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 전도사 가족 기적 간증, 백혈병 치유와 눈물의 회복 이야기
눈물의 기도, 기적의 응답: 이제야 찾은 삶의 해답
## [수어통역] 우리 가족에게 이런일이?!😢 이제야 네가 나를 찾는구나ㅣ영등포 순복음한빛교회 한미연 전도사ㅣ고경희 수어통역사ㅣ새롭게 하소서 상세 내용 정리
오늘, 여러분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선사할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등포 순복음한빛교회 한미연 전도사님의 간증인데요, 고경희 수어통역사님의 섬세한 수어통역과 함께, 새롭게하소서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입니다. 영상 링크는 바로 https://youtube.com/watch?v=u28-yBAgKHs 이고요, 20000자 내외의 상세 정리 글로, 텍스트 내용을 깊이 있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영문 텍스트를 한국어로 재작성하여 의미를 정확히 반영하고, 내용만 정리하며 추가는 금지됩니다. 기법과 방법론은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정량적으로 서술될 예정이며, 요약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한글로 3~4 문장씩 줄바꿈을 적용하고, 불필요한 쉼표와 따옴표는 제거, 불릿은 사용하지 않고, 서술형 문장과 문단으로 구성됩니다. 문장 연결 어구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매끄러운 연결을 지향하고, 직접 설명 방식을 택하여 핵심과 중요 노하우는 극도로 자세히,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내용은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문체는 친근하고 자세하며 친절한 서술형으로, "~습니다"를 사용합니다. 핵심 및 중요 키워드/내용은 볼드체(15% 내외)로 강조하고, 문장 연결 어구는 "~인데요"를 포함하여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중요 문장과 단어는 볼드체로, 긴 문장은 단락을 구분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문단 첫 문장은 볼드체로 필수 강조됩니다.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체를 사용하여 "블로그 글", "설명"투의 표현은 지양하며, 마크다운 렌더링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볼드체 괄호/따옴표에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수치, 통계, 데이터, 레퍼런스, 논문, 저자, 연도 등 풍부한 인용을 활용하고, 볼드체 괄호/따옴표 오류에 각별히 주의하여 규칙을 엄수하겠습니다. 직설적이고 명확한 어조와 함께, 강한 부사, 명령, 단정, 확신, 강조를 사용하여 대화체와 문어체를 7:1 비율로 혼용, 친근함과 전문성을 동시에 잡겠습니다. 수사적 질문을 빈번히 사용하여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과장법, 강조, 집중(절대, 반드시, 엄청난)을 통해 비유와 예시를 활용, 복잡한 개념을 일상에 비유하거나 투자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전문용어와 일상 언어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전문 용어는 쉽게 풀이하고, 문제 제기 - 해결책 제시 구조, 단계적 설명, 반복 강조, 대조/비교, 구체적 예시, 통계/데이터 인용, 전문 레퍼런스 인용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할 것입니다. 마크다운 형식을 준수하여 소제목은 ##, 볼드체 강조, 헤더는 ## 레벨, 서술형, 문단(3~5문장), "~인데요"체, 볼드체 15% 내외, 유튜브 썸네일 삽입 등을 적용합니다. 볼드체 인용구 오류(ex: 기대효용)에 주의하고, 전체 내용을 한 번에 제공하며, 짧은 컨텍스트 분할은 금지, 3~4줄 줄바꿈, 불필요한 쉼표 제거, 반복 제거/통합/정돈, 문체 준수, 체계적/정돈된 글로 완성하겠습니다. 마크다운 헤더 ##를 사용하여 내용을 구분하고, 볼드체 15%(초과 금지)를 엄수하며, 순수 마크다운 형식('markdown' 단어, 코드 블럭 금지)을 철저히 지키겠습니다. 자, 그럼 한미연 전도사님의 감동적인 간증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개척교회의 눈물겨운 시작, 악의적인 테러를 겪다
한미연 전도사님은 개척교회를 시작하며 겪었던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놓습니다. 바로 교회 계단에 악의적인 테러를 당한 것인데요, 주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교회에 도착했을 때, 지하 계단에 누런 발자국이 가득했습니다. 비도 오지 않았는데 진흙 발자국인가 이상하게 생각하며 계단을 내려가던 중, 불길한 예감은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계단에는 사람의 배설물이 악의적으로 흩뿌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단순히 실수로 볼 일을 본 것이 아니라, 신발에 배설물을 묻혀 계단 하나하나를 일부러 짓밟아 놓은, 악랄하고 충격적인 테러였습니다.
