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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대표 간증: 역경 극복과 인생 반전 스토리 새롭게하소서

요약

고요한 간증, 지진같은 파워: 역경을 딛고 일어선 '칭찬받는 딸'의 인생 반전 드라마

"고요한 간증 속에 지진과 같은 파워!" - 이진영 대표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 상세 정리

오늘, 여러분께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으신가요? 혹시 잔잔한 감동과 깊은 울림이 있는, 그러면서도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이야기는 어떠신가요? 바로 오늘,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하신 이진영 대표님의 이야기가 그러합니다. 댓글에서도 "조용하게 간증하시는데 지진 같은 파워가 있으십니다"라는 극찬이 쏟아졌는데요, 과연 어떤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까요? 지금부터 2만 자 내외의 분량으로, 이진영 대표님의 감동적인 간증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단, 내용만 상세히 정리하고, 어떠한 사족도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있는 그대로, 이진영 대표님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1. 착한 아이 콤플렉스와 바리새인,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

방송은 주영훈 님의 박수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새롭게하소서 진행자 주영훈 님은 연 님, 정 님과 함께 밝게 인사하며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시달렸다는 이진영 대표였습니다. 교회에서는 바리새인, 집에서는 착한 딸로 살 수밖에 없었던 이진영 대표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었죠. 주영훈 님은 "습성을 버리기가 쉽지 않다"는 말로 공감을 자아내며, 오늘 초대 손님 역시 여전히 흔들린다고 소개했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이진영 원더무브 대표였습니다.

환한 미소로 등장한 이진영 대표는 사실 부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3일 전, 커피를 벌크로 타다가 쏟아 화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얼굴은 괜찮았지만 앉아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녹화 직전까지 작가에게 "못 나올 뻔했다"고 말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방송에는 차질 없이 출연할 수 있었습니다. 주영훈 님은 "늘 나오셔서 감사하다"며 안도했고, 작가는 이진영 대표가 섭외 전화를 받고 펑펑 울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놀랍게도 이진영 대표는 섭외 전화를 받기 한 달 전, 꿈에서 섭외 전화를 받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꿈속에서 작가는 남성 PD였는데, "새롭게하소서에서 간증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진영 대표는 "왜 저에게?"라며 당황했습니다. PD는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함께 하셨는지 이야기해 달라"며 격려했다고 합니다. 꿈에서 깨어난 이진영 대표는 "현실성 없는 꿈"이라며 웃어넘기려 했지만, 묘하게 마음에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실제로 새롭게하소서 섭외 전화를 받게 되면서 꿈과 현실의 기묘한 일치에 놀랐다고 합니다.

이진영 대표는 사실 "주목 공포"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시선 공포와 드러내는 것을 불편해하는 "샤이한" 성격이었던 것이죠. 단순한 부끄러움이 아니라, 감정의 소용돌이가 너무 싫을 정도로 두려움이 컸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가 섭외에 응한 것은, 하나님께서 준비시키는 과정 속에 "기이하게 개입하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섭외 직전 화상 사고까지 당했지만, 그녀는 오히려 "신비한 심리 상태"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화상 사고 당일, 이진영 대표는 중요한 인터뷰와 회사 일정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절망하고 좌절했을 상황이었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폭풍의 바다 표면과 달리 심해처럼 고요하고 편안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어떠한 말씀도 떠오르지 않았지만, 그저 깊은 평안에 잠겼다고 합니다. 이러한 신비로운 경험 속에서 3일이 흘렀고, 마침내 새롭게하소서 녹화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녹화 당일 오전, 작가가 전화를 받지 않아 "혹시 안 나오시는 건 아닌가" 걱정했을 정도로, 이진영 대표의 출연은 기적과 같았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는 이진영 대표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이 많았다"는 질문에, 그녀는 "결손 가정에서 자랐다"고 담담하게 고백했습니다. 해군 보안대에 근무했던 아버지는 멋있고 건장한 분이셨지만, 여동생이 태어날 무렵부터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의 귀가가 뜸해지고, 집안에는 다툼이 잦아졌으며,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는 집에서 사라졌습니다. 어머니는 생업에 뛰어들었고, 세 자매는 방치된 채 자라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전업주부에서 생계 전선으로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전문 기술도 없이 시작한 일은 고되고 힘들었는데요, 우유 배달, 미군 부대 집 짓는 일 등 궂은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했지만, 틈틈이 날짜 지난 우유를 챙겨 먹이고, 반찬과 쪽지를 남겨놓고 가는 등, 힘든 와중에도 자녀들을 살뜰히 챙겼습니다. 어머니의 고생을 떠올리며 이진영 대표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운데 딸이었던 이진영 대표는 자연스럽게 동생들을 돌보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첫째 언니에게 동생들을 부탁했지만,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언니는 케어에 소홀했고, 결국 이진영 대표가 동생들을 챙겨야 했습니다. 원래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었던 그녀는 동생들을 돌보며 위안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 가야 하는 시간이 문제였습니다. 어린 동생을 집에 혼자 두고 갈 수 없어 발이 떨어지지 않았던 것이죠.

