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은 목사 가족 이야기: 실패작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다음세대 사역
경찰서 찾아간 셋째 아들, 목사 아빠의 깨달음: 실패는 없다
셋째 아들이 경찰관을 찾아간 사연은? 박형은 컴패션 부대표의 감동적인 이야기
오늘 우리는 박형은 컴패션 부대표님을 모시고 새롭게하소서 인터뷰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고, 그 안에 담긴 깊은 노하우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박형은 부대표님은 이민 목회와 다음 세대 사역에 헌신하며, 특별히 갱단과 마약 문제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2년 전 한국 컴패션 부대표로 부임하시기까지, 그의 삶은 끊임없는 도전과 헌신,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박 부대표님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여정과, 그 여정 속에서 발견한 소중한 깨달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과 다음 세대를 위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파란만장한 성장 배경과 어린 시절: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넘나들며 형성된 개척 정신
박형은 부대표님의 이야기는 1974년, 그가 7살의 어린 나이에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떠나면서 시작됩니다. 당시 선교사로 파송된 아버지 박사무엘 목사님을 따라 낯선 땅 아르헨티나로 향했던 어린 박형은은 김포공항에서의 슬픈 배웅 풍경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친척들의 눈물바다 속에서 어린 마음에도 ‘내가 과연 좋은 곳으로 가는 걸까?’라는 의문을 품었다고 합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한국보다 훨씬 잘 사는 나라였고, 매주 교회에서 아사도 (아르헨티나 전통 소고기 구이) 를 먹는 문화는 어린 박형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죠.
아르헨티나에서 목회를 시작하신 아버지 박사무엘 목사님은 개척 정신이 강한 분이셨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성장시킨 후, 브라질로 사역지를 옮기시는 결단을 내리셨는데요. 스페인어권 국가인 아르헨티나에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브라질로 이동하는 것은 언어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도전도 수반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박 목사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브라질에서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어린 박형은은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어를 빠르게 습득하며 통역 역할을 감당했고, 아버지의 개척 정신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성장했습니다.
박 부대표님은 어린 시절부터 장난기가 넘치는 아이였습니다. 카메라를 분해했다가 고장 내거나, 아버지 흉내를 내며 축도를 따라 하다가 혼나기도 하고, 교회 헌금 바구니로 다람쥐를 잡으려다 야단맞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의 활발했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당시 엄격했던 가정 환경 속에서 매를 맞기도 했지만, 그는 긍정적인 성격으로 인해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어린 시절 주일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던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에는 실패작이 없다”는 말씀을 굳게 믿으며 자존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박 부대표님의 셋째 아들이 어린 시절 자신과 매우 닮았다는 것입니다. 셋째 아들 역시 장난기가 많고 활발하여 아내분은 “아이가 바뀐 것 같다”고 농담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 부대표님은 셋째 아들을 보면서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고 이해하며, ‘하나님께서 실패작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셋째 아들 역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속에서 보내주신 존재임을 믿으며 긍정적으로 양육했습니다.
2. 이민 목회와 다음 세대 사역: 갱단과 마약으로부터 영혼을 구원하는 헌신
박 부대표님은 대학 시절, 수련회에서 헌신을 결심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처럼 개척 교회를 세우는 힘든 길을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찬양팀 인도 중 헌신자를 찾는 목사님의 간절한 외침에 감동받아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음 세대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는 질문은 그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되었고, 이후 이민자 2세들을 위한 사역에 헌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 이민 교회는 1세와 2세 간의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인해 세대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5세, 2세들은 부모 세대와 달리 영어에 익숙하고 미국 문화에 더 동화되어, 한국 문화와 한국어 중심의 1세 교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박 부대표님은 이러한 이민 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영어 예배를 중심으로 2세들을 위한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20년간 이민 2세 목회를 하면서, 그들의 영적인 갈급함과 정체성 혼란, 그리고 사회 문제에 노출된 현실을 안타깝게 지켜보았습니다.
