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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집사 간증: 입양·신앙·가족 이야기와 하나님의 은혜

요약

내 아이 대신 키워줘서 미안하고 고맙다: 네 아이 엄마의 고백

"내 아이 대신 키워줘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이지민 집사 간증 상세 정리

이번 글에서는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이지민 집사님의 간증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지민 집사님은 네 명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예수사랑교회에 출석하는 성도입니다. 그녀는 방송에서 자신의 가정 배경, 신앙 여정, 입양 스토리, 양육 경험 등을 진솔하게 나누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신앙이 자신에게 미친 지대한 영향, 큐티와 말씀 암송을 통해 하나님과 깊이 동행하게 된 이야기, 입양을 통해 경험한 놀라운 사랑, 그리고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속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했습니다. 이 글은 2만 자 내외의 분량으로, 이지민 집사님의 간증 핵심 내용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마치 옆에서 직접 이야기를 듣는 듯한 생생함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대화체서술체를 적절히 혼용하여 작성하였으며, 핵심 키워드중요 내용볼드체로 강조하여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각 문단3~4문장으로 구성하고 줄바꿈을 적용하여 시원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노력했습니다. 불필요한 쉼표따옴표는 최대한 제거하여 문장의 군더더기를 없앴으며, 문장 연결 어구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수치, 통계, 데이터 등 객관적인 정보는 간증 내용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였으며, 성경 구절찬송가 가사 인용을 통해 기독교적인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제부터 이지민 집사님의 감동적인 간증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가난과 역경 속에서 피어난 믿음의 가정

이지민 집사님의 가정은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녀의 아버지세 살 때 북한에서 월남하여 부산에 정착해야 했습니다. 1960년대나라 전체가 가난했고, 사회가정 역시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습니다. 아버지 역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바로 생계를 위해 일터로 나가야 했습니다. 어머니 또한 쌀집을 운영하며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외할아버지께서 교회를 떠나면서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생계 유지를 위해 직장 생활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아버지어머니과자 회사에서 만나 결혼슈퍼마켓을 운영하며 가정을 꾸려나갔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무릎원인 모를 질병을 얻게 되면서 슈퍼 운영은 어려워졌고, 1~2년 정도 수입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때부터 가세는 더욱 기울기 시작했고, 학교에서 점점 먼 곳으로 이사를 가야 했습니다. 집 평수 또한 점점 줄어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슈퍼마켓 운영중단한 후, 아버지다양한 일을 시도했지만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어머니아버지24시간 교대 택시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낮 12시간, 어머니밤 12시간씩 택시를 운전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어머니밤 운전고충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에는 술 취한 승객, 위험한 상황어려움이 많았지만, 가족을 위해 묵묵히 택시를 운전하셨습니다. 10년고된 택시 운전 끝에, 아버지개인택시를 구입하면서 어머니택시 운전을 그만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헌신적인 희생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머니는 신앙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힘든 시간 속에서도 거실 한 켠방석을 놓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밤낮으로 통성기도방언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이지민 집사님은 어머니기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눈물이 핑 돈다고 말합니다. 어머니는 기도 후 종종 이지민 집사님에게 기도 내용을 이야기해 주셨는데, 두 가지 기도 제목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첫째는 "만남의 축복"을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어디를 가든 좋은 사람을 만나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둘째는 "고기를 잡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단순히 주어지는 것을 받아먹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지혜를 발휘하여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어머니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성경 말씀암송하며 믿음을 굳건히 했습니다. 특히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을 자주 읊조리며 자신딸들에게 용기와 소망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벌 주시는 분이 아니라 상 주시는 분임을 강조하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예배기도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지민 집사님언니교회 예배기도원으로 이끌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니며 찬송가를 즐겨 불렀고, 율동을 하며 신앙을 키웠습니다. 특히 찬송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119장 "내게 강 같은 평화"를 좋아했으며, 찬양율동을 통해 기쁨활력을 얻었습니다. 어머니신앙을 보이며 자녀들을 믿음 안에서 양육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버지가정여성들교회에 다니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함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택시 운전을 하면서도 전도멈추지 않았습니다. 택시 안에 전도지, 휴지, 이쑤시개, 스타킹 등을 준비해 놓고 승객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구멍난 스타킹을 신은 승객에게 새 스타킹건네는 등 작은 친절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아버지의 전도가정믿음 위에 굳건히 세우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지민 집사님의 가정가난역경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믿음의 명문 가문으로 성장해 나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기도 훈련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이지민 집사님은 어릴 적부터 교회 주일학교에서 새벽 예배를 통해 특별한 기도 훈련을 받았습니다. 당시 주일학교 전도사님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새벽 예배를 인도하며 아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쳤습니다. 어느 날, 전도사님아이들을 한 명씩 일으켜 세워 즉석에서 대표 기도를 시켰습니다. 갑작스러운 기도 요청에 아이들은 당황하여 횡설수설하거나 엉뚱한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도사님아이들의 서툰 기도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기도본질자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식사 기도를 예로 들어, 음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농부씨 뿌린 이들을 위한 중보, 음식을 통해 건강을 주시고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해달라는 간구기도구체적인 내용조목조목 가르쳐 주었습니다. 전도사님친절한 가르침 덕분에 이지민 집사님기도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소통하는 친밀한 대화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기도 훈련이지민 집사님에게 평생자산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어른이 되어서도 기도중심에 두고 하나님교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갈증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더 친밀해질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삶이 예배라고 하는데, 나는 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수련회집회에 참석할 때는 뜨거운 은혜를 경험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메마른 신앙으로 돌아가는 자신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성경을 읽으려고 해도 일주일 동안 성경한 번도 읽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고 죄책감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더 가까워지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 문득 깨달음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께 시간을 드려야 하는구나!' '내 시간하나님께 투자해야 하나님친밀해질 수 있겠구나!'**

