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라 간증: 하나님 품으로 돌아온 극적인 신앙 이야기
김서라, 탕자에서 하나님의 품으로: 드라마보다 극적인 인생 간증
배우 김서라, 하나님을 떠났던 탕자에서 다시 품으로 돌아오다: 간증을 통해 듣는 그녀의 드라마틱한 인생 여정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의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과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바로 배우 김서라 님인데요, 그녀는 한때 하나님을 떠났었지만 다시 돌아온 탕자와 같다고 고백하며 우리 앞에 섰습니다. 모태신앙은 아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종교적인 경험을 했던 그녀, 과연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떻게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었을까요? 지금부터 배우 김서라 님의 진솔한 간증을 통해 그녀의 인생 여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린 시절의 종교적 경험과 하용조 목사님과의 운명적인 만남: "설교에 완전히 매료되다"
김서라 님은 어린 시절, 다양한 종교를 접하며 성장했습니다. 불교 집안과 기독교 집안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면서 절과 교회를 오가야 했던 어머니의 어려움을 지켜봤다고 합니다. 어린 마음에 "나는 어디를 믿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어머니는 "네가 믿고 싶은 것을 믿어라"라고 답했고, 그녀는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없어 마음속으로만 하나님을 믿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그녀에게 대학 시절 친구를 통해 교회를 다니게 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친구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좋다는 이야기에 이끌려 가게 된 교회, 그곳에서 김서라 님은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를 처음 접하게 됩니다. 그녀는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가 "아주 강렬해서 저 같은 사람에게는 머리에 탁탁 꽂히는 듯했다"고 회상하며, 설교를 듣는 순간 완전히 매료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특히 하용조 목사님을 가까이에서 뵙는 순간, 얼굴에서 빛이 나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때부터 말씀을 통해 큰 행복과 평안을 느끼며 교회에 꾸준히 출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하나님이 옆에 계신 것 같고, 고민이 생기면 금방 해결되는 듯한 경험들을 하면서 어린 나이에 신앙의 깊이를 더해갔다고 합니다.
기도와 응답,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영화 '마유미'와의 운명적인 인연: "골방 기도의 놀라운 힘"
교회에 다니면서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던 김서라 님은 하용조 목사님의 "골방에서 기도하라"는 설교 말씀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마태복음 6장 6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였는데, 골방에서 기도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그녀는 '골방 기도'를 통해 해답을 얻고자 했습니다. 광고 모델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었지만, 마음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고, 뮤지컬 배우, 무대 연기, 연기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꿈을 꾸고 있었는데요. 뉴욕으로 유학을 가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습니다.
그녀는 매일 밤, 골방은 아니었지만 방에 불을 끄고 무릎 꿇어 1년 동안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뉴욕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1년 뒤, 그녀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 찾아왔습니다. 뉴욕 유학 대신 영화 '마유미'의 섭외가 들어온 것입니다. 당시 '김현희 KAL기 폭파 사건'의 범인 김현희 씨와 닮은 외모 덕분에 영화 주인공으로 발탁될 뻔했던 해프닝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MBC 드라마 제작이 무산되고 신상옥 감독의 영화 제작으로 이어지면서 그녀에게 주연 배우의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뉴욕 유학 대신 한국에서 배우로서의 진로를 확고히 하게 되었고, 영화 '마유미'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골방 기도를 통해 진로에 대한 응답을 받은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백합니다.
결혼과 미국 이민, 그리고 잊혀져 갔던 신앙: "건방졌던 과거, 하나님을 마음속으로만 믿었던 시절"
영화 '마유미' 이후, 김서라 님은 결혼과 함께 미국 하와이로 이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결혼 전, 배우자 기도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크리스천이어야 하고, 술, 담배를 안 하면 좋겠다"는 구체적인 조건을 내걸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그녀의 이상형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남편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지만, 결혼 후 하와이 생활에 적응하면서 그녀의 신앙은 점점 옅어져 갔습니다. 영화 '마유미' 촬영 이후 교회에 발길을 끊었고, "하나님, 제가 조금 한가해지면 다시 옛날처럼 믿음을 갖겠습니다" 라며 신앙생활을 미루기까지 했습니다.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도 교회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마음속으로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며 건방진 신앙생활을 이어갔다고 고백합니다.