특히, 갱단과 마약 문제는 이민 2세 사회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위해 이민을 왔지만,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 자녀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자녀들은 방치된 환경 속에서 비행 청소년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박 부대표님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2세들을 위해 ‘클럽 5:14 예배’라는 특별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이 예배는 기존 교회의 틀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2세들이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클럽 5:14 예배’는 갱단, 마약, 가정 폭력 등 다양한 문제에 노출된 2세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예배 분위기는 자유롭고 활기찼으며, 설교는 2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박 부대표님과 사역팀은 2세들을 정죄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따뜻한 사랑과 이해로 그들을 맞아주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2세들에게 “너희는 실패작이 아니다. 하나님은 너희를 사랑하시고, 너희를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하며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클럽 5:14 예배’를 통해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갱단 두목, 마약 중독자였던 청소년들이 예배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었으며, 스스로 노숙자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습니다. 박 부대표님은 이들을 통해 “교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는 2세 사역을 통해 영혼 구원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이민 교회의 현실과 다음 세대의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셋째 아들 이야기: 위기 속에서 발견한 아버지의 사랑과 하나님의 마음
박 부대표님의 셋째 아들은 어린 시절부터 유독 장난기가 많고 고집이 센 아이였습니다. 한번은 숙제 시간에 나가 놀겠다고 떼를 쓰다가 엄마를 밀쳐 넘어뜨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화가 난 아내는 아들에게 “아빠 오시면 혼날 줄 알아!”라고 소리쳤고, 겁에 질린 셋째 아들은 집을 뛰쳐나가 길 건너편에 사는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관은 아동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아내에게 분노 조절 상담을 받아야 한다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박 부대표님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목사 가정에서 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웠고, 아들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성경 말씀을 통해 불순종하는 자녀는 돌로 쳐 죽이라는 구절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분노와 혼란 속에서도 그는 30분 동안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습니다. 기도를 통해 그는 아들을 향한 분노 대신, 아들을 이해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마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도 후, 박 부대표님은 아들을 불렀습니다. 아들은 아빠에게 혼날 것을 예상하고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방에서 내려왔습니다. 잔뜩 겁에 질린 아들의 모습에 박 부대표님은 차마 화를 낼 수 없었습니다. 그는 아들을 끌어안고 “아빠가 미안하다. 네가 힘들 때 아빠에게 달려와야 하는데, 아빠가 제대로 사랑을 전해주지 못해서 다른 사람에게 달려가게 만들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너를 생명보다 더 사랑하고, 너를 위해 목숨까지도 줄 수 있다”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아버지의 진심 어린 사랑 고백에 셋째 아들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날 밤, 박 부대표님은 여섯 자녀를 한 명씩 안아주며 아버지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을 통해 ‘나는 가상적으로 너희를 위해 죽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실제로 우리를 위해 죽어주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박 부대표님 가정에 큰 전환점이 되었고, 가족 간의 사랑과 신뢰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셋째 아들은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에 “아빠처럼 목사가 되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딛고, 아버지의 사랑을 통해 변화된 아들의 모습은 박 부대표님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진정으로 알게 될 때, 에덴동산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그 형상을 닮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우리 안에 불타오르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4. 목회자의 길, 그리고 이민 1세 목회로의 전환: 코끼리 귀에 속삭인 절박함
박 부대표님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목회 여정을 보면서 목회자의 길의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개척 교회 목회의 고난과 어머니의 헌신적인 삶을 지켜보면서, ‘나는 절대로 목사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의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그를 이끌었습니다. 대학 시절 수련회에서의 헌신, 그리고 아내의 권유는 그를 결국 신학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이민 목회는 한국 목회보다 몇 배 더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치 서커스 코끼리에게 “울래, 아니면 이민 목회 할래?”라고 묻는 유머처럼, 이민 목회는 언어, 문화, 인종, 경제적인 어려움 등 다양한 도전 과제에 직면합니다. 박 부대표님 역시 이민 목회의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2세들을 위한 사역에 헌신하며 20년간 이민 목회의 현장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민 2세 사역의 한계를 느끼면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기독교 잡지 ‘사일런트 엑소더스’ 기사를 접하고, 이민 교회 2세들의 높은 이탈률에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이민 교회 2세들은 대학 졸업 후 8~90%가 교회를 떠난다고 합니다. 