깨달음을 얻은 이지민 집사님곧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기독교 서점에 가서 큐티 책구입하고 매일 큐티를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펴서 읽는 순간,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말씀을 대하자, 말씀꿀송이처럼 달고 오묘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말씀 앞에 나아가자 자신의 부족함연약함여실히 드러났습니다. 큐티 책 여백자신의 죄고백하고, 하나님도움구하는 기도빼곡히 적어 내려갔습니다. "하나님, 제 입술이 너무 부족합니다. 실수가 많습니다. 제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제게 사랑이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시옵소서." 큐티통해 자신돌아보고, 하나님성품닮아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큐티 묵상하면서 말씀 암송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말씀마음새기고 묵상하기 위해 암송 카드구입하여 말씀 암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아침 말씀을 외우고 또 외워도, 점심이나 저녁이 되면 잊어버리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암송했습니다. 수없이 반복하는 과정 속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외웠던 말씀 구절들이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말씀지침이 되고, 어려운 순간마다 떠오르는 말씀위로이 되었습니다. 큐티말씀 암송이지민 집사님신앙생활큰 기쁨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결혼 전까지 큐티말씀 암송은 그녀의 경건 훈련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 그리고 이지민 집사님끊임없는 노력은 그녀를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복된 삶으로 인도했습니다.

자녀, 가문에 대한 비전과 입양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 경험

결혼 전부터 이지민 집사님은 자녀와 가문에 대한 특별한 비전을 품고 있었습니다. 성경 속 인물들의 가문 이야기를 묵상하며 자손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디모데외할머니어머니신앙 교육 방식, 갈렙용기와 믿음의 근원 등에 대해 궁금증을 느꼈습니다. '디모데어떻게 영적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갈렙어떻게 그토록 담대할 수 있었을까?' '나통해 태어날 자녀들은 어떤 모습일까?' '나의 자손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이러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며 자손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알아가고자 했습니다.

이지민 집사님자신신앙 4대째임을 인식하고 가문중요성깊이 깨달았습니다. 증조외할머니, 외할머니, 어머니를 거쳐 자신에게까지 이어져 온 신앙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윗대 조상들의 기도쌓여 자신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던 윗세대들의 기도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자신 또한 자녀를 위해 기도하며 신앙의 유산물려줘야 함마음에 새겼습니다. 가문자손에 대한 비전을 품고 결혼자녀향한 기대기도는 더욱 커져갔습니다.

