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자에서 생활 선교사로, 이승제 목사 극적인 인생 간증
극적인 인생역전! 부처 아들에서 생활 선교사로
## “우리는 생활 선교사입니다” 이승제 목사 간증 상세 정리: 삶의 변화와 사역의 여정
오늘 우리는 특별한 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삶의 깊은 변화와 헌신에 대해 묵상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바로 가까운 교회 이승제 목사님의 간증인데요, 이 목사님은 과거 “부처님의 아들” 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불교 신앙이 깊었지만,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의 파란만장했던 과거와 드라마틱한 회심, 그리고 현재 생활 선교사로서의 사역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울림과 도전을 줄 것입니다.
이승제 목사님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을까요? 목사님은 어머니의 3년 불공과 3천 배로 얻어진 귀한 아들이었지만, 술에 중독된 아버지의 폭력과 가난 속에서 힘겨운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술만 드시면 어머니를 구타하고, 가정 경제는 늘 어려웠으며, 심지어 다른 가정을 꾸리는 아버지 때문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 승제 목사님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쏟았고, 불교에 귀의하여 아들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목사님의 학창 시절은 어떠했을까요? 친구들은 그를 “선 오브 부다” , 즉 “부처님의 아들” 이라고 놀리곤 했지만, 그는 오히려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염주를 돌리고 천수경을 외우는 등 불교 신앙에 더욱 열심을 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독서실에서 만난 한 형을 통해 공부에 눈을 뜨게 되었고,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에 진학하는 꿈을 꾸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가난한 가정 형편에 좋지 않았던 학업 성적은 그를 좌절하게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수를 결심합니다. 재수 시절, 우연히 들은 뉴스에서 입시 제도가 바뀐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기 대학에 배짱 지원을 하게 되는데요, 그곳이 바로 미션스쿨인 명지대학교였습니다. 미션스쿨인지도 모른 채 지원했지만, 결과는 합격이었고, 그의 인생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 명지대학교 CCC와의 만남: 불교 신자에서 기독교인으로
명지대학교 입학 후, 예상치 못하게 기독교 문화를 접하게 된 이승제 목사님. 학교 채플 시간에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CCC 동아리 선배의 전도를 받으면서 기독교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됩니다. 특히 CCC 선배들은 밥을 사주며 친절하게 성경을 가르쳐 주었고, 여름 수련회에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수련회 참석 전에는 술과 담배를 챙겨 가는 등 여전히 세상적인 모습을 버리지 못했지만, 수련회에서 김중훈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목사님의 마음을 강타한 설교 말씀. 죄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고, 과거 누나를 폭행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죄책감에 휩싸였습니다. 그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마음 속에 깊이 와닿았고, 처음으로 진심으로 예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놀랍게도 기도 후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로 영접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이승제 목사님의 극적인 회심 스토리입니다.
회심 후 이승제 목사님의 삶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술, 담배를 끊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으며,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CCC 모임을 통해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났고, 신앙 생활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변화된 아들의 모습에 어머니는 처음에는 실망했지만, 점차 아들의 신앙을 이해하고 지지하게 됩니다. 어머니는 임종 직전, 과거 교회를 다녔던 기억을 떠올리며 찬송가 “예수 사랑하심은” 을 부르시고 평안히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의 회심은 이승제 목사님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 30년 결혼 생활과 가까운 교회 개척: 생활 선교사의 삶
이승제 목사님은 CCC 에서 만난 아내분과 30년 넘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결혼 초기에는 성격 차이로 갈등도 있었지만, 끊임없는 대화와 노력으로 극복하고 견고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목사님은 아내분을 “인내와 섬김이 엄청난 사람” 이라고 소개하며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두 분은 함께 중국 선교 사역을 감당하기도 했습니다.
2008년, 한국에 돌아온 이승제 목사님은 가까운 교회를 개척하고 생활 선교사로서의 사역을 시작합니다. 교회 이름을 “가까운 교회” 라고 지은 것은 “하나님과 가깝고 이웃과 가까운 교회” 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생활 속에서 선교사처럼 살아가라” 고 강조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 선교사로 살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장님들과의 모임을 통해 일터에서 생활 선교를 실천하도록 돕고 있는데요, 킹덤 컴퍼니와 같은 기독교 용어 대신 “건강한 회사, 꿈 있는 회사” 와 같은 일반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직원들의 복지와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사장님들의 이야기는 큰 감동을 줍니다. 이처럼 가까운 교회는 교회 안과 밖의 구분 없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생활 선교의 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맺음말: 당신은 이미 생활 선교사입니다
이승제 목사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는 소망을 보여주며,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생활 선교사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전합니다. 더 이상 교회 안에만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 선교사” 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합니다.
당신은 이미 생활 선교사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지역 사회에서 당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 이승제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도전받으셨다면, 지금 바로 당신의 삶의 자리에서 생활 선교사로서의 삶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작은 헌신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