집을 불태워 버리고, 자살하겠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정이 무너지는 것은 개인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는 일입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다비님은 가족들에게 더욱 날카로운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쌓여온 분노가 표출되기 시작한 것인데요. 특히 동생에게 심하게 대하거나, 엄마에게 함부로 대하는 등,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힘이 생기면서부터는 아버지에게 반항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사소한 일로 아버지와 크게 다투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오히려 더 모질게 대하는, 안타까운 악순환이 반복된 것입니다.
2. 찬양팀 리더에서 '아부다비'로,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달콤함'을 쫓다
가정이 무너지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면서도, 다비님은 아이러니하게도 교회 찬양팀 리더로 활동했습니다.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하는 듯했지만, 마음속에는 깊은 갈등과 괴로움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교회에서는 거룩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세상적인 욕망과 분노로 가득 찬 이중적인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괴리감은 그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자친구와의 관계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복음을 전하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훈련소에 다녀온 사이 여자친구가 변해버린 모습에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세상과의 단절, 군대라는 낯선 환경 속에서 기댈 곳은 여자친구뿐이었는데, 오히려 여자친구에게서 "배신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마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다비님은 하나님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공식이 깨졌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은 무너지고,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외톨이가 된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세상이 주는 고통과 상처는 그에게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 "가짜"라고 단정 짓고, 철저히 하나님을 부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 그는 '다비(DAVII)'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다비'는 '내가 답이다'라는 의미로, 하나님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답을 찾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담은 이름입니다. 심지어 '아부다비'와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의도하며, 무슬림 문화권의 도시 이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반항심과 불만을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성공해서 하나님께 복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세상적인 욕망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다비님은 작곡가로서 승승장구하며 세상적인 성공을 거머쥡니다. 그는 "비도 오고 그래서"를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작곡가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돈, 인기, 명예 등 세상이 줄 수 있는 '달콤함'을 마음껏 누렸습니다. 하지만 세상적인 성공은 결코 그의 내면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성공은 오히려 그를 더욱 교만하고 방탕하게 만들었습니다. 끊임없는 비교 의식과 경쟁 심리에 시달렸고, 만족을 모르고 더 많은 것을 갈망했습니다. 특히 음란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고 싶은 여자는 다 잘 수 있다"는 생각에 빠져, 음란의 끝을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자극적인 쾌락을 쫓았습니다.
어린 시절 귀신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생겼던 공황장애는 음란에 더욱 심취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려움을 잊기 위해 야한 생각을 떠올렸고, 이는 더욱 음란에 깊이 빠져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졌습니다. 그의 생각은 온통 음란으로 가득 찼고, 삶은 점점 피폐해져 갔습니다. 수면제, 술, 심지어 해서는 안 될 약물까지 섭취하는 등, 위험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쾌락을 쫓을수록 영혼은 더욱 병들어 갔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 이름에 담긴 능력,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다
세상의 '달콤함'은 덧없었습니다. 다비님은 점점 더 깊은 절망과 고통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는 "한 달에 100만원만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월 수입이 6~7천만원에 달하는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속에는 만족 대신 공허함과 불안감만 가득했습니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 다비님은 자살 시도까지 감행합니다. 주변 사람들을 모두 밀어내고 혼자 남은 그는,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죽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죽음 앞에서 그는 자신이 "겁쟁이", "죽을 용기도 없는" 존재임을 깨달았습니다. 죽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살아있는 것도 아닌, 그야말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다비님에게, 한 줄기 빛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문득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어릴 적부터 교회에서 수없이 들었던 메시지를 떠올렸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는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순간 마음속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고백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그는 다시 말씀을 듣기 시작했고, 말씀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 방황했던 지난 7년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말씀은 마치 CCTV처럼 그의 삶을 꿰뚫어보고 있었고, 그의 모든 죄와 고통을 정확하게 지적했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가 그의 이야기였습니다.
말씀을 통해 그는 자신이 죄인이었음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구원자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말씀에서 가르쳐준 대로, 대적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거울을 보며 자신의 내면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악한 영은 떠나가라!"고 선포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대적 기도를 할 때마다 온몸에 소름이 돋고, 악한 기운이 빠져나가는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두 시간 동안 땀을 뻘뻘 흘리며 기도하고 나니, 비로소 깊은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었던 평안이, 그의 마음속에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다비님에게 "네가 지금 가고 싶어하는 길이 정말 최선일까?"라는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쾌락을 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 안에서 참된 행복과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다시 교회로 돌아가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회복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 굳어진 죄의 습관은 쉽게 버려지지 않았고, 여전히 넘어지고 흔들리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끊임없이 죄와 싸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했습니다.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 십자가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다비님은 과거의 어두웠던 경험을 통해, 사탄의 존재와 그 영향력을 더욱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파괴하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는 사탄을 이기는 권세가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간증을 통해, 사탄의 실체를 폭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4. 하나님이 예비하신 '배필', 그리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다
신앙 안에서 회복되어 가던 다비님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선물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바로 그의 아내, 티아(Tia)님입니다. 다비님은 아내를 "하나님이 예비하신 짝",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이라고 표현하며, 아내를 만난 것은 기적이라고 고백합니다.
아내와의 만남은 라디오 방송 게스트 출연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찬양 사역자 다윗을 좋아했던 다비님은, DJ 사무엘 씨를 통해 아내를 소개받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아내의 아이디는 다비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숫자 '03'이 포함된 'Tia03'이었습니다. 이는 창세기 3장 15절, 여자의 후손을 통해 뱀의 머리를 밟으실 것이라는, 원시 복음을 상징하는 숫자였습니다. 아내 역시 미국 시민권자였고, 다비님이 미국으로 향한 비전을 품고 있던 시점에 아내를 만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하나님이 보내주신 짝'임을 직감했습니다. 아내는 다비님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싶었고, 다비님은 아내를 통해 안정감과 사랑을 느끼며, 더욱 성숙한 믿음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습니다.
현재 다비님은 아내와 함께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사역의 비전을 품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성 타락'과 '중독'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해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과거 자신이 겪었던 어둠과 고통을 통해, 동일한 어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비님은 우리에게 '선포 기도문'이라는 찬양곡을 선물했습니다. 이 곡은 그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악한 영을 대적하며 만든 곡입니다. 찬양 가사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영접하고, 그분의 권세를 선포하며, 세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습니다. 다비님의 진솔한 고백과 간증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선사합니다. 그의 찬양처럼,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다비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어둠 속에서 방황했던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빛을 찾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그의 간증은 절망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믿음 안에서 승리하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다비님의 음악과 사역을 통해, 더욱 많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