어린 동생은 엄마처럼 이진영 대표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언니는 억지로 떼어내려 했고, 이진영 대표는 울면서 지각하기 일쑤였습니다. 학교에서도 동생 걱정에 집중할 수 없었고, 심지어 동생을 문 앞에 앉혀놓고 학교에 가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어린 동생을 방치했던 것이죠. 만약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 순간으로 돌아가 어린 자신과 동생을 보듬어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동생을 학교에 데려갔지만, 운동장에 혼자 남겨두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진영 대표는 화장실을 핑계로 나와 동생을 확인하곤 했습니다. 3학년 곱셈 시험 날, 백 점을 맞을 때까지 집에 보내주지 않겠다는 선생님 때문에 불안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동생 이야기를 했고, 선생님은 가정 방문을 통해 이진영 대표의 가정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3학년 담임 선생님은 이진영 대표를 살뜰히 챙겨주셨습니다. 학용품을 선물해주고, 재능을 발견하여 키워주려 노력하는 등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관심 덕분에 이진영 대표는 학급 임원도 맡고, 각종 대회에서 상도 받는 "칭찬받는 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니는 그런 동생을 질투했고, 괴롭힘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교육감상을 받은 날, 언니는 선생님께 "너는 동생만 못하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습니다.

언니의 질투와 괴롭힘은 이진영 대표에게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상을 받거나 칭찬을 받아도 기쁘기보다 두려움이 앞섰고, 언니의 반응이 무서워 제대로 기쁨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잘해도 자신감이 없고, 오히려 두려움에 휩싸이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던 것이죠. 어머니는 그런 이진영 대표에게 아들과 남편, 친구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지만, 동시에 어머니의 고통과 어려움을 짊어져야 하는 짐이 되기도 했습니다. "너 때문에 산다"는 어머니의 말은 이진영 대표에게 "엄마를 행복하게 해 드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주었습니다.

어머니는 힘든 노동일 끝에 한복 기술을 배워 한복집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형편은 여전히 어려웠고, 한복집 한켠 방 한 칸에서 온 가족이 살았습니다. 어머니를 돕기 위해 옷고름 다림질을 도맡아 했지만, 언니의 방해와 질투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칭찬받는 동생이 받는 고통은 어린 이진영 대표에게 감당하기 힘든 짐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을 "깜깜한 긴 터널을 혼자 걷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막연한 허무함과 불안함이 늘 그녀를 짓눌렀다고 회상했습니다.

힘든 가정 환경 속에서 이진영 대표는 교회에서 바리새인처럼 행동했습니다. 한옥집 문간방에 세 들어 살았던 집주인 권사님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교회는 학교, 집과 함께 삶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예쁨 받고 관심받는 것이 좋았지만, 청소년기가 되면서 친구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친구는 잘못해도 아버지에게 애교를 부리며 넘어갔지만, 이진영 대표는 혼날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늘 긴장하며 자신을 엄격하게 통제했습니다.

자유함이 없는 "바리새인"처럼, 이진영 대표는 늘 "잘해야 한다, 흠 잡히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습니다. 잘못하면 더 큰 벌을 받을까 두려워했고, 자기 검열은 타인에 대한 정죄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속으로는 판단하고 정죄했지만,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엄격한"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흠 잡히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마음속에는 평안이 없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울어도,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우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막연한 불안감과 답답함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진영 대표는 작은 실수에도 자책하고 무너지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신앙 있는" 척하며 가면을 썼습니다. 대학교 1학년, 선교 단체 모임에서 그녀는 또 다른 "다름"을 발견했습니다. 자신과는 달리 "홀가분하고 유쾌하며 즐거운" 웃음을 짓는 사람들을 보며, 억울함과 질투심을 느꼈습니다. "나는 왜 저렇게 웃을 수 없을까?" 성경학교 도중 뛰쳐나와 기도실에서 "저 웃음을 알려달라"며 울부짖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 졸업을 앞두고, 3일 성경학교에서 이진영 대표는 충격적인 경험을 합니다. "이삭을 바치는 아브라함" 말씀을 듣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한 남학생이 "이진영 자매를 흠모하는 마음이 이삭이었다"며 공개 고백을 한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고백과 쏟아지는 시선에 당황한 이진영 대표에게, 옆에 있던 선교사(일본)는 무서운 표정으로 "어디서 남자나 홀리고 다니는 악의 근원 같은 X"이라며 공개적으로 책망했습니다.

