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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맹인 이태경 형제의 감동 실화와 희망 메시지, 수어통역 포함

요약

눈과 귀 막힌 어둠 속 희망을 노래하다: 농맹인 이태경 형제의 감동 실화

[수어통역] 눈과 귀가 닫힌 세상, 이태경 형제의 희망 이야기

여러분은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만약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계를 엿보고,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바로 농맹인 이태경 형제의 삶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그는 눈과 귀가 닫힌 어둠 속에서도 놀라운 믿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고경희 수어통역사와 함께, 그의 진솔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이태경 형제는 부산에서 나고 자란 농맹인입니다. 그는 자신을 소개하며, 현재 눈은 빛 정도만 희미하게 감지하고, 귀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잠시 눈을 감고 귀를 막는 상상만으로도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하물며 그의 삶은 어떠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태경 형제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고, 오히려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되묻는 듯합니다.

그에게 시련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3살 때 열병으로 청력을 잃었고, 20대 후반에는 시력마저 완전히 잃게 된 것입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두 감각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상상 이상의 절망이었을 텐데요, 그는 당시의 심정을 "더 이상 눈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굉장히 두렵고 절망스러웠습니다"라고 회상합니다. 특히 맹학교에서 보행 훈련 중 길을 잃었던 경험은 극심한 공포를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소리도 들을 수 없고, 볼 수도 없는 상황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고립무원의 상태와 같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희망은 싹텄습니다. 농아인으로 살아가던 그는 농맹인이 된 후 친구들의 도움으로 농아인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촉수화로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마음에 깊이 와 닿았고, 점자 성경을 통해 말씀을 묵상하며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받았다고 합니다. 세상과의 단절은 오히려 그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그에게 가장 힘이 되었던 성경 구절은 요한복음 3장 16절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7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는 말씀은 그에게 구원의 확신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고,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는 삶의 지침이 되었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아도, 예수님을 마음의 눈으로 보고, 영적인 귀로 그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절망 속에서 발견한 희망이며, 어둠 속에서 찾은 빛과 같습니다.

이태경 형제는 찬양 사역자로서의 꿈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수는 없지만, 점자로 된 찬양 가사를 통해 끊임없이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은 "항상 기뻐하라"인데요, 이 찬양은 그의 삶의 태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비록 세상의 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그의 찬양은 영혼의 울림이 되어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는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한손해라는 점자 정보 단말기를 통해 세상의 정보를 얻고, 카카오톡으로 소통하며, 성경을 읽습니다. 한손해는 그에게 세상과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 기기를 얻기까지는 점자라는 새로운 언어를 익히고, 시각장애인들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국 방문은 그의 삶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미국에는 농맹인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기기, 복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었고, 특히 진동 신호등과 진동 시계는 그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듯했습니다. 링컨 기념관에서 링컨 대통령의 흉상을 직접 만져보며 느꼈던 감동은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만난 해외 농맹인들과의 교류는 그에게 새로운 자극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었습니다. 국제 수어를 배워 소통하는 경험은 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일은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아직 농맹인에 대한 인식과 지원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장애인복지법에 시청각장애인 유형이 포함되어 있지만, 농맹인만을 위한 법률은 없는 실정입니다. 이는 농맹인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소외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는 한국 사회에 농맹인 유형을 법적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농맹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헬렌켈러법 제정을 통해 농맹인도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태경 형제는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그는 앞으로 유럽 등 해외 여러 나라를 방문하여 더 많은 농맹인들을 만나고 교류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혼자가 될 것을 대비하여 배우자를 위한 기도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을 이해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설리번 선생님과 같은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을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태경 형제는 우리 사회에 간절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주변에 말 못하고 듣지 못하는 농맹인이 있다면,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세요." 코로나 시대, 사람들과의 접촉이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랑의 실천입니다. 1만 명이나 되는 농맹인들이 사회적인 무관심 속에 고립되어 있습니다.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것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일 것입니다.

오늘 이태경 형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감사하는 마음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이 방송을 통해 농맹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이태경 형제와 같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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