아이들을 통해 다시 교회로, 그리고 남편의 숨겨진 기도: "가족 예배의 감동, 쏟아지는 눈물"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 나이가 되면서, 김서라 님은 문득 '아이들을 교회에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교회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과의 대화 중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그녀 몰래 혼자 교회를 다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퇴근길에 교회에 들러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문까지 써서 올리면서 조용히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의 꾸준한 믿음과 권유로, 김서라 님은 아이들과 함께 다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다시 나가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예배를 너무나 좋아했고,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성경 말씀을 암송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는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깊은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뭐 한 거니, 정신 차려라" 라고 스스로에게 외치며, 다시 신앙생활에 전념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가족들과 함께 세례를 받고, 꾸준히 예배를 드리면서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시 나가고 하나님 품에 안기니 마음이 너무나 평안하고 행복했다고 고백합니다.
특히 잊을 수 없는 경험은 크리스마스 예배 때였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던 중,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도 멈추지 않았고, 예배가 끝날 때까지 눈물이 계속 흘렀다고 합니다. 남편 또한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말하며 그녀를 위로했고, 그녀는 그 눈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잘나서 모든 일이 잘 풀린 줄 알았던 과거를 반성하며, 항상 곁에서 지켜주시고 보듬어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녀는 간증을 통해 "그때 쏟아진 눈물은 회개의 눈물이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감격의 눈물이었다"고 고백합니다.
눈물의 회개와 간증, 그리고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 "내 입술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전한 간증"
교회에 다시 정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서라 님은 간증 요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목사님의 권유와 주변의 격려로 간증을 결심하게 됩니다. 간증을 준비하는 과정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간증문을 작성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간증을 하지 말까'라는 갈등도 겪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따라 간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간증하는 날, 강단에 올라선 그녀는 극도의 긴장감과 떨림을 느꼈습니다. 다리가 떨리고, 숨소리조차 크게 들릴 정도로 긴장했지만, 간증을 시작하면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준비해 간 대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자신의 입에서 진솔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 북한 아이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쏟았고, 청중들도 함께 울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간증 후 부목사님은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갑자기 쏟아져 나오는 간증에 놀랐다"고 말했고, 김서라 님 또한 "제 입술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간증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셨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감사를 느꼈고, 기도를 통해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암 투병과 신앙, 그리고 작별: "임종 순간, 하얀 연기를 보다"
간증 후, 김서라 님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어머니의 직장암 발병 소식이었습니다.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고, 1년 정도밖에 살 수 없다는 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지만, 어머니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간호했고, 어머니 또한 힘든 투병 생활 중에도 교회를 다니며 신앙을 키워나갔습니다. 세례는 받지 못했지만, 임종 직전까지 교회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2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어머니는 결국 세상을 떠났지만, 김서라 님은 어머니의 임종 순간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머니의 얼굴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본 것입니다. 함께 있던 가족들은 보지 못했지만, 그녀는 그 연기를 보면서 어머니가 천국으로 갔음을 확신했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보여주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삶의 무상함을 느끼면서, 더욱 신앙에 의지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뮤지컬 '친정엄마'와 성경 낭독 사역, 그리고 새로운 소명: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쓰임받고 싶다"
최근 김서라 님은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친정엄마에 대한 깊은 공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극 중 엄마가 딸을 위해 부르는 노래를 부를 때면,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과 지나온 삶에 대한 회상이 떠오르면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경 통독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낭독하면서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음성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성경 낭독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깨닫고, 삶 속에서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서라 님은 앞으로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성경 낭독 사역과 미디어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쓰임받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간증을 마무리하면서,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로 돌아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초대에 응답하길 바란다"고 권면했습니다. 78년 동안 예배가 없었던 삶이었지만, 하나님은 늘 그녀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셨고, 끊임없이 사랑해주셨다는 것을 간증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빛나는 배우,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귀한 도구로 쓰임받을 김서라 님의 삶을 응원하며, 그녀의 간증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배의 자리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초대: "하나님은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김서라 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때로는 하나님을 떠나 탕자와 같이 방황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우리를 기다리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김서라 님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의 자리로, 기도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고 사랑해주십니다. 오늘 김서라 님의 간증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안과 행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바로 하나님께 돌아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