공개적인 수치심과 모욕감에 이진영 대표는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악의 근원으로 사느니 죽는 게 낫겠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 그녀는, 신문에서 "과음으로 사망한 기사"를 보고 술을 마시면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소주 두 병을 깡으로 마셨습니다. 하지만 죽지 않았고, 다음 날 아침,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자신"을 한탄하며 울었습니다. 그때, 귓가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너는 내 것이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 맘대로 죽을 수도 없구나"라는 절망과 함께, 비로소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마음은 방황과 우울증으로 이어졌습니다. 죄책감에 하늘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촌 사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도 다니지 않던 그녀에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문구는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랑받아본 적 없다고 느꼈던 그녀에게, 그 말은 "주님의 음성"처럼 들렸습니다.

플래카드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지만, 여전히 마음속에는 쓴 뿌리가 남아있었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을 미워하며 괴로워했고, 미움의 대상은 남성, 그리고 궁극적으로 아버지에게 향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원망과 미움으로 변질되었고, 증오로까지 확산되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 안 되는 걸까?" 좌절감과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미움과 분노에 휩싸여 괴로워하던 어느 날, 이진영 대표는 "정말 죽을 것 같다"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때, "다 이루었다 하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는 말씀이 마음속에 울려 퍼졌습니다. 자신의 죄와 용서하지 못함 때문에 죽을 것 같다고 했지만 죽지 않았는데, 죄 없으신 예수님은 "다 이루시고" 죽으셨다는 사실이 깨달아진 것입니다. 비로소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깨닫고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완성의 선포는 그녀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주었습니다.

#2. 탕자, 다시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다

예수님을 만난 후, 이진영 대표는 탕자의 비유 말씀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특히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아들을 알아보고 달려와 껴안았다"는 구절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는데요, 매일 아들을 기다렸던 아버지의 마음, 그리고 돌아갈 집이 있다는 사실이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플래카드 문구처럼,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비로소 아버지 품으로 돌아갈 용기를 낸 것입니다.

이진영 대표는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녀의 삶의 전환점마다 말씀을 통해 역사하셨고, 말씀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모범생처럼 성경을 열심히 읽지는 못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강력하게 마음을 울리는 말씀을 경험했습니다. 이것이 그녀에게 가장 큰 감사 제목이라고 합니다. 말씀을 통해 인생의 반전, 레아(Re-ah, 반전)가 일어나는 경험을 한 것이죠.

2001년, 밀레니엄 시대가 시작될 무렵, 이진영 대표는 <양화진>이라는 책을 읽고 선교사의 꿈을 꾸게 됩니다. 조선을 땅끝으로 알고 찾아온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삶에 감동받아, "단 하루를 살아도 선교사처럼 살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선교를 가로막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는 마트 푸드코트에서 일하다가 무빙워크에서 넘어져 어깨 신경이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왼팔은 마른 장작처럼 가늘어졌고,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편이자 아들, 가장처럼 의지했던 딸이 선교를 떠난다고 하자, 어머니는 "선교 대상은 엄마"라며 반대했습니다. 선교 훈련을 받던 중, 비 오는 밤, 동생에게서 "엄마가 베란다에서 죽으려 한다"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어머니와 선교 사이에서 갈등하던 이진영 대표는 "지쳤다"고 고백합니다. 어머니를 향한 열심이 헛되고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인간적으로도 지쳐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불을 뒤집어쓰고 기도하며 버텼습니다. "도와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기적처럼 어머니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엄마는 딸을 "이삭처럼 우상처럼 붙들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하며 선교를 허락한 것입니다.