개척교회는 성도도 많지 않고, 재정적으로도 넉넉하지 못한 상황, 더욱이 코로나 시국과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에 닥친 테러는 큰 충격이었지만, 한미연 전도사님은 절망 대신 감사를 택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작은 개척교회까지 신경 써주시고, 테러를 통해 존재를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남편과 함께 테러 현장을 청소하며 주일 예배를 준비, 예상치 못한 시련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척교회를 시작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사역을 이어나가는 한미연 전도사님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줍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를 찾는 긍정적인 믿음, 우리에게 큰 교훈을 전달해 줍니다.
##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인 치유, 어머니의 백혈병 간증
한미연 전도사님은 어머니의 극적인 백혈병 치유 간증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증거합니다. 네 살 무렵, 어머니가 급성 백혈병으로 쓰러지셨고, 유명한 대학병원에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어머니는 병상에 누워 고통스러워했고, 가정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아버지는 변변한 직업 없이 술과 친구를 좋아하며 가족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아버지의 술친구는 뜻밖의 제안을 합니다. "교회에 가면 병이 낫는다더라. 밑져야 본전이니 교회 목사님께 기도를 받아보라"는 말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를 찾게 됩니다.
당시 교회에 다니던 오빠를 통해 목사님을 집으로 초청, 심방 기도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세 번의 심방 기도 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늘 기운 없이 누워만 계시던 어머니가 새벽에 스스로 일어나 앉으신 것입니다. 몸은 여전히 힘들었지만, 목사님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자신과 같이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찾아와 준 것에 대한 감격에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몹시 추운 날씨,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몸을 이끌고 교회로 향했습니다. 15분 거리를 1시간이나 걸려 겨우 도착한 교회,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 동안 몸이 점점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교회 문을 나서는 순간, 찬 공기와 함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머니가 자신의 두 발로 똑바로 서 있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기어서 교회에 왔던 어머니는 놀라움과 기쁨에 휩싸였습니다. 몸은 새털처럼 가벼워졌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순식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어머니는 기적적으로 병을 치유받으신 것입니다.
## 은혜 받은 어머니, 변화된 아버지, 그리고 예언의 은사
기적적으로 병을 치유받은 어머니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남편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술에 취해 방탕한 생활을 하는 아버지의 변화를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살아계신 증거를 저희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간절한 기도는 기적을 불러왔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에 감동한 아버지는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고, 변화된 아내의 모습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에 참석하기 시작한 아버지에게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교회를 나서던 중, 갑자기 "앞이 보인다!"고 외친 것입니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눈을 감고도 앞을 볼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교통사고 위험을 피하고, 장애물을 피해 걷는 모습을 통해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사를 주셨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에게 허락된 은사는 예언의 은사였습니다. 기도를 받으면 기도하는 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보이는 능력이었습니다. 능력이 소문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신학을 공부하여 제대로 은사를 활용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신학 공부를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얻은 은사와 주변의 기대는 오히려 가정에 갈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신학적 지식이 부족했던 아버지는 은사를 함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경계심을 갖게 되었고, 어머니는 능력을 활용하여 사람들을 돕고 싶어했습니다. 두 사람의 의견 차이는 점점 깊어지고, 갈등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 금식기도 후 찾아온 시련, 부모님의 가출과 가정의 위기
갈등이 극에 달하자, 아버지는 금식기도를 결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잘 사용하고 신실하게 쓰임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일 금식기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금식기도는 오히려 더 큰 시련으로 이어졌습니다. 금식기도를 마치고 내려온 아버지에게 기대했던 것은 능력있는 목회자의 모습이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기도 중 몸이 쇠약해지고, 영적으로도 혼란스러워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변에서는 금식기도 후 더 큰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부추겼고, 어머니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 했습니다. 심지어 교회를 차려주겠다는 제안까지 받게 되면서 상황은 더욱 꼬여갔습니다.