박 부대표님은 “우리 교회만 잘 되면 무슨 소용인가. 다음 세대가 사라지면 한국 교회의 미래는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1세 목회로 전환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는 ‘아이를 변화시키려면 부모부터 변화시켜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TV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문제아의 부모에게 먼저 다가가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1세 부모들의 변화가 2세들의 신앙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민 1세들에게 “자녀들이 천국 가려면 부모부터 제대로 신앙생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1세 목회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1세 목회는 2세 목회와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세들은 복음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1세들은 이미 굳어진 가치관과 생활 방식 때문에 변화에 대한 저항감이 컸습니다. 특히 “자녀들이 잘못되면 지옥 간다”는 메시지는 1세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박 부대표님은 메시지 톤을 부드럽게 조절하고, “하나님 없는 성공은 인생의 비극”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1세들의 마음을 열고자 노력했습니다.
교회 분쟁, 부모의 이중적인 모습 등은 2세들이 교회를 떠나는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박 부대표님은 교회를 떠난 2세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이 교회와 부모에게 실망감을 느껴 신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민 교회의 분쟁은 사회적 지위 상실에 대한 보상 심리, 직분에 대한 오해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1세 목회를 통해 이민 교회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세우는 데 힘썼습니다.
5. 입양, 그리고 여섯 자녀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의 공동체: 실패작은 없다
박 부대표님 가정은 3남 3녀, 총 여섯 자녀를 둔 다복한 가정입니다. 놀라운 점은, 여섯 자녀 중 둘이 입양한 아이들이라는 것입니다. 아내분 역시 입양아 출신으로,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박 부대표님과 결혼 전부터 입양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입양을 결심했을 때, 경제적인 부담, 유전적인 요인, 그리고 ‘친자녀와 똑같이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그를 망설이게 했습니다.
특히 ‘똑같이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그에게 깊은 고민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는 기도와 묵상을 통해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며, 우리는 청지기로서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친자녀와 입양한 자녀를 차별 없이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양육하는 것이 부모의 책임임을 인식하고 입양을 결심했습니다.
입양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입양 절차의 복잡함, 그리고 입양한 아이들의 정서적인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다섯째 아이는 21개월 어린 나이에 입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에서 자라면서 생긴 정서적인 상처와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박 부대표님 부부는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었고, 오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아이들은 점차 마음을 열고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입양은 박 부대표님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그는 입양한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인지’를 더욱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는 입양을 통해 ‘하나님은 실패작을 만들지 않으신다’는 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모든 자녀들을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믿고 사랑하며 양육하고 있습니다.
6. 컴패션 부대표로서의 새로운 시작: 극히 작은 자를 향한 헌신
박 부대표님은 현재 컴패션 한국 부대표로 섬기면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는 컴패션을 ‘극히 작은 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소개하며, 컴패션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컴패션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는 컴패션 사역을 통해 ‘영혼 구원’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가난은 단순히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나는 실패작’이라는 자존감 상실과 절망감을 동반합니다. 박 부대표님은 컴패션 사역을 통해 가난한 아이들에게 ‘너는 실패작이 아니라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실패작이 아닌 걸작품’임을 간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박 부대표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그의 삶은 끊임없는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며 성장해온 여정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이민 생활의 어려움, 2세 목회의 고뇌, 셋째 아들 사건, 입양 과정의 도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 순간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구하며 극복해왔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실패작을 만들지 않으시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합니다.
오늘 박형은 부대표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실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믿음, 그리고 사랑과 헌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박 부대표님의 삶을 본받아, 우리 주변의 ‘극히 작은 자’들을 향한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고, 다음 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긴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