선교를 떠났지만, 늘 어머니 걱정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매일 새벽 교회에 가서 어머니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하나님께 어머니의 공급자, 보호자, 치료자가 되어주시도록 간구했습니다. 선교를 떠날 때, 이사야 43장 19절 말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를 받았는데, 광야에 길을 내시는 기적을 보여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두 가지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첫 번째 기적은 "말씀의 기적"이었습니다. 영어를 잘 못했지만, 성경 말씀을 암송하며 전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말씀 선포를 통해 사람들이 변화되는 기적을 목격한 것입니다. 두 번째 기적은 어머니에게 일어났습니다. 비자 만료로 한국에 돌아왔을 때, 공항에서 어머니가 정상 팔로 자신을 안아주신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말씀의 기적과 치유의 기적을 동시에 경험한 것입니다.

선교는 이진영 대표에게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고질적인 두려움의 끈, 그리고 스스로 묶어놓았던 끈으로부터 분리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는 완전히 해방되었을까요? 이진영 대표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자유함"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함은 백주년기념교회에서 "줄이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요"라는 말씀을 통해 찾아왔습니다. 3주간 이어진 설교 중, "관계의 주림"에 대한 메시지가 그녀의 마음을 강렬하게 두드렸습니다. 다윗의 삶을 예시로 들며,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으로 인해 배부를 수 있다는 설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을 등 뒤에 두고, 관계 회복에만 매달려 있었음을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으로 배부르지 못하고, 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죄를 회개했을 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예배 도중 "지진"과 같은 강력한 회개를 경험했고, 옆 사람을 건드릴 정도로 눈물을 쏟았습니다. 예배 후, "이제부터 하나님으로 인해 배부르겠다"고 결단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죄짐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풍요로움을 경험하며 살게 된 것입니다. 화상 사고 앞에서도 "심해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러한 변화 덕분이었습니다.

이진영 대표는 "원래 요동이 심하고 겁 많고 두려움 많은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뜨겁게 만난 첫 번째 변화, 그리고 "줄이는 자" 설교를 통해 경험한 두 번째 변화를 통해, 인생의 비포 & 애프터를 겪은 것입니다.

#3. 남성 혐오 극복과 엄마로서의 성장

과거 "남성 혐오"에 가까운 두려움을 느꼈던 이진영 대표는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그녀는 "극복했다기보다, 죄 사함의 은혜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변화되었다"고 말합니다. 어느 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목사님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자신과 정반대되는 "리니어한" 성격으로, 조용하고 차분하며, 인풋과 아웃풋이 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남편에게서 든든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남자 형제 없이 자란 그녀는 남편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사소한 실수에도 남편의 반응에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이성관과 미숙한 대처 능력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줄이는 자" 경험 이후, 남편을 대하는 솔루션이 달라졌습니다. 남편과의 관계 개선에 집착하기보다, 하나님께 나아가 문제를 맡기기 시작하면서, 남편과의 관계도 편안해졌습니다.

엄마가 되어보니, 비로소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예민하고 까칠한 아들을 키우면서, 어머니의 고생을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자폐 성향을 보이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헌신적으로 사랑으로 돌봤습니다. "다른 아이와 바꾸고 싶다"는 순간적인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아이에게 더욱 집중했습니다.

기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들을 위해 6개월간 보조 교사로 자원하기도 했습니다.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아들은 유치원에 적응했지만, 5세 때 볼거리에 걸려 임파선염으로 악화되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강력한 항생제 치료 후, 장염과 퇴행 증상을 보이는 아들을 보며, 면역력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면역력 개선에 매달렸습니다.

면역력 관련 논문을 탐색하던 중, "장-뇌 축"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내 미생물 분석 결과, 아들의 장 건강이 심각하게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장 건강 개선을 위해 맞춤형 식단과 프로바이오틱스를 4개월간 꾸준히 섭취하게 했습니다. 놀랍게도 아들의 짜증과 불안 증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유치원 선생님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아들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발달 장애 아동 엄마들과 소통하며, 식습관 문제와 영양 불균형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엄마들의 요청으로, 아이들이 잘 먹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 맞춤형" 도시락과 밀키트를 개발하게 되었고, 이것이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하여 "지인원"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업을 통해 이윤 추구보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엄마들을 돕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진영 대표는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것"과 "용기 내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을 기도 제목으로 꼽았습니다. 두려움이 많은 자신이지만, 매 순간 용기를 내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소망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품에서 "잘 싸우다 왔다, 용기 내줘서 고맙다" 칭찬받는, "칭찬받는 딸"로 신앙생활을 완주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방송 말미에 주영훈 님은 "약한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이진영 대표의 간증은 "우리의 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끊임없이 넘어지고 흔들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이진영 대표의 삶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위로와 도전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녀의 간증은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는 말씀처럼, 연약한 인간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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