그러던 중, 이지민 집사님은 설교 말씀을 듣다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네가 사라가 될 것이다." "열국의 어미가 될 것이다." 사라통해 열국어머니가 될 것이라는 강렬한 메시지그녀의 마음깊이 새겨졌습니다. 창세기통독하던 중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같이 네 자손이 번성할 것이다"라고 약속하신 하나님말씀레마로 다가왔습니다.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임신하여 많은 자녀를 낳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현실기대달랐습니다. 임신되지 않았습니다. 불임에 대한 걱정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지만, 부부 모두에게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뜻밖의 결과를 들었습니다. 의사"임신이 안 되는 것이 이상할 정도"라고 말할 정도로 건강했지만, 임신 소식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이지민 집사님 부부입양에 대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결혼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성악가로서 국내외 찬양 간증 집회많이 다녔는데, 틸란타 지역 집회에서 경험했던 홈스테이입양에 대한 생각더욱 굳건하게 만들었습니다. 홈스테이 가정목회자 가정이었는데, 여섯 자녀다섯출산, 한 명입양으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사모님여섯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었지만, 다 키우고 나니 여섯도 부족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모님이야기이지민 집사님 부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우리도 아이를 많이 낳자! 기본 네 명은 낳자!' 부부출산으로 네 명의 자녀를 낳자고 계획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입양제안했습니다. "우리 입양하면 어떨까? 열 명 정도 입양하면 좋겠어." 남편갑작스러운 입양 제안이지민 집사님당황했습니다. '입양생각해 봤지만, 열 명이라니...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아이 양육엄마의 몫인데, 나는 감당할 수 있을까?' '남편너무 무책임한 거 아닐까?' 처음에는 남편제안짜증이 났습니다. 하지만 남편생각날 때마다 입양 이야기꺼냈습니다. 입양했으면 좋겠다, 많이 입양했으면 좋겠다는 남편간절한 마음이지민 집사님에게도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진짜 입양을 해야 하는 사람인가?' '하나님께서 입양통로사용하시려는 것일까?' 입양에 대한 생각점점 커져갔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예배 후에 찾아왔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남편갑자기 울면서 이지민 집사님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아이를 충분히 키울 수 있는 건강경제적인 여건이 되는데, 머뭇거리는 사이입양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생명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멈추지 않아." 남편진심 어린 고백이지민 집사님마음직였습니다. '그래, 더 이상 머뭇거릴 필요 없어. 당장 입양을 시작하자!' 부부입양결심하고 입양 기관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입양을 통해 이지민 집사님 가정놀라운 사랑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입양단순히 아이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사랑실천하고 생명구원하는 거룩한 여정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엄마가 되어 겪는 어려움과 깨달음: "내 아이 대신 키워줘서 미안하고 고맙다"

이지민 집사님은 입양을 통해 엄마가 되었습니다. 첫째 하늘이, 둘째 산이, 셋째 햇살이, 넷째 한나까지 네 명의 아이들은 각기 다른 나이개성을 가지고 가정합류했습니다. 첫째부터 순서대로 입양한 것이 아니라, 넷째 한나가장 먼저 입양하고 셋째 햇살이두 번째로, 그리고 둘째 산이, 첫째 하늘이 순으로 입양했습니다. 입양 가장 먼저 가정에 온 셋째 햇살이네 살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햇살이를 보고 "가장 예쁠 때 입양했다"고 말했지만, 이지민 집사님엄마로서의 역할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햇살이에 온 첫날, 이지민 집사님'세 끼다른 반찬으로 유기농으로 해줘야 할 것 같고, 사랑많이 못 받았을 테니 더 사랑해줘야 하고, 더 잘 놀아줘야 한다'생각사로잡혔습니다. 소파앉아 쉴 틈도 없이 끊임없이 햇살이놀아주고, 정성껏 밥을 차려주고, 빨래산더미처럼 해치웠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아이혼내지 못했습니다. '미안해서, 혹시 상처받을까 봐' 혼내는 것조차 조심스러웠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자 마음지칠 대로 지쳐버렸습니다.

어느 날 밤, 빨래널고 침대누웠는데, 갑자기 눈물터져 나왔습니다. 옆에 있던 남편놀라"왜 그러냐"고 물었고, 햇살이더욱 놀라 벌떡 일어나 엄마쓰다듬고 뽀뽀하며 달래주었습니다. 보육원에서 자란 햇살이어른우는 모습처음 본 것입니다. 햇살이"엄마 미안해요"라고 했습니다. 네 살짜리 아이에서 나온 "미안하다"는 말은 이지민 집사님마음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아이는 엄마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데, 정작 엄마인 나아이를 받아들일 준비되어 있지 않았구나.' '아이는 엄마힘든 것느끼고 있었구나.' 미안한 마음햇살이안고 달래주며 함께 울었습니다.