무리한 일정과 쇠약해진 몸으로 기도와 예배 인도를 강행하던 아버지는 기도 중 발음이 흐트러지고, 힘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금식기도 하더니 왜 저러냐"며 수군거렸고, 어머니는 "기도가 부족해서 그렇다"며 더 강한 기도를 요구했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젊은 시절 폭력적인 성향을 억눌러왔던 아버지의 본성이 드러나, 어머니를 밀치는 과정에서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실망하고, 더 이상 변화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 부산으로 가출을 감행했습니다. 아버지 또한 집을 나오면서, 가정은 붕괴되고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8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가출을 경험해야 했던 한미연 전도사님, 어린 시절의 상처는 깊었습니다. 배고픔과 외로움에 울며 기도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결국 아버지는 신학을 포기하고 어머니를 찾아 가정으로 돌아왔지만, 가정에는 깊은 상처가 남았습니다.
##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
어린 시절 부모님의 갈등과 가출을 겪으며, 한미연 전도사님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절대 신학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할 정도였습니다. 아버지와 같은 남편은 절대 싫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그토록 싫어했던 아버지와 닮은 남편을 만나게 됩니다. 키가 크고, 신앙 좋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꿈꿨지만, 정작 만난 남편은 정반대였습니다. 외모도 성격도 신앙 생활도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운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열심히 교회 생활을 했던 한미연 전도사님, 구리시 기독교 청년 연합회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됩니다. 연합회 현수막을 설치하기 위해 높은 곳에 올라가 작업하는 남편의 모습에 첫눈에 반한 것입니다. "너무 멋있다!"는 생각과 함께 가슴 뛰는 설렘을 느꼈습니다. 눈이 마주치는 순간, 운명임을 직감했습니다.
예배당에 들어가 남편도 자신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발견,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은 결혼으로 이어졌고, 한미연 전도사님은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남편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남편은 운동을 너무 좋아했고, 집에 돌아오면 TV만 보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운동, TV 시청에만 관심있는 남편에게 소외감을 느꼈고, 외로움과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남편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끊임없이 자신을 자책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지 않는 남편에게 서운함은 커져만 갔고, 결혼 생활은 점점 어두워져 갔습니다.
## 남편과의 갈등, 깊어지는 외로움과 절망
결혼 후에도 남편의 무관심은 계속되었고, 한미연 전도사님은 점점 지쳐갔습니다. 특히 임신 했을 때 입덧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남편은 변함없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힘들어 남편에게 이야기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럼 회사에서 먹고 들어오겠다"는 무심한 말뿐이었습니다. 아내의 고통을 이해하려 노력하기는커녕, 자신의 운동 시간만 챙기는 남편의 이기적인 모습에 실망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나중에 남편은 자신이 아내를 배려한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한미연 전도사님에게는 변명으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임신 중에도, 출산 후에도 남편의 무관심은 계속되었고, 외로움과 절망감은 점점 깊어져 갔습니다. 마음 둘 곳 없이 홀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께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새벽, 온 가족이 예배를 드리고, 쇼파에 앉아 기도를 시작했지만, 기도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멀리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괴로워하던 중, 문득 깨달음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 제가 살아보니 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남편을 바꾸려 해도, 행복해지려고 해도 제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는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매달리는 심정으로 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끝나기도 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마음 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 것입니다. "사랑하는 딸아, 이제야 네가 철저히 혼자가 되어 나를 찾는구나!" 하나님께서는 딸이 돌아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려 오셨던 것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품에 안겨 사랑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르면서,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졌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의 재회, 그것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음성, 그리고 남편의 변화
하나님과의 극적인 재회 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가장 먼저 변화한 것은 남편의 태도였습니다. 전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던 남편이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기도 후 집에 돌아온 남편은 한미연 전도사님에게 "오늘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며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오늘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음성을 들려주셨다"고 이야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남편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남편은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심지어 맞은편에 앉아 경청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결혼 생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연애 시절, 현수막 위에서 환하게 웃던 남편의 모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자, 남편의 모습도 달라져 보인 것입니다.
