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집사 26년 기독교 서점 헌신과 미자립 교회 사역 이야기
고난 속 피어난 기적, 이명구 집사의 26년 헌신: 생명 살리는 서점 이야기
봄이 왔어요~!! 봄 나들이, 새롭게하소서 속 이명구 집사의 특별한 장소는 어때요?🌸🏵🌸🏵🍃
기독교 서점 운영과 미자립 교회 지원, 그리고 만원 캠프 사역까지, 이명구 집사의 삶은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와 같습니다. 오늘,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에 출연한 이명구 집사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과 기독교 서점 운영 노하우, 그리고 미자립 교회와 다음 세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단순한 서점 운영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사역을 꿈꾸는 이명구 집사의 이야기는, 지친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상 링크: https://youtube.com/watch?v=de4hL2Okw8g
📖 어린 시절의 아픔을 딛고 서점을 열기까지: 고난 속에서 피어난 믿음의 씨앗
이명구 집사는 순탄치만은 않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여섯 살 때 겪었던 교통사고는 그의 삶에 큰 그림자를 드리웠는데요, 택시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로 응급 수술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당시 의사들은 수술을 거부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아버지의 간절한 외침과 강력한 항의 덕분에 겨우 수술을 받을 수 있었지만, 얼굴에는 깊은 흉터가 남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흉터는 이명구 집사에게 끊임없는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버스를 타면 손으로 흉터를 가리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다녀야 했던 어린 시절, 그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로 자라났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사기까지 겹치면서 가정 형편은 더욱 어려워졌고, 아버지의 화병과 폭력은 어머니와 가족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습니다. 어머니는 공사 현장에서 힘든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형제들은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뿔뿔이 흩어지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겪어야 했습니다.
어두웠던 어린 시절 속에서 이명구 집사에게 한 줄기 빛이 찾아왔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후 공장에서 일하며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그에게, 교회에 다니던 친구가 고등부 부흥회에 함께 가자는 제안을 했던 것입니다. 처음 참석한 부흥회에서 성령 체험을 한 이명구 집사는, 과거의 잘못들을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성령 체험 후 그는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동생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힘겨웠던 어린 시절 속에서 만난 하나님은 이명구 집사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놀라운 경험을 선물했습니다.
✝️ 생명을 살리는 서점, 기독교 백화점을 꿈꾸다: 26년 헌신의 발자취
어려웠던 시절, 책을 통해 위로를 받았던 이명구 집사는 1999년, 기독교 서점을 개업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서점" 을 만들겠다는 vision 을 품고 26년간 묵묵히 서점을 운영해 왔습니다. 김포 양촌읍에 위치한 "큰사랑 기독교 백화점" 은 서점과 카페를 겸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기독교 서적은 물론 성경 공부 모임, 구역 예배, 체험 강연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온라인 서점의 성장과 독서 인구 감소로 인해 서점 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기독교 서점은 더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교회에서 성경 대신 PPT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성경 판매량은 감소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은 서점 운영에 더욱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명구 집사는 "생명을 살리는 사역" 이라는 사명감으로 서점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큰사랑 기독교 백화점은 대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넓은 매장과 카페 시설을 갖춘 대형 서점이지만, 건물 전체가 은행 대출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높은 이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서점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이명구 집사는 고백합니다. 신기하게도 매달 꼬박꼬박 이자를 낼 수 있을 만큼의 수익이 발생하고, 예상치 못한 후원이 이어지는 등 기적적인 방법으로 재정이 채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이명구 집사는 서점 운영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 만원 캠프, 미자립 교회 섬김: 사랑과 헌신으로 이룬 기적
이명구 집사는 서점 운영뿐만 아니라 미자립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에도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원 캠프' 는 그의 헌신과 사랑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역입니다.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캠프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기억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캠프 참여가 어려운 미자립 교회 아이들을 위해 '만원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3일 동안 캠프를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지만, 이명구 집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만원 캠프는 시작부터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캠프 비용은 턱없이 부족했고, 운영 자금 마련은 오롯이 아내의 몫이었습니다. 아내는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부족한 재정을 메꿔야 했고, 심지어 캐피탈에서 고금리 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캠프 운영에 필요한 인력 부족에도 시달렸지만, 놀랍게도 만원 캠프는 매년 성장하며 수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만원 캠프의 성공 뒤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캠프 시작 두 달 전부터 캠프 장소를 방문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리더들과 함께 캠프 현장에서 캠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이들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이러한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한 목사님들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강사들은 강사비를 받지 않고 오히려 헌금을 하는 등 예상치 못한 도움들이 쏟아졌습니다. 만원 캠프는 사랑과 헌신,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큰사랑 기독교 백화점에서는 주중에 세 곳의 미자립 교회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예배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 교회에게 서점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교회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명구 집사의 서점은 단순한 서점을 넘어, 지역 사회와 교회를 섬기는 사랑과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아내에게 전하는 진심: 미안함과 사랑, 그리고 감사
방송 말미에 이명구 집사는 아내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아 손편지를 낭독했습니다. 26년간 서점을 운영하며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 만원 캠프 사역으로 인한 재정적인 압박, 그리고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미안함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랑을 전했습니다. 특히 캐피탈 대출로 인해 아내가 겪어야 했던 고통에 대한 미안함과, 묵묵히 남편을 믿고 헌신해 준 아내에 대한 감사함이 편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세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이명구 집사는 강조합니다. 세 자녀 모두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로 자라났습니다.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는 이명구 집사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 마무리: 하나님의 풍성한 채우심을 기대하며
방송 말미에 이명구 집사는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라는 빌립보서 4장 19절 말씀을 낭독하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묵묵히 사역을 감당하는 이명구 집사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했습니다.
이명구 집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사랑과 헌신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귀한 본보기입니다. 오늘 이명구 집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또한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사랑과 헌신으로 세상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