돌아서는 순간,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깊은 음성들려주셨습니다. "지민아, 햇살이미안한 게 아니란다. 내미안하고 고맙다." "햇살이네 아이아니라 내 아이란다. 내 아이대신 키워줘서 미안하고 고맙다." 하나님음성이지민 집사님마음깊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아이하나님소유이고, 부모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청지기일 뿐이구나.' '내 소유라고 착각하고, 내 방식대로 키우려고 했던 욕심을 버려야겠구나.' '아이하나님시선으로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양육해야겠구나.' 하나님위로격려이지민 집사님에게 큰 힘용기를 주었습니다. 입양을 통해 엄마가 된 이지민 집사님양육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사랑은혜더욱 깊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블랙아이스 교통사고와 깨달음: "귀한 아이들을 더 존귀하게 대하라"

홈스쿨을 하던 어느 겨울날, 이지민 집사님 가족블랙아이스 교통사고겪었습니다. 가평꼬불꼬불한 산길을 운전하던 중,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인해 차가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10m 아래 계곡으로 전복되었습니다. 뒷좌석에는 아이들 세 명, 조수석에는 남편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지민 집사님운전대를 잡고 있었고, 늘 다니던 길이었기에 방심한 상태였습니다. 커브길을 돌다가 갑자기 차중앙선을 넘는 것을 느끼고 반사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제어되지 않고 미끄러졌습니다. 순간적인 판단으로 핸들반대로 꺾었지만, 결국 차계곡 아래굴러떨어졌습니다. 90도로 옆으로 누운 채 완전히 박살났고, 폐차해야 할 정도로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남편안전벨트를 풀고 아이들에게 달려갔습니다. 이지민 집사님에서 탈출하기 위해 조수석 문열려고 했지만, 천장 쪽으로 눌려 열리지 않았습니다. 온 힘을 다해 밀고 당겨도 꿈쩍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힘까지 짜내 머리받아 겨우 문열고 탈출했습니다. 차 위올라간 이지민 집사님남편함께 아이들을 차례대로 안전하게 땅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아이들남편, 자신까지 모두 상처 하나 없이 무사했습니다. 남편안경을 쓰고 있었지만 안경조차 깨지지 않았습니다. 기적같은 상황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사를 받았지만, 정말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지민 집사님죄책감휩싸였습니다. '내운전미숙하게 해서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렸구나.' '내핸들잘못 꺾어서 사고가 더 커졌구나.' 자신잘못으로 사고가 났다는 생각눈물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때 둘째 산이엄마가만히 바라보더니 빌립보서 4장 6절에서 7절 말씀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산이엄마함께 말씀암송하며 위로했습니다. "엄마, 지금 산이 입으로 말씀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산이 입술통해서 엄마위로하시는 것 같아. 너무 고마워." 이지민 집사님아들따뜻한 위로감동을 받았습니다.

으로 돌아온 밤, 하나님께서는 이지민 집사님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귀한 아이들을 더 존귀하게 대하라." '하나님, 저도 아이들을 존귀하게 대하고 있는데요?' "네기분 좋을 때만 존귀하게 대하잖아." 하나님질문이지민 집사님뜨끔했습니다. 평소아이들사랑하고 잘 대해주지만, 가 날 때면 소리를 지르거나 함부로 대할 때가 있었던 자신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엄마니까,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합리화하며 넘어갔던 적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 자신보라. 너도 하나도 다치지 않았잖니? 아이들을 존귀하게 대하면 네존귀해지는 것이다. 너는 오늘도 내 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존귀하게 대하는 것곧 자신존귀하게 대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사고 다음 날, 이지민 집사님운전대를 잡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사고 순간굉음, 떨어지는 느낌생생하게 떠올라 막히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시골이라 차 없이생활불가능했습니다. 두려움안고 운전을 해야 했습니다. 그때 이지민 집사님'모성애트라우마이기는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요한일서"온전한 사랑두려움내쫓는다"말씀처럼, 아이들사랑하는 마음두려움극복하게 하는 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아버지자식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든 세월견뎌왔던 것처럼, 자신엄마로서 아이들향한 사랑으로 두려움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십자가 사랑묵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매달리셨을 때 하나님 아버지버림받는 고통, 극심한 육체적 고통견디신 것바로 우리향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사랑모성애보다 더 큰 사랑이며, 그 사랑으로 모든 고난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생에는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희노애락)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좋은 감정추구했지만, 살아보니 아픔, 슬픔, 분노, 좌절다양한 감정경험해야 타인진정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랙아이스 교통사고이지민 집사님에게 희노애락온전히 받아들이고, 더욱 성숙한 믿음사람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 명의 보석 같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믿음의 가정

이지민 집사님은 네 명의 아이들을 '보석'이라고 표현합니다. 각자 특별한 개성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자랑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첫째 하늘이18살로, 선한 성품돋보이는 아이입니다. 이지민 집사님하늘이 안에 있는 선함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입양 초기, 아이들향한 성경적인 모델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각 아이에게 성경 속 인물모델정해주었습니다. 첫째 하늘이디모데처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하며 '디모데'라고 이름 붙여주고 붙여놓았습니다.