이후 남편은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오늘 하루 어땠냐?"고 물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네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TV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갈등과 무관심 속에 얼어붙었던 부부 관계가 회복되고, 가정에 웃음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놀라웠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하나님께 매달렸을 때, 기적처럼 가정에 평화가 찾아온 것입니다. 한미연 전도사님은 남편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 안에 있음을 깨닫고,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 둘째 아이, 그리고 생명 나눔의 기적
가정에 평화가 찾아오면서 부부 관계도 회복되었고, 자연스럽게 둘째 아이에 대한 소망도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영웅이가 다섯 살 무렵부터 동생을 원했고, 한미연 전도사님도 둘째를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나이도 있고, 몸도 약했던 탓인지, 몇 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마음 속에 간절함이 더해졌습니다. "하나님, 둘째 아이를 주세요!" 간절히 기도하며 몸 관리도 시작했습니다. 한약도 먹고, 좋은 곳으로 여행도 다니면서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첫째 영웅이도 함께 동생을 위해 기도했고, 온 가족이 하나되어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작정 기도가 끝나갈 무렵, 뜻밖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조혈모세포은행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과거 골수기증 신청을 했던 사실을 잊고 있었는데, 10년 만에 연락이 온 것입니다. 소아암 환자가 나타났고, 놀랍게도 자신의 골수와 100% 일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환자 아이의 나이가 첫째 영웅이보다 어리다는 것이었습니다. 운명적인 일치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하지만 고민이 생겼습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골수기증을 하려면 임신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고민 끝에 가족과 함께 기도하며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도 중 마음 속에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단순히 자녀를 낳는 것이 아니라, 생명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첫째 영웅이에게 이야기했더니, "엄마, 골수기증 하면 아픈 동생이 낫는 거야? 그럼 해야지!" 어린 아들의 착한 마음에 감동받았습니다. 결국 골수기증을 결심,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 생명 나눔, 그리고 둘째 딸 주현이의 탄생
골수기증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환자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기증이 계속 미뤄졌고, 8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생명을 구하는 귀한 일이라 생각하며 인내했습니다. 드디어 골수기증을 마치고, 며칠 뒤 놀라운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둘째 아이가 임신된 것입니다! 기적과 같은 소식에 온 가족이 기뻐했습니다. 태몽 꿈도 생생했습니다. 첫째 영웅이와 똑같이 생긴 아이 둘이 방에서 장난치는 꿈을 두 번이나 꾼 것입니다. 태몽 꿈 대로 정말 둘째가 생긴 것입니다. 기쁨 속에 태어난 둘째 딸, 이름은 주현이로 지었습니다. 주현이는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고, 가정에 더 큰 행복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주현이에게는 남모르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성장 발달이 또래보다 늦었던 것입니다. 걷는 것도, 말하는 것도 늦었고, 선생님으로부터 걱정 섞인 전화를 자주 받았습니다. 상담도 많이 받아야 했고, 마음 고생도 심했습니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 원망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하고 충성하며 살아가는데, 왜 자녀에게 어려움이 닥쳐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음이 찾아왔습니다. 주현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더 큰 사랑을 가르쳐주시기 위함이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주현이 때문에 더 많이 기도하고,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면서 믿음은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또한,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님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고, 어려움 속에 있는 가정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현이는 단순히 손이 많이 가는 아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이었던 것입니다.
## 시련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신뢰
한미연 전도사님은 삶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더욱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욥의 가정 이야기를 예시로 들며, 요셉이 형제들에게 배신당하고 고난을 겪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고 형통하게 하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 삶에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시련이 닥칠 수 있지만, 그럴 때 일수록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가야 함을 역설합니다. 요셉의 하나님뿐만 아니라 나의 하나님 또한 지금도 함께 하신다는 믿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인생의 갈증은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만 해소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부부 관계 또한 마찬가지로, 서로에게서 갈증을 해소하려 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져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진정으로 자유와 사랑을 누리는 삶, 그것은 자신의 무능함을 깨닫고 두 손 두 발 다 들었을 때, 오히려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고백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진정한 자유와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미연 전도사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도전을 전달합니다. 삶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가는 믿음, 그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오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며, 더욱 굳건한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한미연 전도사님과 영등포 순복음한빛교회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