둘째 산이기질강하고 호불호분명한 아이입니다. 잔머리많고 꾀많은 편이지만, 이지민 집사님야곱처럼 하나님축복을 받아 이스라엘이 되기를 기도하며 '야곱'모델삼았습니다. 매일 밤 산이를 위해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게 해달라"기도합니다.

셋째 햇살이가장 먼저 입양아이로, 생명소중함일깨워준 존재입니다. 입양 후 친한 목사님기도를 부탁드렸는데, 목사님햇살이으로 하나님예배하는 찬양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지민 집사님다윗처럼 언제나 예배하는 자리에 있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며 '다윗'모델로 삼았습니다.

넷째 한나차분하고 똘똘한 아이입니다. 막내이지만 동생들을 잘 챙기고, 엄마잘 도울 자질보입니다. 이지민 집사님한나사무엘키운 한나처럼 귀한 엄마가 되기를 기도하며 '한나'모델로 삼았습니다. 네 명의 아이들성경 속 인물모델로 삼아 양육하며 아이들 각자개성장점살려 하나님이루어가는 가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살아남는 방법: "물 위를 걷는 기적을 경험하라"

마지막으로 이지민 집사님은 세상 사람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네 명의 아이를 키우는 것을 힘들지 않냐고 묻습니다. "정말 힘들어요. 어제도 힘들었고, 오늘도 힘들고, 늘 힘들어요." 엄마늘 새로운 길과 같다고 말합니다. 첫 아이를 키울 때는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지만, 둘째, 셋째 아이를 키우면서 또 다른 어려움직면하게 됩니다. 아이 하나하나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방식으로는 양육할 수 없습니다. 엄마사람지혜로는 감당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지팡이막대기의지해야만 걸어갈 수 있는 길임을 고백합니다.

힘든 시간에는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며 하나님도움구했습니다. 1년 동안 거의 매일 기도원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느 날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자신선하게 인도해 오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자신계획대로 살아온 것 같지 않고, 실수많이 하고, 오르락내리락 좌충우돌하며 살아왔지만, 인생그래프뒤돌아보니 언제나 하나님향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뜻대로 살아온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선한 길인도하셨습니다. 어머니간절한 기도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늘 동행해주신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세상을 보면 불안것투성이입니다. 물 아래쳐다보면 불안에 휩싸여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물 위계신 예수님바라보면, 물 위걷는 기적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늘 소망두고 살아간다면 두려움불안휩싸이지 않고, 감사승리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지민 집사님세상어려움 속에서도 예수님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하며 간증을 마무리했습니다.

방송 말미진행자들은 이지민 집사님간증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엄마라는 직업월급도 없고 퇴근도 없는 고된 직업이지만, 이지민 집사님하나님사랑으로 네 아이정성껏 양육하고 있습니다. 이지민 집사님월급으로 계산할 수 없는 더 큰 선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또한 말씀 암송나눔통한 신앙 교육중요성을 강조하며, 말씀기도뿌리내린 자녀세상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음강조했습니다. 이지민 집사님 가정앞으로도 하나님영광드러내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축복하며 방송마무리했습니다.

1. 한 고대 문서 이야기

2.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불편한 진실)

3. 당신이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

4.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5.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6.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7. 신의 증거(현실적인 증거)

8.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9. 성경의 사실성

10. 압도적으로 높은 성경의 고고학적 신뢰성

11.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

12. 성경의 고고학적 증거들

13. 성경의 예언 성취

14. 성경에 기록된 현재와 미래의 예언

15. 성경에 기록된 인류의 종말

16. 우주의 기원이 증명하는 창조의 증거

17. 창조론 vs 진화론, 무엇이 진실인가?

18. 체험적인 증거들

19.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20. 결정하셨습니까?

21. 구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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